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 25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합계 출산율은 0.78명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절반을 밑돌았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26만6000명)보다 4.4%(1만1500명) 줄어든 24만9000명으로 집계됐다.연간 출생아 수가 25만명을 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2년 48만명을 넘던 출생아 수는 2015년 이후 연속해 줄기 시작하더니 10년 만에 반토막 났다.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78명을 기록했다. 2018년 처음으로 1명(0.98명) 밑으로 떨어진 뒤 4년 만에 0.2명이 더 줄어든 셈이다.이는 2020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인 1.59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38개 회원국 중 부동의 꼴찌인 동시에 합계출산율이 1명을 밑도는 유일한 나라다. 이런 가운데 학령인구(초등학교에서 대학교 취학연령인 6~21살 사이의 인구)도 꾸준히 감소해 전국 곳곳 학교들의 폐교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인구가 많은 서울도 예외가 아니다. 서울 도봉구의 도봉고는 이달 인근 학교로 통폐합되면서 서울 일반계 고교로는 최초로 폐교된다. 서울 광진구의 화양초등학교는 개교 40년 만인 오는 3월1일 폐교를 앞두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올해 합계 출산율은 중위 장래인구추계전망인 0.73명에 근접할 것으로 통계청은 보고 있다.@뉴시스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 25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합계 출산율은 0.78명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절반을 밑돌았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26만6000명)보다 4.4%(1만1500명) 줄어든 24만9000명으로 집계됐다.연간 출생아 수가 25만명을 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2년 48만명을 넘던 출생아 수는 2015년 이후 연속해 줄기 시작하더니 10년 만에 반토막 났다.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78명을 기록했다. 2018년 처음으로 1명(0.98명) 밑으로 떨어진 뒤 4년 만에 0.2명이 더 줄어든 셈이다.이는 2020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인 1.59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38개 회원국 중 부동의 꼴찌인 동시에 합계출산율이 1명을 밑도는 유일한 나라다. 이런 가운데 학령인구(초등학교에서 대학교 취학연령인 6~21살 사이의 인구)도 꾸준히 감소해 전국 곳곳 학교들의 폐교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인구가 많은 서울도 예외가 아니다. 서울 도봉구의 도봉고는 이달 인근 학교로 통폐합되면서 서울 일반계 고교로는 최초로 폐교된다. 서울 광진구의 화양초등학교는 개교 40년 만인 오는 3월1일 폐교를 앞두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올해 합계 출산율은 중위 장래인구추계전망인 0.73명에 근접할 것으로 통계청은 보고 있다.@뉴시스

[조선일보]

조악한 티셔츠에 폭발했다, 기아차 노조원들 “회계장부 보여달라”

0.78명 쇼크… 한국이 사라져간다

야속하게 식지 않는 美 경기에 ‘노랜딩’ 공포… 연준 긴축 고삐 다시 조이나

어린이 공공진료센터·응급실 늘린다

[중앙일보]

한국 출산율 0.78…서울 0.59 더 쇼크

"자유" 외친 尹 왜 기업 때렸나…용산은 "자유의 적" 지목했다

[사진] “북한 도발 대응” 한·미·일, 동해서 미사일 방어훈련

[동아일보]

[단독]국회서 발묶인 법안 1만3198건… ‘일하는 국회법’ 시행후 되레 3배

“1년 반만에 조선소 막내 들어왔어요”

[단독]2·8독립선언서 ‘육필 영문본’ 104년만에 발견

대형병원 소아응급 전문의 배치 의무화

제주, 봄 마중 나온 유채꽃 활짝

[경향신문]

안 낳는 한국, 축소사회로

어린이응급센터 4곳 늘리고 수가 인상 등 보상 확대

‘꼬마은행’ 도입해 은행 간 경쟁 촉진

한·미·일 동해 공해상서 훈련[포토뉴스]

[한겨레]

핵군축에서 핵경쟁으로…미·중·러 ‘불신의 시대’

반지하 신축 막는다…기존 주택은 공공·민간 정비사업 추

[한국일보]

지난해 출산율, 초유의 0.78명... "출산은 행복 아닌 고통"

'강달러'에 국가비상금 14년 만에 감소... 서학개미 자산도 증발

MZ세대 "여전히 국민연금 불안하다"지만… 절반은 "보험료, 필요하면 올려야"

[서울신문]

[단독] 국회의장 ‘비례의원 50명 확대’ 띄웠다

[단독] 한국노총 ‘자녀 학자금’ 52억, 서울시 혈세로 댔다

25만 출생도 붕괴… 인구 최대폭 감소

시드니 상공 누빈 블랙이글스

[세계일보]

2022년 출산율 0.7명대 쇼크… 이대로면 ‘국가 소멸’

용산역~용산공원 지상엔 시민공원, 지하는 복합공간 [서울시 ‘용산 게이트웨이’ 추진]

대형병원 소아전문의 배치 의무화 추진… 어린이 공공진료센터 10곳서 14곳으로 확충한다

韓·美·日 해군, 北 미사일 방어 훈련

“군비통제 시대 폐막 신호”… 미·중·러 핵 경쟁 촉발 부를 수도

먹고살기 힘든 청춘, 혼인·출산 기피… 이대로면 22세기엔 ‘국가 소멸’

[국민일보]

텅 빈 신생아실 vs 꽉 찬 장례식장

[포토] “앞으로 어쩌나”… 무너진 아파트서 가족회의

K칩스법·노란봉투법·횡제세법… ‘입법 무능’에 산업 ‘발목’

[단독] 직접수사 40% 급증… 尹정부 들어 바빠진 檢

[매일경제]

미국行 러시…韓 전기차 공동화 위기

미사일 방어훈련 韓美日 이지스함 집결

0.78명 출산율 0.8명도 깨져 역대 최저·세계 꼴찌

美 빅스텝 공포 … 증시 출렁, 원화값 1300원 뚫려

"사업으로 인재육성, 얼마나 보람됩니까"

尹 "밤에 아이 아플때 대책 있어야" 24시간 비대면 소아의료 구축한다

[한국경제]

현대차의 '주주친화' 깜깜이 배당 바꾼다

이대로 가면…2030년 인구 5000만명 붕괴

'벌떼입찰' 옛말…공공택지 땅값도 못내는 건설업계

[단독] 지원 없다더니…3년간 '73억 빌딩' 공짜로 쓴 민노총

[서울경제]

美 '3종 세트' 글로벌기업 빨아들이다

[단독]'줄폐교'에 조기수급 5년새 7배 ↑… 더 빨라진 사학연금 고갈

[단독]뇌관 된 '책임준공'…신탁사 '미이행' 터졌다

尹 "밤에 아이들 아프면 비대면 진료해야"

되살아난 '美 긴축공포'…환율 1300원대로

[파이낸셜뉴스]

'리튬 쟁탈전' 뛰어든 K배터리, 전기차 1600만대분 확보했다 [‘리튬 패권’ 전쟁 뛰어든 기업들]

중국발 입국자 방역 완화… 내달부터 PCR 안받는다

다시 들썩이는 환율… 두달만에 1300원대

[머니투데이]

SM 경영권 분쟁 터진 이유…'라이크기획' 논란 뭐기에

"출생아 수 10년 새 반토막" 이민청 신설, 속도 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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