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진보 지지층 7개월 전보다 증가-보수층 큰 폭 감소...뉴시스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 이념적 성향에 대한 설문조사(17-18일) 결과, 중도 성향 48.2%, 진보 성향 24.2%, 보수 성향 22.1%로 조사됐다. '잘모르겠다'는 응답은 5.4%를 기록했다.중도층 내에서도 중도-진보성향이 진보층으로, 보수성향 중 중도-보수성향이 중도층으로 변화하면서 보수 성향이라는 응답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중도·진보 지지층 7개월 전보다 증가-보수층 큰 폭 감소...뉴시스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 이념적 성향에 대한 설문조사(17-18일) 결과, 중도 성향 48.2%, 진보 성향 24.2%, 보수 성향 22.1%로 조사됐다. '잘모르겠다'는 응답은 5.4%를 기록했다.중도층 내에서도 중도-진보성향이 진보층으로, 보수성향 중 중도-보수성향이 중도층으로 변화하면서 보수 성향이라는 응답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UN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첫날부터 양자 정상회담을 잇따라 열어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섬.

日本 기시다 총리가 이달 초 인도 뉴델리에서 G-20정상회의에서 만난 尹에게 日本이 ‘부산 개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사실을 알려지면서, 세계 곳곳에 외교력이 미치는 日本 지지를 등에 업으면서 부산이 유치 경쟁에서 한층 힘을 얻게 됨.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서울 마포갑 공천 유력)을 현역 의원 1호 인재로 영입한다고 19일 밝힘.

공인회계사 출신 세계인행 경력의 趙는 2020년 총선 때 민주당의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해 국회의원이 됐지만 尹정부 출범 이후 ‘김건희 특검법’ 반대, 이재명 사법리스크 당시 사퇴 주장 등 현재 여권 편에 서는 행보를 보임.

▶대통령실이 대통령실 행정관급 15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총선 출마 의사와 희망 지역을 조사한 결과, 30여명이 내년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고 동아일보가 보도.

대통령실에선 11월 7, 8일로 예상되는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 종료 이후 용산 고위급 참모들의 거취도 분명해질 것으로 보고 있음.

▶더불어민주당 강경파 초선 모임 ‘처럼회’가 주축 멤버 최강욱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형 확정을 계기로 ‘풍전등화’ 위기에 처함.

崔 뿐 아니라 황운하(민주당)·김남국(무소속) 의원 등 처럼회 핵심 구성원 다수가 각종 ‘사법·도덕리스크’로 구설에 오르내리면서 당내 입지까지 위축되는 모양새.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을 하게 된 배경을 두고 이준석 당시 대표가 간접적으로 김건희 여사를 지목.

鄭은 19일 페이스북에 “李가 ‘정진석 공관위’의 구성에 무슨 외압이나 간섭이 있었던 식으로 언급한 것은 유감"이라며 “공천관리위원을 선정 때 그 누구의 추천도 받지 않았고, 당 사무처에서 마련해 온 후보군 가운데 제가 한 사람씩 선택한 것"이라고 반박함.

▶문재인 前 대통령은 19일 단식 20일 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입원 중인 녹색병원에서 만나 “길게 싸워야 한다”며 단식 중단을 권했지만 李는 ‘병상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고수.

文은 “길게 싸워나가야 하고, 국면도 달라지기도 하고, 이제는 빨리 기운을 차려서 다른 모습으로 싸우는 게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고 말했지난 李는 직접 답하지 않고 “무슨 생각으로 정치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정부를 비판함.

▶李 체포동의안 부결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원외 친명계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위 사무총장은 “가결표 던진 의원을 끝까지 색출해 정치 생명을 끊을 것”이라며 ‘살생부’꺼내며 부결을 압박해 논란.

한편, ‘개딸’ 李 강성 지지자들은 민주당 의원 휴대전화 번호를 공유해 문자 폭탄을 보내 체포동의안 부결 의사를 표명 의원 명단을 취합하는 등 집단행동을 벌이고 있음.

▶판사 출신 이수진(서울 동작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재판에 증인 채택 됐는데도 출석하지 않아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받음.

李는 판사 시절 진보 성향 법관 모임 국제인권법연구회에서 활동했는데, 이 때문에 양승태 대법원에서 인사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했고, 2020. 12. 林 재판에 증인 출석해 인사 불이익을 증언했고, 2016~2017년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 당시 대법원이 강제징용 사건 재판을 고의 지연하는 것을 봤다고 했고, 이에 따라 林 재판부가 다시 증인 채택함.

▶더불어민주당은 19일 國會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재산 관련 의혹과 자녀 의혹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침.

李는 10억원대 재산 신고 누락·자녀의 탈루의혹·자녀 건강보험 피보험자 등록 등 자신이 실수한 점에 대해 여러번 “송구하다”고 했지만, 부동산 투기 등 야당이 제기한 몇몇 의혹에 대해선 “법적으로 문제가 없었다”고 적극 해명함.

▶더불어민주당 출신 금태섭 전 국회의원이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 호텔에서 ‘새로운선택’ 창당발기인대회를 갖고 4월 성찰과 모색 포럼을 통해 신당 창당을 밝힌지 5개월 만에 계획을 현실화함

금은  “지금 대한민국에는 정치가 없다. 제대로 된 정치가 필요하다”며 “상식에 맞고 합리적인 주장을 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양극화·극단화된 정치 현실을 비판함.

[정부]

▶국토교통부가 10월 국정감사 시작 전까지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양서면 종점)·대안(강상면 종점)의 경제성 분석을 마친 뒤 그 결과를 공개 하겠다는 계획을 밝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문가의 검증을 거칠 수 있도록 (본 타당성 조사를 부분 재개해) 확정적인 B/C(비용 대비 편익)값을 내놓겠다”고 말함.

▶정부가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조성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특구 인프라 △창업·연구개발(R&D) 지원 등에 향후 5년간 2조2000억원 투자 계획을 밝힘.

반도체(경기용인·평택, 경북 구미) 이차 전지(충북 청주, 경북 포항, 전북 새만금, 울산) 디스플레이(충남 천안·아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허 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

▶교육부가 수능·모의 평가 출제 참여 뒤 ‘킬러 문항’을 사교육 업체에 팔았거나 ‘킬러 문항’ 판매 경력을 속이고, 수능·모의 평가를 출제한 현직 교사 24명과 이들과 거래한 사교육업체 21곳도 같은 혐의로 경찰에 고소.

교육부 김정연 정책기획관은 “현재 감사원이 광범위한 감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사교육 이권 카르텔에 연루된) 교사들이 더 나올 수 있다”고 말함.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온라인 매체 뉴스타파의 ‘김만배 음성파일’ 기사를 검증없이 인용보도한 KBS 1TV<KBS 뉴스9>, MBC<뉴스데스크>, JTBC<뉴스룸>, YTN<뉴스가 있는 저녁> 등에 대해 과징금 부과 등 유례없는 중징계 처분함.

‘가짜뉴스’의 정의와 심의를 둘러싸고 與野 추천 위원들 간에 강하게 충돌했고 이 과정에 고성이 오갔고, 각 방송사들의 의견 청취 전 야권 성향 위원 2명이 모두 퇴장함.

[경제]

▶LG유플러스의 자회사 미디어로그(2022년 매출 2876억원, 영업이익 138억원)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가 된 지 3년여 만에 사업 철수를 검토 중임.

유료방송산업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밀려 성장세가 둔화했고 콘텐츠 투자 부담도 갈수록 커지는 만큼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알뜰폰(MVNO)과 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으로 분석.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의 7월 연체대금은 2조원으로 연체율은 0.39%(전월대비+0.04%) 다시 상승세로 돌아섬.

기업대출 연체율은 7월 말 기준 0.41%로 전달보다 0.04%포인트 올랐으며, 대기업(0.12%)과 중소기업(0.49%) 연체율이 각각 0.01%포인트, 0.06%포인트 증가함.

▶’IPO대어’두산로보틱스(10.5.코스피 입성)가 노르웨이중앙은행·싱가포르투자청(GIC)·불랙록·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자가 수요예측에 참여하며 공모가 희망 가격 범위(2만 1000~2만 6000원) 최상단 확정. 공모 규모 4212억 원(1620만 주)·시가총액 1조 6853억 원.

수요예측에 참여한 한 자산운용사는 “공모 규모가 5000억 원이 넘지 않는 IPO에 국부펀드가 2곳 이상 참여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분석.

▶BNK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6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해 2차 전지 산업 등의 지원에 나섬.

녹색채권은 친환경 프로젝트에 사용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된 채권으로, △친환경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녹색산업과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이 한정됨.

▶카카오 노조가 회사 법인카드로 1억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결제하는 등 사적으로 유용한 김기홍 전 재무그룹장(CFO·부사장)를 경찰에 고발.

카카오 노조는 재무 관리·운영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고위 임원이 규정에 어긋나는 중대한 과실을 저질렀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영진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함.

[사회]

▶법무부가 조국 전 법무장관의 6월 신간<디케의 눈물>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사단은 전두환의 하나회에 비견된다”고 발언한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대해 검찰공무원 신분으로 정치적 행사에 참석해 부적절한 발언을 해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한 혐의로 감찰에 착수.

李는 曺 장관 시절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인연을 맺은 사실을 언급하며 “曺를 모시고 검찰개혁의 선봉에 서기도 했다”며 “그때 검찰개혁이 제대로 성공했다면 오늘과 같이 무도한 ‘검찰 정권’이 생기진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

‘돈봉투’ 강래구 전 수자원공사 상임감사(구속)의 변호인이 “사건의 형사 책임은 최종 송영길 전 대표가 져야한다”는 취지로 말해 檢察의 宋의 수사 단초를 제공.

姜은 宋의 측근으로 지난 2018년 민주당 전대 때 당 대표에 출마한 宋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데 이어, 돈 봉투 사건이 문제 되고 있는 지난 2021년 전대에서도 조직총괄본부장 역할을 함.

▶日本 도쿄에 있는 유명 프렌차이즈 식당이 한국인 부부 손님에게 세제(차아염소산나트륨)가 섞인 물을 제공한 사건을 두고 고추 냉이 초밥에 이은 ’혐한 테러’라는 논란이 불거짐.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의 한 고급 식당을 방문한 한국인 강씨 부부는 직원이 갖다 준 물을 마시다 이상한 느낌을 받았고, 세제가 든 물을 마신 강 씨는 '목이 타는 것'같은 인후통을 느끼고 병원에 입원함.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83㎏ 무게의 콘크리트 외벽 일부가 떨어져 1층 가게 주인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19일 오후 2시께 건물 5층 높이에서 떨어진 외벽 일부가 1층 가게 주인 60대 A씨의 발등 위로 떨어져  발가락이 거의 절단될 정도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됨.

▶경기 양주시 남편 상수리의 한 아스콘 공장 관계자와 법인이 공장 내 저장탱크 관리를 소홀해 경유를 국가하천인 신천에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A는 지난 6월 경유 2290ℓ를 유출해 하천을 오염시켜 물고기 100여 마리가 폐사 시킨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공장은 매년 저장 탱크에서 기름이 흘러넘치는 사고가 반복됐으나 유출 방지 시설 설치와 부품 교체 등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연예/스포츠]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30)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의료 및 복지 취약 계층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한국아동복지협회,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각각 1억원씩 3억원을 기부.

. 데뷔 초부터 음원과 콘서트 수익금 등으로 시작한 그의 기부 총액은 현재까지 누적 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가수 서인영이 결혼식을 올린 지 7개월 만에 이혼설에 “이혼 소송 내용을 기사로 접하니 당혹스럽다"면서 "최근 남편으로부터 '우린 성격 차이가 있다', '서로 맞지 않는다'며 헤어지자는 말을 일방적으로 들었지만 소송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었다"고 말함.

徐는 지난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사람은 결혼 전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당시 밝힌바 있음.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과 모친이 母의 옛 연인 A씨가 제기한  6억원 대 빚투(채무불이행) 소송에서 승소.

A는 2004.부터 2016.까지 12년간 5억3590만 원을 母에게 송금했고, 둘은 2009. 3.부터 2015.2.까지 6년간 A 씨 명의 신용카드로 1억1561만 원가량을 결제 했지만, 법원은 “대여금으로 인정하기엔 증거 부족하다”며 “생활비 용도로 지급된 것”이라고 판단.

▶가수 이선희(59)와 이선희 소속사인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됨.

李와 가족들은 李가 2013년 설립한 원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를 업무 용도가 아닌 사적 유용했고, 權도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후크 엔터테인먼트 자금 40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E조 1차전 쿠에이트와 경기에서 화끈한 골 폭죽과 함께 9-0 대승으로 장식.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전반 3분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4골, 후반에도 5골을 몰아치는 화력을 과시함.

[국제]

▶미국 국가부채의 증가속도가 점점 빨라져 33조 449억 달러(약 4경 3715조 원)을 기록하면서 역사상 첫 33조 달러를 넘어섬.

재정 건전성을 중요시하는 미 공화당 강경파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게 되면서 다음 달 정부 셧다운(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 정지)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음.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9도로 예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고,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50㎜의 많은 비가 오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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