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3일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과 차관급 공직자 13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김홍일 권익위원장 등 임명장 수여식을 한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달 29일 장·차관급 인사를 발표하면서 3일 임명 예정이라고 밝혔다.차관 인사는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을 비롯해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문승현 통일부 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임상준 환경부 차관,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백원국 국토부 2차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12명이다.차관급 인사는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1명이다.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임명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과 차관급 공직자 13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김홍일 권익위원장 등 임명장 수여식을 한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달 29일 장·차관급 인사를 발표하면서 3일 임명 예정이라고 밝혔다.차관 인사는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을 비롯해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문승현 통일부 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임상준 환경부 차관,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백원국 국토부 2차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12명이다.차관급 인사는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1명이다.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임명될 수 있다.

[종합/정치]

▶與野가 거야(巨野) 입법 독주에 대한 與黨 반발과 대통령실·與黨의 ‘문재인 정부 탓’공세가 되풀이되는 과정에 연일 서로를 향한 감정 섞인 ‘막말 전쟁’을 이어가며 與野 협치는 난망한 상황.

“野, 마약 도취” “與, 핵 오염수 마셔보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지층 결집 노린 양극단 정치에 지도부까지 나선 ‘막말 인플레이션’에 국민들의 정치혐오만 확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30일 野黨주도로 國會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과 관련 “민주당이 마약에 도취됐다.”며 “마약 취해 눈앞 이익에만 급급해 국민 참사마저 정쟁 도구로 악용하는 아주 나쁜 짓을 하고 있다”고 비판.

“尹이 사실상 쿠데타를 통해 집권했다.”는 윤영찬 민주당 의원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이 이미 제정신을 잃은 것 같다”고 비난.

▶국민의힘은 2일 "뉴스 좌편향됐다”며 연일 포털을 때리며 네이버가 뉴스 검색 알고리즘에 인위적 개입 의혹에 수사당국 개입을 촉구하자 곧바로 방통위가 나서 실태점검에 나섬.

문재인 정부 당시 고대영 KBS 사장, 김장겸 MBC 사장 해임 문제를 겨냥해 기획자와 실행자를 발본색원의 강도 높은 수사가 필요하다며 공세에 나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귀국 후 첫 지역일정 5·18묘역 참배한 뒤 “도덕성 회복이 黨 혁신의 핵심”이라며 “정부는 무능한 데다 폭주를 하고 있다. 하루 빨리 체제를 재정비하고 각성해 주기 바란다”며 黨과 尹정부 향해 쓴소리.

참배에 민주당 이개호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친이낙연계 세 결집이 본격화 해석이 나왔지만 李측은 黨內 권력 구조에 변동이 생길 것이란 관측에 선을 긋는 모습.

▶양향자·금태섭의 ‘창당 선언’에 정의당 류호정·장혜영 의원도 창당을 시사하면서 ‘창당 바람’에 한국 정치史서 ‘생기고 사라지는’ 것을 반복해 온 ‘제3당 잔혹사’ 굴레 끊을수 있을지에 정치권에 관심 모아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를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이 국민 3명 중 1명꼴인 상황에서 내년 총선 앞두고  ‘제3지대’가능성이 여느 때 보다 높아지는 상황에서 현역 정치인 영입 대신 새로운 인물로 정체성 구축 움직임이 확산.

[정부]

▶정부가 문서 조작이나 친북 논란이 있는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재검증해 ‘가짜 유공자’의 서훈을 박탈하는 방안을 추진.

재검토 대상으 죽산 조봉암(1898∼1959), 동농 김가진(1846∼1922) 등이 포함됐고, 허위 논란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부모인 김근수(1912∼1992)·전월선(1923∼2009) 등이 재검증 대상임.

[경제]

▶삼성·TSMC·인텔이 美國 정부의 반도체지원법(칩스법) 시행으로 北美 생산 투자에 나선 가운데 현지 인력난에 ‘인재 쟁탈전’을 벌이는 상황이 연출.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는 美國 반도체 업계가 2030년까지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30만명과 숙련된 공정 기술자 9만명이 부족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음.

▶한국전력이 지난달 30일 차기 사장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4선의 김동철 전 의원을 포함한 복수의 후보자들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짐.

金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산업은행을 거쳐 2004년 17대 총선에서 광주 광산갑에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4선을 지낸 정치인으로 金이 한전 사장이 되면면 문민정부 이후 처음으로 정치인 출신의 사장이 탄생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급격히 오르면서 부실 우려가 커지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채무조정을 통한 연체율 관리에 나서며 채무 방식이 밀린 이자를 전액 감면이라 논란이 예상.

높은 연체율에 대한 비판에, 받을 수 있는 이자까지 포기하고 ‘숫자’ 관리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1년 대비 탄소배출을 2030년까지 37% 감축하고, 2050년까지 궁극적으로 탄소중립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키로 함.

 '2050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선언하고 이를 위해 수소 혼·전소 발전, 배출가스 탄소포집·저장(CCS) 사업 확대와 더불어 해상풍력 에너지원을 중점적으로 확보한다는 기본 로드맵을 수립.

▶KT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 관련 ‘비자금 저수지’ 황욱정 KDFS( KT 계열사 KT텔레캅 시설관리용역 하청업체)대표가 서류 허위 조작으로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파악하고 검찰이 수사에 착수.

검찰은 ‘KT 이권 카르텔’의 정점으로 꼽히는 남중수 전 KT 사장, 구현모 전 KT 대표 등이 KDFS에 일감을 몰아주고 비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음.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故 정몽헌 회장 20주기 행사차 방북 계획이 북한 외무성이 불허(不許)하면서 가족 행사로 치러질 전망.

통일부는 "북측이 일방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오늘 북한 발표 내용을 고려해 방북 신청을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사회]

▶박지원 전 원장이 1일 국가정보원장 재임 시절 산하 기관에 측근 부정 채용 의혹 관련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음.

朴은 2020.8.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 姜모·朴모 씨를 서류심사·면접 등 정상적 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국정원 유관 기관 국가안보전략연구원(전략연)의 수석연구위원, 책임연구위원으로 각각 채용한 혐의.

▶’대장동 50억 클럽’ 박영수 전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朴이 “안정적·확실한 방식의 대가 달라”고 요구한 정황을 담은 것으로 확인.

朴은 대장동 토지보상가액 약 1%에 해당하는 100억 원을 토지보상 자문 수수료 명목으로, 상가 시행 이익 100억원을 받기로 약속 받았고, 朴은 양재식 前 특검보 통해 대장동 사업부지 중 150평(약 495㎡)과 주택을, 양 전 특검보는 부지 100평(약 330㎡)과 주택을 각각 약속받음.

▶日本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가 일본 정부의 올해 여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해 4번째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 채택함.

연합회는  “장래 불안을 완전히 없앨 수 없다”며 “풍평피해(風評被害: 소문으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는 현상)를 절대 일으키지 않는다는 안전성의 담보를 도모해 정부가 모든 책임을 지고 대처하기를 요구한다”고 밝힘.

▶정부가 수능에서 공교육 범위 밖 ‘킬러 문항’ 배제 정책에 박근혜 정부 시기 사교육 문제 해결책으로 내세운 ‘쉬운 수능’ 기조가 외려 반수생을 늘렸던 풍경이 재현 조짐.

입시학원에 서울대-의대 목표 ‘반수’ 문의 증가하면서 사교육 업계는 ‘이번 물수능이 기회다. 반수를 시작하자’며 관련 강좌 개설 등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음.

▶잠자고 있는 전 여자친구와 강제 성관계를 가진 남성에 대해 ‘준강간죄’가 성립하는지를 놓고 검찰과 법원이 각기 다른 법적 판단을 내놓음.

檢察은 ‘연인관계에서 상대방이 자고 있을 때 성관계한다고 곧바로 준강간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보고 20대 피해 여성 A씨가 전 연인인 30대 남성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준강간치상 혐의를 지난해 8월 불기소 처분한 반면, 서울고법은 A주장이 타당하다며 신청을 인용하면서 검찰은  5월 B씨를 준강간치상 혐의로 뒤늦게 기소함.

▶남편과 외도한 여성을 협박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45)씨에게 대구지법은 1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

A는 2022. 8. 학원 수강생 B씨가 남편과 외도 사실에 화가 나 “지금 딱 죽어라. 살아 있으면 내가 너 죽인다” 등 메시지를 웹을 이용해 B에게 6차례에, 학원 SNS에 B의 가족사진에 불륜 내용을 3차례 적어 올렸고, 명예훼손 고소당하다 보복 목적 현수막을 만들겠다고 2차례 협박함.

▶에세이 <언니, 나랑 결혼할래요?>의 저자 김규진 씨가 2019년 동성 연인과 미국 뉴욕에서 혼인 신고하고 정식 부부가 된데 이어 SNS통해 벨기에 한 남임병원에서 기증 받은 정자로 임신한 소식을 밝힘.

金은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국적 유부녀 레즈비언’이라는 자기소개를 한 지 4년이 됐는데 곧 여기에 단어 하나를 추가할 예정”이라며 “저 임신 8개월이다”고 밝힘

▶영국 출신 모델 나오미 캠벨(53)이  인스타그램에 신생아를 품에 안고 아기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둘째 아이로 아들을 얻었다고 밝힌 뒤, 대리모를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됨.

여러 공식석상에서 임신하면 배가 나오는데 배 나온 적 없이 평소와 다름 없는 슈퍼모델의 날씬한 체형을 보여줬기에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음.

▶대학교에서 여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공연계 80대 원로가 경찰에 구속.

B씨는 근로장학생 관리직으로 올해 4월 자신이 일하던 안산시 한 대학교에서 근로장학생 20대 A씨의 입을 강제로 맞추는 등 유사 강간 혐의로 구속됨.

3일 월요일은 전국 낮 기온이 33도 이상이다.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습도도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강릉 29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다.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전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어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뉴시스
3일 월요일은 전국 낮 기온이 33도 이상이다.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습도도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강릉 29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다.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전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어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뉴시스

[연예/스포츠]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4명을 키우고 있는 개그우먼 정주리가 벽간소음 논란에 거듭 사과.

지난달 30일 한 지역 맘카페에는 "이사 온 지 3개월인데 그냥 넘어가는 날이 거의 없네요. 처음엔 연예인 산다고 신기해했는데"라며 층간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글이 올라옴,

[국제]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 대선 공약이던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이 무효화하는 판결이 미국 연방대법원이 나옴.

△세입자 퇴거 유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의무화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이어 대법원이 4번째로 바이든 행정부 주요 정책을 뒤집은 사례임.

▶프랑스에서 인종차별과 경찰의 과잉진압을 비판하는 시위가 5일째 이어지면서 2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체포되고 수천대의 차량이 불타는 시위가 연일 지속.

지난 3월에 연금개혁으로 전국적인 시위를 겪었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또다시 정치적 위기에 처하면서 비상사태 선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강릉 29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제주 29도임.

4일부터 다시 전국이 장마의 영향권들며 이날 밤부터 5일 오전에 걸쳐 중부지방부터 남부지방 순으로 시간당 50mm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으로 산사태, 침수 피해에 대한 대비가 요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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