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통령이 10년 만에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 나섰다. 미국 국빈 방문 넷째 날 오전 의회 연단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와 민주주의, 피로 맺어진 동맹에 대한 보훈,동맹의 미래에 방점을 찍었다.27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DC 연방의사당 연단에 오른 윤 대통령이 44분간 영어로 진행한 연설은 '자유' 수호의 중요성,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의 굳건함,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에 대한 의지로 채워졌다. 윤 대통령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자유'로 약 40회가량 언급했다. 이와함께 '민주주의', '자유민주주의' 등도 핵심 키워드로 거론됐다.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는 '자유의 나침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자유 수호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또한 핵 위협을 가하고 있는 북한을 '자유를 향한 동행'을 거부하는 길을 거부하는 세력으로 직격하면서 레이건 대통령이 했던 말을 인용해 "우리가 용납할 수 없는 지점이 있으며, 절대로 넘어서는 안 될 선이 있다는 것을 북한에 분명히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에 대해서도 "국제규범을 어기고 무력을 사용해 일방적으로 현상을 변경하려는 시도"라며 "자유세계와 연대해 우크라이나 국민의 자유를 수호하고 이들의 재건을 적극 돕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이 한국전쟁 당시 자유 수호를 위해 피로 맺어진 혈맹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한미'와 '동맹'이라는 키워드는 각 20여회씩 언급됐다.윤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자유민주주의가 사라질뻔한 절체절명의 순간, 미국은 외면하지 않았다. 용감히 싸웠고, 전쟁의 포화 속에서 영웅들의 이야기가 탄생했다"며 "함께 자유를 지켜낸 미국의 위대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전쟁을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여기고 참전 용사를 명예롭게 예우하는 미국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뉴시스
한국 대통령이 10년 만에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 나섰다. 미국 국빈 방문 넷째 날 오전 의회 연단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와 민주주의, 피로 맺어진 동맹에 대한 보훈,동맹의 미래에 방점을 찍었다.27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DC 연방의사당 연단에 오른 윤 대통령이 44분간 영어로 진행한 연설은 '자유' 수호의 중요성,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의 굳건함,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에 대한 의지로 채워졌다. 윤 대통령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자유'로 약 40회가량 언급했다. 이와함께 '민주주의', '자유민주주의' 등도 핵심 키워드로 거론됐다.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는 '자유의 나침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자유 수호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또한 핵 위협을 가하고 있는 북한을 '자유를 향한 동행'을 거부하는 길을 거부하는 세력으로 직격하면서 레이건 대통령이 했던 말을 인용해 "우리가 용납할 수 없는 지점이 있으며, 절대로 넘어서는 안 될 선이 있다는 것을 북한에 분명히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에 대해서도 "국제규범을 어기고 무력을 사용해 일방적으로 현상을 변경하려는 시도"라며 "자유세계와 연대해 우크라이나 국민의 자유를 수호하고 이들의 재건을 적극 돕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이 한국전쟁 당시 자유 수호를 위해 피로 맺어진 혈맹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한미'와 '동맹'이라는 키워드는 각 20여회씩 언급됐다.윤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자유민주주의가 사라질뻔한 절체절명의 순간, 미국은 외면하지 않았다. 용감히 싸웠고, 전쟁의 포화 속에서 영웅들의 이야기가 탄생했다"며 "함께 자유를 지켜낸 미국의 위대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전쟁을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여기고 참전 용사를 명예롭게 예우하는 미국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뉴시스

 

<조선일보>

核·글로벌 파트너로… 한미 동맹, 역사적 전환

간호법·의료법 강행 통과

전세사기 피해자에 2년간 우선 매수권… 매달 102만원 지원

원전 괴담에… 해수담수화 시설, 2000억 고철 됐다

<중앙일보>

尹, 韓대통령 최초 펜타곤 방문…미군 수뇌부가 직접 브리핑

간호법 크게 좋아할 것도 문제될 것도 아닌데…결국 국민 피해 [뉴스분석]

<동아일보>

美, 핵보복 약속… 韓, 中견제 동참

尹 “자유민주국가들과 연대… 우크라 자유 수호 노력할것”

정부 ‘전세사기 특별법’ 발의… 피해자 경매자금 전액 대출

野, 간호법 처리-쌍특검 패스트트랙 지정 등 4건 입법독주

<경향신문>

‘핵우산’에 갇힌 한국, ‘실리’ 챙긴 미국

‘전세사기 피해자’ 요건 모두 갖춰야 낙찰받거나 공공임대로 거주 가능

패스트트랙 올라탄 ‘쌍특검법’

<한겨레>

미국 밀착 심화…윤 정부, 신냉전 한복판 뛰어들었다

패스트트랙 ‘김건희·50억클럽 쌍특검법’…늦어도 12월 본회의 처리

전세사기 구제에 ‘6대 조건’…“피해자 걸러내나” 반발

<한국일보>

대북 '레드카드' 꺼낸 한미 정상... 尹 "핵무기 압도적 대응" 바이든 "정권 종말"

정상회담서 '핵협의그룹 창설' 합의... "한미는 행동하는 동맹"

전세사기 특별법 2년간 적용... 생계 곤란 피해자 월 62만 원 지원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 선도기업’ 150개 기업 선정

김건희·50억 클럽 '쌍특검' 내년 총선 변수로... 패스트트랙 올랐다

<서울신문>

美대통령의 첫 경고 “핵공격 땐 北정권 종말”
野주도 간호법 통과… ‘쌍특검’ 패스트트랙 지정
전세사기 피해자에 우선매수권·공공임대 제공
[단독] 中 “韓수입화물 검사 강화하라”
<세계일보>

삼성전자도 ‘어닝쇼크’… 반도체만 4.6조 적자

첨단분야 대입정원 1829명 늘린다

‘50억클럽·김건희 특검’ 패스트트랙 지정

삼성전자, '최악' 적자에도 미래 투자는 '최대'

野, 간호법 본회의 강행처리… 與 “거부권 건의”

<국민일보>

핵우산 함께 든 한·미… “北 핵공격 땐 정권 종말”핵우산 함께 든 한·미… “北 핵공격 땐 정권 종말”
野, 무소속까지 끌어 모아 ‘쌍특검’ 패스트트랙 지정野, 무소속까지 끌어 모아 ‘쌍특검’ 패스트트랙 지정
미래 투자로 반등 노린다미래 투자로 반등 노린다
<매일경제>

삼성의 강수…반도체 최대 25% 감산

"압도적 확장억제" "北 핵 쓰면 정권종말"

尹 "세계 도처 허위선동, 민주주의 위협"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받으려면 수사·경매 등 6개 조건 충족해야

"고속성장 에코프로 이젠 양극재 초격차"
野, 간호법 강행처리 與, 거부권 건의키로
11개월만에 미분양 줄었다

<한국경제>

"韓·美, 워싱턴 선언으로 사실상 핵공유"
강남 3구 집값, 1년 만에 반등
美, 1분기 성장률 1.1% '쇼크'…고강도 긴축에 발목 잡혀
"美 은행 위기, 상업용 부동산으로 퍼질 수도"
<서울경제>

삼성 1분기 17조 최대투자…'미국 보조금 협상'도 참여

전세사기 피해자에 5억까지 저리대출

한화, 대우조선 인수 '최종관문' 통과

<파이낸셜뉴스>

전세 피해자에 LTV 풀어 경매자금 전액대출 [전세사기 피해 특별법으로 지원]

삼성전자도 쇼크.. 영업익 95% 급감

금융대주단 협약 가동.. '부실 PF' 숨통 트이나

韓美, 만찬장서 외친 "강철같은 동맹" [강력한 한미동맹 구축]

<머니투데이>

尹대통령 "북한 핵공격시 美핵무기 압도적 대응" 약속 끌어냈다2023 키플랫폼 "미중 패권경쟁 생존법은 자유주의 연대"
간호법, 與 퇴장 속 野 강행 처리…尹대통령 또 '거부권' 행사하나尹대통령 "북한 핵공격시 美핵무기 압도적 대응" 약속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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