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0일 전당대회 본경선에 진출할 당대표 후보와 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등을 발표한다.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천하람·황교안 당대표 후보 중 4명이, 정미경·김재원·김용태·박성중·허은아 등 13명 중 8명 본경선 진출이 본경선에 진출한다.  @7일 서울 강서구 한 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 발표회에서 당 지도부와 당 대표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경태 당대표 후보, 윤상현 당대표 후보, 황교안 당대표 후보, 안철수 당대표 후보, 천하람 당대표 후보, 김기현 당대표 후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유흥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석기 사무총장.
국민의힘은 10일 전당대회 본경선에 진출할 당대표 후보와 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등을 발표한다.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천하람·황교안 당대표 후보 중 4명이, 정미경·김재원·김용태·박성중·허은아 등 13명 중 8명 본경선 진출이 본경선에 진출한다. @7일 서울 강서구 한 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 발표회에서 당 지도부와 당 대표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경태 당대표 후보, 윤상현 당대표 후보, 황교안 당대표 후보, 안철수 당대표 후보, 천하람 당대표 후보, 김기현 당대표 후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유흥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석기 사무총장.

[종합/정치]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간호사 처우 개선과 업무 범위가 골자인 간호사법 제정안 등 7개 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 직회부되자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 폭거”라고 비판.

야당이 여야(與野) 합의 없이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한 건 작년 말 양곡관리법에 이어 두 번째임.

▶국민의힘이 3·8 전당대회 선거인단 총 83만9569명(영남 39.67%, 수도권 37.79%, 충청14.56%, 강원4.46%, 호남2.13%, 제주1.30%)의 명부를 9일 확정.

김기현·안철수 후보의 진출이 사실상 확정, 원외 천하람·황교안 후보가 예비경선 통과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수도권·청년층 비중이 증가해 안과 천이 유리하다는 분석임.

▶국민의힘 3·8 전대가 나경원·유승민 불출마 이후 멈춰선 윤심(尹心)·보수 정체성 공격이

13일 합동 연설과 TV 토론이 시작되면 다시 공방이 불붙을 전망.

9일 김기현과 나경원이 같은 행사에 참석해 연대를 과시했고, 안철수는 “챗GPT 같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대국민 소통에 도입하겠다”며 ‘정책’을 강조함.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안 장관 탄핵소추안을 처리에 이어 尹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특별검사 관철에 나섬.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맞불 대응 차원에서 尹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수사 무마 의혹을 규명할 ‘대장동 특검’ 여론전도 시작.

▶野黨은 ‘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 前 국민의힘 의원의 뇌물 수수 무죄 판결 관련 대장동 일당인  ‘정역학 녹취록’ 속 발언 신빙성을 배척한 판결을 내리자 “법원 사망 선고” “檢察 ‘제 식구 봐주기 수사가 문제”라고 비판을 쏟아냄.

검사 출신인 조응천 의원은 劍이 이재명 측근에게 준 돈이 결국 李에게 준 것이라는 논리로 수사를 진행했는데, 郭의 子에 준 퇴직금이 父에 준 것이 아니다는 판결이 나온 만큼, 李와 측근을 경제 공동체로 엮어 공모를 입증시키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

[정부]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10·29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뒤 8일 국민의힘을 탈당함.

이태원 참사와 관련 부실 대응 및 부적절한 발언과 처신으로 논란을 빚은 朴이 자진 탈당 하면서 黨은 부담을 덜게 됨.

▶국세청이 탈루 혐의가 드러난 유튜버·연예인 등 84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착수함.

1연예인, 운동선수, 웹툰 작가 등 18명은 인적용역 사업자로 가족명의 1인 기획사를 세워 친·인척의 인건비를 가짜로 수령하거나 해외에서 얻은 소득을 신고하지 않고 허위경비를 계상.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계열사 4곳을 누락한 최태원 SK 회장(사진)에게 경고 처분만 내림.

대장동 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에 초기 자금을 댄 ‘킨앤파트너스’가 崔의 동생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실직 지배력을 행사한 점을 들어 SK 계열사라고 판단.

[경제]

▶KT가 구현모 현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CEO)로 낙점했던 기존 절차는 중단하고 후보를 다시 모집하기로 결정.

금융지주사와 KT·포스코 등 소유분산기업 현직 CEO들의 ‘셀프 연임’ 논란을 의식해 절차를 다시 밟는 것.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벤츠·BMW·아우디·폭스바겐가 기술 담합이 적발돼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423억원이 부과됨.

4개사는 2006년 6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회의를 열고 SCR 소프트웨어의 요소수 분사 전략을 논의해 폐질환 유발하는 유해물질인 질소산화물(NOx)저감하지 않기로 담합.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미국 힙합 가수 릴 베이비, 릴 야티, 미고스, 시티 걸스 등이 소속된 'QC미디어홀딩스’의 지분 100%를 3140억원에 인수.

하이브 아메리카는 앞서 2021년엔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의 소속사인 이타카홀딩스를 인수한 바 있음.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셔 지분 전량(18.46%)를 공개매수를 검토하면서 인수전 참여를 공식선언.

하이브는 소녀시대 에스파 샤이니 등 SM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軍입대하는BTS 공백을 메우고 시너지를 일으키기 위해 2020년부터 李에게서 경영권 인수를 시도한 바 있음.

▶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UCK가 오스템임플란트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공개매수에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면서 목표한 최소 지분인 15.4% 이상을 이미 확보함.

 PEF 연합군 지난달 25일 오스템 인수하기 위해 덴티스트리를 설립하고 잠재 발행주식 총수 대비 지분율 기준 15.4~71.8%에 해당하는 물량을 공개 매수하겠다고 밝힘.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일가를 상대로 '계약대로 주식을 양도하라'며 낸 소송 2심도 승소함.

한앤코는 2021년 5월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지만 홍 회장이 같은 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법정소송전에 돌입하게 됨.

▶쌍방울의 대북송금 7만달러가 계열사 나노스(현SBW생명과학)명의 계좌에서 인출된 것이 확인되면서 美 '세컨더리보이콧(北 거래 제3국 기업·은행·개인 제재)' 적용가능성이 커짐.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은 7만달러를 2018년 12월 26일 북한 대남 공작을 전담하는 김영철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조선아태위) 위원장에게 이를 건넴.

[사회]

▶오뚜기 일부 직원들이 마케팅용 상품을 빼돌려 수년간 10억원 어치를 횡령한 것이 적발됨.

전·현직 직원 3명은 협력업체가 할인 행사 진행위해 공짜로 준 상품을 빼돌린 후 개인 창고에 보관했다 회사 몰래 시중에 판매했다는 제보를 받고 감사를 통해 확인하고 수사를 의뢰함.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1300억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김봉현(49)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음.

김 전 회장은 버스업체 수원여객, 스타모빌리티, 재향군인회(향군) 상조회 자금 등 약 1303억원을 횡령하고 정치권과 검찰에 금품과 향응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음.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노동자로 일하다 목숨을 잃은 김용균 사건 항소심 재판부가 원청인 한국서부발전과 당시 대표이사에게 무죄를 선고.

하청노동자 일터 안전을 좌우할 권한이 있는 원청과 그 경영책임자에게 실질적인 고용 관계가 없고, 산재 위험성을 구체적으로 몰랐다는 점을 들어 면죄부를 줬다는 비판이 나옴.

▶‘뇌전증’행세하며 119허위신고로 병역 비리를 저지른 조재성(OK금융 배구선,송덕호(영화배우)등 42명을 병역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함.

趙 등은 브로커 구모(47·구속 기소)로부터 ‘맞춤형 시나리오’를 전달받고 뇌전증 발급받고 허위 진단서로 병역을 면제받거나 등급을 낮추는 과정에 119에 허위신고해 구급차를 부르는 방법도 사용함.

▶대구경찰청은 월례비 요구, 조합원 채용, 노조 전임비 강요 등 관행적 이뤄져온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로 건설노조원 35명을 입건함.

3년 동안 대구에서 벌어진 건설 현장 150곳이 수사 대상이며 피해 금액도 3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짐.

▶코로나 당시 하늘길이 막히면서 국내 골프장 이용객이 늘자 이용료를 대폭 올리며 ‘배짱 영업’을 하던 제주 등 전국 골프장들이 최근 지역민 할인 이벤트로 ‘구애’를 하고 있음.

지역 골프 관계자는 “도민 할인 폭을 줄이며 예약도 꺼리더니만, 관광객이 줄자 다시 골퍼에 손을 내미는 모양새”라며 “지역민을 ‘호갱’으로 아는 골프장은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함. 

▶강간·살해 혐의가 뒤늦게 드러나 22년 만에 재판에 넘겨진 50대 전모(52)씨가 항소심은 무죄와 면소(免訴)를 판결한 1심을 깨고 징역 15년을 선고함.

1999.7.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골프 연습장서 공범과 20대 여성을 성폭행-살해 했고, 당시 범인을 잡지 못해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었는데 2017. DNA가 일치한 全을 확인하고 22년만인 2021.11.에 기소함.

▶가출한 부인(사망)과 다른 남자 사이서 태어난 아기를 책임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편A씨가 경찰수사를 받게 될 처지에 놓임.

지난해 12월 28일 청주시 산부인과는 “父가 아기를 데려가지 않는다”는 신고했고, 警察과 市가 사실관계 조사결과, 출산 당시 이혼소송 중이었고 유전자검사 결과 친자 불일치 결과를 받았지만 법상 친부라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상속받은 재산과 관련해 갈등을 빚다가 친누나를 살해한 60대 A씨가 중형을 선고받음.

 A씨는 지난해 10월 6일 오전 6시쯤 부산 사상구에서 친누나 B씨 명의로 상속된 재산의 처분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누나가 연락을 끊자 불만을 품고 흉기로 찔러 살해함.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한 노래방에서 여사장을 수차례 때리고 난동 부린 혐의로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힘.

A씨는 지난달 경기 화성의 한 노래방에서 “도우미가 청바지를 입고 있어서 기분이 나쁘다. 비즈니스(마인드)가 안 돼 먹었다”라며 해당 가게 여사장을 수차례 때리고 난동을 부림.

▶아내를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한 60대 A씨(61)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함.

A씨는 지난해 8월 29일 오전 4시 50분쯤 대구 달성군 자신의 집에서 금전문제로 말다툼하던 아내 B(51)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성주군 비닐하우스로 옮겨 불태움.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미국 힙합 레이블 'QC미디어홀딩스’의 지분 100%를 3140억원에 인수.

QC미디어홀딩스는 미국 애틀랜타에 거점을 둔 회사로 힙합 아티스트 릴 베이비, 릴 야티, 미고스, 시티 걸스 등의 소속사임.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32·본명 이승현)가 상습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된 뒤 9일 여주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함.

2019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알선 등 9개 혐의로 기소됐는데, 2015.12.부터 이듬해 1.까지 클럽과 금융투자업 등 투자 유치를 위해 해외 투자자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고, 자신도 성매수함.

▶그룹 뉴진스가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 등 종합 분야 전 부문에다 최우수 케이팝 노래와 음반까지 6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림.

한국대중음악상은 김창남 선정위원장을 비롯해 대중음악 평론가, 음악 담당 기자, 음악 방송 피디, 음악 콘텐츠 기획자 등 선정위원 54명이 선정·시상하는 음악상임.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 저작권을 최대 1조1,000억 원에 소니그룹에 매각하는 계약 체결이 임박.

미국 대중음악의 전설로 불리는 잭슨은 전 세계적으로 4억 장이 넘는 음반을 판매했고,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3곡을 1위에 올린 바 있음.

[국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럽을 방문해 영국·프랑스·독일 정상을 만나 전투기 지원 등을 요청함.

전투기 지원은 미지수지만, 외면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 데 이어, 블룸버그통신도 “미국도 결국 전투기 지원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함.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인프라 투자에 미국산(産)만 사용하는 ‘바이 아메리칸(미국산 제품 구매)’ 방침을 내놓자 한국 기업들이 이해득실을 따지고 나섬.

미국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대해 미국산 제품만 사용하도록 할 경우 국내 건설장비·전선 회사들이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나옴.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7도, 춘천 10도, 강릉 9도, 대전 11도, 대구 9도 ,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1도, 제주 11도 등으로 예보됨.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비가 그치지만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에서는 오후 6시까지 눈·비가 이어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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