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3시 함평엑스포공원

[공정뉴스_조나단 기자] '노장 철학의 대가'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가 <대한민국의 저력>을 주제로 강연한다.

14일 함평군은 제3회 함평아카데미가 오는 21일 오후 3시 전남 함평군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최 명예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주제로 나라를 이끌어가는 역사와 힘이 무엇인지 철학적 관점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베이징대학교 대학원 도가철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와 건명원 초대 원장을 역임했다.

최 교수는 지난해 대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현실 정치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1959년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서 태어나 함평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최 교수는 대동면 호접몽가에서 새말새못짓 기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최진석의 대한민국 읽기(2021)> <나 홀로 읽는 도덕경(2021)><탁월한 사유의 시선(2018)><경계에 흐르다(2017)><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2015)><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2001)>등이 있다. <장자철학(2021)><노장신론(1997)>등을 해설하고 우리말로 옮겼다.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은 <聞老子之聲, 聽道德經解』(齊魯書社, 2013>으로 중국에서 번역 출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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