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지지도 여론조사가 조사방식에 따라 김기현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우세가 엇갈리고 있다. 양강 구도에서 과반을 얻지 못한 채 혼전을 벌이고 있는 김 후보와 안 후보는 서로 우세를 주장하면서 공격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모양새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6일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 395명 가운데 43%가 안 후보를 지지했다. 김 후보는 39%를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직전 조사 대비 줄었지만 안 후보가 우위는 유지했다. 안 후보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 이뤄진 같은 조사에서 50%를 얻어 김 후보(32%)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에 앞섰다.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3~14일 국민의힘 지지층 4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6일 공개한 결과, 김 후보는 44.2%, 안 후보는 29.3%로 나타났다. @뉴시스
국민의힘 당대표 지지도 여론조사가 조사방식에 따라 김기현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우세가 엇갈리고 있다. 양강 구도에서 과반을 얻지 못한 채 혼전을 벌이고 있는 김 후보와 안 후보는 서로 우세를 주장하면서 공격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모양새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6일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 395명 가운데 43%가 안 후보를 지지했다. 김 후보는 39%를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직전 조사 대비 줄었지만 안 후보가 우위는 유지했다. 안 후보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 이뤄진 같은 조사에서 50%를 얻어 김 후보(32%)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에 앞섰다.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3~14일 국민의힘 지지층 4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6일 공개한 결과, 김 후보는 44.2%, 안 후보는 29.3%로 나타났다. @뉴시스

[종합/정치]

▶국민의힘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16일 김기현 후보에게 ‘울산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정면으로 제기함.

金은 “가짜뉴스 만들어 퍼 나르는 (더불어)민주당식 못된 DNA가 우리 전당대회에 횡행하고 있는 게 참으로 안타깝다”고 역공을 가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 개발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묶은 배임 혐의와 관련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격앙된 민주당이 ‘검찰과 전쟁’을 선포.

李는 성남시장 당시 2014.8.부터 2023.1.까지 개발사업 최종 결재권자로서, 초과이익환수 조항을 빼 확정이익 1830억원만 배당받도록 해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에 4895억원의 손해(배임)를 끼친 혐의임.

▶李는 檢구속영장 청구와 관련 “정적 제거 욕망에 법치주의가 무너져 내린 날”이라며 “검사독재정권의 헌정질서 파괴에 의연하게 맞서겠다”고 선포.

17일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당직자·보좌진, 핵심 당원 등 총 1500명이 국회에 집결해 ‘윤석열 정권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열고, 李구속영장 청구의 부당성을 알리고 김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별검사(특검) 추진을 촉구할 예정.

▶검찰이 16일 李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국회의 李체포동의안 처리 절차도 곧 시작할 예정.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뤄지려면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을 거쳐야 하는데, 현역 국회의원은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되지 않기 때문.

▶바이든 美國 대통령이 4월 말께 윤석열 대통령을 국빈방문 형식으로 초청하는 것을 계획 중임.

尹의 국빈 방문이 성사되면 2020. 12.에 방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이어 바이든 대통령 임기 중 두 번째 국빈방문이 될 전망.

[정부]

▶감사원이 10·29 이태원 참사 관련 재능 대응 책임있는 국가 기관 대상 감사 의결해놓고 ‘계획 없다’ 거짓말 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

현 정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몰래 감사’를 하려고 한 게 아니냐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옴.

▶尹 정부 첫 국방백서에서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란 표현이 6년 만에 부활해 문재인 정부 때와 달라진 남북관계와 대북정책 기조를 반영됨.

일본에 대해 “한일 양국은 가치를 공유하며, 일본은 공동이익에 부합하는 미래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야 할 가까운 이웃 국가”라고 적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2. 9.에 발생한 횡령 사건의 손실금 보전한다며 직원들을 상대로 모금을 진행.

12.에 공단 사내 게시판에는 '횡령 손실금 보전을 위한 성금 모금 안내'라는 글이 올라 왔고, 모금이 마감된 지난달 말까지 총 875명이 참여해 3억4천399만원이 모임.

[경제]

▶대한항공이 마일리제 제도 개편에 고객 불만이 커지자 시행 시기를 2∼3개월 늦추고 올해 ‘마일리지 특별 전세기’를 띄워 좌석을 늘리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 중임.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페이스북에 ‘항공사 마일리지는 고객에게 진 빚’이라는 글을 통해“항공사 마일리지는 적립은 어렵고 쓸 곳은 없는 ‘빛 좋은 개살구’다. 사용 기준에 대한 합리적 검토와 진짜 개선이 필요하다”고 압박.

▶이수만 SM 前 총괄 프로듀서가 지분을 하이브로 넘기며 입지가 좁아진 이성수 현 SM 대표가 李의 역외탈세 의혹 등을 제기하며 반격에 나섬.

이수만 妻 조카인 李는 2019. 홍콩에 자본금 100만 달러로 설립된 CT 플래닝리미티드는 이수만 100% 개인회사로 ‘해외판 라이크기획’라고 주장함.

▶KT 최고경영자(CEO)경선 레이스에 구현모(현 대표)김성태권은희(전 국회의원)최두환(전 포스코ICT대표) 김기열(전KTF부사장)등이 경합.

이 밖 임헌문(전 KT 사장) 홍원표(전 삼성SDS 사장) 박윤영(전 KT 기업부문장 사장)석호익(전 KT 부회장)고진(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이 자천타천 하마평에 오름.

▶일본 롯데가 롯데리아 사업을 현지 외식업체 ‘젠쇼패스트홀딩스’에 지분 100%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매각가 미공개)

일본 롯데리아는 1972년 도쿄 중심가인 니혼바시에 1호점을 연 뒤 일본에 358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음.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롯데케미칼과 손 잡고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에 성공한데 이어 2대 주주가 오를 전망.

롯데케미칼은 스틱이 보유한 IMG테크놀로지 지분을 일진머티리얼즈 지분으로 바꾸는 협상을 벌이고 있음.

▶예일회계법인이 SK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국내 대기업 및 금융사의 미국법인에 대한 회계업무를 단독 수주함.

예일은 SK(SK배터리아메리카,SK피유코어USA, SK마이크로웍스아메리카), 삼성(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호텔롯데),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CJ(CJ대한통운, CGV)), LG(LG에너지솔루션), 은행(산업, 기업, 국민, 하나, 우리, 신한, 농협)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음.

[사회]

▶김성태 前 쌍방울 회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대질(對質)하며 “회사가 망하게 생겼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짐.

金은 李의 요구로 北에 2019년 800만 달러(스마트팜 비용500만+이재명 방북 300만)를 보냈다는 입장인데, 李가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하자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짐.

▶부산은행 한 영업점 대리급 30대 직원 A씨가 고객의 예금 23억원 횡령한 혐의로 징역 6년이 선고됨.

A는 2022년 해외에서 들어오는 외환 자금을 고객 계좌에 입금하지 않고 지인 계좌에 넣는 수법으로 빼돌리고, 업무 편의를 위해 고객의 도장이 찍힌 예금 해지 신청서 등을 보관하고 있다가 고객들의 거래 관련 자료를 위조함.

▶권오현 삼성전자 상근 고문이 국립대학법인 서울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됨.

권은 2022. 12.에 서울대 이사로 선임된 뒤, 지난 1월 25일 지은희 前이사장 뒤를 이어 이사장직을 맡아 2025.1.24.까지 임기임.

▶서울에서 열린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열린 나루히토(德仁) 일왕 생일 기념행사에서 처음으로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가 연주됨.

日本 국가인 기미가요 가사에는 ‘임의 치세는 천 대(代)에, 팔천 대에 작은 조약돌이 큰 바위가 되어 이끼가 낄 때까지’라는 구절이 있는데, 가사 중 ‘임’이 ‘일왕’을 의미하며  군국주의 일본을 상징함.

▶검찰이 ‘TV조선 감점 의혹’관련 한상혁 방통위원장의 집·사무실을 압수수색함.

감사원은 2020.6.부터 방통위 감사를 진행 뒤 지난 2020. TV조선 재승인 심사때 ‘공정성’ 점수를 처음 매긴 점수보다 낮게 수정한 정황 확보 했다며 2020.9. 검청에 감사자료를 이첩함.

▶중앙정보부가 특수염색 기법 발명자의 특허권을 뺏은 사건이 박정희 前 대통령의 지시로 이뤄졌다는 사실이 51년 만에 밝혀짐.

1965. 申모가 직물에 입체감 더하는 염색기법 ‘홀치기’ 발명 특허를 등록했고, 일본에서 인기를 끌자 모방 업체가 늘었고 1972. 5. 에 26개 업체를 상대로 손배 소송에서 승소 뒤

KBS 기자를 사칭한 중정 수사관이 申를 남산 분실로 끌고 가 폭행-협박해 특허권을 포기케 함.

▶아파트 17층 거실에서 돈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재산까지 나눠 졌던 80대 지인을 창밖으로 밀어 살해한 60대 남성 A(67) 씨가 사건 발생 4년 만에 징역 15년 선고받음.

A씨는 자신의 부인에게 재산 넘기고 중증장애 동생 돌봐준 지인 B(81) 씨를 2019. 10. 12. 에 인천시 미추홀구 한 아파트 17층 거실 발코니 창문 밖으로 밀어 살해함.

▶거액 복권 당첨 사실을 아내에게 숨기고 前妻에 일부를 보낸 中國 남성이 이혼 소송을 당하면서 남은 당첨금의 3분의 2를 아내에게 지급 판결을 받음.

中國 남성 저우는 2021.복권에 당첨돼 세금을 제한 843만위안(약 15억8000만원)받은 뒤  아내에 당첨 사실을 알리지 않고 친누나(200만위안), 전처(70만위안)을 보낸 사실이 2년이 지나 알려진 뒤 아내가 이혼 소송이 제기 됐고 ,남은 재산 270위안 중 3분의 2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옴.

▶아내의 외도에 화가 나 외도남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50대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됨.

A는 2022.8. 아내가 운영하는 호프집에 찾아갔다가 아내가 남성 B씨와 함께 외도하는 것을 목격한 뒤, 주먹으로 때려 넘어트린 뒤 깨진 소주병으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

▶제주에서 여중생 1명을 집단으로 폭행한 중학생과 고등학생 14명이 재판에 넘겨짐.

지난해 8월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공원과 아파트 주차장 등에서 중학생 C양을 30분 넘게 끌고 다니며 주먹과 발로 수십차례 때림.

[연예/스포츠]

▶김연아 매니지먼트 올댓스포츠(구동회 대표이사)는 ‘金부부의 명예훼손과 유튜버의 허위사실 유포에 가짜뉴스 유튜버와 유포자에 엄중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강경대응 시사.

김연아 고우림 부부의 출산설부터 이혼설까지 가짜뉴스들이 올라오는 등 터무니 없는 루머를 생산해냄.

[국제]

▶이스라엘 기업이 ‘팀 호르헤’ 작전 명으로 SNS를 통한 여론 조작, 해킹부터 선거운동 방해 공작까지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33건의 세계 각국 선거에 개입해 27건을 성공시킴.

이스라엘은 2021년 정부 승인 받아 군사 무기로 외국에 수출되는 해킹 도구 ‘페가수스’가 정치인, 언론인 사찰에 악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제 사회의 비판을 받은 바 있음.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춘천 8도, 강릉 10도, 대전 11도, 대구 13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등이 예보.

대기질은 중부 지방으로 유입되는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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