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위해 국무회의서 의결한 1000억 원의 예비비 지출 안건을 재가해 기존 800억 원을 더해 1800억 원을 긴급 투입.

北韓 안보이슈(무인기)에 이어 난방비 폭탄으로 尹국정 지지도는 3주 연속 하락해 37.0%를 기록하며 화물연대 파업 이전인 30% 중후반대로 회귀함.

▶조해진(國)·김상희(民)·심성정(正)등 與野 의원 121명이 동참한 승자독식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을 30일 출범시킴.

재적 의원의 약 44%가 소선거구제(한 선거구에서 1명만 당선)를 뼈대로 한 현행 국회의원 선거제도를 고쳐야 한다고 공감하고 나선 것.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김기현 의원 간 결선투표땐 安46.6% 金41.2%으로 집계되며 安이 오차범위 내 앞섬.(알앤써치)

나경원 전 의원 불출마로 당심이 安·金에 집중된 가운데 다자대결에서도 安 39.8%·金 36.5%으로 집계됨.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양강구도 김기현VS안철수 간 ‘세(勢)대결’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홍심(홍준표)’ ‘이심(이준석)’을 두고 정치권의 셈법이 것갈림.

김기현은 親尹 지지를 업고 우위를 점한 가운데, 역전 노리는 안철수는 ‘수도권연대(안철수-나경원-윤상현)’와 ‘이안연대(이준석+안철수)에 기대를 걸며 ‘이안연대’는 반윤 정서 때문에 생각이 깊어짐.

▶親尹 김기현 의원 출정식에 현역 의원, 원외 당원협의회위원장 등 78명 참석한 것을 두고  非尹 조경태·안철수·윤상현은 “당규위반” “줄 세우기”라고 비판.

金은 安만 꼭집어 “사사건건 발목 잡기”라며 “당내 현역 중에 安 지지 들어본 적이 없다”고 비판했고, 安은 “네거티브 않겠다 더니 하루 만에 번복했다”며 말함.

▶’친이준석계’로 비윤(非尹) 허은아 의원이 “우리 당이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3·8 전당대회 최고위원직에 출마를 결정.

허는 지난해 사고당협위원장직 공모에서 동대문을 지역구에 도전 했다가 친윤계 김경진 전 의원에게 밀려 고배를 마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檢察 추가 소환조사 요구를 수용하면서도 尹 처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거론하며 수사 형평성 문제를 부각시킴.

李는 “尹  장모께서 민간개발이익 100%를 모두 갖았다”면서 “환수하면 배임죄가 되고 환수를 안 하면 배임죄가 안 된다”고 지적함.

▶홍준표 대구시장이 핵무장론을 꺼내들며 “주한미군 철수해도 자주국방 가능하다”고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림.

洪은 “북핵 대응 문제에서 핵균형 정책을 취해야 한다”면서 “ DJ(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문재인 정권의 돈으로 산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다”고 밝힘.

▶박지원 前 국정원장이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尹은 경제를 챙기지 않아 지지율 90%를 받았다가 IMF로 폭방한 YS의 길을 가고 있다고 비판.

국힘 전대 관련 尹이 작년 7월과 9월 당무 개입하지 않겠다고 하고도, 한남동 관저 정치를 통해 친윤 黨 대표 당선을 위해 유-무언 압력하고 있다고 비판.

▶대통령실이 30일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유시춘 EBS 이사장에 대한 감찰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짐.

유는 2018년 9월 EBS 이사장에 임명돼 2021년 연임됐고, 임기는 2024년 까지로, 2017년 대선 당시 文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다가 이듬해 EBS 이사장으로 선출됨.[정부]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미분양 아파트 고가 매입’한 것과  관련 매입임대사업에 대한 감찰을 지시.

元은 “매입임대 제도 취지와 무관하게 업무 관행대로 한 것은 무책임하다”며 “(이한준)사장에게 매입임대사업 감찰을 지시하고 개선 방안 제시를 요구했다”고 말함.

▶한국과 미국이 한미동맹 70주년인 올해 4월 한미 정상회담 성사를 목표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짐.

박진 외교부 장관은 다음 달 초 미국을 방문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정상회담,한미 국방 ‘확장억제’ 등  협의에 나섬

▶대구시가 주택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신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전면 보류해 얼어붙은 주택 시장에 숨통을 틔워주기 위한 긴급 조치에 나섬.

대구의 미분양 물량은 1만3천445가구(2022년 12월 기준)이며, 올해 입주 예정 물량은 3만6천여 가구에 달하는 상황임.

[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2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은 3조13억원, 영업이익 9836억원을 기록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

수주 확대 및 공장 가동률 상승, 삼성바이오에피스 100% 자회사 편입으로 전년 대비 매출 1조4333억원(+91%), 영업이익 4463억원(+83%) 증가함.

▶삼성SDI는 2022년 매출 20조1241억원(전년대비 +48.5%), 영업이익 1조8080억원(전년대비 +69.4%)달성해 신기록을 작성.

최윤호 대표는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초격차 기술 경쟁력과 세계 최고 품질 확보로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에 최선 다하겠다”고 강조.

▶포스코케미칼이 올해부터 2032년까지 삼성SDI에 10년간 40조원 규모의 양극재를 공급 계약을 맺음.

북미산 배터리 광물·부품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을 계기로  최대 수혜주로 떠오름.

▶최규옥(63) 오스템 회장이 사모펀드(PE) MBK·유니슨캐피탈에 경영권 매각하면서 자녀인 최정민(32)·최인국(30)에게 776억원을 편법 증여해 논란.

최정민·최인국은 PE가 설립한 텐티스티리인베스트에 2020년 발행 7차 CB콜옵션500억원 중 일부를 넘기고, BW를 776억원어치 받음.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이 전경련 회장후보추천위원장 겸 중장기 발전안을 만들 미래발전위원장에 선임됨.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오는 2월 정기총회에서 임기를 마칠 예정인 가운데 이 위원장이 향후 전권을 갖고 차기 회장 후보 추천 작업을 추진할 예정.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스웨덴 전기 바이크 브랜드 ‘케이크(CAKE)’의 국내 단독 수입사로 공식 유통에 나섬.

BMW·아우디·볼보·지프 등 기존 프리미엄 수입차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프리미엄 바이크로 사업 영역을 확장.

[사회]

▶검찰 수사를 피해 해외로 도주했던 한일합섬 창업주 고(故) 김한수 회장의 손자 김모(43)씨가 구속됨.

金은 2021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고려제강 창업주의 손자인 홍모(39)씨를 비롯해 부유층·연예인 등 17명에게 대마를 판매함.

▶김성태 쌍방울 前 회장의 해외 도피를 돕고 증거 인멸에 나선 혐의로 김모 부회장(金동생)·A(광림 임원)등 임직원 12명이 재판에 넘겨짐.

金모 쌍방울 부회장 등은 2022. 5.에 金의 해외 출국해 8개월 동안 도피 생활하는 것을 돕고, 檢察 압수수색때 PC하드디스크, 휴대전화를 파손하는 등 증거인멸 혐의를 받고 있음.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수(海水) 600만t이 5년 5개월 간 일본을 오가는 화물선의 선박평형수로 주입된 뒤 국내항에 실려와 배출된 것으로 확인.

2017년 9월부터 2022년 말까지 총 841척(중복 포함)의 선박이 후쿠시마 인접 항만 해수를 평형수 591만9935t을 실어와국내에 입항한 뒤 배출한 것으로 집계됨.

▶치사량이 넘는 니코틴 원액이 든 음식물을 먹여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30대 여성에게 검찰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함.

A씨는 2021년 5월 26∼27일 남편 B씨에게 3차례 치사량 이상의 니코틴 원액이 든 미숫가루, 흰죽, 물 등을 마시도록 해 니코틴 중독으로 사망하게 혐의.

▶마디편한병원(경기도 파주)이 2018.4.에 대리수술로 환자 2명이 사망한 사건 관련 무면허 의사(면허 취소), 의료기기 업체 대표가 1심서 집행유예 선고받아 비판 쏟아짐.

2018.4월.에 이틀 간격 수술받은 70대 남녀 환자 2명이 숨진 사고는 전관 변호사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자문대로 법원은 “수술은 불법인데 사망과 관계없다”고 판결.

▶고교생이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철제판으로 뒤통수를 내려치는 등 집단 구타한 20대A(22) 씨 등 20대 3명에게 징역 6개월 등의 실형을 선고됨.

렌터카와 배달업 등에 종사하는  동네 선후배 관계인 A(22)·B(20)·C(22)는 2021. 7.에 서울 송파구 아파트 앞 도로에서 고교생 李(16)가 반말한 이유로  집단 구타함.

▶ 서울에 한파경보가 내려졌을 지난해 초겨울 당시 60대 취객을 집 문앞까지 데려다 줬는데 집 문앞에서 사망한채 발견되면서 경찰관 2명이 불구속 입건됨.

서울 강북경찰서 미아지구대 소속 경찰관은 지난해 11월 30일 오전 1시 28분쯤 취객  취한 60대 남성 A 씨를 서울 강북구 수유동 다세대주택 대문 앞에 앉혀 놓고 돌아갔는데, 6시간 후에 이웃 주민에 의해 숨진 채로 발견됨.

▶미성년 의붓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7)가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됨.

피해자의 모친과 재혼한 A씨는 2008년 아내가 잠들거나 관심이 소홀한 틈을 타 9살 의붓딸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됨.

▶여자친구의 옛 남친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A(46)씨에게 징역 3년 실형을 선고함.

A씨는 지난해 7월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친의 전 남친 B씨(38)가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자 몸 싸움 끝에 2M인 비상 계단에서 밀었고 머리를 다친 B씨가 사건발생 10시간 만에 사망함.

▶ 버스 정류장에서 본 모르는 여성에게 “마음에 든다”며 집까지 쫓아간 30대 남성A(30)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가 선고됨.

A는 지난해 3월 23일 대전 대덕구 버스정류장에서 귀가 중인 B(24·여)씨를 발견하고 주거지 아파트까지 쫓아 갔고, 다음날도 귀가 중인 B를 발견하고 쫓아감.

▶여성에서 술에 몰래 마약을 타 마시게 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30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

A씨는 28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함께 있던 30대 여성의 술잔에도 몰래 마약을 타 마시게 함.

▶"귀신 들렸다”며 우울증을 앓고 있는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무속인 아빠 A씨에게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해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됨.

A씨는 지난 2021년 11월 자신의 집에서 퇴마 의식을 한다며 딸의 다리를 묶고 굿을 할 때 사용하는 복숭아 나뭇가지 등으로 2시간 가까이 폭행해 숨지게 함.

[연예/스포츠]

▶배우 송중기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와 재혼을 할 예정이라고 밝힘.

30일 혼인신고를 마친 宋은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면서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며 임신 소식을 전함.

▶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34)가 2013년 결혼과 함께 무대를 떠난 지 10년만에 뮤지컬 배우로 컴백.

 3월 5일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루쓰(Ruth)’에서 여주인공 루쓰

역을 맡아 남편과 사별한 뒤 낯선 베들레헴에 갔다가 보아스를 만나 사랑을 나눔.

[국제]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350㎞ 떨어진 이스파한주 군사시설에서 28일 발생한 드론(무인기) 공격 배후가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라고 NYT가 보도.

미사일 생산·연구·개발 등의 중심지이며 핵 연구 시설이 있는 국방시설애 대한 무인기 공격으로 피해는 없다지만 중동 내 긴장감이 고조됨.

▶브라질 10대 소녀가 친구의 부탁으로 3㎏이 넘는 코카인을 인도네시아 발리에 반입해 경찰에 체포되어 사형에 직면.

1일 오전 3시쯤 브라질 국적 마누엘라 파리아스(19)가 친구의 부탁을 받고 마약 3.6㎏를 소지한 채 인도네시아 발라 응우라라이 공항에 입국하려다 세관에 체포됨.

▶파키스탄 북서부의 한 이슬람사원(모스크)에서 30일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1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함.

당시 모스크에는 약 150명이 기도를 드리고 있었으며 신도 가운데는 사원 인근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기타]

▶전국의 한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4도, 강릉 9도, 대전 9도, 청주 8도, 광주 11도, 전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제주 13도가 예보됨.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져 수도권과 강원도에 눈이 내릴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