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시중은행 대비 금리 경쟁력을 가지면서 고객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12일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2사의 주담대 잔액은 8월말 기준 23조3828억9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5조5927억8600만원에서 올해 들어서만 약 50%(7조7901억1100만원) 증가한 규모다. @뉴시스
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시중은행 대비 금리 경쟁력을 가지면서 고객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12일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2사의 주담대 잔액은 8월말 기준 23조3828억9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5조5927억8600만원에서 올해 들어서만 약 50%(7조7901억1100만원) 증가한 규모다. @뉴시스

[종합/정치]

▶與野 윤재옥·박광온 원내대표들은 현재 국회 대정부 질문 제도가 문제가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함.

대정부 질문 폐지에 대해 반대하며 국회의원들이 자정 노력을 하고,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여야 대화를 통해 논의하겠다고 밝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TK출마설에 “대구 갈 생각없다”며 野圈강세 지역인 서울 노원병에 출마를 밝힘.

李는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마해 "저는 노원병에 당선돼서 제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험지 돌파 모델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고, 新黨 創黨에 대해 "생각해 본 적 한 번도 없다”며 “국민의힘 초대 당 대표 지낸 사람으로서 당을 고쳐 쓸 생각을 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답함.

▶日本 정부가 독도 등의 영유권 홍보를 강화위해 뭉텅이 예산(3억엔) 편성과 달리 국내는 독도 관련 법안이 國會 내 방치돼 있어 직무유기라는 논란이 제기됨.

정치권 한 관계자는 "독도와 관련된 실질적 조치들을 조금이라도 논의하려고 하면 외교 분쟁화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시작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외교 문제 등과 엮여 법안 통과가 어려울 순 있겠지만 소위 심사조차 하지 않은 건 직무유기”라고 비판.

▶더불어민주당이 11일, 7월 집중호우 당시 실종자 수색 중 숨진 고(故) 채 상병 사고의 진상을 은폐하려한 의혹이 제기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탄핵 추진을 공식화.

黨內 일각서는 특별검사 도입을 당론으로 정했고 교체설까지 나오는 마당에 안보 공백을 초래할 수 있는 불필요한 국방장관 탄핵 추진이라는 회의적 반응임.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은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고(故)채 상병 관련 국방부 대처에 대해 "국방부가 정치의 중심에 서면 나라가 휘둘리게 된다. 작금의 미지근한 국방부 태도는 유감"이라고 밝힘.

홍 시장은 "나라를 지키는 데는 여야가 없다. 국방부를 정치의 쟁점으로 삼는 야당의 태도도 옳지 않다”며 "군인이 군인다움을 잃어 버릴때 나라가 위태로워진다. 군인은 단호해야 한다”고 지적.

[정부]

▶정부는 김정은 北韓 국무위원장이 11일 러시아 방문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예의주시하며 무기 거래 등 불법 군사협력 시 대응 검토를 밝힘.

박진 외교장관은 “북한 관련 불법 무기 거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러시아는) 책임 있는 상임이사국으로서 자제하는 게 옳다”며 “만약 (불법 무기) 거래가 이뤄지면 강력히 규탄하며 중단을 촉구해야 되겠다”고 말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하 각급 선관위의 경력직 채용 과정에서 '당일 채용'이나 '내부에만 공고' 등 규정에 어긋난 경력직 58명을 부당합격 시킨 사실이 적발됨.

국민권익위원회는 선관위 공무원 경력 채용 전수조사 결과, 경력 채용된 384명 중 58명은 특혜성 채용이 의심되거나 부당하게 합격자로 결정 됐다고 판단.

[경제]

▶한국콜마가 이탈리아 화장품 기업 인터코스 한국법인과 자외선 차단제 핵심 기술을 놓고 벌여온 법적 분쟁에서 승소.

2008년 한국콜마에 입사한 A씨는 9년 4개월 동안 근무하다 2018년 1월 인터코스 한국법인으로 이직하면서,  한국콜마에서 사용하던 노트북에 있던 자외선 차단제 기술 파일 등 무단 반출 의혹이, B씨도 2018년 인터코스코리아에 입사한 후 부정한 방법으로 핵심기술 유출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짐.

▶동원F&B가 아모레퍼시픽의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에 위치한 공장 부지를 241억원에 매입해 공장을 확장.

냉장햄 그릴리와 캔햄 리챔, 김치 등을 생산하는 동원F&B가 위치해 있으며, 설비를 확충해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 

[사회]

▶문재인 정부 당시 2018.6.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송철호 전 울산시장·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에게 檢察이 징역 6년· 징역 5년(도합)을 각각 구형.

宋은 2017.9. 黃 당시 울산경찰청장에게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관련 수사 청탁한 혐의를, 黃은 靑 백원우 당시 민정비서관·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에서 비위 정보를 받아 '하명 수사'를 하고, 수사에 미온적인 경찰관을 부당하게 인사 조처한 혐의임.

▶재건축사업 인·허가와 관련한 대관(對官) 업무 편의를 봐주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수도권 소재 한 언론사의 대구경북취재본부장인 60대 A 기자가 징역형의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음.

A는 2020.경산시 중방동 아파트 재건축 조합장 B(67)씨로부터 사업 관련 용역계약을 맺은 회사 대표 C씨를 소개 받고, 인·허가 관련 경북도청·대산시 등 대관(對官) 업무를 맞아 2021.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승인 6000만원과 광고비1억원을 요구함.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씨의 ‘허위 인터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이번 주 인터뷰 당사자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의 신병 확보에 나설 전망.

金은 인터뷰 닷새 뒤인 2021년 9월20일 신씨에게 건넨 1억6500만원에 대해 申은 자신의 저서 3권을 판매한 대가라고 주장한 반면 金은 책의 판권을 사들였다는 입장임.

▶재개발조합 설립을 위해 ‘지분 쪼개기’로 토지 소유자를 늘리는 것은 탈법행위이므로 조합 설립을 취소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주민 3명이 성북구청장·조합을 상대로 조합 설립인가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조합 설립 위한 동의정족수 및 동의자수 산정 방법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는 도시정비법령의 적용을 배제하거나 잠탈(潛脫)하기 위한 탈법행위”라고 판단.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경찰관 추락사’ 마약모임을 주도한 정모(45)·이모(31)씨 등 2명이 구속됨.

鄭·李는 8월 26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 鄭씨가 임대한 용산구의 한 아파트 14층 집에 참석한 21명 중 5명과 함께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함.

▶광주시가 민간공원특례사업 추진 중인 중앙공원 1지구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고시를 하면서 한양(2018년)에서 롯데건설에 시공사 지위를 변경해 특혜를 제공한 의혹이 제기됨.

민간공원 공모 당시 제안요청서에 명시된 시공사인 한양을 배제하고, 사업자 측이 선정한 시공사를 명기했는데도 광주시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특혜 의혹이 증폭되는 상황임.

▶경북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폭행 사건이 6개월 이상 지속됐고 최근 난동 제지하다 실신하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학교가 상급기관에 보고조차 않은 채 쉬쉬해 논란.

 A는 7일 자신의 반 학생 B군이 학급 친구들과 폭력적으로 장난치는 상황에 개입한는 과정에서 발생했고, B군은 20~30분간 공격적 행동을 보였고, 현장서 경련을 일으키며 실신했고 양호교사 등 도움으로 안정을 찾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현재까지 입원치료 중임.

▶술에 만취해 음주운전에 적발된 직후 길거리에서 처음 본 10대 여성을 상대로 강제 추행을 저지른 40대 남성A(47) 씨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음.

A는 2월 24일 오후 9시 58분쯤 원주의 한 공용주차장 앞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18% 술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고 1.9km가량 운전하다 음주 운전 적발된 후 처음 보는 여성 B(19)양에게 다가가 갑자기 뒤에서 끌어안으면서 넘어지자 신체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함.

▶울산의 한 유치원에서 학부모가 교사를 밀치고 소리를 지르는 등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

6일 울산 울주군 모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찾은 학부모 A씨는 교사 B씨를 교실 옆 복도로 불러내 고성을 지르고 밀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했고, 충격을 받은 교사 B씨는 현재 2주간 병가를 냄.

▶경기 시흥의 한 식당에서 중국인 여주인을 흉기로 살해한 40대 중국인 남성이 검찰에 넘겨짐.

A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께 시흥 월곶동의 한 양꼬치 식당에서 "양꼬치 맛 없다”며 여주인인 4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지갑을 훔쳐 달아난 뒤, 같은 날 오후 8시50분께 시흥 정왕동의 한 노래방에서 A씨를 긴급체포됨.

▶햄버거를 먹던 중 벌레가 나와 항의한 소비자에게 업체가 흰봉투를 건네며 외부로 발설하지 않겠다는 각서에 사인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짐.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소비자 A씨는 버거킹 매장에서 햄버거를 포장해 집으로 가져와 먹던 중 손가락 두 마디 길이의 살아있는 초록색 애벌레를 발견했고, 곧장 구입 매장으로 연락을 한 A씨는 해당 매장에서 “교환 또는 환불을 해주겠다”는 입장만 전함.

[연예/스포츠]

▶배우 김동호가 가수 윤조와 오는 11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팬카페에 알림.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한 김동호는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해 KBS2 ‘난폭한 로맨스’, ‘넝쿨째 굴러온 당신’, JTBC ‘우아한 친구들’ 등에 출연했고 최근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함.

[국제]

▶마윈 알리바바그룹 창업자의 빈자리를 메웠던 장융 알리바바 클라우드 사업부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돌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마윈 복귀설이 나옴.

그는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알리바바가 조성하는 10억달러(약 1조3300억원) 규모의 과학기술 펀드 운용에 집중할 계획.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제주 29도로 예보.

일부 내륙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늦더위가 이어지겠고,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전북동부와 전남권, 경북서부, 경남북서내륙, 제주도산지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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