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심리 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인플레 심리가 꺽이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5.1로 전월대비 3.1포인트 상승했다. 한은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2500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심리지수 조사를 실시했다.황희진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 팀장은 "CCSI는 경기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플레 둔화 흐름 지속과 긴축에 대한 우려 완화로 상승했다"며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데에는 물가 상승 폭이 둔화되면서 오락·문화 부문의 소비가 늘거나 물가 관련 부담이 줄어든 데에서 기인한다"고 밝혔다.다만 "국제유가의 움직임이 상승세를 보이거나 공공요금의 인상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다수 존재한다"고 덧붙였다.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한 3.7%로 집계돼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과 가계 등의 경제주체들이 현재 알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예상하는 향후 1년 후의 물가상승률을 뜻한다. 응답 분포를 보면 6.0% 이상이라고 답한 비중이 12%로 전월보다 0.5%포인트 감소했다. 4~5%라고 답한 이들은 16.8%로 지난달(19.5%)보다 2.7%포인트 내렸다.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에 대한 체감 상승률을 뜻하는 '물가 인식'은 지난달(5.1%)보다 0.2%포인트 하락한 4.9%로 집계돼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만에 4%대로 들어섰다.이 외에도 향후 1년 뒤 집값전망을 보여주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전월보다 7포인트 오른 87로 집계돼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었다. @뉴시스
소비자 심리 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인플레 심리가 꺽이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5.1로 전월대비 3.1포인트 상승했다. 한은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2500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심리지수 조사를 실시했다.황희진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 팀장은 "CCSI는 경기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플레 둔화 흐름 지속과 긴축에 대한 우려 완화로 상승했다"며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데에는 물가 상승 폭이 둔화되면서 오락·문화 부문의 소비가 늘거나 물가 관련 부담이 줄어든 데에서 기인한다"고 밝혔다.다만 "국제유가의 움직임이 상승세를 보이거나 공공요금의 인상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다수 존재한다"고 덧붙였다.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한 3.7%로 집계돼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과 가계 등의 경제주체들이 현재 알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예상하는 향후 1년 후의 물가상승률을 뜻한다. 응답 분포를 보면 6.0% 이상이라고 답한 비중이 12%로 전월보다 0.5%포인트 감소했다. 4~5%라고 답한 이들은 16.8%로 지난달(19.5%)보다 2.7%포인트 내렸다.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에 대한 체감 상승률을 뜻하는 '물가 인식'은 지난달(5.1%)보다 0.2%포인트 하락한 4.9%로 집계돼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만에 4%대로 들어섰다.이 외에도 향후 1년 뒤 집값전망을 보여주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전월보다 7포인트 오른 87로 집계돼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었다. @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바이든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각) 백악관 정상회담 후 미국의 확장 억제(핵우산)강화 내용 담은 별도 문건을 발표할 예정.

尹은 24일 넷플릭스 25억 달러(3조3000억원) 25일 기업6곳 19억달러(약 2조5300억원)투자 약속 등 방미 이틀 만에 44억달러(약 5조8600억원) 투자 유치 성과를 얻음.

▶尹“100년 전 일을 가지고 (일본에) ‘무조건 무릎 꿇어라’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WP 인터뷰를 두고 국민의 친일 논란이 커지고 있음.

대통령실·국민의힘은 “50년 불행한 역사 때문에 1500년 교류·협력을 무의미하게 하는 건 어리석다는 것”는 DJ의 일본 의회 연설까지 끌어와 진화에 나서면서 ‘오역’이라고 주장했지만 기사를 작성한 WP기자가 尹 발언 원문을 공개하면서 궁색한 처지가 됨.

▶더불어민주당·정의당이 '50억 클럽·김건희' 쌍특검 법안을 27일 국회 본회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과 더불어민주당이 간호법 제정안·노란봉투법 직회부까지 벼르는 것을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며 “"강행 땐 재의요구권 행사 건의”를 밝히고 있어 與野의 강대강 대치가 예상.

국민의힘은 쌍특검 관련 동의 할 수 없다는 입장이며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복잡한 내부 사정을 타개 수단으로 추진한다”며 "정략적 선택에 동의할 수 없다. 쌍특검 관련 국민에게 알리고 여기에 따른 대응을 하겠다"고 전함.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2021 전대 돈봉투 의혹과 관련 “黨에 부담을 주지 않고 전당대회 관련 논란을 해결하고 복당 한다는  마음을 담아 탈당계를 제출한다"며  탈당을 신청함.

宋은 “黨대표 재임 당시 '발생한 부동산 의혹 관련된 분들에게 선(先) 탈당 후(後) 의혹 해결 이후 복당 하라’고 결정 했던 것을 본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겠다"고 탈당 사유를 밝힘.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송영길 전 대표가 귀국하자마자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면서 당 지도부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음.

민주당은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지만 비명계를 중심으로 돈봉투 살포를 주도한 의혹을 받는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탈당 압박이 거세지고 있음.

[정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서울 강서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해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27일 국회에 발의한다고 밝힘.

특별법의 핵심은 전세사기 피해 세입자가 거주하는 집 매입을 원하면 경매에서 우선매수권을 부여하고, 거주만 원할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피해자 대신 경매에서 사들여 공공임대로 거주하도록 하는 것임.

[경제]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매출 27조7787억원(전년동기 대비+24.7%)·영업이익 3조5927억원(전년동기 대비+86.3%)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으로 삼성전자(잠정 영업익 6000억원)를 제치고 처음으로 상장사 실적 1위에 오름.

기아의 영업이익 전망치도 2조원을 상회하고 있어 양사 합산 분기 6조원의 이익 달성이 예상.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의 '메이드 인 아메리카(미국 내 생산)'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50억달러(약 6조5000억원)투자한 현대차그룹·SK온의 ‘미국 내 배터리공장 합작공장’설립 계약을 체결하는 ‘배터리 동맹'을 맺음.

삼성SDI는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LG에너지솔루션과 네번째 공장 건설이 취소되자 GM과 4조원 규모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

▶삼성 오너 일가 홍나희(전 리움미술관장)·이서현(삼성복지재단 이사장)가 4월 말 3차 상속세 납부를 앞두고 삼성전자 지분을 맡기고 각각 2200억원, 1900원을 주식담보대출(이자 4.8%)을 받음.

앞서 고(故) 이건희 회장은 삼성전자(4.18%), 삼성생명(20.76%), 삼성물산(2.9%), 삼성SDS(0.01%) 등 약 26조원 규모의 그룹 계열사 주식을 남겨 오너 일가의 상속세는 12조원으로 추산됨.

▶삼성생명이 2009년 아난티로부터 서울 송파구 신천동 토지 1852㎡와 건물을 수백억원 비싸게 부동산을 매입했다는 논란에 대해 검찰이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까지 수사망을 넓히고 있음.

아난티는 2009년 4월 고 설원식 전 대한방직 회장 측으로부터 해당 토지를 약 500억원에 매수하기로 계약했는데, 잔금을 치르기도 전인 같은 해 6월 삼성생명에 1000억원을 받고 매도하기로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

▶OCI그룹의 지주회사 OCI홀딩스가 2일 출범을 앞두고 이우현 OCI 부회장(55)을 회장에 선임.

지주사 출범과 동시에 오너가 3세인 이 회장은 공정위의 동일인 지정 5년, OCI전신 동양제철화학의 전무로 입사한지 18년 만에 그룹 수장에 오르면서 OCI 3세 경영이 본격화.

[사회]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 책방’평산책방’을 개소.

文은 2022년 말 사저 인근의 한 단독주택을 8억5000만 원에 매입한 뒤 3개월가량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142㎡(약 43평) 규모에 文이 즐겨 읽던 도서와 기증받은 도서 등 3000여 권이 비치해 주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제공한다고 함.

▶'고발 사주 재판’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더해 검찰을 상대로도 압수수색의 위법성 여부를 다투는 절차(피준항고인 추가 신청서)를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孫은 2020년 총선 국면에서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 대한 고발장 생산 과정에 관여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며, 대검 감찰부는 공수처 판단에 수긍할 수 없다며 징계 시효 만료를 앞두고 孫을 무혐의 처분함.

▶7년간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피해를 입은 아랫집이 윗집으로부터 1500만원의 배상금을 받게 됨.

2015년 서울 종로구의 한 아파트로 이사한 A씨는 윗집에서 들리는 소음으로 일상생활을 하기가 어려웠고, 소음을 줄여달라고 요구했지만 V씨는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자 지난해 정신과 치료비 등 1억 7000만원 소송을 제기함.

▶ ‘계곡 살인’ 이은해(32)가 1심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상태에서 남편(윤상엽·2019 사망당시 39) 명의로 가입한 수억원대의 생명 보험금 청구 소송을 이어가고 있던 것으로 확인.

李가 보험금을 노린 살인 의혹 와중에도 2020.11.16.부터 생명보험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했고, 李의 형사 재판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선고기일이 늦어지면서 재판이 길어지고 있음.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혐의로 실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인 조국 전 법무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형집행정지 신청이 불허됨.

검찰 형집행정지심위위는 25일 ”신청인 제출 자료, 현장 조사(임검) 결과, 의료자문위원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현 단계에서는 형집행정지가 불가하다"고 불가 사유를 밝힘.

▶’계엄령 문건 작성 혐의’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박근혜 탄핵 때 계엄령 문건 작성 주도를 비롯해 군을 동원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지 여론 형성 △朴 옹호 여론 등을 조작.

趙는 △2016.8. 예비역 장성 8명 사드배치 지지 간담회 개최 △2018. 자유총연맹 회장 선거 개입 △2016~2017. 朴 옹호 기사·칼럼·광고 게시· 촛불집회 대응 맞불 집회와시위 등의 여론을 조작함.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의 입학을 유지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힘.

MIT의 미디어 담당 사라 맥도넬 부국장은 “MIT 입학처는 학문의 진실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원자와 관련된 문제를 조사하고, 심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며 “MIT가 한양의 입학 결정을 계속 고수하고 있다고 단언할 수 있다”고 말함.

▶수원여자대학교 간호학과 A강사가 강의 중 “꼴페미들은 성적에 민감하다”, “나는 인서울에서만 강의하다 이곳에 왔는데 너네는 수준이 너무 낮다”는 식의 비하발언을 일삼아 논란.

 A씨는학기 초부터 강의 시간에 “수업 수준이 너무 낮다. (수원여대 전임교수를 언급하며) 그 교수님은 이렇게 가르쳤냐”며 학교 비하와 폄하 발언을 했고, ‘갑질’부터 시작해 외모 평가와 비하 발언도 서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짐.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지역 대표를 뽑는 예선전에서 승부 조작 의혹이 제기돼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섬.

전북 초등학교(4)·스포츠클럽(1) 소속 배드민턴 선수·학부모는지난달 31일 소년체전 배드민턴 남자 초등부 전북 대표 2차 선발전에서 승부 조작이 있었다며 문체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에 전북배드민턴협회 A 회장·B 전무·정읍 초등학교 C 코치를 신고.

▶사망한 동생을 기도로 살릴 수 있다며 2년간 시신을 방치한 60대 목사 A씨(69)와 신도 B씨(29)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음.

A씨는 2019년 7월 교회 신도인 B씨에게 자기 남동생인 C씨와 함께 거주하도록 제안했고, 2020년 6월3일 주거지에서 C씨가 사망하자 A씨는 "동생이 가사 상태에 빠졌으며, 기도를 통해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C씨에게 말한 뒤 시신을 그대로 두도록 지시한 것으로 확인.

▶직원 급여와 근로소득세 납부 금액 등을 부풀려 7년간 약 15억원을 횡령한 50대 경리가 실형을 선고받음.

A씨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급여와 근로소득세 납부 금액을 부풀려 결재받거나 회사 출장소 전도금을 일부만 입금하는 등의 방법으로 15억5700여만원을 횡령해 아파트 4채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

▶경기 시흥 정왕동에서 흉기를 들고 집 주변을 배회한 40대 남성이 경찰과 대치 끝에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됨.

 A씨는 25일 오후 9시10분께 흉기 두 자루를 들고 시흥시 정왕동 자기 집 주변을 돌아다닌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옥상으로 도주하면서 경찰과 50분간 대치하다 외벽 배관을 타고 1층으로 내려오자 테이저건을 발사해 현행범 체포함 .

▶남편의 외도 증거를 찾기 위해 남편의 내연녀를 스토킹한 40대 여성A씨(49·여)에게 벌금 100만원이 선고됨.

A씨는 지난해 4월1일 남편의 내연녀인 B씨의 거주지 옆 건물에서 창문을 통해 B씨 집 내부를 지켜보며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려 했고, B씨 승용차의 트렁크를 열려고 하거나 남편과의 내연 관계를 입증할 증거를 찾는다는 이유로 분리수거함을 뒤짐.

▶22세 캐나다 배우 세인트 본 콜루치(22)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을 닮고 싶어 22만 달러(약 2억9400만원)를 들여 12차례 성형 수술을 했다가 합병증으로 사망.

2019년 한국의 한 기획사와7년 계약을 맺고 한국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하던 그는 2022년 11월 받은 턱 보형물 삽입 수술로 인한 합병증으로 지난 23일 오전 한국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함.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의 구속 기간이 최대 6개월 더 연장.

鄭은 2018. 2.부터 2021.9.까지 17차례에 걸쳐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홍콩 국적 여신도 A(29)씨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2018년 7월부터 그해 말까지 5차례에 걸쳐 금산 수련원에서 호주 국적 B(30)씨를 성추행한 혐의(준강간과 강제추행 등)를 받았고, 최근  2018. 8.께  한국인 여신도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로 추가 기소됨.

▶전국 3400여 채의 오피스텔과 빌라 등을 통해 ‘무자본 갭투자’를 일삼아 ‘빌라의 신’으로 알려진 전세 사기범 최모(43)씨가 1심에서 징역 8년이 선고됨.

최 씨 등 피고인들은 2020년 4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오피스텔이나 빌라 등에 대해 임대차보증금 액수가 실질 매매대금보다 높은 이른바 ‘깡통 전세’ 계약을 체결해 31명으로부터 70억여 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가상화폐 ‘테라·루나’ 관련 사업을 총괄한 신현성(38)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가 재판에 넘겨짐.

 검찰은 신 전 대표가 테라·루나 코인의 가격 고정 알고리즘이 실현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투자자를 끌어모아 50조 원 규모의 피해를 냈다고 판단.

[연예/스포츠]

▶가수 임창정이 프랑스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창구 매도 사태로 밝혀진 주가조작 세력과의 결탁 의혹에 대해 “나도 피해자”라며 연예기획사 지분 일부 50억원 매각 대금 30억원과 해외 골프장 투자금 등을 날렸다고 밝힘.

 금융위원회는 삼천리·하림지주·대성홀딩스 등 8개 상장사의 무더기 폭락 사태에 주가조작 세력이 개입 했다는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

▶성매매 알선·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복역한 뒤 출소한 그룹 빅뱅 출신 승리(33·본명 이승현)가 한 술집에서 소주병을 듣고 활짝 웃는 모습의 근황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공개됨.

검은색 셔츠를 입고 선글라스를 쓴 승리는 밝은 표정으로 소주병을 흔들면서 “이건 한국의 전통적인 스타일”이라고 말하며, 주병 바닥을 팔꿈치로 내리치고, 뚜껑을 연 뒤 병목을 손가락으로 치는 회오리 스타일(Whirlpool style)영상을 공개함.

▶걸그룹 블랙핑크가 2022.10.~12. 월드투어 26회 공연에 36만 6248명의 관객을 동원해 7848만 521달러(1046억원)이  매출을 기록함.

블랙핑크는 2018년부터 이듬해까지 첫 월드투어에서 47만 2183명의 관객을 동원해 5675만달러(약 757억)의 수입을 올린바 있음.

▶그룹 빅뱅 출신 가수 태양이 EP앨범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를 25일 발매.

태양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곡 ‘라우더’(LOUDER) 이후 5년간 공백기를 가졌으며 군 복무를 했고 결혼을 해 가정을 꾸렸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컴백에 늦춰짐.

[국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SNS(페이스북)를 통해 내년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

바이든 대통령이 동영상을 통해 ”미국의 혼을 위해 싸우는 중이다. 현재 관심은 우리가 자유와 권리를 더 많이 갖느냐 적게 갖느냐"라고 말했고, 글로  "근본적인 자유를 지키기 위해 일어나야 할 순간이 있다. 이것이 재선에 출마하는 이유다"라고 밝힘.

▶北韓과 은밀한 거래한 글로벌 담배업체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미국의 대북 제재 위반 혐의로 6억2,900만 달러(약 8,441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음.

BAT는 북한 사업을 포기했다고 발표 한 후에도 싱가포르의 3자 회사를 통해 10년 이상 북한에 4억 1,800만 달러의 담배를 판매해 온 것으로 알려짐.

▶케냐에서 예수를 만나기 위해 사이비종교 ‘기쁜소식 국제교회’의 신도 73명이 집단으로 굶어 죽는 사건이 발생.

동부 해안도시 말린디의 기쁜소식국제교회 폴 맥켄지((Paul Mackenzie)목사는 신도들을 스스로 죽음에 이르도록 사주한 혐의로 검거된 뒤, 재판을 받기 위해 구금 상태에서 물과 음식을 거부하고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함.

[기타]

▶전국의 한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2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대전 16도 대구 20도 전주 15도 광주 17도 부산 20도 제주 20도 등이 예보됨.

비가 내리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는 지속될 전망이며, 환경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대부분 지역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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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방위사업청◎승진[부이사관]△재정담당관 정범승△사업감사담당관 이종훈△지상유도무기사업팀장 이종주

▶한국연구재단◎선임[단장]△기초연구본부 자연과학단장 안태규

▶기획재정부 ▶복권총괄과장 정남희

▶KBS △제작2본부 드라마센터 CP 권계홍 △대구방송총국 기술국장 김정수 △청주방송총국 총무국장 문창수

[부고]

▶도동환씨(전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이사장) 별세, 이청자씨 남편상, 도민호씨 부친상=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40분, 3010-2000

▶박일규씨(카나리아바이오 전무) 본인상=25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31-249-8444

▶송희화씨 별세, 배일권씨(광주광역시 기획조정실장) 모친상=2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2258-5940

▶엄은희씨 별세, 최광일(연출가·전 한국공연관광협회장)·광현씨 모친상=25일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후 1시, 2072-2020

▶오순복씨 별세, 홍응기씨(전 연합뉴스 정보사업국장) 부인상, 홍애리·애란·성준·성용·성호씨 모친상, 정해영·박석구씨 장모상=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2227-7500

▶이남규씨 별세, 이현숙씨(연합뉴스 대전충남취재본부 사원) 부친상, 임병일씨(주식회사 신진이엔지 대표) 장인상=25일 대전 시민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6시, 042-253-4801

▶이문희씨 별세, 이주호씨(지오영 기획조정본부 부사장) 장모상=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3410-3151

▶진옥례씨 별세, 손성아씨 모친상, 이노엘씨(조광페인트 전무) 장모상=24일 서울 영등포병원, 발인 26일, 2679-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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