여야, 657조 '예산전쟁' 돌입...국회가 1일 정부가 제출한 657조원 규모의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국회를 방문해 법정 기한 내 예산안 처리의 필요성을 당부했지만, 연구개발(R&D) 및 지역화폐 예산 삭감 등을 둘러싼 여야 간 견해차가 커 협의 과정에 난항이 예상된다.국회에 따르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전문가 공청회를 시작으로 3~8일 경제·비경제부처 예산심사, 9~10일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한다. 각 상임위원회도 소관 부처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예결위는 같은 달 14~24일 예산소위원회 감액·증액 심사를 거쳐 30일까지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한 논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예산안의 본회의 처리 법정시한은 12월2일로, 여야가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할 경우 12월1일에 예산안이 본회의에 자동부의된다.국민의힘은 정부의 재정건전성 기조에 발맞춰 법정 기한 내 예산안 처리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R&D·지역화폐 예산 등 '필수 예산'의 총지출을 6% 이상 증액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윤 대통령은 전날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는 건전재정"이라며 "2024년 총지출을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2.8%가 증가하도록 편성해 총 23조원 규모 지출을 구조조정했다"고 밝혔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그간 관행으로 이어진 '표밭갈이 용 예산'을 단호히 잘라내야 한다"며 "일부 민생 부분 예산 증액은 예산의 효율화를 통해 이뤄져야 하며, 건전재정 기조가 확고하게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반면 민주당은 예산 총지출을 2.8%가 아닌 6% 이상까지 대폭 증액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미래를 대비한 예산이 없다. R&D 예산, 청년 일자리를 비롯한 청년 예산이 대폭 줄었다"며 "기후 위기와 인구구조 변화를 대비한 예산도 담겨있지 않다"고 지적했다.여야는 예산안 외에 쟁점 법안을 두고도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내달 8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및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을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맞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방침을 밝혔다.아울러 12월에는 민주당 주도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된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쌍특검 법안(대장동 50억 클럽·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의 본회의 표결 절차도 예정돼 있어, 여야의 대치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 657조 '예산전쟁' 돌입...국회가 1일 정부가 제출한 657조원 규모의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국회를 방문해 법정 기한 내 예산안 처리의 필요성을 당부했지만, 연구개발(R&D) 및 지역화폐 예산 삭감 등을 둘러싼 여야 간 견해차가 커 협의 과정에 난항이 예상된다.국회에 따르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전문가 공청회를 시작으로 3~8일 경제·비경제부처 예산심사, 9~10일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한다. 각 상임위원회도 소관 부처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예결위는 같은 달 14~24일 예산소위원회 감액·증액 심사를 거쳐 30일까지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한 논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예산안의 본회의 처리 법정시한은 12월2일로, 여야가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할 경우 12월1일에 예산안이 본회의에 자동부의된다.국민의힘은 정부의 재정건전성 기조에 발맞춰 법정 기한 내 예산안 처리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R&D·지역화폐 예산 등 '필수 예산'의 총지출을 6% 이상 증액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윤 대통령은 전날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는 건전재정"이라며 "2024년 총지출을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2.8%가 증가하도록 편성해 총 23조원 규모 지출을 구조조정했다"고 밝혔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그간 관행으로 이어진 '표밭갈이 용 예산'을 단호히 잘라내야 한다"며 "일부 민생 부분 예산 증액은 예산의 효율화를 통해 이뤄져야 하며, 건전재정 기조가 확고하게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반면 민주당은 예산 총지출을 2.8%가 아닌 6% 이상까지 대폭 증액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미래를 대비한 예산이 없다. R&D 예산, 청년 일자리를 비롯한 청년 예산이 대폭 줄었다"며 "기후 위기와 인구구조 변화를 대비한 예산도 담겨있지 않다"고 지적했다.여야는 예산안 외에 쟁점 법안을 두고도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내달 8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및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을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맞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방침을 밝혔다.아울러 12월에는 민주당 주도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된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쌍특검 법안(대장동 50억 클럽·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의 본회의 표결 절차도 예정돼 있어, 여야의 대치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

美 “AI는 무조건 통제해야”

“부탁드립니다” 먼저 손 내민 尹대통령

새만금과 달랐다, 대박 난 순천만정원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

[알립니다] 방일영국악상 정대석 명인

[중앙일보]

여의도 간 윤 대통령, 먼저 숙였다…文정부 비판도 통째 삭제 [view]

서울도 확산…빈대포비아

[동아일보]

갈길 먼 지능형 CCTV… 서울 3개區 설치율 ‘0%’

尹 “복합위기 극복, 초당적 협력을”… 野에 손 내밀어

與 “과천-성남 등도 찬성 여론땐 서울 편입 지원”

갈길 먼 지능형 CCTV 서울 3개區 설치율 ‘0%’

[알립니다]구독료 자동이체 신청하면 행운이 팡팡!

[경향신문]

‘메가 서울’ 띄운 여당, 균형발전 묻었다

남성 독점 깬 각국 사법부···‘성별’ 장벽 넘어 소수자도 들어왔다[이토록 XY한 대법원]

국회 찾은 윤 대통령 “3대 개혁 도와달라”

[알림] 2024 경향신문 신춘문예 공고

[한겨레]

16년 합친 희생보다 1.6배 더 숨졌는데…네타냐후 “휴전 없다”

국힘 “국민연금, 기초연금과 통합”…구조 개편 추진

윤 대통령, 건전재정·물가관리 강조…국정 전환 언급은 없었다

[한국일보]

'서울 키우기'는 총선 승부수... 민주당 싹쓸이한 주변 도시 묶어 표심 공략

공공기관 유치도 중요하지만, 청년이 정착할 매력부터 갖춰야

[알립니다] 2024 한국일보 신춘문예 공모합니다

[영상]尹 "취임 후 가장 기쁜 날"... 이재명과 세 번 손잡고 협치 시동
[서울신문]

손 내민 尹·李 “초당적 민생”

이스라엘 “휴전은 없다” 일축… 美 ‘인도적 재앙’에 기류 변화

與, 고양·과천 등 서울 편입도 검토

건전재정 강조한 尹 “경제 어려울수록 약자 두텁게 지원”

[세계일보]

文 정부 비판 사라지고… “국회 말씀 경청" 자세 낮춘 尹

딥페이크 영상에 놀란 바이든… “AI 규제, 戰時 수준 시급”

9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 반도체 생산 두 달 연속 10%대 ↑

尹 “미래에 빚 넘기면 안 돼… 초당적 협력을”

[알립니다] 세계일보 2024 신춘문예 공모… 12월 6일 마감

[국민일보]

[단독] 총선 이슈된 ‘메가 서울’… 與, 중진 전진배치 검토

[포토] 치유와 통합 위한 국가조찬기도회… 尹 “약자 살피겠다”

尹 “오랜만입니다”… 李 “민생 신경 써달라”

개미 울리는 불법 공매도 모두 뒤진다

수요일인 1일은 새벽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음.
수요일인 1일은 새벽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음.

[매일경제]

[뉴스&분석] 메가시티 정치 문제는 경제다

기초과학·청년 R&D예산 재검토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반등'

삼성 "낸드값 인상" 시장 정상화 승부수

전기차 식었나…배터리株 방전, 증시 흔들

[포토] 협치 물꼬 트이려나…尹·李, 국회서 대면

[한국경제]

'승부수' 띄운 삼성 이재용…'사상 최대' 53조 쏟아붓는다

이주호 부총리 "AI시대, 자기만의 질문 할 수 있는 인재 필요"

하이트진로, 소주·맥주값 최고 9% 인상

윤석열 대통령 "미래세대에 빚 넘기지 않을 것"

[서울경제]

갤럭시에 생성형 AI 탑재…삼성 'AI폰 시대' 연다

日銀, 장기금리 1% 초과 용인…돈줄 더 죈다

尹 "3대 개혁 지원을"…초당적 협력 호소

반도체 회복…9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

[파이낸셜뉴스]

반도체 바닥 찍었나…힘받는 경제 '상저하고' [산업활동 '트리플 증가']

尹대통령 "지출 구조조정 23조 복지·미래산업에 투자" [尹대통령 시정 연설]

삼성 HBM 승부수... 생산 2.5배 늘린다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선방]

[머니투데이]

尹대통령 "글로벌 불안, 우리에게 거국적·초당적 협력 요구"

[단독]국토부, 車 제조사에 페달용 블박 설치 권고한다

생산·소비·투자 4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반도체 생산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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