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영호(왼쪽) 성신여대 교수와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지명된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장·차관 인사 발표를 경청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통일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영호(왼쪽) 성신여대 교수와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지명된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장·차관 인사 발표를 경청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 정부가 29일 통일부 장관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 국민권익위원장 김홍일 변호사를 임명하고 13명의 차관급 인사에서는 11개 부처 차관 12명을 대거 교체함.

尹은 대통령실 참모 출신 임상준 환경부, 박성훈 해양수산부, 김오진 국토교통부 1, 백원국 국토부 2,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게  "약탈적 이권 카르텔을 발견하면 과감히 맞서 싸우라"고 당부함.

▶尹이 교육부가 국립대 사무국장(공무원 2·3급) 자리를 타 부처와 인사 교류 수단으로 삼으며 '나눠먹기'하고 있다는 지적(중앙일보 28일자)에 관련자를 질책.

대통령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은 부처별로 부적절한 인사 교류에 대한 실태 파악에 나섬.

▶尹이  28일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9주년 기념행사에서 문재인 정권의 대북정책을 언급하며 ‘반국가세력’이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 후폭풍이 이어짐.

국민의힘은 “팩트에 근거한 발언”이라며 윤을 엄호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극우 유튜버들에게 어울리는 언사”라고 맹비난했고, 대통령실은 “지난 정부나 특정 정치세력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힘.

▶여야가 野黨이 30일 國會 본회의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부의 단독 처리, 이태원참사 특별법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지정 방침에 與黨이 반해하고 나서며 ‘강대강’ 충돌이 예상.

또 國會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는 즉시 어민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상임위에 상정할 계획임.

▶국민의힘이 29일 네이버·다음 등 대형 포털 뉴스서비스의 폐해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며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힘.

윤두현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장은 "네이버가 포털뉴스로 막대한 수익을 얻고 있지만 사회적 책임은 다하지 않고 있다"고 한 뒤 "제평위(뉴스제휴평가위원회) 중단으로 끝나선 안 되고 가짜뉴스 확산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함.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이 MB 菁 홍보수석 재직 때 홍보수석실이 정부에 비판적 종교 인사를 퇴출시키려고 국정원에 ‘사이버 여론전’을 지시.

4대강 사업 등 MB 정부 정책을 비판한 명진스님을 불교계에서 몰아내려 여론 조작을 주도 사실이  2017~2018년 ‘국정원 불법사찰’ 재판 기록에서 경향신문이 확인 보도.

[정부]

▶교육부는 올해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검사할 ‘공정수능출제점검위원회’가 100% 고등학교 교사 25명으로만 구성할 계획.

점검위에 교수 참여를 원천 차단한 것은 초고난도 문항을 수능에서 배제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그만큼 강하다는 뜻으로 풀이.

▶정부는 日本 방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우리 해역에 도달하는 데 10년 정도 걸리고, 바닷물에 희석돼 방사능 농도가 매우 낮아져 그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밝힘.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7개월 만에 국내 해역에 유입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독일 헬름홀츠연구소의 결과를 인용한 것”이라며 “다만 도달할 때 세슘의 농도가 일본 해역에서 방출된 양의 1조분의 1”이라고 설명.

▶홍준표 대구시장이 29일 서울 한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尹의 ‘반국가세력’ 발언 관련  “(문재인 정부)반국가세력이 맞다”면서 尹발언을 옹호.

이준석, 유승민의 총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지엽적 문제”라며 “그때 되면 자동으로 정리될 문제”라고 했고, 유의 尹에 대립각은 “살아가는 생존 방식”이라고 평가.

▶자녀 특혜 채용 관련 감사원과 권익위원회 조사받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다음달 1일 49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해 비판 쏟아짐.

3급→2급 8명, 4급→3급 7명, 5급→4급 18명, 6급→5급 7명 등  49명의 직원 승진을 단행하면서 “지금 승진 잔치 할 때인가?”라는 비판을 받고 있음.

[경제]

▶EU집행위(EC)가 8월 초 예정됐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 결합 승인 여부 발표를 2개월여 뒤로 연기되면서 독과점 해소 방안을 놓고 접을 찾지 못했다는 우려가 나옴.

미국 법무부도 양사 합병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합병 여부 결론이 해를 넘기거나, 최악의 경우 무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

▶네이버·LG등 105社가 29일 구글·MS 등 글로벌 빅테크의 인공지능(AI) 공세에 맞설 AI추진협의회 발족하고 'AI 주권'지키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섬.

고도화된 디지털기술은 경제, 정치, 안보에 이르기까지 막강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 미국·중국 등은 국가기간산업 측면서 대응하고 있음.

▶라면업계가 정부 가격인하 압박에 13년 만에 라면 가격을 인하하면서 인기제품은 인하 대상서 제외하면서 꼼수라는 소비자 불만이 나옴.

라면 제조사들이 정부 눈치에 일부 제품 가격인하로 생색은 냈지만, 급격한 수익성 저하를 피하기 위해 인하 품목을 일부 제품군으로 한정하거나 인기 제품은 제외한 것.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이 로켓럭셔리 서비스를 공식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온라인 뷰티 시장에 뛰어듬.

온라인 뷰티 시장이 성장하면서 소비자를 잡기 위한 이커머스 업체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모양새.

▶대기업집단의 총수(동일인)를 지정하는 기준을 놓고 다양한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가 1986년 대기업집단 지정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명문화된 지침을 제시.

대기업집단의 지분을 가장 많이 보유하지 않거나 공식 직함이 '회장'이 아니더라도 기업 경영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면 총수로 지정할 수 있다는 점을 공식화.

[사회]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전 특별검사과 양재식 전 특검보에 검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에 대해 법원이 "방어권 지나치게 제한한다”며 기각.

朴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 재직 시 대장동 개발사업관련 남욱 등 민간업자의 컨소시엄 청탁 대가로 거액의 돈을 약속받고 8억원을 수수한 혐의이며, 檢察은 朴과 梁이 공모해 2014년 11∼12월 컨소시엄 출자, 여신의향서 발급과 관련 대장동 토지보상 자문수수료, 상가 시행이익 등 200억원 이익과 단독주택 2채를 약속받았다고 보고 있음.

▶원영식(62) 초록뱀그룹 회장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관계사 주가조작에 연루된 의혹과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구속.

빗썸 실 소유주인 강종현(41)씨의 사실상 ‘돈줄’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원은 실소유한 빗썸 관계사 비덴트, 관계사인 버킷스튜디오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 1000억원 넘게 투자해 큰 이익을 얻음.

▶결혼 기피-출산율 저하 문제를 해결위해 자치단체가 나서 미혼 남녀 만남 주선 행사를 개최하는데  시대착오적 발상이란 비판 나옴.

청주시가 기획한 미혼 남녀 만남에 나이(29살~39살), 사진을 포함한 신청서, 혼인 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등 7종의 서류를 낸 남(49명) 여(23명) 등 72명이 신청함.

▶탄산음료 등에 들어가는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이 다음 달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분류하는 ‘발암 물질’에 포함될 예정.

IARC는 이달 초 외부 전문가 회의를 열고 아스파탐을 다음 달 14일 ‘사람에게 발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possibly carcinogenic to humans·2B)로 확정하기로 결정.

▶과외 중개 앱으로 만난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3)이 사선변호사를 선임.

정유정은 지난달 26일 오후 5시50분쯤 과외 앱을 통해 물색한 피해자 A(20대·여)씨에게 접근해 미리 준비한 흉기로 A씨의 전신을 수차례 찔러 살해함.

▶남편 폭행으로 목뼈가 부러진 후 사망한 60대 여성의 남편을 단순 상해죄로 검찰에 넘긴 경찰 사건을 검찰이 재수사해  살인죄 혐의로 재판에 넘김.

A씨(70)는 2021년 12월 전남 고흥군 소재 주거지에서 32년간 함께 살아온 사실혼 배우자 B씨(66)의 얼굴을 폭행하고 목뼈를 부러뜨리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함.

▶부산의 관절·척추 병원에서 의사는 옆에 있고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수술을 집도하는 ‘대리수술’한 의혹을 KBS가 제기.

프로야구선수협회 공식 주치의 병원으로 2020년 문을 연 관절·척추 병원은 인공 관절 수술 때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의사를 대신해 수술 함.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소지해 처벌받은 사람의 공무원 임용을 영구 금지한 현행법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을 준비하던 A는 인터넷으로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다운로드받고 소지한 혐의로 처벌 받은 뒤, 국가공무원법상 임용 금지 조항이 직업의 자유 등 침해해 위헌이라며 헌재에 위헌 심판을 청구함.

▶’불륜 들킬까 뵈”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내연녀에게 적절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국토연구원 前 부원장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징역8년 유죄가 확정.

A 씨는 2019년 8월 오후 11시경 세종시 한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내연 관계 직원 B 씨를 3시간 후에 밖으로 데리고 나온 뒤 다시 4시간 넘게 차에 방치해 숨지게 함.

▶현직 중앙 일간지 30대 기자가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경찰에 붙잡힘.

A씨는 28일 밤 22시 20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인근 내부순환도로에서 음주운전 하다 경찰에 적발됐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확인.

▶비 오는 날 우산을 씌워준 여성을 성추행한 50대 남성 A(55)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 받음.

A씨는 지난해 6월23일 오후 10시30분쯤 광주 북구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비를 맞고 가던 자신을 돕기 위해 우산을 씌워준 피해 여성의 허리 등 신체를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피부미용 시술을 무좀 치료로 허위 진료기록부를 작성해 6억원대 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낸 의사와 공모한 환자 등 186명이 검찰에 넘겨짐.

금감원은 A 피부과 제보를 받아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결과, 압수수색과 피의자 186명 조사해 118명이 혐의를 인정했고, 104명이 보험사에 3억4731만원을 변제함

▶액면가 100원의 비상장주식을 고수익 투자상품이라며 180배 가까이 부풀려 판매한 195억원을 갈취한 투자 사기 일당 총책 A(46) 씨 등이  범죄단체조직·특정경제범죄법위반·자본시장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됨.

A는 범죄 前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주식 리딩 업체를 운영하며 얻은 개인정보 활용해 유령 리딩업체 ‘00홀딩스’를 만들고 서울 도봉구, 부천시 사무실을 두고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1주당 100원 비상장 주식을  1만 8000원에 판매해 756명에게 195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편취.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 여성들과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힘.

A는 지난 26일 오전 3시께 김포시 구래동 모텔에서 피해 여성 B씨와 성관계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했고, B씨는 A씨의 범행을 알아차리고 휴대전화를 빼앗아 영상을 삭제한 뒤 인근 마트로 가서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함.

▶부산에서 여자고등학교를 훔쳐보며 음란행위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힘.

A씨는 지난 6일 낮 12시께 중구의 한 야산에서 여자 고등학교에서 자율학습하는 학생들을 훔쳐보며 음란행위를 하다 한 학생에게 발각됐고 교무부장은 경찰에 신고해 출동했지만 도주한 상태였고, 범행 현장에 CCTV가 있는지 확인하러 다시 찾았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힘.

▶친구 아버지가 운영하는 공연장에서 매표소 직원으로 일하면서 5년간 6억원에 가까운 돈을 횡령해 명품과 성형에 탕진한 30대 여성A(31·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됨.

A씨는 2018년 5월부터 지난 4월 12일까지 제주지역 모 공연장 매표실장으로 근무하며 370여 차례에 걸쳐 관람료 5억6900만원을 빼돌려 사용.

[연예/스포츠]

▶배우 이정재 측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합류한 빅뱅 출신 최승현(탑)의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9일 "작품의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이라며 "특히 이정재 배우는 '오징어 게임 2'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많은 배우분이 출연을 위해 노력하고 오디션을 통해 결정된다는 점을 누구보다 알고 있다"고 말함.

▶ '쇼미더머니·고등래퍼 출연' 래퍼 김모(20)씨가 지난 3월 지인과 국내 여행하던 중 대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입건해 수사를 받고 있음.

경찰은 김씨가 이전에도 마약류를 투약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추가 투약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경찰은 전날 김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고 주거가 일정하다"며 기각함.

[국제]

▶프랑스 파리 외곽 낭테르에서 교통 검문을 피해 도망치던 10대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 사건이 발생하자 프랑스 시민 분노의 시위를 벌임.

지난 27일 낭테르에서 교통 검문 중 달아난 알제리계 17세 나엘 M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경찰관(38)을 살인 혐의로 조사하고 있음.

▶무장반란 하루만에 중단했던 러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프리고진이 당초 쇼이구 국방장관,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을 생포해 자신의 지휘권 박탈 결정을 뒤집어 달라고 요구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추측.

정보기관 연방보안국(FSB)이 이틀 전 반란 계획을 파악하게 되면서 모든 일이 틀어졌고, 계획을 변경하고 모스크바를 향해 행진 했고, 예상대로 일이 흘러가지 않자  반란을 중단하고 벨라루스로 몸을 피하는 방법을 택함.

▶여성 3명과 동거하며 “죽이겠다”고 협박 폭행하고 가스라이팅한 40대 일본 남성 야마모리(43)가 경찰에 체포됨.

5월 9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A(여·36)씨, B(여·37)씨에게 “밟아 죽인다” 등 위협 했고, 같은 달 19일  또 다른 동거 여성 C(여·26)씨에게 상해를 입힘. 

▶일본 지하철에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승객 10여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

쓰시마 유스케(37)는 경찰 조사에서 “지금까지 만났던 여성들 모두 나를 깔봤다. 행복한 여성을 죽이고 싶었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한 바 있음.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32도, 강릉 27도, 청주 29도, 대전 30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제주 29로 예보.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더위가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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