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월 위기설....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옥중 편지를 통해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보고를 전면 부인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조작수사라며 대대적인 역공에 나섰다.  검찰은 8월 국회에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제출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사건의 실체 여부와 상관없이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경우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한 민주당에게 정치적 부담이 될 수 있다. 이 대표가 법원에서 영장실질검사를 받는 것도 부담이지만 정당한 영장이 아니다고 판단해 체포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강행할 경우 방탄 이미지가 굳어질 가능성이 있어서다. 포동의안 표결이 진행될 경우 가결 요건인 재적 의원(299명)의 과반(150명) 찬성 결과가 나오기 쉽다는 예측도 있다.비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민주당 의원 31명이 당 지도부에 불체포특권 수용을 촉구했고, 여기에 국민의힘(112명) 의원들과 모든 체포동의안에 가결 당론을 보였던 정의당(6명), 무소속 1명(시대전환 조정훈) 등만 따져도 150명이 나오기 때문이다.반면 이재명 대표 측의 입장은 다르다. 이화영 전 부지사의 진술 번복 보도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에 실제 영장이 청구되더라도 실질심사 과정에서 기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논리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당내 상황이 복잡한 가운데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기대하면서 오히려 불체포특권 포기 결정이 득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8월 위기설....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옥중 편지를 통해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보고를 전면 부인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조작수사라며 대대적인 역공에 나섰다. 검찰은 8월 국회에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제출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사건의 실체 여부와 상관없이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경우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한 민주당에게 정치적 부담이 될 수 있다. 이 대표가 법원에서 영장실질검사를 받는 것도 부담이지만 정당한 영장이 아니다고 판단해 체포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강행할 경우 방탄 이미지가 굳어질 가능성이 있어서다. 포동의안 표결이 진행될 경우 가결 요건인 재적 의원(299명)의 과반(150명) 찬성 결과가 나오기 쉽다는 예측도 있다.비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민주당 의원 31명이 당 지도부에 불체포특권 수용을 촉구했고, 여기에 국민의힘(112명) 의원들과 모든 체포동의안에 가결 당론을 보였던 정의당(6명), 무소속 1명(시대전환 조정훈) 등만 따져도 150명이 나오기 때문이다.반면 이재명 대표 측의 입장은 다르다. 이화영 전 부지사의 진술 번복 보도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에 실제 영장이 청구되더라도 실질심사 과정에서 기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논리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당내 상황이 복잡한 가운데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기대하면서 오히려 불체포특권 포기 결정이 득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뉴시스

[종합/정치]

▶國會 윤리위가 23일 ‘김남국 가상화폐 투자 논란’에 이어 권영세(통일부장관·국힘)·김홍걸(민주당)이 21대 국회 기간인 3년간 각각 400회 이상, 100회 이상 가상자산 거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힘.

권영세·이양수·김정재·유경준·이종성(국힘)·김홍걸·김상혁·전용기(민주당)·조정훈(시대전환)·김남국·홍보승희(무소속)등 11명이 윤리위에 가상화폐 뷰유사실을 제출했고, 확인 결과 8명이 관련 상임위 활동과 이해 충돌 소지가 있다고 판단.

▶與野가 大統領 관저 선정 당시 역술가 ‘천공’이 아니라 풍수지리가 백재권 사이버한국외대 겸임교수가 후보지를 둘러본 정황이 드러나자 ‘무속 공방’ 수위를 높이며 거센 공방.

경찰은 수염을 기르고 있어 천공과 풍모가 유사한 백이 청와대 이전 TF 팀장이던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부팀장이던 김용현 경호처장과 함께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방문한 것으로 보고 있음.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영장 청구’와 ‘김남국 제명’으로 인해 ‘8월 대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 

두 건 모두 국회에서 사실상 민주당이 결정권을 쥔 사안이어서 민주당의 도덕성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임.

▶21대 국회에서 40건의 국회의원 징계안이 접수 됐지만 1건만 본 회의에서 직접 처리도고 39건은 소관 상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계류 중으로, 그 윤리위도 3년 동안 7번 열리는 데 그침.

법률소비자연맹은 윤리특위의 심사를 거쳐 실제 징계로 이어진 경우도 전무해 국회가 ‘제 식구 감싸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제기.

[정부]

▶통일부가 수년째 교류가 끊긴 남북 관계의 변화에 맞춰 본격적인 부처 수술 작업에 착수.

尹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에 발맞춰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를 다루는 인권인도실 등의 기능이 강화하는 반면 남북 협력 사업을 중점으로 하는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등은 개편 대상에 오를 것으로 전망.

▶국세청은 메가스터디·대성·시대인재 등 대형 입시 학원 세무조사에서 10년간 5000만원 이상 돈을 지급받은 현직 고교 교사 130여 명을 확인했고, 이 중 1억원 이상 받은 이는 60여 명이고 최대 9억3000만원을 받은 교사도 있음.

국세청은 해당 교수에 대해 추가 세금을 부과할 계획이며, 교육 당국은 교사는 사립·공립 구분 없이 공무원처럼 국가공무원법상 영리 업무가 금지되는데 ‘국가 및 공공 이익을 위한다’는 조건하에서만 학교장 허가를 받은 뒤 겸직이 가능한데 허가를 받지 않은 교사에 대해 제재할 방침.

[경제]

▶한화오션은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 산하 직업훈련 기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베트남 인력 양성과 채용을 위한 포괄적 협력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화오션은 현지에서 조선업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해 앞으로 한국 조선업계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

▶KT와 KT클라우드는 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모레에 총 1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힘. 

KT는 모레 등 국내 AI 기업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산 ‘AI풀스텍’을 완성해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는 계획. 

 [사회]

▶조국 전 법무장관과 정경심 前동양대 교수가 ‘자식 입시 비리’ 혐의로 기소되고 유죄 판결과 관련 20일 입장문 통해 “부모인 저희의 불찰과 잘못이 있었음을 자성하고 있다”고 23일 밝힘.

曺·鄭은 “문제 서류의 작성·발급·제출 과정이 어떠했는지, 이 과정에서 부모 각자의 관여는 어떠했는지는 법정 심리에서 진솔하게 밝히고 소명할 것”이라며 “이에 상응하는 도의적·법적 책임을 질 것”이라고 전함.

▶예금보험공사가 ‘대장동 개발 사업’ 초기 저축은행에서 대출해간 대여금 45억여원을 갚으라며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에게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 

대장동 사업권이 남씨에게 넘어가고 난 후, 채권자인 예보가 오랫동안 채무 인수 동의를 하지 않으면서 남씨의 연대보증 의무가 사실상 사라짐.

▶檢察이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 관련 이재명 대표 최측근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이르면 다음 주 소환 조사할 전망. 

쌍방울그룹 ‘불법 대북 송금’ 사건 핵심 인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 대표에게 등을 돌려 불리한 진술하면서 檢察 조사가 李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 소환한 鄭의 입에 새삼 관심이 쏠림.

▶KT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구현모 전 대표 선임 직후 작성된 관련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하면서 검찰 칼날이 구 전 대표를 향함.

검찰은 구 전 대표가 일감 몰아주기 계획을 일찌감치 보고받은 뒤 사실상 승인했고, 이듬해 실행한 것으로 보고 있음.

▶한국의 20대 여성이 멕시코에서 인플루언서로 성장한 한국의 대중문화 번역가 김수진(32)의 사연에 뉴욕타임스(NYT)가 주목.

金은 한국 대학을 졸업했지만 치열한 경쟁에 스트레스를 받다 20대 후반이던 2018년 캐나다에서 워킹홀리데이를 마친 후 남미 여행을 계기로 멕시코에 정착한 뒤 유튜브에 3분가량의 한국어 관련 영상을 게재하면서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시작에 인기를 얻음.

▶교권 침해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3학년 학생이 수업시간에 여교사를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

지난달 부산 북구의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A 군이 수업 도중 교사 B 씨의 얼굴을 폭행하고 몸을 발로 차는 일이 발생했고, B 씨는 골절상을 입고 전치 3주 진단을 받은 후 병가를 냄. 

▶中國 광동성서 대만을 거쳐 국내 배송된 정체불명의 국제 우편 2058건(23일 오후 5시 기준)이 신고 됐고, 개방한 3명이 어지럼증으로 병원 이송되면서 ‘소포 포비아(공포증)’이 확산.

경찰은 소포에 마약류나 독극물 등이 검출되지 않았고 완충재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전자상거래 판매 실적을 부풀리기 위한 이른바 ‘브러싱 스캠’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추정,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며 서울 관악구 신림동 번화가에서 ‘묻지 마 흉기 난동’으로 행인 1명을 살해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조모 씨(33)가 23일 구속.

21일 오후 2시7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인근 상가 골목에서 피의자인 조 모 씨가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30대 남성 3명이 다침.

▶운전 중인 차량 안에서 말다툼 끝에 서로를 폭행한 연인에게 법원이 각각 징역 6월과 벌금 300만원이 선고됨.

지난 2월 포항의 한 도로에서 남자친구 A(28)씨가 운전하던 차 안에서 시작됐고, B(여·31)씨는 말다툼을 하던 중 A 얼굴을 3차례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하자 A는 도로에 차를 세운 후 무릎으로 얼굴과 머리를 5차례 가격해 골절 등 상해를 입힘.

▶급전이 필요하다며 직장 동료로부터 1000번에 걸쳐 3억원을 넘게 뜯은 30대 A(30)씨에게 법원이 징역 3년형을 선고됨.

A씨는 지난 2020년 5월 직장 동료 B씨에게 “예비군법 위반으로 벌금 70만원이 나왔는데, 20만원이 부족하다. 며칠 뒤 일한 돈을 받으면 갚겠다”고 돈을 빌리는 등 1년 5개월 동안 B씨로부터 286차례에 걸쳐 1억 300여만원을 가로챘고, 같은 수법으로 대표에게도 1년 10개월간 642회에 걸쳐 2억2400여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음.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고, 직장에 전화해 바람을 피운다는 허위 사실을 말하는 등 명예를 훼손한 50대 여성A(55)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됨.

A씨는 2020년 12월 사실혼 관계인 남편 B씨의 외도를 의심한 나머지 승용차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개인위치정보를 수집했고, 21년 9월 3일 직장에 전화를 걸어 “바람 나서 집을 나갔다”며 2차례 허위 사실을 말했고, 9월8일 남편 SNS에 ‘성범죄자’, ‘바람피우는 주제에’ 내용의 댓글을 게시해 명예훼손함.

▶지역에서 가수로 활동하던 50대 여성에게 159회에 걸쳐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집 앞까지 찾아간 80대 남성 A씨(86)에게 징역 2년을 선고됨.

A씨는 2018년 경북 포항시민가수제서 피해자 B씨(56)를 알게 된 뒤 팬으로 활동했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하던 B씨에게 돌봐달라 요청했고, B는 2022.9.~2023.3.까지 요양보호사로 일하면서 지나친 사생활 간섭에 그만둔 뒤 스토킹함.

[연예/스포츠]

▶’큐피티(Cupid)’로 최단 기간 미국 빌보디 100에 오른  피프티 피프티 멤버 4명이 19일 소속사 어트랙트와 결별을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소속사가 정산 자료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를 위반했고, 역량(인적·물적자원 지원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임

▶ ‘불륜 발각’ 日本 인기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広末涼子·43)가 23일 이혼을 발표. 

히로스는 소속사를 통해 “남편 캔들 준(49)과 이혼에 합의했다”며 “자녀 친권은 내가 맡게 돼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함께 살 것”이라고 밝힘.

[국제]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소속 바이든 현직 대통령과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 매치(재대결)’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 정가에서 새 대선 후보를 물색하는 ‘제3 후보론’이 부상. 

바이든·트럼프 다 싫다는 유권자 거부감이 여론조사서 “다른 후보를 고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면서 대안 후보를 내세우려는 정치 단체들의 움직임이 구체화되면서 존 맨친 상원의원(민주당)·영킨 버지나아주지사(공화당)·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공화당)등이 대항마로 부상.

▶23일 캄보디아 총선에서 집권 캄보디아인민당(CPP)의 훈 센 총리(71)가 또다시 연임에 성공하면서 1985년부터 38년 넘게 장기 집권함.

훈 총리는 다음 달 장남 훈 마넷(46)에게 총리직을 물려줄 계획이며, 캄보디아 총리는 국회 제1당이 국왕에게 추천하면 국왕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침.

[기타]

▶전국의 한낮 기온은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32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부산 28도 제주 30도가 예보됨.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부터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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