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과 조종래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은 지난 6일 생활가전 제조 기업인 '디케이'를 방문해 납품대금 연동제 참여 확대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10월4일부터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대기업 뿐만 아니라 1~3차 협력사의 동행기업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디케이는 지난해 9월 삼성전자와 함께 수탁기업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에 참여했다. 올해 5월에는 위탁기업으로서 11개 수탁기업과 동행기업으로 참여해 대기업 1차 협력사인 수탁기업이 연동약정서 발행주체인 위탁기업이 돼 2, 3차 협력사와 함께 연동제에 참여하는 첫 번째 선순환 모범 사례가 됐다. @뉴시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과 조종래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은 지난 6일 생활가전 제조 기업인 '디케이'를 방문해 납품대금 연동제 참여 확대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10월4일부터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대기업 뿐만 아니라 1~3차 협력사의 동행기업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디케이는 지난해 9월 삼성전자와 함께 수탁기업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에 참여했다. 올해 5월에는 위탁기업으로서 11개 수탁기업과 동행기업으로 참여해 대기업 1차 협력사인 수탁기업이 연동약정서 발행주체인 위탁기업이 돼 2, 3차 협력사와 함께 연동제에 참여하는 첫 번째 선순환 모범 사례가 됐다. @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3월 한·일 정상회담 이후 ‘한·중·일’ 대신 ‘한·일·중’으로 순서를 바꿔 표현하는 것을 두고 의미심장한 변화라는 해석이 나옴.

尹은 6일 인도네시아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아세안+3’ 발전 근간이 되는 韓·日·中 3국 협력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日을 中보다 먼저 거론하고 韓·日·中으로 표현함.

▶국민의힘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보선 원인제공자인 김태우 前 구청장을 전략 공천하는 쪽으로 사실상 결론내리며 더불어민주당이 낙점한 진교훈 前 경찰청 차장과 양자대결로 치러질 전망.

與黨은 金이 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 유죄 판결로 구청장직을 잃게되면서 치러지는 보선인 만큼, 무공천 원칙을 세웠지만 8.15특사로 金이 사면을 받자 내부진통 끝에 공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단식 7일차인 6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국민의 뜻에, 국리민복에 반하는 행위를 하면 끌어 내려야 민주주의”라는 발언이 尹 대통령 탄핵을 시사한다는 해석이 나옴.

李의 강경 발언 배경 이면에 당내 설훈·김두관·김민석 의원 등이 탄핵을 거론하는 상황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검찰 출석 등 자신의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나왔다는 분석.

▶김정은 北韓 국무위원장과 푸틴 蘇 대통령의 ‘무기 거래’ 정상회담이 기정사실화하면서 미국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최대 수혜자가 북한”이라는 평가가 나옴.

지속된 대(對)러 항전으로 미국과 서방의 확고부동한 지지와 원조, 신뢰를 획득한 우크라이나보다 북한이 더 많은 이익을 챙길 개연성이 커졌기 때문임.

▶美國 백악관은 5일(현지시간) 北韓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쓰일 무기를 러시아에 제공할 경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한 무기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북·러 간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게 현재 우리의 분석”이라면서 “김정은은 (무기 거래를) 정상급 대화로 연결하는 잠재적 기회로 보고 있다”고 말함

[정부]

▶방송통신위원회가 ‘가짜뉴스 근절 TF’를 만들어 ‘원스트라이크 아웃’이 가능한 통합 심의 법제 입법도 추진.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은 “방통위는 내용 심의 권한이 없는데 방심위 독립성을 침해하고 사실상 ‘컨트롤’하겠다는 TF라서 월권이고 위법”이라며 “내용 심의는 일종의 검열이고, 발상 자체가 위헌적”이라고 주장.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5일 國會 대정부 질문에서 “국민 5000만명이 모두 주권자로서 권력을 행사한다면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로 갈 수밖에 없다.”는 발언을 두고 후폭풍이 불고 있음.

헌법·정치학자 등 전문가들도 “김 장관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입을 모았고, X(구 트위터)에는 ‘무정부 상태’ ‘헌법 1조’ ‘통일부 장관’ 등의 단어가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고, “전형적인 봉건주의적 사고방식” “장관이 할 수 없는 상식 이하의 발언”이라는 반응이 나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6일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와 관련 “(육군사관학교의 정신적 뿌리는) 국방경비사관학교로 보고 있다”며 독립운동가를 양성한 신흥무관학교를 부인.

육군사관학교는 1945년 설립된 군사영어학교를 모체로 국방경비대사관학교, 조선경비대사관학교를 거쳐 1948년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로 정식 출범함.

[경제]

▶정의선(현대차)·구광모(LG)·신동빈(롯데)·구자은(LS)·최윤범(고려아연)회장 등이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트 테이블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찾아 ‘경제 외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를 위해 인도네시아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일정에 맞춰 주요 기업 총수와 최고경영자(CEO) 등이 경제외교에 나섬.

▶HD현대인프라코어가 5일(현지시간) 독일 만하임에서 독일법인 사업장 기공식을 갖고,  직영 판매점을 세우기로 함.

독일은 유럽 건설기계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인 약 25%를 차지하고 있고, 현지 사업장을 기점으로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에서도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텍사스주 토지관리국이 주관한 탄소저장소(CCS)사업 국제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CCS 사업을 본격화.

1조35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는 사업권을 확보한 데 이어 이달 내로 현지 법인을 설립할 예정.

▶현대모비스가 협력업체 및 하청업체를 통합해 출범시킨 생산 자회사 모트라스와 유니투스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생산리스크로 부상.

하청업체 직원들의 근로자 지위소송 등 사내 하도급 파견 문제에 적극 대응한다는 취지로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11월 이들 자회사를 출범시켰지만, 1년도 안돼 잇단 파업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상당한 생산차질을 초래하고 있음.

▶김영섭 KT 대표가 캐나다AI연구기관 백터연구소와 손잡고 초거대 인공지능(AI) 사업 고도화에 속도.

양사는 AI가 최적의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게 명령어를 만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최신 AI 기술에 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尹의 대표적 '킬러 규제'로 지목할 만큼 기업에 과도한 부담이 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시행을 막기 위해 정부와 여당이 법안 개정을 추진.

중대재해법이 당장 내년부터 대기업에 비해 안전 시스템이 열악한 50인 미만 영세사업장으로까지 확대 적용될 경우 그 효과보다 폐해가 크다는 판단에서임.

▶루닛은 서범석 대표 보유 주식 7만7000주의 소유권이 합의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로 이세정씨에게 이전됐다고 6일 공시.

이 씨에 이전된 주식 7만7000주는 액면가 기준 385만원이고 이날 종가(23만4500원) 기준 평가액은180억5650만원임.

▶상장법인의 2022년 남성 직원 임금은 8678만원, 여성은 6015만원으로 성별 임금 격차가 30.7%로, 공공기관의 경우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7887만원, 여성은 5896만원으로 성별 격차는 25.2%로 잡계.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성별임금 격차의 주요 요인인 근속연수 격차 해소를 위해 경력단절 예방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미래유망 양질의 일자리 진입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여성인력 양성 및 활용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함.

▶유럽연합(EU)이 애플·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모회사 알파벳·페이스북 소유주 메타·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 등 6개 사를 겨냥한 온라인 기업의 시장 지배력 억제를 위한 디지털 규제에 나섬.

티에리 브레튼 EU 디지털 정책 담당 집행위원은 "이제 어떤 온라인 플랫폼도 너무 커져 신경쓸 수 없는 것처럼 행동하지 못하게 해야 할 때"라고 말함.

[사회]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한 해병대 수사단의 경찰 이첩 자료에서 혐의자를 특정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는 정종범 해병대 부사령관의 진술이 6일 확인되면서 박정훈 대령의 ‘외압’ 주장에 힘이 실림.

鄭 진술에 따르면, 7월3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 들어가 李 이첩 보류 지시 명령을 받았다는 것이며, 이날은 해병대 수사단이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를 언론에 브리핑 하려다 취소된 날임.

▶전현희 前 국민권익위원장 표적감사 관련 고발장 접수 약 1년 만에 공수처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대환)가 6일 감사원을 압수 수색함.

공수처는 권익위 소속 직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이날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표적감사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구속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관련 법원이 구속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6일 결정되면서 석방.

김씨는 지난 3월8일 대장동 개발사업 수익 390억여원을 빼돌려 숨긴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 됐고, 최근 2021. 9.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에게 억대의 금품을 제공한 대가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불리한 허위 인터뷰를 한 혐의를 받고 있지만 金은 “사적대화 녹음하는지 몰랐다. 尹이 대검 중수부장으로 부산저축은행 수사무마 영향력 없었다”고 밝힘.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6일 백선엽 장군이 친일파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친인 문용형씨가 맡은) 흥남시 농업계장은 친일파가 아니고 백선엽 만주군관학교 소위는 친일파인가”라고 주장해 논란.

文측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文 부친이 흥남시청 농업계장을 하신 것은 일제 치하가 아니라 해방 후의 일”이라며 “朴 발언은 악의적인 명예훼손”이라며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힘.

▶정부가 1억원(추정)을 들여 제작한 ‘후쿠시마 오염수 10가지 괴담’ 홍보 책자를 KTX·SRT 좌석에 비치를 두고 열차 이용객 등 시민들 사이에서 ‘방류 정당화’용 홍보에 세금을 투입하는 건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옴.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 불안을 괴담 혹은 가짜뉴스로 규정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 하다는 비판이 나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신간 ‘디케의 눈물’ 출간 북 콘서트에서 尹정부를 겨냥 “용산(대통령실)이 전체주의에 장악돼있는 게 아니냐”고 일침을 가함.

曺는  “尹은 특정한 시기에 생경한 단어를 자꾸 쓰는 때가 있다”면서 ‘헌법주의자’ ‘카르텔’ ‘공산전체주의’ 등을 열거한 뒤 “시기마다 누가 생경한 단어를 알려주고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현재 목표와 행동을 정당화하는 패턴”이라고 지적.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30만명 돌파를 앞두고 구글·유튜브 계정이 해킹 당함.

해킹 이후 조씨의 유튜브 채널은 이름이 ‘XRP-LIVE’로 바뀌고 기존 영상은 모두 사라진 상태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등장하는 가상화폐 관련 영상 하나가 라이브로 재생될 뿐이며, 현재는 계정이 아예 안 보이도록 비활성화된 상태임.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삼성·SK·LG 등 대기업 계열사 직원인 것처럼 허위 e메일로 인증받은 100개 계정을 만들어 판매한 30대 남성A씨(35)가 정보통신망침입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사전자기록위작 혐의로 경찰에 붙잡힘.

정보기술(IT) 전문가인 A씨는 허위 경찰 직원 계정을 구입한 이용자가 지난달 블라인드에 살인예고 글을 올리면서 덜미를 잡힘.

▶檢察이 2020.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징계에 관여한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현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에 대한 감찰에 착수.

李·朴 감찰자료 불법 취득·사용, 朴이 소속 검사 보고서 삭제·수정 지시와 관련 고발 사건을 수사를 한 檢察은 2.3.에 해당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했는데 지체되는 점을 고려해 징계 절차를 직접 착수함.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어시장·횟집 10곳이 24일 인천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적발.

단속 결과 원산지를 국내로 속여 판 횟집과 수산물 판매업소 4곳,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수산물 판매업소 6곳, 흰다리새우를 무허가로 양식한 1곳이 적발됨.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기금)로 임용됐다고 6일 서울대학교가 밝힘.

기금 임상교수는 학생 교육, 훈련, 연구, 진료사업과 기타 국민 보건 향상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며 임기는 2029년 8월31일까지임.

[연예/스포츠]

▶<더 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 겸 마약 중독자 이사라 역으로 인기를 얻은 배우 김히어라가 강원도 원주시 상지여중 재학 시절 일진 모임 ‘박상지’멤버로 활동하며 돈을 갈취했다는 학폭 가해 의혹을 제기한 한 언론 보도를 부인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

그램엔터테인먼트는 6일 “金이 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상지라는 네이밍 카페에 가입했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다. 이것 외 언론사에서 보도하거나 제기한 의혹 내용에 대해서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정대응을 예고.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잠이 든 채 경찰에 적발된 배우 진예솔(38)이 검찰에 넘겨짐.

진예솔은 지난 6월 12일 오후 10시 30분께 음주를 한 상태에서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 방향을 달리던 중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30분 뒤 인근 삼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됨.

[국제]

▶산유국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 연장 결정으로 국제유가가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며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긴축 종료 전망으로, 내년 재선에서 친러 공화당의 트럼프와 대결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에 화약고가 될 것이라는 분석.

▶중국이 미국의 제재에 맞서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3000억위안(약 54조6000억원) 규모의 국가 펀드를 추가 조성 하는 등 반도체 굴기에 속도를 내고 있음.

화웨이가 자체 기술로 5세대(5G) 칩을 장착한 스마트폰을 선보인 것이 미국의 제재 강화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옴.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제주 28도로 예보.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으니 유의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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