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2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을지NSC와 을지국무회의를 연달아 주재한다. 이날 시작되는 을지연습 관련 군과 정부의 비상 대응태세를 보고받는다. 국무회의 모두 발언 통해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를 국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메시지도 낼 전망이다.@뉴시스
윤 대통령은 2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을지NSC와 을지국무회의를 연달아 주재한다. 이날 시작되는 을지연습 관련 군과 정부의 비상 대응태세를 보고받는다. 국무회의 모두 발언 통해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를 국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메시지도 낼 전망이다.@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은 韓(尹)·美(바이든)·日(기시다)정상회의에서 3國의 안보·경제 협력 합의 성과를 거둔 뒤 귀국 했고, 정부는 내년 상반기 韓美日 정상회의를 韓國에서 개최를 추진한다고 밝힘.

중국은 대만 해협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였고 왕이 외교부장은 "역외 세력이 남중국해 평화를 파괴하는 걸 경계한다"고 날을 세움.

▶與野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일을 하루 앞두고 찬반 논쟁이 거세진 가운데 과방위 과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李의 임명을 반대하고 있어 청문보고서 채택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임.

더불어민주당은 “인사청문 대상이 아닌 수사 대상”이라며 이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고, 국민의힘은 李가 적임자라고 주장하면서 野黨이 방통위원장 직을 정쟁화한다고 반발.

▶국민의힘 5선 6인방 김영선(창원의창구)·서병수(부산진구갑)·정우택(청주상당구)·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조경태(부산사하구을)·주호영(대구 수성구갑) 의원이 내년 총선서 6선 당선→국회의장 자리를 두고 물밑 경쟁을 펼치고 있음.

공천 국면에서 민주당 혁신위가 쏘아올린 다선 용태론이 국민의힘의 인적 쇄신과 세대교체과 맞물릴 경우 반윤(反尹) 최다선을 대상으로 공천 칼날을 들이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백현동 개발 특혜·쌍방울 대북송금 등 의혹 사건을 묶어 ‘추석 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향으로 검찰이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져 사법 리스크를 둘러싼 黨內 계파 갈등이 심화될 조짐.

친명계는 최악의 경우 이 대표가 구속 되더라도 이재명 체제 존속 입장인 반면, 비명계에선 '옥중 정치'에 우려를 표하며 李 대표 사퇴론에 불을 지핌.

▶더불어민주당 內 친명계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권리당원 500여 명이 참가한 ‘더민주 전국혁신회의’를 열고 실력 행사에 본격 나섬.

 李에 대한 '9월 구속영장 청구설'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친명계는 李 체포동의안 표결시 '투표 거부' 시나리오를 거론하면서 '방탄' 논란이 재점화 전망.

▶북한 해킹조직 ‘김수키(Kimsuky)’가 한·미 연합연습 ‘을지 프리덤 실드(자유의 방패)’ 전투모의실에 파견된 ‘워게임(War Game)’ 운용업체 A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함.

김수키는 워게임 운용업체 직원들에게 연말정산 ‘원천징수영수증’으로 둔갑한 전자우편을 보내 해킹을 시도했지만,  일부 개인자료가 북한으로 넘어갔지만 군 관련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

[정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영화상영관과 배급사들이 박스오피스 조작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수사 결과와 관련 영화진흥위원회에 보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

 경찰은 16일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발권 정보를 허위로 입력해 5년간 국내 개봉 영화 323편의 관객 수 267만명이 부풀린 멀티플렉스 3개사(G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와 배급사 24개 업체 관계자 69명을 검찰에 송치함.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열린 ‘LH 용역 전관 카르텔 관련 긴급회의’에서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 이후 설계·감리 등 용역계약 체결 절차를 전면 중단한 데 이어 이미 체결된 전관 업체와의 용역계약도 해지를 밝힘.

해지 대상은 지난달 31일 LH가 철근 누락 사실을 발표한 이후 체결된 11건, 648억원 규모 계약이 해지 대상이며,  7월 31일 이후 입찰 공고됐거나 심사 절차가 진행된 설계·감리용역 23건의 후속 절차를 중단한 상태임.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의 책임 등을 묻는 주민소환 서명운동이 본격 시작되면서 金과 충북도에 부담이 될 전망.

유가족협의회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김 지사 등 3명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각각 검찰과 충북경찰청에 고발한 바 있음.

[경제]

▶SK에코플랜트·KIND·현대건설·탑선·PIS펀드·EIP자산운용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 ‘팀 코리아’가 6000억원 규모 미국 텍사스주 콘초카운티 태양광 사업권을 수주.

 여의도 면적 6배인 1173만여㎡ 부지에 발전소 준공되면  월평균 300㎾h를 사용하는 4인 가구 기준 약 24만 가구, 100만 명이 매년 쓸 수 있는 852GWh의 전력을 35년 동안 생산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 등에 판매할 예정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 조정 의혹 관련 법무법인 율촌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에 의해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변호사·의뢰인 비밀유지권(Attorney-Client Privilege·ACP)’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법조계 안팎에서 제기됨.

올해 초 카카오와 하이브가 SM 인수전 당시 율촌은 카카오 측 법률자문을 맡았으며, 하이브가 2월 SM 주식 공개매수 때 카카오가 하이브의 SM 지분 획득을 저지하기 위해 시세조종을 통해 공개매수 가격(주당 12만원) 이상으로 오르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음.

▶옐로모바일의 이상혁 대표가 친동생 명의의 기업을 내세워 투자 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섬.

피해자 B씨는 2021년 5월 지인이던 A씨에게 이 대표의 투자회사를 소개받고 1억 원 전환사채(CB)를 투자하면 6개월 후 원금 회수와 10배 수익 얻을 수 있다는 유혹에 투자했는데 유령회사 였다는 것.

. 현재 고소를 진행하고 있는 사례만 두 건으로 수사 진행 과정에서 더 많은 피해 사례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 적잖은 파장이 우려된다.

▶뷰티·패션 제조업자개발생산(ODM)의 1970년대생 오너 2세 윤상현(1974·한국콜마 부회장)·이병만(1978·코스맥스비티아이 사장)·김익환(1976·한세실업 부회장)·성래은(1978·영원무역 부회장)등이 40년대 중후반생 창업주 부친 그늘 벗어나 경영실적을 각인.

글로벌 경기 둔화로 전방산업이 고전하는 와중에도 최고의 실적을 올리거나 선방해 경영 능력을 입증시켰다는 재계의 평가를 받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올해 가계 부실채권 인수를 위해 편성한 예산 1680억 원(2022년 1274억원 +31.(%)을 상반기에 모두 소진된 것으로 나타남.

고금리 속 가계대출 연체 및 부실이 급증하면서 은행을 비롯해 저축은행 등 2금융권까지 건전성 관리를 위해 연체 채권 정리에 적극적으로 나선 데 따른 것으로 분석.

[사회]

▶조국 전 법무 장관은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김태우 강서구청장을 겨냥해 "이권 카르텔"이라고 비판.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이권 카르텔'을 언급한 점을 두고 “판결문에 잉크도 마르지 않은 김태우 특별사면과 복권은 삼권분립을 형해화하고 사법부를 무시한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폭거를 벌인 당사자가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고 반발.

▶윤관석(무소속) 의원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 위해 현역 의원에게 돈봉투 살포한 의혹과 관련 23일 구속만료를 앞두고 재판에 넘겨질 전망.

尹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당대표 당선을 위해 불법 정치자금을 요구하고 현역 의원 최대 20명에게 300만원씩 든 돈봉투 20개(총 6000만원)를 살포한 혐의로 지난 4일 구속됨.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측이 YTN이 허위 사실을 보도했다며 YTN 임직원들을 형사 고소하고 5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하겠다고 20일 밝힘.

지난 16일 분당 흉기 난동 사건 뉴스 배경 화면에 이 후보자의 사진을 게재한 방송 사고로 3억원의 손배소를 제기한 이후 두 번째 법적 대응임.

▶서울 신림동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사건 발생 이틀 만인 19일 오후 숨을 거두면서 피의자인 30대 최모 씨의 혐의가 강간상해→강간살인 혐의로 변경.

崔는 살해 의도가 없었고 강간도 미수에 그쳤다고 증언했지만, 경찰은 피해자가 숨질 수 있다는 걸 알고도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고 보고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하고 있음.

▶기존 면역체계를 쉽게 뚫을 가능성이 있는 코로나19 변이가 다시 출현해 세계 의료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세계보건기구(WHO)가 18일(현지시간) 감시대상에 추가한 BA.2.86는 오미크론 변이종인 BA.2의 하위 변이로,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 수가 BA.2보다 30여개나 많아 인체 침투 때 기존 면역체계를 뚫을 가능성이 크다고 함.

▶IQ 163(멘사 기준 IQ 204) 상위 0.0001%의 영재소년 백강현(10)군이 3월 서울과학고 입학한 뒤 한 학기 만인 18일 자퇴 하면서 같은 학교 선배의 학부모로부터 근거없는 비방·협박 메일을 폭로.

백군의 아버지는 20일 자신들에게 전해진 협박 메일 내용을 공개하고 백군이 자퇴를 결심한 진짜 배경에 ‘학교 폭력’이 있었다며 폭로를 예고함.

▶초등생 여동생을 5년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A씨(22)에게 검찰은 “천륜을 어긴 인면수심 범행을 5년간 지속해서 이어왔고, 범행의 죄질이 나쁘다”며 징역 15년을 구형.

A씨는 2018년부터 5년간 경북 영주시의 한 주택에서 초등생 여동생 B양을 성폭행한 뒤 “부모님께 말하면 죽인다” “말 안 들으면 죽여버린다” 등의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짐.

▶한 중견기업에서 종이컵에 담긴 불산을 물인 줄 알고 마신 근로자가 52일째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음.

 6월 28일 오후 4시쯤 경기 동두천시에 있는 한 중견기업에서 3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책상 위에 올려진 종이컵을 보고 물인 줄 알고 마셨는데, 유독물질 용역으로  사건 발생 52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음.

▶시내버스에서 교복 입은 학생과 치마 입은 여성의 신체를 7년간 162차례나 몰래 촬영한 50대 남성 A씨(54)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혐의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음.

A씨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무려 7년 동안 주로 등굣길이나 출근길에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학생과 여성 등을 상대로 모두 162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됨.

▶병원에 입원한 영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간호사가 법원에서 아기 7명을 살해하고 6명의 아기를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됨.

간호사 루시 렛비(33)는 2015년 6월부터 2016년 6월 사이에 잉글랜드 체스터 백작 부인 병원 신생아실에서 일하면서 야간 근무 중에 아기들에게 일부러 공기를 주입하거나 우유를 강제로 먹였고 두 명은 인슐린에 중독시켜 남아 5명, 여아 2명 등 모두 7명을 살해함.

▶자신의 음주운전을 만류한 사람을 차로 쳐 다치게 한 20대 A(28) 씨가 특수상해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음.

 A씨는 지난해 7월 28일 오전 3시 30분쯤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으로 신고하겠다”며  B(39)씨가 차를 가로 막아서자 자신의 승용차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수회 들이받아 넘어지게 함.

▶다른 사람의 신분으로 위장해 한국에서 18년간 살다가 정체가 탄로난 40대 귀화 여성 A(44)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음.

중국인 신분이던 A는 2002년 결혼 비자로 한국에 입국했으나 배우자와 갈등으로 가출한 뒤 미등록외국인 신분이 된 뒤 2005년 1월 자진 신고 후 출국한 뒤,  신분세탁을 통해 ‘신분 세탁’을 통해 2005년 6월 B씨와 혼인신고하고 10월 혼인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함.

▶경찰이  술에 취한 채로 시내버스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 60대 버스기사를 불구속 입건.

20일 오전 6시 경 음주 상태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차고지부터 20㎞ 가까이 간선버스를 몰다가 중구 퇴계로4가 인근 도로에서 붙잡힌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3%를 초과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

▶제트스키를 타고 중국 산둥반도에서 300여㎞가 넘는 인천 앞바다로 밀입국하려던 중국인이 해양경찰에 붙잡힘.

해경은  16일 오후 8시께 육군 열상감시장비(TOD)가 제트스키를 타고 우리나라 해역으로 밀입국하려던 중국 국적 남성 ㄱ(30대)씨를 처음 탐지한 뒤 알릴 때까지 이를 알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돼 허술한 경계망이 도마 위에 오름.

건설회사 도미노 파산...21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8일까지 등록된 종합 건설사 폐업신고는 총 335건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179건) 대비 약 87% 급증한 규모다.전문 건설사를 포함한 전체 건설사 폐업 신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1721건에 불과했으나 올 상반기에는 2221건으로 29% 늘어났다.올해에는 당좌거래가 정지된 '부도 건설업체'도 9곳이나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곳 ▲인천 1곳 ▲경기 2곳 ▲부산 2곳 ▲충남 1곳 ▲전남 1곳 ▲경북 1곳 등으로 나타났다.면허별로는 ▲종합건설업체 5곳 ▲전문건설업체 4곳에서 부도가 발생했다. 특히 전문건설업체보다 규모가 큰 종합건설업체의 부도는 2020년과 2021년 모두 1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4건에 이어 올해 5건까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건설사의 파산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질 전망이다. 철근누락 이슈·잇따른 사망 사고 등으로 난관에 시달리고 있다. 부동산 PF 부실 우려까지 가중되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새마을금고 사태로 시작된 부동산PF 부실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벌써 증권사 부동산 PF 연체율이 15%를 웃돌면서 3분기가 고비라는 말도 나온다"며 "이로 인해 집을 짓는 건설사, 시행사와 돈을 빌려준 저축은행, 증권사, 새마을금고 등 주택 공급시장에 '돈맥경화'로 빚어지는 애로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건설회사 도미노 파산...21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8일까지 등록된 종합 건설사 폐업신고는 총 335건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179건) 대비 약 87% 급증한 규모다.전문 건설사를 포함한 전체 건설사 폐업 신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1721건에 불과했으나 올 상반기에는 2221건으로 29% 늘어났다.올해에는 당좌거래가 정지된 '부도 건설업체'도 9곳이나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곳 ▲인천 1곳 ▲경기 2곳 ▲부산 2곳 ▲충남 1곳 ▲전남 1곳 ▲경북 1곳 등으로 나타났다.면허별로는 ▲종합건설업체 5곳 ▲전문건설업체 4곳에서 부도가 발생했다. 특히 전문건설업체보다 규모가 큰 종합건설업체의 부도는 2020년과 2021년 모두 1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4건에 이어 올해 5건까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건설사의 파산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질 전망이다. 철근누락 이슈·잇따른 사망 사고 등으로 난관에 시달리고 있다. 부동산 PF 부실 우려까지 가중되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새마을금고 사태로 시작된 부동산PF 부실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벌써 증권사 부동산 PF 연체율이 15%를 웃돌면서 3분기가 고비라는 말도 나온다"며 "이로 인해 집을 짓는 건설사, 시행사와 돈을 빌려준 저축은행, 증권사, 새마을금고 등 주택 공급시장에 '돈맥경화'로 빚어지는 애로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연예/스포츠]

▶뮤지컬 스타 차지연(41)이 데뷔 17년 만에 오는 9월 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EXHIBITION’(전시회)를 개최할 예정.

2006년 뮤지컬 <라이온 킹>으로 데뷔해 <위키드’> <서편제>, <모차르트!>, <레베카> 등에 출연하며 17년간 한국을 뮤지컬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인기를 얻음.

▶'학폭논란' 국내 방출돼 해외 활동 중인 배구 선수 이다영이 선배인 김연경에 대해 "김연경, 대표팀 애들 앞에서 나를 술집여자 취급하며 욕했다”며 과거 불화를 추가 폭로함.

김연경 소속사 라이언앳은 지난 16일 "김연경 선수에 대해 악의적으로 작성돼 배포된 보도자료 및 유튜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선처 및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강경대응을 예고함.

[국제]

▶기시다 日本 총리가 韓美日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20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시찰 방안을 최종 검토하고 있음.

아사히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이르면 22일 각료 회의를 열고 오염수 방류 시작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

▶러시아가 정교회 축일인 19일(현지시간) 전선 후방의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 체르니히우 한복판에 공습을 퍼부어 6세 소녀를 포함해 7명이 사망하고 148명이 다침.

3일간 애도 기간이 선포된 체르니히우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북쪽으로 약 100㎞ 떨어진 후방 지역으로 이번 공격으로 인명 피해와 함께 도시의 광장과 대학 건물도 손상됨. .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청주 34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3도가 예보.

낮 최고기온이 34도에 이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며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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