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에 인양 작업에 나섰다.  6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선박 '청보호' 선내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한 가운데 남은 선원 8명을 찾기 위해 인양 준비 작업을 본격화한다.청보호를 인양하기 위한 68t급 예인선과 200t 크레인선은 전날 오후 3시 50분께 암태면 오도선착장을 출발해 오후 8시 20분께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지난 4일 오후 11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24t급 근해통발어선 청보호가 전복됐다. 승선원 12명 중 3명은 구조됐다. 선원으로 추정되는 1명이 선내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8명은 실종 상태다. @뉴시스
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에 인양 작업에 나섰다. 6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선박 '청보호' 선내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한 가운데 남은 선원 8명을 찾기 위해 인양 준비 작업을 본격화한다.청보호를 인양하기 위한 68t급 예인선과 200t 크레인선은 전날 오후 3시 50분께 암태면 오도선착장을 출발해 오후 8시 20분께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지난 4일 오후 11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24t급 근해통발어선 청보호가 전복됐다. 승선원 12명 중 3명은 구조됐다. 선원으로 추정되는 1명이 선내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8명은 실종 상태다. @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윤핵관' 표현은 黨의 책임 있는 정치인이 쓸 말은 아니다”며 “정치적 이득 보려는 사람은 국정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이라고 경고하면서 안철수가 파상 공세에 내몰림.

安은 3일 윤핵관을 언급하며 "대통령 안위는 안중에 없다”고 말한 바 있는데, 尹이 정면 부인 비판하면서 안철수-김기현 양강구도 속 ‘친윤vs비윤’구도가 굳혀짐.

▶국민의힘 黨 대표 선출 위한 3·8 전당대회가 도 넘는 ‘윤심(尹心)’논쟁에 매몰되면서 국가 개혁 방안이나 정책·비전을 둘러싼 토론은 자취를 감췄다는 비판과 지적이 나옴.

양강 후보 김기현·안철수 의원이 “윤심은 내게 있다”며 신경전을 벌인 것도 문제이지만, 친윤 세력에 이어 대통령실까지 나서 나경원·안철수 때리기는 더 심각한 사태라는 지적임. 

▶국민의힘 선관위는 당 대표 후보로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천하람·황교안(6인)을 예비경선 진출자로 확정. (강신업·김준교·윤기만 탈락)

최고위원은  김병민·김용태·김재원·문병호·민영삼·박성중·이만희·이용·정미경·조수진·천강정·태영호·허은아(13명)등이 통과함.(김세의·류여해·신혜식·정동희·지창수 탈락)

▶김기현-안철수 의원이 윤심(尹心)경쟁에 이어 나심(羅心·나경원 의중)을 두고 金은 “집 찾아갔다”고 했고, 安은 “약속하고 갔나”며 맞붙음.

친윤·대통령실 직격이 불출마 선언하기 전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전한 나 전 의원의 지지층을 끌어오기 위한 경쟁함.

▶더불어민주당이 4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서 ‘윤석열 정권 민생 파탄·검찰 독재 규탄대회’를 열고 6년 만에 장외투쟁에 나섬.

검찰로부터 3차 출석 요구를 받은 이재명 대표는 “군인의 총칼 대신 검사의 영장이 국민을 위협하고 있다.”며 검찰을 맹비난함.

▶與野가 6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격돌할 것으로 전망.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불거진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이전 개입 의혹을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난방비 폭탄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며, 국민의힘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부각해 총공세를 펼치겠다고 예고함.

▶’尹의 책사’이자 김기현 후원회장인 신평 변호사가 ‘尹 탈당 후 신당 창당'을 언급해 논란을 일으킨데 이어  入黨 전부터 정계개편을 염두에 뒀다고 밝혀 논란.

申은 3일 안철수가 黨 대표가 되면 尹이 黨 탈당해 정계개편해 新黨 창당 상황에 내몰릴 것"이라고 新黨 창당 가능성을 페이스북 통해 제기한 바 있음.

[정부]

▶정부가 부동산과 미술품, 음악 저작권료와 같이 실물을 바탕으로 발행한 디지털 자산을 증권의 일종인 ‘토큰 증권’으로 제도화하기로 함. 

이를 위해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기존 증권 유관 기관에게 관리를 맡겨 거래를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함.

[경제]

▶삼성디스플레이와 LX세미콘이 삼성 스마트폰 패널용 디스플레이구동칩(DDI) 개발을 위한 디스플레이 반도체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시작.

LX세미콘은 LG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LX그룹 계열사로 LG디스플레이의 핵심 협력사로, 고객사 간 경쟁 관계로 접점이 없던 양사가 기존 관행을 깨고 R&D 동맹을 맺음. 

▶네이버와 카카오가 미국 빅테크발로 시작된 위기의식에다 거시경제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경영 키워드를 '위기관리·수익강화'로 전환. 

양사는 올해 콘텐츠 부문 수익률 개선, e커머스 서비스 강화, 새로운 형태 광고 도입, 챗GPT 대응 등으로 위기 돌파에 나섬.

▶카카오 그룹의 스포츠 전문 계열사 카카오VX가 골프업계에서 영향력을 넓혀가던 중에 경쟁 업체와 송사에 휘말림. 

골프 비즈니스 플랫폼인 스마트스코어가 카카오VX를 상대로 자사 골프장 IT 솔루션을 그대로 베낀 데다 위약금 지원 등 부당 방법으로 ‘고객 뺏기’를 시도 한다며 소송을 제기함.

▶동원그룹이 매각가 5000억원의 한국맥도날드 인수를 추진. 

맥도날드 인수를 통해 외식업을 강화, 식품 계열사와 시너지를 도모하고 종합생활산업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

▶LG유플러스의 연이은 인터넷 장애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과기부·인터넷진흥원(KISA)이 엄정 대응에 나섬. 

경영진에게 강력히 경고하고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법령 개정을 포함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임

▶한국도로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임 사장에 함진규 전 의원, 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이 각각 내정.

咸은 19(새누리당)·20대(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지냈고, 尹예비캠프 수도권대책본부장을 지냈고, 朴은 쌍용증권·살로먼브러더스·메릴린치을 거쳐 대우증권 부사장까지 지냈으며 부친이 박정희 정부시절 문교부 장관을 지낸 박일경 씨임.

▶LG유플러스가 18만 명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 사건에 이어 해지고객 11만 명 개인정보도 유출된 것으로 확인돼 피해자가 모두 29만 명으로 늘어남.

LG유플러스는 "1월 불법 판매자로부터  29만 명 개인정보를 입수했다"라면서 "18만 명에 이어 11만 명의 이용자 정보가 분리 보관 중인 해지 고객 데이터 등에서 확인됐다"라고 설명.

[사회]

▶檢察은 2018~2019년 경기도가 추진하던 대북사업 ‘황해도 스마트팜’ 비용을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부담하고, 쌍방울이 국내 사업서 이권을 챙기려 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임.

쌍방울 계열사 아이오케이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수감)가 킨텍스 대표로 재직 시기에 킨텍스 호텔, 태양광 사업, 경기 안산시 에코 에너지 파크 사업에 참여를 추진함.

▶이화영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수감 중)에게 “李가 대통령이 되면 대북제재도 풀린다. 쌍방울도 대기업이 된다”며 北에 1억 달러(약 1230억 원)제공 협약서 체결을 종용함.

金은 2019.5.에  中國 선양에서 北민경련 관계자와 만나 △원산 갈마지구 리조트 건설 △북한 전력 공급 사업 참여 △희토류 매장지 개발사업권 등 보장한다는 협약서를 작성함.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와 유가족협의회가 4일 참사 100일 거리 행진을 하던 중 서울광장에 기습적으로 분향소를 설치임.

지난달 30일 광화문광장 세종로공원 내 추모공간을 설치하게 해달라고 서울시에 요청했지만 시는 불허하자, 유가족이 예고없이 서울광장에서 불법으로 분향소를 설치함.

▶2세 영아를 사흘 동안 빌라에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A 씨(24)가 경찰에 구속됨.

A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경 인천 미추홀구 한 빌라에 아들 B 군(2)을 혼자 두고 외출했다가 2일 오전 2시경 돌아와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고, 국과수는 “장기간 음식물이 공급되지 않아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을 냄.

▶대구 동구에 사는 주부 정윤선(64) 씨는 지난해 12월 치러진 제478회 토익시험에서 990점 만점을 받아 화제.

대학원 졸업하기 치른 토익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鄭은 “기본에 충실했다. 단어집은 예문을 통째로 외울 만큼 철저히 공부했다. 단어뿐만 아니라 문장 이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문법도 문제집이 닳도록 공부했다. 단어를 공부할 때 반드시 예문을 같이 공부해 그 쓰임새와 뉘앙스를 알았다”고 말함.

▶구직자를 신규 채용한 것처럼 꾸며 특별고용촉진장려금을 허위로 받은 사업자 A(46)·B(41)·C(35)씨 등 3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음.

A씨 등 3명은 2021년 11월 초 근로자 2~3명씩을 신규 채용한 것처럼 허위 근로계약서 등을 꾸며 원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부터 특별고용촉진장려금으로 근로자 1명당 100만원씩 각 200만∼300만원을 수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위한 주민 동의 작업 등을 약속하며 1억원에 가까운 돈을 챙긴 60대 A(68)씨와 B(61)씨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됨.

A씨 등은 2019년 3월 피해자 법무법인 측에 "마을 발전기금 3억원을 지급 조건으로 의료폐기물 소각장을 유치하기로 마을 대표들과 합의했으니 용역비 4억원을 주면 주민 동의와 사업부지 매입 작업을 마무리해주겠다"고 속여 업무지원 계약을 맺은 뒤 9670만원을 챙김.

▶7,000억 원대 투자 사기로 두 차례 기소돼 징역 14년 6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철(58)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전 대표씨가 배임 혐의로 재차 법정에 서게 됨. 

피해자들이 수사기록을 분석해 누락된 혐의점을 발견한 뒤 고발하자 검찰이 늑장 기소했고, 검찰이 이런 식으로 추가 기소한 사건이 5건이나 되면서 부실수사 논란도 제기됨.

▶술에 취해 윤석열 대통령을 해치겠다며 협박성 전화를 한 60대 남성A씨가 경찰에 붙잡혀 즉격심판에 넘겨짐.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윤 대통령을 해치기 위해 서울 한남동 관저로 가고 있다"고 112에 세 차례 신고했고, 위치 추적을 통해 술에 취한 A의 소재를 파악해 붙잡아 즉격심판에 넘김.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 '얼룩소'(alookso, a look at society)가 글 쓰는 생산자를 공모하고 글에 보상을 지급하면서 페이스북 등 플랫폼서 활동하던 필자들이 옮겨감.

얼룩소에는 문재인 정부 靑 디지털소통센터장 정혜승 대표가 설립에 참여하고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투자, 천관율 전 시사IN 기자가 에디터로 합류함.

▶이별을 통보한 내연녀의 나체사진을 그의 남편에게 보낸 40대  A(40대) 씨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음.

A는 2021년 7월 내연녀인 B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격분해 B의 나체사진을 남편에게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마을 주민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여성 A(67)씨가 2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됨.

A씨는 지난해 4월 25일 비닐하우스에서 농사 일하던 B(71)씨가 자신을 무시하고 험담했다는 이유로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70대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검거됨.

A씨는 어제 저녁 7시 반쯤 전북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둘러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범행 후 경찰에 신고해 자수한 것으로 전해짐.

▶인천 한 자동차 판매대리점 사무실에서 1년 6개월 전 대표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직원의 살인 범행이라는 검찰 수사결과가 나옴.

21년 7월 15일 오전 8시 10분쯤 인천시 계양구 용종동 한 상가건물 4층에 있는 자동차 판매대리점 사무실에서 직원 A씨와 대표 B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사망자 휴대전화 분석, 시신 부검 감정서 재검토 등 보완수사 끝에 A씨가 B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결론을 내림.

[연예/스포츠] 

▶그룹 블랙핑크, 래퍼 던,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미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2023 가장 스타일리시한 뮤지션 25’에 각각 6, 16, 21위로 선정. 

패션, 음악, 문화계 관계자들이 전 세계 뮤지션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로 선정됐으며, 1위는 미국 뮤지션 스티브 레이시가 차지함.

▶손흥민(31)과 전 매니지먼트사 ‘스포츠 유나이티드(장기영 대표)’의 결별 과정은 적법 했다는 법원 판결이 나옴.

2019년 6월 張이 드라마 제작사·매니지먼트사인 엔유엔터테인먼트에 회사를 118억원에 매각하는 과정에 孫은 ‘A사와 관계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았고, A사가 孫을 언급한 투자설명해 직후 11월 21일 신뢰관계 훼손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함.

[국제]

▶엘살바도르 정부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후 갱단 소탕 작전을 펼치며 4만명 수용이 가능한 미 대륙 최대 규모 교도소를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감.

165만㎡ 부지에 건물 면적 23만㎡ 규모로, 2.1㎞ 둘레에 11m가 넘는 콘크리트 벽과 전기 울타리, 19개 망루가 설치 됐고, 850여명 군·경 인력이 밤낮 경비하며 감시 시스템도 설치됨.

▶이라크의 한 여성 유튜버 티바 알 알리(22)가 가족을 떠나 혼자 산다는 것에 불만을 품은 아버지가 “딸이 가족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살해당함. 

알리는 2017년 가족과 튀르키예로 여행을 갔다가 홀로 남아 자신의 일상을 유튜브에 올려 유명해 졌으며, 지난달 ‘아라비안 걸프컵’ 자국 축구팀 응원위해 이라크 왔다가 참변을 당함.

[기타]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6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제주 12도가 예보됨.

비교적 온화한 겨울날씨가 이어질 전망으로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해안 지역에 비가 쏟아지고, 이 비는 내일(7일) 오후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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