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통령과 대화’행사에서 “산업현장 불법 놔두면 그게 국가냐”며 노동개혁 다시 띄우기에 나섬.

尹은 “폭력과 협박, 공갈이 난무하는 산업 현장을 정상화하지 못하면 국민께 세금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기득권과 타협하면 바꿀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함.

▶국민의힘 次期 당대표 지지율 조사에서 김기현(45.3%) 후보가 안철수(30.4%) 후보를 추월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옴. (리얼미터)

安이 “尹心 논쟁은 선거 개입”이라고 지적하자 대통령실이 安을 공개 비판하는 등 ‘윤심 논란’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비윤(非尹) 돌풍에 친이준석계 천아람 등이 본선에 오르며 유승민·나경원 출마를 주저 않히고 安까지 칫누른 친윤과 尹 당무 개입에 黨心 역풍이 불었다는 분석임.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당 대표)·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최고위원)·김가람·김정식·이기인·장예찬(청년 최고위원)에 오름.

▶국민의힘 次期 지도부 뽑는 전대를 앞두고 느닷없이 김기현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 탄핵 발언으로 최대 이슈로 떠오름.

金은 安 겨냥해 대선 주자가 黨 대표가 되면 대통령 탄핵 우려가 있다고 했고, 安은 총선 관여 안겠다고 선언하며 金의 공세 차단에 주력함.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檢察 구속영장 청구 검토에 맞서 ‘대장동 개발 50억 클럽 특검’과 ‘김건희 도이치모토스 주가조작 특검’ 등 쌍(雙)특검 카드를 꺼내듬. 

정의당도 “‘50억 클럽’ 특검을 추진한다”고 밝혔고, 金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특검 도입에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신중론을 제기함.

▶정의당(이정미 위원장)은 민주 2중대 프레임 탈피한 재창당에 시동.

원내 의석 6석의 정의당이 새로운 진보적 가치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지에 재창당 작업의 성패가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옴.

▶이준석(국힘 前 대표)·박지현(민주당 前비대위원장)이 ‘출판 정치’로 활동을 재개하며 기존 정치에 비판을, 전국투어로 당원만나는 적극 소통으로 청년 정치인 입지 다지기에 나섬.

與野 최연소 대표였으나 당원권 정지와 당 대표 출마 불허 등으로 ‘토사구팽’ 평가까지 받았던 李·朴이 책 출간으로 정치 행보를 본격화함.

[정부]

▶법무부가 비동 강간죄, 피해자 과거 성 이력 증거 채택 금지조항 등 여가부의 성폭력 관련 법률 개정안에 반대함.

법무부는 여가부의 6가지 법 개정·신설 계획에 대해 다섯 개는 검토, 1개 가정폭력처벌법 목적을 ‘가정보호’가 아닌 ‘피해자 보호’로 개정에 대해 ‘삭제’ 의견을 냄.

▶尹정부의 첫 공공분양주택인 '뉴:홈' 사전청약 특별공급(양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2) 1381호에 1만5353명이 몰려 경쟁률 11대1을 기록.

시세 70% 이하 가격 분양하는 나눔형 공공주택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 졌는데, 미혼 청년 특별공급에 경쟁률 50대 1을 넘어섬.

[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 조사에서 자동차그룹 기준 2년 연속 1위를 달성.

JD파워가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내구 품질 조사(VDS)’에서 전체 31개 브랜드 中 제네시스가 2위(144점), 기아가 3위(152점), 현대차가 8위(170점)를 기록.

▶고금리 덕에 16조 손익 거둔 4대금융은 KB국민은행(희망퇴직비용 2725억원)·신한은행(1336억원)·우리은행(1547억원)등은 희망 퇴직자 1인당 최소 6-7억원 퇴지금을 지급.

가뜩이나 ‘이자 장사’로 막대한 이익을 거두고 있는 은행에 대한 시선이 따가운 상황에서 거액의 퇴직금을 챙겨주는 은행의 ‘희망 퇴직’에 대한 비판도 거세질 것으로 전망.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남 고흥군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 

아파트를 비롯해 정부기관이나 공장·업무·상업·주거시설, 주차장 등에 충전시설을 공급할 계획.

▶하이브가 이수만의 SM 지분 14.8%를 인수하면서 방탄소년단(BTS), 엑소, NCT 등을 보유한 K팝 초대형 기획사의 탄생이 가시화.

DFSB 콜렉티브(DFSB Kollective) 임원 버니 조는 “빅3 레코드 레이블인 소니, 유니버설, 워너 뮤직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도 있다”고 분석.

▶쌍용레미콘·동양 등 강릉 레미콘 업체 17곳이 평창올림픽 유치 준비 기간 2012~2018년까지 판매량 담합한 혐의가 밝혀져 과징금 12.8억원 철퇴.

이들은 정기적 모임 갖고 각사 판매량을 확인하고, 레미콘을 사전 배분한 물량보다 초과 판매한 업체가 미달한 업체에 일정 금액을 정산 방식을 활용함.

▶범현대가  HDC(옛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의 장남 정준선(31)KAIST 교수가 11일 결혼식에 정몽준·손경식·현정은·이부진·구자은·정대선·나경원 등 정·재계 인사가 총출동함.

英 이튼스쿨·옥스포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구글 자회사 딥마인드와 함께 AI 기술을 개발한 경력이 있는 鄭은 2021년 만29세 )KAIST 교수로 선임됨.

[사회]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곽상도 전 국힘 의원의 ‘대장동’ 화천대유에서 받은 아들 퇴직금 50억원을 뇌물로 인정할 수 없다는 1심 판결애 공소유지 인력을 확충하라고 지시.

검찰은 2021년 9월부터 50억 클럽 의혹 관련 수사에 착수했지만, 곽 전 의원을 기소한 것 말고는 별다른 수사 진전이 없는 상태임.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주범 격인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징역 2년 집행유예3년이 선고됨. 

재판부는 2009~2012 사이 발생한 범행을 2010년 10월20일을 경계로 나눠 이전 단계는 공소시효가 지났고, 이후로는 처벌할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 金의 계좌 5개 中  4개가 공소시효가 남았다는 분석임.

▶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 이명수 기자를 상대 손배 소송(1억원)에서 일부 승소해 받은 배상금 전액 기부한다고 12일 밝힘.

서울지법은 10일 金과 7시간 분량 통화 내용을 일방적 공개한 서울의소리 白-李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

▶삼성서울병원장이 '가짜 의사'로 불리는 '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를 채용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

작년 12월 '방사선종양학과 계약직 PA 간호사 채용' 공고를 냈고, 채용하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3일 박 원장과 간호사 등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함.

▶윤미향 의원(무소속)이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사적 유용 혐의 재판에서 대부분 혐의를 무죄로 인정받고 업무상 횡령 일부만 유죄로 인정해 벌금 1500만원이 선고됨.

劍은 尹이 상임대표로 근무 재직하던 2011∼2020년 1억37만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1700여만원만 개인 목적으로 사용했다고 판단함. 

▶ 5년간 해외에서 수입된 ‘짝퉁’ 명품 규모가 2조2405억원(7250건원·시가 기준)으로 전년비 141.1%증가함 

짝퉁 中 시계 브랜드 롤렉스(2065억원)가 1위를 차지 했고, 루이뷔통(2197억원), 샤넬(974억원), 버버리(835억원) 등의 순임.

▶가상자산의 법적 빈틈을 활용한 기업형 범죄의 지능화로 2022년 불법외환거래 규모가 5조6717억원에 이르며, 시장 전체 투명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나옴. 

검찰이 조사에 착수로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를 세우거나 외화 송금이 불법 자금세탁을 위한 통로로 활용된 정황도 속속 포착되고 있음.

▶"상사 사랑고백 거절했다 퇴사했다”는 직장인 9명 중 1명이 상사의 구애 갑질을 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옴.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해 10월14일부터 21일까지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11.0%가 이러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힘.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은 금고형 이상이면 직(職)상실되는 징역6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함.

吳는 2021. 6.17. 의령군 한 식당에서 군청 출입기자단과 저녁 식사 도중 평소 비판적인 기자를 쓴 기자 불만과 적대감 표시하고, 여기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2022년 1월 기소됨.

▶남편의 불륜이 의심되는 상대 여성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린 40대 여성에게 법원이 벌금 30만원의 벌금형 선고유예됨. 

A는 2021. 9. 29. 오후 3시 54분께 남편의 불륜 관계를 확인 위해 상대 여성 B씨가 사는 원주시의 한 아파트에 찾아가 현관문 앞에서 36초 동안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림.

▶데이트 폭력을 신고한 옛 연인을 한밤 중에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까지 훼손하며 납치해 감금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힘.

12일 오전 1시 50분께 A씨와 친구 B씨는 A의 전 애인 C씨를 집까지 찾아가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까지 잘라 버리고 차량으로 납치해 감금함.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

12일 오후 4시30분 승객 285명을 태운 A330 여객기는 나리타 공항을 출발했다가 비행 중 유압 계통 결함이 발생해 오후 5시47분 다시 나리타공항에 착륙함.

[연예/스포츠]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살고 만기 출소한 뒤,그의 범죄 과정이 담긴 판결문이 공개돼 충격.

 2015.12.-2016.1.까지 29번 성 접대하면서 4300만원을 지출했고, 2016.6. 中國 팬미팅 투어때 女性3명 나체 사진을 촬영했고, 12.에 정준영 등이 있는 카카오톡 단톡방에 올림.

▶일본의 70대 남성 시부야 히로히토(74)는 "나랑 성관계 해야 외계인으로부터 죽음 피할수 있다.”는 황당 거짓말로 점 보러 온 10대 소녀를 가스라이팅해 강간하려다 체포됨.

소녀를 집으로 유인해 UFO 영상을 보여준 뒤 허황된 말로 가스라이팅한 뒤 9명의 여성 및 3명의 자녀와 동거하는 일부다처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국제]

▶미 의회가 출범 한 달 만에 대중국 견제 법안 60여 개를 무더기 발의해 경제·산업 분야에서 중국 영향력 축소에 나서기 위한 전방위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함.

중국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 내 중국 기업 활동이나 투자를 제한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함.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춘천 8도, 강릉 4도, 대전 10도, 대구 9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0도, 제주 10도가 예보됨.

저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흐린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되며, 전날 시작된 눈과 비에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