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뉴스_조나단 기자]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중심가인 광화문이 현수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광화문은 남쪽에 있는 정문이다. '임금의 큰 덕(德)이 온 나라를 비춘다'는 의미이다.

대통령실이 있던 청와대가 용산으로 이전한 뒤에도 시위는 끝이 없다. 매주 보수와 진보단체 간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전·현직 대통령을 폄훼하는 현수막에서부터 정책을 담은 현수막까지 내용이 각기 다르다.

현수막의 난립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국격을 깎아 먹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과 달리 미국, 유럽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거리 현수막이나 벽보는 거의 찾아 볼수가 없다. 

환경오염도 문제이다. 폐현수막은 공해이다. 대부분 재활용되지 않고 소각된다. 플라스틱 합성수지 재질의 유성잉크로 실사 출력하기 때문에 매립해도 썩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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