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결과 보고서 채택에 나설 예정이다. 양곡관리법 부의 및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연장 등을 위한 절차도 밟을 것으로 보인다.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비쟁점 법안들을 처리할 계획이다. 하지만 민주당이 여야 간 이견이 큰 안건들도 처리할 것으로 보여 마찰이 예상된다. 국조특위 결과 보고서도 이날 채택될 예정이다. 야3당 국조특위 위원들은 여당의 불참 하에 단독으로 채택한 바 있다.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가 어렵게 마무리된 만큼 (결과보고서 채택은) 더 미룰 이유도 없고 미뤄서도 안 된다는 것이 저희 당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결과 보고서 채택에 나설 예정이다. 양곡관리법 부의 및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연장 등을 위한 절차도 밟을 것으로 보인다.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비쟁점 법안들을 처리할 계획이다. 하지만 민주당이 여야 간 이견이 큰 안건들도 처리할 것으로 보여 마찰이 예상된다. 국조특위 결과 보고서도 이날 채택될 예정이다. 야3당 국조특위 위원들은 여당의 불참 하에 단독으로 채택한 바 있다.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가 어렵게 마무리된 만큼 (결과보고서 채택은) 더 미룰 이유도 없고 미뤄서도 안 된다는 것이 저희 당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종합/정치]

▶ 대통령실이 27일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을 공개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가짜 뉴스 대응‘방침에 따라 형사 고발할 방침.

대통령실은 장경태의 캄보디아 순방 사진 ‘조명 활용 콘셉트 촬영’(2022. 11.) 김종대-김어준의 역술인 천공 관저 위치 선정 개입(2022.11)을 의혹을 고발한바 있음.

▶尹은 이명박씨(MB) 前 대통령과 통화하며 아랍에미리트연합(UAE) 300억달러 투자·원전 수출 등 방문 결과를 두고 의견을 교환.

尹은 자신의 UAE 방문 前 김대기 비서실장을 통해 尹와 MB친서를 무함마드 대통령에 전달해 힘을 보탠 점에 사의를 표하고  “제2 중동붐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함.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등록일(2월 2~3일)이 다가오면서 윤심(윤석열)보다 홍심(홍준표)•이심(이준석)이 최대 변수로 부상.

나경원 불출마가 윤심 영향이라는 설에 김기현•안철수 양강구도로 재편 상황에 더 이상 정치 개입이 어려운 상황임.

▶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의 존재감이 당대표 선거 불출마 선언 이후 되레 커지고 있음.

당내 두자릿수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는 나 전 의원이 향후 당권레이스에서 캐스팅보터(casting voter)가 되면서 양강구도를 형성한 김기현-안철수 의원이 연일 나를 향해 구애에 나서고 있음.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등록(2월 2~3일)을 나흘 앞두고 ‘친윤계 vs 전직 vs 유튜버’간 최고위원 경쟁이 치열해짐.

박수영  박성중 이만희 이용 김정재 정희용 유상범 태영호(친윤계) 김재원  정미경 김용대 조수진(전 최고위원) 신해식 김세의 민영삼(보수 유튜버) 지성호 정예찬 김영호 김가람(쳥년) 등임.

▶ 1월 임시국회가 난방비 폭탄 등 민생 입법에서 이렇다할 성과 없이 1일 종료를 앞두고 있어 정치가 실종됐다는 비판 나옴.

집권당인 국민의힘에선 1월 내내 차기 당권을 둘러싼 내전이,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에 대응하느라 허우적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관련 12시간30분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를 받은데 이어 검찰은 ‘2차 출석 조사’를 요구함.

檢은 측근 정진상 前 실장에게 민간사업자에 편의 제공하고 지분 약속을 보고받았다고 보고, 李가 2차 출석을 거부하면 성남FC 묶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임.

▶문재인 정부 임기 종료와 함께 정계 은퇴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지난 28일 청년 정치인 양성 학교인 ‘정치학교 반전’에서 강연자로 나서 첫 공식 행보를 가짐.

金은 “한국 정치는 정치적 견해가 다르면 밥도 같이 안 먹고 결혼도 안 하겠다는 ‘정서적 내전 상태’”라며 “나치와 파시즘만큼 위험하다”고 우려함.

[정부]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전세사기 가담한 부동산 중개사를 자격을 취소해 퇴출시키는  전세사기 종합대책을 내놓을 전망.

元은 “전세사기 가담 중개사에 대해 전수조사해 악성 중개사를 적발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해 곧바로 자격을 취소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하겠다”고 밝힘.

▶中國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 검역 강화 조치 보복으로 韓日국민의 비자 발급을 중단한 지 19일 만에 日本 국민의 비자 발급을 재개함,

주한 중국대사관 측은 韓國에 대한 조치와 관련 “아직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혀 韓國民에 대한 규제를 유지될 전망.

▶국민연금을 개혁하지 않으면 2055년 기금이 바닥나고 연금 가입자는 월 소득의 26.1%를 보험료로 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옴.

국회 연금개혁특위 민간자문위원회가 이틀간 끝장토론에서 국민연금 보험료율 9%→15% 합의했지만 소득보장에서 의견이 갈려 단일안을 마련 못함.

▶ 금융당국과 정치권이 ‘견제 없는 무풍지대'가 된 금융지주 이사회에 칼을 빼듬.

임추위의 3분의 2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토록 하는 방안을 포함해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을 마련 중임.

[경제]

▶이재용 삼성 회장이 진두지휘하는 차세대 이동통신사업을 위해 삼성전자가 경쟁사인 스웨덴 통신장비기업 에릭슨 출신 헨릭 얀슨을 임원(상무)으로 영입.

李는 지난해 회장 승진 이후 이동통신 사업을 '뉴삼성'의 플래그십 사업으로 키우기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음.

▶대만의 반도체 기업 TSMC가 애플·소니 손잡고 삼성을 견제에 나섬.

일본 구마모토는 대만 TSMC와 소니가 공동 투자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공장을 짓는 곳으로, TSMC는 세계 이미지 센서 시장 1위 소니 제품을 생산할 전망.

▶SK E&S의 EV충전 자회사 '에버차지’가 글로벌 기업 에이비스와 미국 휴스턴 공항 내 대규모 전기차(EV)충전소를 구축함.

유정준 부회장은 "고객들이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북미 지역 파워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함.

▶한국가스공사가 미수금 9조 원을 전액 회수위해 현재 MJ(메가줄·에너지 단위)당 19.69에서 4월부터 3배(39원)을 인상한 58.69원까지 인상돼야 한다는 것.

국외 자원개발사업 누적투자액이 MB정부 때 ‘묻지마 가스자원외교’로 투자는 급증 했고, 2021년 1조8000억원 수준이던 미수금이 지난해 2분기 5조원을 웃돌았고, 지난해 말에 9조원으로 증가함.

▶MG새마을금고가 자산건전성 문제를 두고 중앙회와 지역 금고 간에 전대미문의 내홍이 한창.

중앙회가 과거 대구 지역 12개 금고에서 진행한 다인건설 집단대출의 손실 위험을 지적하며 손실보전 결산 요구에 해당 금고가 따를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

▶ 현대·기아차가 미국 보험사 프로그레시브, 스테이트팜이 절도방지기능 적용되지 않은 모델에 대해 보험 가입을 거부해 영업에 차질.

차량 도난이 급증하면서 차주 소송이 이어지면서 현대차, 기아는 핸들 잠금장치와 도난 방지 보안 키트 등을 제공해 대응조치를 취하고 있음.

[사회]

▶러시아로 귀화한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빅토르 안(37·한국명 안현수)의 국내 복귀 시도가 무산됨.

빅토르 안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쇼트트랙 간판스타 였는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되자 선수 은퇴한 뒤 지도자로 변신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중국 대표팀 코치로 활동함.

▶고등학생 3명이 텔레그램을 이용해 마약을 사고 팔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검거됨.

동갑내기 고등학교 3학년생인 이들은 2021년 10월부터 텔레그램으로 필로폰 49g, 케타민 227g, LSD 33개, 엑스터시 140정 등 모두 4억900만원 상당(1만2000명 동시투약분) 마약을 매수한 뒤 웃돈을 붙여 되팜.

▶ 허위 서류로 청년 전세대출금 83억원을가로챈 일당 151명 적발됨.

2020.10.-2022.4. 까지 19-34세까지 무주택 청년에게 담보없이 1억원 까지 청년 전세 대출하면서 실거주를 확인하지 않는 허점을 이용해 금융기관으로부터 83억여 원을 가로챔.

▶“굿 안하면 죽은 남편 구천 떠돈다“며 굿 명목으로 8년간 32억원 뜯어낸 초등학교 동창생 A(여, 60)씨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됨.

A 씨는 남편이 극단적 선택한 B씨에 접근해 2013년 2월 16일부터 2021년 2월 24일까지 굿 대금 명목으로 584회 32억 9800만여 원을 뜯어냄.

▶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관련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박근혜, 이재용 등 사면을  언급하며 母 사면을 공개요구함.

최는 2020년 6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징역 18년형이 확정돼 청주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으며 척추수술 및 재활을 이유로 형집행정지 중임.

▶부영주택 A대표가  중금석에 오염된 진해화학의 옛터 정화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은 원심(징역3년)깨고 벌금 3천만 원으로 감형.

1967년부터 화학비료를 생산했던 창원구 진해구 진해화학 터를 2002년 매입한 부영주택은 진해시의 토양 정화조치 명령을 박고도 일부만 정화함.

▶이혼한 前 아내를 폭행·감금하고 218회에 걸쳐 공포심·불안감을 주는 문자나 전화를 한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함.

A씨는 2020년 9월 5일 강원도 원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전차 B씨(51)가 다른 남자와 교제한다는 이유로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 헤어진 여친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를 협박한 중국인 대학생이 징역 1년 실형이 선고됨.

A씨는 지난해 5월 광주의 한 대학교와 주거지 등에서 헤어진 여친이 다른 남성을 만난다면서 교제 기간에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유포를 협박함.

▶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공장에서 28일 크레인에 달린 강판이 떨어져 밑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강판에 갈려 사망.

강판 아래에서 작업하던 50대 노동자가 강판에 깔려 숨짐.

▶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호텔 야외 주차장에서 28일 SUV에 불이 나 20분 만에 꺼짐.

소방당국은 차량 배터리 엔진 과열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음.

▶광주 서부경찰서는 무면허 교통사고를 낸 뒤 1년 4개월동안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A(2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음.

A씨는 2021. 9. 광주시 농성동에서 무면허 교통사고를 내 상대車 동승자를 다치게 한 뒤, 경찰 출석하지 않아 지명수배 됐다가 26일 음주 운전하던 지인 車에 동승 했다가 적발됨.

[연예/스포츠]

▶배우 박보검이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섬.

박보검은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 신작 '폭싹 속았수다' 출연을 확정하고 아이유(이지은)와 호흡을 맞출 예정.

[국제]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9일 공화당 행사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하루 안에 끝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침.

최근 바아든 행정부의 주도로 독일 등 서방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를 지원하기로 한 것에 직격함.

▶ 미국 연준(Fed)가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을 전망.

연준이 중시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뿐 아니라 기대인플레이션까지 뚜렷한 하락세가 확인됐기 때문.

▶이탈리아 로마의 아피아 안티카 공원 인근 땅 아래에서 하수도 시설 수리中 로마제국 시대(기원전 27년~기원후 476년)의 것으로 보이는 헤라클레스 조각상이 발굴됨.

공원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석상이 지면에서 약 20m 아래의 깊은 곳에 묻혀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기타]

▶전국의 한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5도, 대전 5도, 대구 5도, 전주 5도, 광주 5도, 부산 7도, 제주 7도로 예보됨.

전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날씨가 맑지만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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