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레스센터 한미동맹기념사업회 발족 정혜훈 회장 선출
미8군 드레곤힐 10월 25일 개최…한미 관계자 참석 예정

[공정뉴스_조진석 기자]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한미동맹 70주년기념사업회 (회장 정해훈)가 25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대식을 가졌다.

한미동명70주년기념사업회는 이날 한미동맹 70 주년을 축하하는 '한미동맹 70 주년 기념 친선 우호의 밤'을 오는 10 월 25 일 서울 용산 드래곤 힐 호텔 ( 용산 소재 )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미동맹 70주년 우호의 밤 행사는 김인규 전 KBS사장이 대회장을 맡는다. 김 전 시장은 “금년은 한미 동맹 70 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그동안 한미동맹은 흔들림 없이 공고하게 유지 발전되어 오면서 대한민국의 안보와민주주의, 경제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고 했다.

이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 안정을 위한 핵심 축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 왔다. 한미양국은 6.25 전쟁, 베트남전쟁 속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킨 혈맹관계이다. 인권, 법치주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가치동맹관계”라고 말했다.

또한 “한미동맹기념사업회는 우리 대한민국이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선진 민주국가, 경제강국, 문화대국으로서 국제사회가 우리에게 기대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기획하고 준비하여 실행에 옮기겠다.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한미동맹을 위해 미력이나마 책임과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우리 한미동맹기념사업회가 한국과 미국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동맹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더 많은 한미 양국 국민들이 알기를 원 하며, 이번 친선우호의 밤 행사를 통해 단순히 군사적 동맹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적 동맹으로써 한미동맹이 발전하기를 희망했다. 

한미동맹기념사업회는 친선 우호의 밤 행사뿐만 아니라, 미국측과 다양한 문 화행사를 통해 양국 국민들이 우호증진을 하기로 했다.

주요 참여 인사로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총재, 현경대 前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 나경원 전 의원, 곽영훈 UN 한국협회 회장, 임준택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회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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