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환경보전·인권존중·나눔문화 등 4가지 전략방향 수립

[공정뉴스_조진석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나섰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고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위한 사회공헌 통합 브랜드를 선포했다. ESG경영의 일환이다.

31일 롯데칠성음료는 '사람과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갑니다'라는 미션 실천을 위해 운영해 온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 : 더 웨이브4 리:그린 얼쓰(The W.A.V.E 4 Re:Green EARTH)'로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결은 생명의 원천이자 롯데칠성음료 제품의 본질인 물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변화의 움직임에 대한 가치를 담아냈다. ESG의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담아냈다.

물결을 뜻하는 영어 웨이브(WAVE)의 알파벳 표기를 하나씩 따 ▲이해관계자와 동반성장(Win-win with stakeholder) ▲인권존중문화의 발전(Advance of human right) ▲환경보전 활동(Vital action for earth) ▲나눔 문화의 확산(Expansion of sharing culture) 등 4가지 전략방향을 수립했다. 이를 기준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일관되고 지속성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역경제 생태계 활성화와 상생을 목표로 한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재 제주 농가의 가공용 감귤 수매, 석촌호수 수질개선 프로젝트 참여, 소상공인 카페 메뉴의  RTD(Ready To Drink·즉석음료)  신제품 출시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권존중 문화의 발전'은 선도적 인권 경영과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영업 차량을 활용한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신발 제작, 슈퍼블루마라톤 후원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환경 보전 활동'으로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선도하기 위해 무라벨 제품 확대 및 페트병 경량화, EBS 환경교육 업무협약, 멸종위기 해양생물 보호를 위한 기부 등을 펼치고 있다.

'나눔 문화의 확산'은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나눔 경험과 가치의 내재화를 위한 것으로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 지역 장학사업, 긴급재난상황시 이재민과 구호 인력을 위한 음료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운영을 포함해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통한 공감, 전문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의 효과성 제고를 통해 'W.A.V.E'가 롯데칠성음료의 사회공헌 브랜드로 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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