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그룹 전경련 복귀할까....김병준 회장 직무대행 임기를 한달여 남겨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변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대 그룹의 복귀 명분을 만들려고 고군분투하고 있다. 삼성, SK, 현대차, LG 4대 그룹은 지난 2017년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후 전경련을 탈퇴했다. 당시 대기업들은 전경련을 통해 미르·케이스포츠 재단 설립 과정에서 774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탈퇴했지만 산하기관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에는 회원사로 남아있다. 한경연을 흡수통합하고,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바꾸는 안건을 내달 말 총회에 올린다.4대 그룹이 전경련에 다시 가입할 경우 수십~수백억원 수준의 회비를 다시 내야하는 만큼 내부 논의 절차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전언이다. @뉴시스
4대그룹 전경련 복귀할까....김병준 회장 직무대행 임기를 한달여 남겨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변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대 그룹의 복귀 명분을 만들려고 고군분투하고 있다. 삼성, SK, 현대차, LG 4대 그룹은 지난 2017년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후 전경련을 탈퇴했다. 당시 대기업들은 전경련을 통해 미르·케이스포츠 재단 설립 과정에서 774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탈퇴했지만 산하기관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에는 회원사로 남아있다. 한경연을 흡수통합하고,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바꾸는 안건을 내달 말 총회에 올린다.4대 그룹이 전경련에 다시 가입할 경우 수십~수백억원 수준의 회비를 다시 내야하는 만큼 내부 논의 절차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전언이다. @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청년정책 점검회의’주재하며 “우리 정부가 국회에서 소수 정당이라 뭘 하려고 하면 (거대 야당이) 무조건 발목 잡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며 “내년부터는 근본적 개혁이 가능하다”며 총선 염두에 둔 발언함.

여소야대(與小野大) 국회 상황에서 입법을 통한 국정과제 이행의 어려움을 피력하며 내년 총선 승리 통해 개혁의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됨.

▶尹이 오는 10~12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보임.

윤 대통령은 10~15일 4박6일 일정으로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를 방문해 나토 관련 다자외교와 다수의 양자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며, 폴란드에서는 방산 세일즈에 나설 전망.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6일 黨을 향해 “오합지졸” “콩가루 집안” “자기정치만 하다 자중지란”이라는 등 작심 비판에 비명(비이재명계)에선  “‘친명(친이재명) 혁신위’가 비명계만 저격했다”는 지적.

金은 송영길 전 대표(‘검사 탄핵’을 주장)·김영주 국회부의장( 日本 골프여행 문자메시지 논란)·이상민 의원(분당 가능성 언급)에 대해 실명을 언급하며 “자중하라”고 경고했지만 추미애 전 법무장관의 내부총질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음.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국보협) 제33대 신임 회장에 김민정(44·김병욱 의원실) 보좌관이 534표 중 176표(33%)를 얻어 선출.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북한학 석사를 수료한 그는 17대 손봉숙 의원실 입법보조원으로 정치권에 입문해 18대 이두아 의원, 19대·20대 이학재 의원실 등을 거침.

[정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野圈에서 尹 처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백지화한다고 선언.

민주당은 2017년부터 2021년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종점지가 양평군 양서면에서, 국토부가 5월 金일가 부동산이 있는 강상면으로 종점을 변경한 의혹을 제기함.

▶檢察의 2017년 5월~2019년 9월 집행된 특수활동비 292억원 中 절반 가까운 136억원(46.6%)이 檢察總長 결재로 지급되는 수시 사용된 것으로 분석.

시민단체‘세금도둑잡아라’ 등은 검찰 특활비 오남용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2017년 1~4월 대검이 집행한 특활비 74억원, 1~5월 서울중앙지검이 집행한 특활비 내역을 검찰이 훼손 의혹이 있다면서 국정조사를 촉구.

▶경기도의회 內 국민의힘 도의원 끼리 도의회 대표 자리를 두고 1년간 내분을 보이면서 애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우등’ 터지는 모습.

‘77대78’ 근소한 여소야대(與小野大) 상황에서 협치 대상인 野黨(국민의힘) 수장이 곽미숙 대표 체제가 붕괴되고 바뀔 수 있다는 관측에 기존 대표단 체제에서 시작된 정책사업들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민선 8기 경기도를 폭풍전야 상황을 만듬.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전현희 감사 과정에서 감사위원의 결재를 거치지 않은 보고서를 공개한 혐의(직권남용·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로 참여연대로부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당함.

참여연대는 6일 “유 사무총장은 전 전 권익위원장 등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감사위원회의 의결과 달리 제대로 수정되지 않은 상태로 감사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시행했다. 이는 감사원의 고유한 권한을 침해한 행위”라고 고발 이유를 설명.

[경제]

▶LG에너지솔루션이 공사를 중단한 캐나다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이 캐나다 연방정부와 주정부로부터 150억 캐나다달러(약 14조7000억원) 지원을 받고 공사를 재개.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 측이 배터리 생산당 보조금(세액공제)을 배터리 셀 1kWh당 35달러, 모듈까지 생산하면 10달러를 추가로 제공하는 미국 IRA와 같은 수준으로 확보함.

▶공정위가 6일  OCI그룹 이우현 회장의 숙부 SGC그룹 회장이 지배하는 계열사 SGC솔루션, SGC에너지, SGC이테크건설 간 일감몰아주기 혐의로 시정명령과 110억2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

2016년 삼광글라스(현 SGC솔루션) 재무 상태가 악화하자 계열사인 군장에너지(현 SGC에너지)와 이테크건설(현 SGC이테크건설)은 삼광글라스가 군장에너지에 유연탄을 공급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으로 조사됨.

▶교사 출신 ‘슈퍼개미’ 김기수 씨가 중견 증권사 다올투자증권의 이병철 회장 지분(25.26%)을 매입해 경영권을 인수하겠다고 제안.

金은 두 달 반 전쯤 ‘CFD(차액결제거래)발 주가 폭락 사태’ 당시 다올투자증권 주가가 급락하자 시장에서 지분 14.34%를 확보해 단숨에 이 회장에 이어 2대 주주에 오름.

▶조현아(49)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름을 '조승연'으로 개명.

趙는 2014년 '땅콩 회항' 사건으로 부사장을 비롯해 칼호텔네트워크 등 모든 직책을 내려놓았고, 3년 4개월 뒤 2018년 3월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으로 복귀했다가 2019년 4월 부친 사망이후 경영권 다툼을 벌였다 패배 후 대외활동을 중단했고, 남편과도 지난 해 이혼당함.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 등 핵심 계열사를 하나의 지주사 밑에 두는 방식으로 지배구조 개편으로 ‘정지선 회장-정교선 부회장 간 형제 경영’ 굳히기에 나섬.

오너 형제인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의 ‘형제 경영’ 체제를 공고히 해 일각에서 제기된 계열 분리 가능성을 일축하는 효과도 노림.

▶검찰의 KT그룹 일감 몰아주기 수사가 하청회사KDFS 황욱정 대표·野 중진 A의원과 유착 의혹을 기반으로 ‘정치권 로비’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면서 KT의 운명은 또다시 검찰의 칼끝에 달린 모습. 

KT 내부에서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강도 높은 수사를 받고 남중수 전 회장(MB)·이석채 전 회장(박근혜)·황창규(문재인) 전 회장 등이 낙마했던 것에 빗대 “尹 정부에서도 바뀌는 게 없다”며 불만 섞인 목소리도 나옴.

[사회]

▶동일산업·동일금속·만호제강·대한방직·방림 등 5개 종목을 반복 주문하면서 통정매매로 주가를 조작해 359억원 부당이득을 취한 카페 운영자 강모(52)씨 등 3명에 대해 시세조종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구속영장을 청구함.

또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를 인수한다는 허위 공시 주가 조작으로 9300억 원에 피해를 입힌 기업사냥꾼 이모(52), 코스닥 상장사인 디아크 경영진, 회계법인 회계사 박모(45)씨 5명(구속) 등 전체 10명을 기소함.

▶檢察은 6일 ‘장하성 동생 펀드’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 중단사태와 관련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의 사무실과 SH공사 등을 압수수색하며 전면 재수사에 나섬.

경찰은 2019년 4월 1348억원 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진 지 3년이 지난 작년 5월 張에 대한 영장을 신청해 7월 구속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항소심이 진행 중임.

▶만취객의 스마트폰을 지문 인식으로 잠금을 해제한 뒤 계좌 이체를 하는 수법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힘.

鄭(32)은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강남·서초·송파 등 유흥가 일대에서 취객을 상대로 부축하는 척하며 CC(폐쇄회로)TV 사각지대로 데려간 뒤, 취객의 지문으로 스마트폰의 잠금을 풀고 대출 받아 자신의 계좌로 돈을 이체하는 방법으로 11차례 5500만원을 갈취함.

▶경주시 사정동에서 하수관로 설치공사를 위한 발굴 조사中 흥륜사 터 부근에서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불교 유물이 무더기로 발견됨.

지름 약 65㎝, 높이 약 62㎝ 크기의 철솥도 땅에 묻힌 채 발견됐고, 철솥 안에는 동 향로, 촛대, 금강저(승려들이 불도를 닦을 때 쓰는 방망이) 등 고려시대 불교공양구와 의식구 등이 담겨 있었다고 함.

▶민중미술 화가 임옥상(73)씨가 10년 전 벌어진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을 구형받음.

林은 2013년 8월 자신이 운영하는 미술연구소 직원인 피해자 A씨를 추행한 혐의로 지난달 기소됐고, 강제추행죄 공소시효는 10년이지만, 林 사건은 발생일로부터 10년이 지나지 않아 처벌이 가능했음.

▶부산 해운대수목원(공립)이 지반 침하 탓에 ‘반쪽짜리 수목원’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지반 상태가 예상보다 나빠 2025년으로 예정된 전면 개장은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은 물론이고, 예정된 시설을 지을 대체부지 마련에 상당한 난항이 예상돼 건립 사업은 장기간 표류할 것으로 보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시 이재명 후보와 관련한 허위 정보가 담긴 영상을 제작하고 게시한 유튜브 운영자가 항소심에서도 600만원 벌금형을 유지됨.

A 씨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2021년 12월 당시 이재명 후보와 관련 70년대 안동댐 근처에서 소년들이 놀러 온 여자 초등학생을 집단 강간해 여학생이 사망했고, 사건 후 검정고시로 신분 세탁한 뒤 사법고시에 합격했다는 허위 내용의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에 게시.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산 채로 땅에 묻은 혐의를 받는 견주 30대 여성 A 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A 씨의 지인인 40대 남성 B 씨에게 징역 10개월이 구형됨.

A씨는  지인 B 씨에게 도움을 받아 지난해 4월 19일 오전 3시께 제주시 애월읍 도근천 인근 공터에 키우던 푸들을 산 채로 땅에 묻은 혐의로 기소됨.

▶경남지역 한 기숙형 고등학교에서 여러 명의 학생이 한 학생을 수개월간 폭행하고 가혹행위 등을 한 사건이 발생해  가해자 A(16)군 등 고교생 4명을 불구속 입건.

같은 학교 선배 4명은 올해 3월부터 5월 중순까지 2개월간 후배 B(15)군에 대해 이유 없이 욕설, 구타하고,  B군 몸에 소변을 누거나 침·가래 등을 뱉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도 적용됨.

▶대낮에 카페 업주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힘.

카페 인근 상가 소유자인 A씨가 지난달 26일 오후 4시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카페에서 업주 B씨를 뒤에서 끌어안고 놔주지 않는 등 성추행 혐의로 B씨의 경찰 신고로 불구속 입건됨.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것도 모자라 성매매까지 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구속기소 된 전직 기간제 교사A씨(36)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

세종시 한 고등학교의 기간제 교사였던 A씨는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텔레그램을 통해 224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두 차례 구입하고 이후 4회에 걸쳐 이를 투약하고,  3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두 차례에 성매매함

▶서울 도심에서 수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엑스터시, LSD, 액상대마 등의 마약을 만들고 판매해 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됨.

A씨를 비롯한 제조·유통책 4명은 청소년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동네 선후배 관계로 모두 마약을 투약한 전력이 있고,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교도소에 복역하다 출소한 뒤 서울과 경기도에 은신처를 마련해 각자 역할을 분담해 마약을 제조·유통함.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청년정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윤 대통령은 “청년들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국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국정의 동반자로 삼고, 여러분의 역할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여러분께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고 노력과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함께 바꿔나갑시다”라고 청년들을 격려했다.이번 회의는 윤석열 정부 청년정책 1년 성과, 청년 고충 3대 현안, 청년이 주도하는 3대 개혁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이 직접 대통령과 관계 부처 장관들, 또 현장에 모인 청년들에게 관련 현안을 발표·질문하고 장관과 대통령이 답하는 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는 ‘청년과 함께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부제로, 중앙과 지방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각 부처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 청년인턴 등 윤석열 정부 청년정책의 수립과 국정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과 정부 관계자 등 약 650명(온라인 비대면 참여 210여 명 포함)이 모여, 대한민국 청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청년정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윤 대통령은 “청년들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국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국정의 동반자로 삼고, 여러분의 역할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여러분께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고 노력과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함께 바꿔나갑시다”라고 청년들을 격려했다.이번 회의는 윤석열 정부 청년정책 1년 성과, 청년 고충 3대 현안, 청년이 주도하는 3대 개혁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이 직접 대통령과 관계 부처 장관들, 또 현장에 모인 청년들에게 관련 현안을 발표·질문하고 장관과 대통령이 답하는 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는 ‘청년과 함께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부제로, 중앙과 지방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각 부처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 청년인턴 등 윤석열 정부 청년정책의 수립과 국정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과 정부 관계자 등 약 650명(온라인 비대면 참여 210여 명 포함)이 모여, 대한민국 청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뉴시스

[연예/스포츠]

▶소프라노 조수미가 한미동맹 70주년·미국 이민 120주년 기념하는 미국 시애틀(8월 3일) 샌프란시스코(6일) 로스앤젤레스(LA·11일) 투어 콘서트를 가질 예정.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이 70년을 맞은 올해 투어 콘서트를 갖게 되는 曺는 콘서트에서 한국 주요 가곡 및 세계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해 18곡을 선보일 예정.

▶영화 <별들의 고향>의 이장호(78) 감독이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영화<하보우만의 약속>를 제작에 착수.

함경남도 북청이 원적(原籍)인 이 감독은 북한인권국제영화제의 공동 조직위원장도 지냈으며, 지난해에는 자유와 정의, 인권을 주제로 하는 ‘락스퍼국제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맡은바 있음.

[국제]

▶美國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백악관 웨스트윙에서 코카인이 발견되자 마약 중독 이력이 있는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과 관련 의혹이 제기되며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 쟁점으로 번질 조짐.

 2일 오후 대통령 집무실 및 참모진 사무실이 있는 백악관 웨스트윙에서 정체불명의 백색 가루가 발견돼 보안 경보가 발령되고 직원들이 긴급 대피했고, 소방당국 분석 결과 이 가루는 코카인으로 확인.

▶세계 경제의 차르’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6일-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허리핑 국무원 경제 부총리, 류쿤 재정부장(장관) 등과 회담을 갖고 관세 및 환율, 반도체·광물 수출 제재, 미국의 ‘디리스킹’(위험 제거) 등 미중 전략 경쟁 현안을 논의할 예정

▶‘세계 최고의 미남’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87)의 세 자녀가 아버지에 대한 정서적 학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아버지의 여성 동거인인 일본인 히로미 롤린(66)을 고소.

히로미 롤린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출신으로, 알랭 들롱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2019년부터 한 집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녀들은  그녀가 알랭 들롱을 감시하고 정서적으로 학대하고 있다고 주장.

▶日本 교토에서 임신 중인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징역 18년이 선고.

 2016년 10월 22일 오전 1시30분께 이데마치에 차를 정차시킨 마쓰카이는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친구 기무라(당시 19세)와 말다툼 끝에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 산에 시체를 유기함.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32도, 청주 30도, 대전 28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제주 31도로 예보.

수도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무더위가 계속되고, 남부지방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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