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경제 인식과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심리가 3개월 연속 낙관적이다. 다만 여전히 높은 체감물가, 수출개선 기대 약화 등으로 전달보다는 주춤했다. 주택 가격전망이 3개월 연속 100을  넘기며 상승 전망이 높아졌다. 물가 전망도 6개월 만에 다시 올랐다.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심리지수(CCSI)는 103.1를 기록해 전월대비 0.1%포인트 내렸다. 다만 6월(100.7) 이후 3개월 연속 100을 넘었다.소비심리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장기 평균보다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 시각이,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시각이 우세하다고 해석된다.CCSI는 지난해 11월 86.7을 저점으로 12월 90.2로 상승했고 올해 들어서는 1월 90.7을 기록하더니 2월( 90.2), 3월(92.0), 4월 (95.1), 5월( 98.0)로 회복세를 보이다 6월(100.7)과 7월(103.2)로 100을 넘었다.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상저하고 기대 심리로 향후 경기 전망이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수출이 중국 리스크와 반도체 회복 지연이 영향을 미치며 경기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뉴시스
소비자들의 경제 인식과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심리가 3개월 연속 낙관적이다. 다만 여전히 높은 체감물가, 수출개선 기대 약화 등으로 전달보다는 주춤했다. 주택 가격전망이 3개월 연속 100을 넘기며 상승 전망이 높아졌다. 물가 전망도 6개월 만에 다시 올랐다.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심리지수(CCSI)는 103.1를 기록해 전월대비 0.1%포인트 내렸다. 다만 6월(100.7) 이후 3개월 연속 100을 넘었다.소비심리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장기 평균보다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 시각이,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시각이 우세하다고 해석된다.CCSI는 지난해 11월 86.7을 저점으로 12월 90.2로 상승했고 올해 들어서는 1월 90.7을 기록하더니 2월( 90.2), 3월(92.0), 4월 (95.1), 5월( 98.0)로 회복세를 보이다 6월(100.7)과 7월(103.2)로 100을 넘었다.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상저하고 기대 심리로 향후 경기 전망이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수출이 중국 리스크와 반도체 회복 지연이 영향을 미치며 경기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을지 및 제35회 국무회의에서"가짜뉴스와 위장 공세, 선전 선동을 철저히 분쇄하고 국론을 결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

尹은 "오늘날의 전쟁은 가짜뉴스를 활용한 여론전과 심리전, 테러를 동반한 비정규전, 인터넷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사이버전, 핵 위협을 병행한 정규전 등 모든 전쟁을 혼합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있음.

▶나경원 전 의원이 1월 3·8 전대 불출마 선언 뒤 잠행 가운데 내년 총선 수도권 참패론에 4선 중 3번을 서울에서 당선된 경륜이 존재감이 커우며 복귀설이 나옴.

羅는 2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창립 포럼을 열고 중앙정치 무대 복귀에 기지개를 켜는 것은 수도권 위기론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임.

▶국민의힘 4선 중진 김학용 의원(안성)이  21일 중앙위원회 의장에 임명된 뒤 “내년 총선 승리의 기반 마련에 최선 노력하겠다”고 피력.

중앙위는 각종 직능·사회단체 등과 교류하며 당 지지도 확산을 위해 힘쓰는 당의 주요 조직임

▶국민의힘이 23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효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후임으로 MBC 기자 출신인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20대 비례대표)을 추천.

야당 추천 몫으로 23일 임기가 끝나는 김현 상임위원 후임으로는 MBC 기자 출신인 김성주 전 의원(20대 비례대표)이 거론되고 있지만 본인이 고사하고 있음.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개인 유튜브’장예찬TV’ 방송 도중 슈퍼챗(시청자가 유튜버에게 송금하는 후원금)을 받아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21일 제기.

張은 SNS에 “슈퍼챗이 문제라면서 2회 라이브로 얻은 슈퍼챗 수익이 19만원”이라며 “스토커 노릇을 하는 경향신문이 참 양아치 같은 짓을 한다”고 적음.

▶이재명 대표 妻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불법 유용’공익 신고한 전직 경기도 공무원이 “李도 법인카드 유용을 지시·묵인하는 부패 행위를 저질렀으니 조사해 달라”는 내용의 공익 신고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함.

법인카드 불법 유용 의혹은 李가 경기지사이던 시절 金이 비서 배모씨를 시켜 초밥, 샌드위치, 과일 등 사적 물품을 관사나 자택으로 사 오게 하면서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도록 했다는 내용. 

▶대통령실이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말하는 후쿠시마 오염수의 진실’(4분25초) 영상 제작비 3800만원을 대통령실 예산으로 집행됐다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실이 밝힘.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산물 안전 관리’ 정부 정책 홍보 차원에서 10억원 예산 투입한 영상으로 확인됐으나, 실제는 대통령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문체부는 영상 송출만 관여함.

[정부]

▶외교부 '연정(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라인이 차지한 요직에  박진 장관에 이어 정병원 주스웨덴대사(차관보)·정원삼(코이카 이사장)·이기철(초대 동포청장)·김기환(한국교류재단 이사장)등 서울대 법대 출신들로 속속 대체되고 있음.

외교부 내 전통 강호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현재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문재인 정부 때 '연정' 라인에 밀리더니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서울대 법대' 라인에 밀려 맥을 못 추는 상황임.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이 10년간 2배 증가하는 동안 제대로 된 심의 없이 집행되거나 연구기관 주변에 컨설팅 이름으로 난립한 브로커에게 주는 수수료 등으로 예산이 줄줄 샜던 것으로 파악.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2021년 전문가 심의를 충분히 거치지 않고 R&D 예산이 증액된 사실도 확인.

▶국방부가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하다 순직한 故 채 상병 사건 관련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을 업무상 과실로 판단한 해병대 수사단 조사와 달리 범죄 혐의를 적지 않고 사실관계만 경찰에 넘김.

당초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축소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한 내용과 유사한 결론이 나와, 사건 축소 논란이 계속될 전망.

[경제]

▶HMM(옛 현대상선)의 인수전에 중견기업 하림그룹, 동원그룹, LX그룹을 비롯해 세계 5위 해운사인 독일 하파크 로이트까지 총 4개사가 참여하면서 당초 인수 후보 물망에 올랐던 글로벌세아그룹, SM그룹 등은 인수전에서 빠짐.

 매각 대상은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주식 총수 1억9879만156주에 이들이 보유한 CB(전환사채)와 BW(신주인수권부사채) 등 영구채 2조6800억원 중 1조원을 전환한 주식 2억주(전환가액 5000원)를 합한 총 3억9879만156주임.

▶현대백화점그룹은 세계 1위 식품기업 네슬레가 운영하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건강기능식품 관련 협력을 강화함. 

현대백화점그룹은 네슬레 건기식 브랜드의 국내 독점 유통, 건기식 소재 및 제조 기술 교류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함.

▶삼성증권이 전경련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바뀌면서 합류가 유력했던 삼성 5개 관계사 중 유일하게 이사회 반대로 전경련에 복귀하지 않기로 결정.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를 비롯해 안팎에서 전경련의 혁신 의지에 의문을 제기하고 정경유착의 위험성이 여전히 높다는 의견이 쏟아지자 이사회도 복귀 승인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해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R2·B1·B2블럭 개발과 관련 특정업체와 사전 조율을 마친 뒤 공모에 나선다는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개발사업자 선정 공모를 앞둔 G1-1블록과 A5블록을 둘러싸고 동일한 잡음이 일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의 미개발 부지인 R2·B1·B2블럭 등을 특정 업체에 맡겨 개발하는 방안(수의계약)을 검토한다는 논란이 일자, 공모를 통한 입찰로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공개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방식으로 토지 매매를 고려하면서 사업자에게 감정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토지를 매매하는 특혜를 제공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이 사업은 R2블록 등의 부동산 개발 수익을 통해 K팝 엔터테인먼트사, 전용 아레나, 제작스튜디오 및 아카데미 등을 포함한 'K팝 콘텐츠 시티'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이다. @뉴시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R2·B1·B2블럭 개발과 관련 특정업체와 사전 조율을 마친 뒤 공모에 나선다는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개발사업자 선정 공모를 앞둔 G1-1블록과 A5블록을 둘러싸고 동일한 잡음이 일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의 미개발 부지인 R2·B1·B2블럭 등을 특정 업체에 맡겨 개발하는 방안(수의계약)을 검토한다는 논란이 일자, 공모를 통한 입찰로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공개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방식으로 토지 매매를 고려하면서 사업자에게 감정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토지를 매매하는 특혜를 제공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이 사업은 R2블록 등의 부동산 개발 수익을 통해 K팝 엔터테인먼트사, 전용 아레나, 제작스튜디오 및 아카데미 등을 포함한 'K팝 콘텐츠 시티'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이다. @뉴시스

 [사회]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1년10개월 만인 21일 구속 기소됨.

檢察은 朴이 2014년 11~12월 무렵 우리은행에 컨소시엄 참여, 여신의향서 발급 청탁 대가로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민간사업자로부터 200억원과 단독주택 건물 제공을, 2015년 무렵 대한변협회장 선거 자금 명목으로 3억원을, 2015년 3~4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등으로부터 5억원을 받고 50억원을 약속받았다고 판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 권력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담은 에세이<디케의 눈물>를 통해 서점가에 복귀.

2021년 자서전 <조국의 시간>을 시작으로 <가불 선진국><‘조국의 법고전 산책>등은 출간과 동시에 모두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음.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검찰이 핵심 피고인 이화영 前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최측근 이우일 경기 용인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함.

李는 이화영과 40년간 알고 지낸 측근으로, 지난달 민주당 박찬대 최고위원과 만나 이 화영의 진술 번복을 회유한 의혹 당사자임.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관련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재판의 변호를 담당해온 법무법인 해광 측 변호인단이 1개월째 지속돼 온 ‘회유 논란’에 결국 사임.

李가 대북송금 내용을 이재명 대표에게 보고했다는 취지로 진술을 번복 했다는 주장이 나온 직후, 李 배우자가 7월24일 재판부에 변호인단 해임계를 제출함.

▶한국도로공사 퇴직자 단체인 '도성회'가 고속도로 휴게소·주유소 등을 운영하는 자회사를 통해 최근 5년간 약 50억 원의 배당 수익을 챙겨 이권 카르텔 수사 대상에 오름.

도성회 회장은 국토부 실국장급 고위공무원이나 도로공사 사장 출신이 맡는 게 일종의 관행처럼 운영해왔고,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친인척 채용 등 각종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확인됨.

▶현직 고교 교사 등 교원 297명(겸직허가 받지 않은 인원 188명·63.3%)이 5년간 돈을 받고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항을 팔거나, 교재 제작 등에 관여했다고 교육부에 자진 신고함. 

유형 별로는 모의고사 문항 출제 537건·교재 제작 참여 92건·강의·컨설팅 92건 등으로 대부분 고교 교사이며, 신고자 중 5000만 원 이상을 받은 교사가 45명임.

▶경찰이 전직 경찰관에게 도박 단속 정보를 알려준 현직 경찰관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기소.

A경사는 지난 6월 초께 도박 의심 신고를 받고 인천 남동구의 한 재래시장으로 출동하던 중 지난해 같은 지구대에 근무했던 B씨에게 단속 정보를 몰래 알려 준 혐의임.

▶친구의 소개를 통해 처음 만난 여성을 유사강간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

유사범죄로 집행유예를 받은 전력이 있는 A는 2018. 10. 친구 소개로 처음 만난 여성 B씨와 술을 마신 뒤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 안에서 유사강간한 혐의로 기소됐고, 범행 후 연락을 원치 않는  연락하다 고소당함.

▶해외 여행객에게 1회 500만원 사례비를 주고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해 유통한 총책 A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하고 운반책·판매책·투약자 등 18명을 불구속 송치함.

A씨 일당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태국에서 김해공항으로 입국하는 20대 여성 여행객 3명의 몸속에 필로폰을 숨겨 모두 6차례 시가 3억원 상당 필로폰을 밀반입함.

▶여행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태국 여성과 유사 성행위를 실시간으로 방송한 20대 유튜버 김모(27)씨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 등의 혐의로 구속됨.

처음 동남아시아 지역 여행 영상을 게시해 오다 3월부터 음란물을 방송하기 시작해 15회 태국 유흥업소 여성과 유사 성행위 모습을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 방송함.

▶성관계를 거절당해 화가 난다는 이유로 남자친구를 폭행한 30대 여성 A(39·여)씨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됨.

A씨는 지난해 5월 4일 오후 9시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노래방에서 남자친구 B(46)씨가 노래방 안에서 성관계를 하려다 거절당하자 얼굴과 등 부위를 여러 차례 때리고, 깨진 맥주병 파편으로 B씨의 얼굴을 그음.

▶휴가를 나온 모 부대 소속 A병장(20대)이 찜질방에서 자고 있던 40대 여성부터 초등 여아까지 5명을 성추행하다 덜미를 잡힘.

A병장은 이날 오전 3시40분께 장안구 율전동의 한 찜질방에서 40대 여성 B씨와 초등학생 여아 C양 등 총 5명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음.

[연예/스포츠]

▶한국의 유명 여성 DJ인 DJ소다(본명 황소희)를 성추행한 일본인 남성 2명이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그랬다”며 사과했다고 日本 교도통신 등이 21일 보도.

DJ소다는 지난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 공연 당시 다수의 관객들이 갑자시 신체를 마치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을 당함.

[국제]

▶트럼프 대항마로 꼽히던 론 디샌티스 美國 플로리다 주지사가 인도계 기업가 비벡 라마스와미(38)가 급부상하면서 공화당 경선 주자 여론조사에서 2위 수성을 위협받고 있음.

디샌티스가 트럼프와의 차별화를 위해 설득력 없는 문화전쟁에 몰두하는 사이, 미국 보수층 시선은 '정치 신인' 라마스와미로 향하며 반사이익을 얻고 있음.

▶시진핑 中國 국가주석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공 신흥 경제 5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외교·경제적 미국 견제에 나섬.

회의 주제는 '브릭스와 아프리카: 상호 가속화된 성장, 지속가능한 발전, 포용적 다자주의를 위한 동반자 관계’로, 중국은 G7과의 본격적 경쟁 구도 구축에 동참해달라고 참석국들을 압박할 것으로 관측됨.

▶美國 캔사스주의 한 작은 신문사 ‘매리언 카운티 레코드’가 경찰에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언론 자유 수호'의 상징이 됨.

경찰의 압수수색 명분은 지역 식당 주인 개인정보를 불법취득해 음주 운전 이력을 보도한 것이라고 했지만, 신문사 측은 경찰서장 성범죄 의혹을 취재중으로 보복성 수사라고 주장.

▶인도네시아의 16세 소년 케빈은 엄마 리사의 절친이자 이모라고 따랐던 마리안나(41)와 결혼해 화제.

마리안나가 얼마전 약혼자에게 일방적 파혼 통보를 받고 우울증에 걸려 병원치료를 받는 과정에 케빈과 예기치 못한 사랑에 빠졌고 지난달 30일 이웃 보는 앞에서 결혼식을 치러 정식부부가 됨.

▶러시아에서 한 여성을 납치해 무려 14년 동안이나 집 지하실에 가두고 성노예로 삼은 블라디미르 체스키도프(51)를 납치, 강간,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함.

2009년 체스키도프는 기차역에서 우연히 만난 피해자 예카테리나(19세)를  집으로 초대한 후 집 지하실에 가둔 후 반복적 폭행하고 1000회 이상의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남.

▶사우디아라비아 국경 경비대가 최근 15개월간 아프리카 이주자 수백~수천 명을 학살하고 생존자들의 인권을 참혹하게 유린했다는 인권단체의 보고서가 나옴.

에티오피아 난민들이 내전과 가난을 피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예멘을 가로질러 사우디 국경을 넘다가 사우디 국경 경비대에 발각된 뒤 무차별 총격으로 지난 15개월 동안 어린이를 포함한 최소 655명이 살해됐다는 것.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33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3도로 예보.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나는 칠석(七夕)인 22일 화요일(음력 7월7일)은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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