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전초전 시작됐다...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회가 100일간의 정기국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기 국회는 내년 총선을 앞둔 전초전이다.여야가 국정감사, 예산심사 등에서 사활을 건 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연찬회 결의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3대 개혁(노동·교육·연금 개혁)과 핵심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올해 정기국회를 대안이 있는 국정감사와 민생 중심의 예산심사로 '국민을 위한 국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야당 역시 "윤석열 정부 들어 대한민국이 퇴행의 시대에 직면했다.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분명하게 제시하겠다. 대안 제시와 성과 있는 정치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8대 과제를 제시했다.  @뉴시스
총선 전초전 시작됐다...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회가 100일간의 정기국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기 국회는 내년 총선을 앞둔 전초전이다.여야가 국정감사, 예산심사 등에서 사활을 건 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연찬회 결의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3대 개혁(노동·교육·연금 개혁)과 핵심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올해 정기국회를 대안이 있는 국정감사와 민생 중심의 예산심사로 '국민을 위한 국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야당 역시 "윤석열 정부 들어 대한민국이 퇴행의 시대에 직면했다.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분명하게 제시하겠다. 대안 제시와 성과 있는 정치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8대 과제를 제시했다. @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 조사에서 ‘잘하고 있다’ 33%P(-5%), ‘잘못하고 있다’ 59%P(+5%)로 부정과 긍정이 26%P로 오차 범위 차이를 보임.(8.28.~30.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잘못하고 있다' 52%, '잘하고 있다' 28%로 조사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긍정적 평가가 33%, 부정적 평가 55%로 부정 평가가 22%p 높은 것으로 조사됨.

▶尹은 내달 5.~11. ASEAN정상회의(인도네시아)·G20 정상회의(인도)에 참석차 순방에 나설 예정.

尹은 순방을 계기로 10개 이상 국가의 정상과 양자회담을 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수출시장 확대 등을 위한 정상외교를 펼칠 계획.

▶국민의힘이 당협위원장 자리가 공석인 사고당협에 신임 조직위원장을 임명해 공백을 메우고 있으나 수도권 지역 당협위원장 이탈이 이어지고 있음.

권영세 의원은 SBS 라디오에 출연해 “총선 간판은 대통령, 김기현 대표 분발해야 한다…인지도 높은 원희룡·추경호 ·박민식 장관 등이 나와야 한다."고 말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년 기자간담회서 "헌정질서가 파괴되고 있다"며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는 마지막 수단으로,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며 여의도 국회 본청 앞서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지만 사법리스크에 효과 회의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민생을 챙기고 국민 삶을 돌봐야 하는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 웬 뜬금포 단식”이라고 지적했고, 유승민 전 의원도 “구속을 피하기 위한 방탄 단식인가…단식이 아니라 사퇴가 답”이라고 반문하며 비판.

▶한동훈 법무장관은 30일 國會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수사 관련 검찰과 이재명 대표의 '소환조사 일정 줄다리기'에 대해 "(피의자가) 檢에 언제 나가겠다고 전략게임을 하듯 언론 공개하는 경우는 없다"고 비판.

韓은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수사 지연에 대해 "두 분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해서 (민주당이) 방탄을 하지 않았느냐. 그래서 (수사가) 늘어지는 것"이라고 말함.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서한을 교환하면서 양국 간 무기 거래 비밀협상도 진전시킨 정황이 미국 정보당국에 포착.

푸틴 대통령은 오는 10월에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추진하는 등 북한·중국·러시아 공조 강화에 힘쓰고 있음.

[정부]

▶라임 펀드의 ‘특혜성 환매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4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지 1주일 만에 증권사 미래에셋-유안타증권 2곳을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착수.

국내 해지펀드 업계 1위(수탁액 기준)였던 라임자산운용은 2019년 10월 대규모 환매 중단을 발표했고, 1조6000억 원대의 투자자 피해가 발생함.

▶서울시가 추진 중인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로 마포구 상암동이 최종 선정.

서울시는 모든 시설을 지하화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지역의 반대 여론을 달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임.

▶’농지법(농지개혁법) 위반 의혹’이균용(61) 대법원장 후보자가 ‘(부산 동래구 명장동 530-2번지) 취득 당시 잡종지 처럼 쓰여 법 위반’은 없었다고 해명한 가운데, 과거 李가 해명과 반대되는 판결을 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

李는 “지목이 전(밭)인 토지인 경우에, 농지로 쓰이지 않더라도 그 변경 상태가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고 농지로 원상회복이 이뤄질 수 있다면 그 토지는 농지에 해당한다”고 판결 했는데, 판결대로라면  ‘잡종지’도 원상회복이 가능한 땅임.

[경제]

▶삼성전자, 엘지(LG)전자 등 170여개 기업이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월드컵인 국제가전박람회(IFA2023·이파)에 총출동해 中國 1279개 기업과 경쟁을 벌일 예정.

1924년에 시작해 올해 99회째를 맞는 국제가전박람회는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전자기술(IT)·가전 전시회로 꼽힘.

▶SPC 최고경영자 허영인 회장에 대한 반복적 중대재해 발생시킨 데 대해  관리소홀 책임을 물어 중대재해처벌법 조사를 경기지역 노동·시민단체가 촉구하고 나섬.

이들 단체는 “지난 3년간 SPC 그룹에서 산재사고로 다친 노동자만 568명”이라며 “지난달 10일 발생한 성남 샤니 제빵공장 사망사고 이전인 2023년 4월, 5월, 6월에도 (이 공장에서) 산재사고가 연속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

▶2차전지 제조업체 SK온이 세계 최고 수준의 리튬이온전도도를 갖는 산화물계 신고체전해질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힘.
리튬이온전도도란 전해질 내 리튬이온의 이동 속도를 말하며 속도가 빠를수록 배터리 출력이 커지고 충전도 고속으로 이뤄짐.

▶SK㈜는 국내 최대 카셰어링(차량공유) 업체 쏘카의 지분 17.9%(1321억~1462억원 추정)전량을 롯데렌탈에 매각이 완료되면 롯데렌탈이 2대주주(15.0%->32.9%)로 올라설 전망.

롯데렌탈은 1300만 쏘카 회원을 장기렌터카 잠재 고객으로 연결하고 쏘카가 가진 ‘모두의 주차장’, ‘일레클’ 등 데이터 기반 차량용 부가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임.

▶토스뱅크가 올해 2분기 출범 이래 가장 적은 적자 104억원(전년 대비-62.9%)를 기록한 가운데 3분기 첫 흑자 전환이 가능할 거라는 기대가 나옴.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여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예대율 개선에 힘입어 2분기 역대 최고 수준으로 수익성을 개선했고, 이를 바탕으로 3분기 흑자 시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말함.

▶7월 산업활동에서 생산(-0.7%·전월 대비)·소비(-3.2%·전월 대비)·투자(-8.9%·전월 대비)등 트리풀 감소로 경제가 빠르게 얼어 붙으며 ‘상저하고’ 경기 흐름을 기대를 예측한 정부 전망이 무색해짐.

늘어나는 부채 탓에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은데다 대규모 세수 결손으로 재정마저 취약해진 탓에 정부의 하반기 경기 대응이 쉽지 않아 보인다는 전문가 분석임.

[사회]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61)의 아들이 과거 美國 펜실베이아대학 경제학과 재학시절에 법학전문대학원생·해외 로스쿨생 뽑는 김앤장 인턴으로 일한 것이 ‘아빠찬스’라는 의혹이 제기됨.

아들 李는 SNS ‘링크드인’에 김앤장 법률사무소 인턴으로 2009년 7월부터 1개월 활동하며 영어로 ‘반독점 및 경쟁법에 관한 문서를 검토 및 편집집하고 두 자동차 회사 간의 재정적 의무 분쟁에 관한 법률 사건 연구에 참여했다’고 적음.

▶소년범으로 법원에 접수된 사건은 4만2082건으로 2017년(3만3584건)보다 약 25%(8498건) 늘어났으며, 올해 7월까지 월평균 3884건이 접수돼 지난해 월평균보다 10% 이상 늘어남.

범죄를 저지르는 나이도 점차 어려지는 추세로 만 10세∼14세 미만으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은 같은 기간 2배 이상으로 급증함.

▶부부동반 모임에서 여성 동료 소방관을 성폭행하려다 폭행까지 저지른 충남 보령 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짐.

A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40분쯤 충남 보령에서 부부 동반 모임을 하다 만취 상태로 동료 소방관이자 다른 소방관의 부인인 B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쳤으며 얼굴을 폭행함.

▶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공개 장소에서 직원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모욕한 혐의와 관련 대법원은 300만원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

洪은 2019년 9월 8일 자신이 운영하는 관광농원에서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꽃밭에 버드나무 한 그루가 쓰러져 있었는데, 직원들이 빨리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에서 조경 담당 직원 A씨 등에게 “야이 XX들아, 당장 그만두고 꺼져”라고 욕설을 퍼부음.

▶성범죄 전력이 있는 30대 남성 김모 씨(36)가 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아랫집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김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2시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주택에서 주인집에서 2층에 사는 여성의 집 열쇠를 훔쳐 새벽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해 여성을 성폭행함.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폭로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국방부 검찰단이 적용한 혐의가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으로 확인.

朴이 장관에게 조사 보고하던 상황을 설명 과정에 "장관이 사단장도 처벌받아야 되는지 질문했다"고 말했는데, 이  발언은 사실무근으로 상관 명예 훼손 했다는 게 검찰단 입장.

▶10대 자녀를 살해한 뒤 자해를 수도권 지역의 법원 공무원이 현재 경찰에 입건된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

A씨는 지난 19일 경기도 광명시의 집에서  우울증을 앓아온 딸  B양이 약을 먹은 후 잠든 사이 목을 졸라 살해한 뒤에 가족에게 휴대전화로 유서 메시지를 보낸 뒤 자해함. 

▶동창생들을 거짓말로 속이거나 폭력적으로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갈취범 20대 A씨를 경찰이 갈취 등의 혐의로 구속시킴.

A는 2022.12.부터 최근까지 중·고교 동창생 7명 명의로 개통한 휴대전화를 사용해 소액결제로 물품을 구매하거나 금융 대출을 받아 대금 상환을 떠넘기는 방법으로 8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함.

▶브라질에서 자신이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인지 확인하고자 친구를 살해한 20대 여성 하이사 누네스 보르게스(20·여)에 징역 15년 형을 선고.

하이사는 2021.8. 사람을 죽이고 후회를 느끼지 않는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친구를 불러내 차에 태운 뒤 다른 친구 3명의 도움을 받아 살해하고 시신을 트렁크에 실어 도심 숲속에 유기함.

▶5년간 서울과 부산 지하철역에서 여성 43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연인과 성관계를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로 30대 남성A(34)씨가  구속이 구속됨.

A씨는 2018.5.부터 올해 6.시끼지 서울과 부산의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와 승강장 등에서 43차례 여성 하체를 휴대폰을 이용해 촬영했고, 2017.11.부터 2018.1.까지 3회에 걸쳐 전 여자친구와 성관계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함.

▶미국 뉴욕에서 혼인 신고한 국내 첫 임신 레즈비언 부부 김규진(32)씨‧김세연(35)씨가 딸 ‘라니’(태명)를 출산.

김규진씨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출완(오늘 출산 완료)’이라는 글과 함께 출산 당시 사진 등을 올리며, 출산 과정에서 동성 배우자 김세연씨가 탯줄을 잘랐고, 병원 서류 관계란에 꼬박꼬박 ‘배우자’라고 표시했다고 밝힘.

▶건달의 자존심을 구겼다는 이유로 후배를 폭행하고 가위를 들이대며 거액을 요구한 40대 조폭 A(41) 씨가 특수공갈미수, 상해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됨.

A 씨는 지난해 3월 8일 오후 10시 30분께 경기 부천시의 한 노래방에서 후배인 B(36) 씨에게 "너 때문에 4년 위 선배에게 전화를 받아 건달 자존심을 구겼다"'며 폭행하고 "건달 자존심을 구긴 대가로 5억 원을 달라. 당장 1000만 원을 주고 매달 1000만 원씩 보내라"고 협박함.

▶출근 시간대 경기 광명역에서 50대 남성이 길 가던 시민을 때리고, 흉기까지 휘두르다 경찰에 붙잡힘.

31일 아침 8시 20분쯤 KTX 광명역 2번 출구에서 일면식도 없는 50대 남성 A씨가 30대 여성 B씨를 폭행했고, 이를 말리는 30대 남성 C씨에게 철제 공구를 휘둘러 오른팔을 다치게 함.

[연예/스포츠]

▶가수 에일리가 1일 오후 6시 새 싱글 '잡아줄게(I'll hold you)'를 발매.

가사에 온전히 집중하게 만드는 간결한 악기 구성과 에일리의 담백한 보컬이 인상적인 발라드곡으로, 후반부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폭발적인 가창력이 매력적이라는 평가.

[국제]

▶보수 성향의 클래런스 토머스 미국 연방대법관이 억만장자 친구의 개인 제트기 등 호화 여행 지원을 받은 사실이 공개되면서 도덕성 논란이 가열.

일각에선 차제에 ‘대법관 종신제’를 손보고 재산공개 등 윤리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음.

▶중앙아프리카 가봉에서 56년 장기집권 해 온 봉고가문의 알리 봉고 대통령(64)이 26일 치러진 대선에서 3연임에 성공하자, 한 뒤 군부가 반발하며 쿠데타를 일으키고 대통령 비서실장인 브리스 올리귀 은구마 장군을 과도 지도자로 임명.

가봉은 석유 등 지하 자원이 풍부한데다 인구가 많지 않아 1인당 국민소득은 아프리카 내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봉고 가문의 장기 집권으로 인한 극심한 빈부격차, 경기 침체, 인플레이션 등으로 국민 불만이 고조돼 옴.

▶중국 경제의 ‘숨은 뇌관’ 지방정부가 도로, 철도 등 인프라 시설을 건설 때 자금조달을 위해 설립한 특수법인(LGFV)에서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가 발생.

지방정부의 부채  37조 위안(6644조원)으로 규모가 너무 크다는 경고가 잇따르던 상황에서 실제 부도 사태가 터지면서 중국 경제에 위협이 될 전망.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0도, 부산 27도, 제주 30도로 예보.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에 비소식이 있겠으며,  밤부터 모레 사이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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