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전당대회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출마 여부에 대해 미지수. 하지만 24일 오후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출마여부에 대해 "결심이 섰다"고 말해 출마에 조금 더 무게를 뒀다는 전망이다. 나 전 의원의 출마 여부에 따라 당대표 선거 구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나 전 의원이 출마할 경우 나경원-김기현-안철수 3파전이 되고 결선 투표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나 전 의원이 불출마할 경우 김기현-안철수 2파전으로 압축된다. @뉴시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전당대회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출마 여부에 대해 미지수. 하지만 24일 오후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출마여부에 대해 "결심이 섰다"고 말해 출마에 조금 더 무게를 뒀다는 전망이다. 나 전 의원의 출마 여부에 따라 당대표 선거 구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나 전 의원이 출마할 경우 나경원-김기현-안철수 3파전이 되고 결선 투표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나 전 의원이 불출마할 경우 김기현-안철수 2파전으로 압축된다. @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UAE·스위스 순방과 설 연휴를 보내고 국정에 복귀.

당분간 부처별 업무보고 마무리와 UAE의 300억달러 투자 유치 구체화 등 순방 후속 조치에 집중할 계획으로, ‘실언’ 논란 최소화 여론전을 전개하며 내치와 외치에서 경제 최우선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임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는 김기현‧나경원‧안철수 3파전 예상되며 黨權을 가를 최대 변수는 윤심(尹心)보다 비윤(非尹)계의 표심이란 분석임.

전당대회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결선투표에서 비윤계 표심이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관측 되며, 金이 ‘과반 득표’에 실패할 경우 2위가 羅‧安철 등 비윤 주자라면 표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임.

▶국민의힘 次期 黨 대표 지지율 관련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예비 당권주자들 희비도 엇갈림.

黨 대표 선출 방식이 당원투표 100%로 개정에도 여론조사 표본이 당원 분포가 아닌 인구 분포에 따라 추출로 신뢰도에 의문으로 여론조사와 당심의 차이가 클 수 있다는 지적임.

▶’태풍의 눈’나경원 前의원과 ‘비윤’유승민 前의원이 각각 25일과 이번 주에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

현재 ‘양강구도’인  김기현-안철수 의원이 입이 거칠어지며 金은 安을 겨냥 “여기 저기 기웃, 철새정치”라고 직격했고, 安은 金의 ‘연포탕(연대·포용·탕평)’ 정치에 대해 安이 “연포탕 외치다 진흙탕 외친다”고 맞설전을 벌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연휴 나흘(21~24일)간 오는 28일 檢察의‘대장동·위례 개발비리 의혹’ 조사 대비를 끝난 가운데, 檢察도 조사를 마친뒤 구속 영장 청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檢察은 李가 대장동 사업의 특혜 구조를 직접 승인하고, 조성된 사업 수익금 中 수백억원을 분배받는 계획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지만, 李는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소환조사 때처럼 서면진술서를 준비한 뒤 검사 질문에 “진술서 내용으로 답변을 갈음한다”던 전략을 되풀이할 것으로 관측됨.

[정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경기 및 금융 안정과의 '트레이드 오프(상충 관계)'도 면밀 고려해야 한다”며 금리 정점론에 힘을 실음.

고강도 긴축을 이어왔던 李가 물가와 경기의 균형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윤석열 정부 들어 외교부·국회·방위사업청·대통령실·비서실·경호실 등이 출장비 성격의 여비를 늘린 것으로 파악.

행정·입법·사법부 기관 58개 중 3분의 1은 긴축 기조를 앞세워 정부 운영에 필요한 경상경비는 아끼겠다는 윤석열 정부 방침을 역주행함.

▶금융당국이 자본시장에서 주가조작 등 불공정행위를 하는 세력의 계좌를 신속 동결하는 방안을 추진.

금융위는 법을 개정해 미공개 정보 이용, 시세조종, 부정거래 등 3대 불공정거래 행위 세력의 계좌를 동결해 부당이득을 신속 차단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법 개정을 추진.

▶서울시가 지하철(1550∼1650원)-버스(1500∼1600원)의 기본요금을 400원씩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다음 달 1일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26.3%) 인상되고, 현재 2km까지 적용되는 중형택시 기본요금 거리는 1.6km로 줄어듬.

[경제]

▶SK E&S가 수소 사업 합작회사인 SK플러그하이버스에 추가 출자를 진행하는 등 수소 사업을 본격화하며 올해 수소충전 및 수소 핵심설비 생산 등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

SK플러그하이버스는 지난해 1월 SK E&S와 수소기업 플러그파워가 아시아 지역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월 설립한 합작법인(JV)에 407억원 추가 출자하기로 결정.

▶사모투자펀드(PEF)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코리아가 강성부펀드(KCGI)로부터 경영권 공격을 받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영권 인수에 나섬.

PEF 연합군은 당분간 기존 최대주주인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20.64%)과 손잡고 지분 40%를 확보해 공동경영을 펼치면서 주식시장에서 공개매수를 통해 안정적인 지분율을 확보한다는 계획.

▶中國産 사용 제한하는 美國 인플레이션감축법(IRA)시행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산화리튬, 코발트, 천연 흑연 등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에 대한 中國의존도가 지난해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남.

이차전지 핵심 소재 수산화리튬의 전체 수입액 36억7639만달러(약 4조5400억원) 중 중국 수입액은 32억3173만달러로 87.9%를, 전기차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양극재용 코발트는 전체 수입액 2억4620만달러 중 중국 수입액은 72.8%(1억8000만달러)를 차지함. 

▶DB그룹이 사명인 ‘DB’를 상표로 등록한 업체에 낸 상표권 등록 무효 소송에서 완승을 거둠.

 DB그룹의 지주회사인 디비아이엔씨가 화장품 소재 및 원료 의약품 전문 기업인 대봉엘에스를 상대로 낸 5건의 상표권 등록 무효 소송에서 모두 원고 승소 판결을 얻음.

▶빠리바게뜨 제빵기사 대상으로 민노총 노조 탈퇴를 강요 혐의를 받는 SPC 계열사인 PB파트너즈 임직원 14명이 검찰에 넘겨짐.

PB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채용·양성 등 담당 업체로, A씨 등은 제빵기사에게 민노총  탈퇴를 종용 노조업무를 방해함.

[사회]

▶경찰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수사를 요청한 ‘악성 임대인’ 26명 전원에게 사기 혐의를 적용해 입건(이전 송치·기소 포함)함.

HUG가 수년 간 이들을 ‘블랙 리스트’에 올려 관리하면서도 제재를 하지 않는 사이 곳곳에서 ‘빌라왕’들이 생겨났고 전세 사기 피해는 수천억원으로 불어남.

▶‘미성년 성착취물’ 1910건 만든 30대 초등학교 교수에  대해 대법원이 법 개정 전 범죄에 대해 포괄 판결 안된다며 판단해 파기환송함 .

A는 2020.11. 3.∼2021.2.10.까지 상습 아동·청소년으 신체 사진을 찍는 성착취물 제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 졌고, 1심 징역 15년을 선고했고, 2심은 검찰은 2015.2.28.로 시작한 것으로 바꿔 1910건으로 늘려 징역 18년을 선고함.

▶자신이 들어와 살겠다며 세입자를 내보낸 뒤 집을 팔았다면 민법상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옴,

A는 2019년 12월 서울 서초구의 아파트에 대해 집주인 B씨와 보증금 12억4000만원에 2년 전세 계약을  맺고 살다가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자 계약 갱신을 요청했지만 B씨는 자신이 직접 들어와 살겠다며 계약 갱신을 거절해  보증금 13억원에 월세 150만원에 새로운 집을 구했는데, B씨가 해당 아파트에 실거주하지 않고 36.7억에 매도한 사실을 알고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함.

▶"30만원 갚아라" 장기 적출 협박에 '담배빵'까지 하며 빌린 돈 70배인 2000만원을 뜯으려한 20대 대학 동창 A(23)등 3명에 징역 3년 6개월이 선고됨.

A씨 등은 지난해 8월 대학동기 B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 충북 음성으로 끌고 간 뒤 약 8일 동안 감금해 폭행하고, 담뱃불로 팔을 지지는 등 상해를 가함.

▶혼자 사는 여성의 집을 수차례 무단침입한 분양사무소 40대 직원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를 받음.

서울 성북구의 오피스텔에서 분양사무소에 일하는 직원 A씨는 홀로 살고 있는 여성 B씨의 집에 2022.2.~ 5.까지 9차례에 걸쳐 침입하고 스토킹함.

▶고령의 모친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저질러 온 패륜적인 아들A씨(56·남)씨에게 1심에 이어 2심도 실형을 선고함.

A씨는 지난 2021년 11월 강원 횡성군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어머니 B씨(73)를 폭행해 28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힘.

▶“여탕 촬영해달라” 30대 아들 요구에 몰카 찍은 60대 어머니가 불법 촬영했다가 붙잡힘.

日本 아이치현 모리야마경찰은 2022.8.부터 여자 목욕탕 내부를 20여차례 몰래 촬영한 혐의로 A(63)씨와 B(37)씨를 민폐행위방지조례 위반(도찰) 혐의로 체포됨.

▶설 연휴 선물 배송이 늘어난 가운데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명절 택배물품을 절취한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힘.

A씨(50대)와 B씨(40대)는 20일 각각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물을 훔친 것을 경찰이 CCTV를 분석한 주민탐문과 잠복 근무로 체포함

[연예/스포츠]

▶홍상수 감독의 29번째 작품인 <물안에서>가 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ENCOUNTERS 부문에 공식 초청됨.

洪은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에 이어 4년 연속 베를린영화제에 연속 초청

▶래퍼 에이칠로가 SNS를 통해 前 여친인 배우 김지영이 “돈을 빌리고 잠적했다”며 법적대응을 준비중이라고 밝힘.

에이칠로는 “金과 동거 했고, 부모님이 빚 내서 자취방까지 잡아줬다”면서 “현재 잠적한뒤 다른 사람과 사귀고 있다”고 주장.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오징어게임>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배우 오영수(79)에 대한  강제 추행 재판이 오는 2월 3일 첫 재판이 진행될 예정.

여성 A씨는 2021년 12월 吳가 2017년 중순께 부적절하게 신체를 접촉한 혐의로 고발 했고, 경찰이 4월 불송치 결정을 내리자 이의신청을 해 검찰이 재수사를 벌임.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95회 아카데미상 국제영화상 최종 후보에서 탈락하고 ‘서부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클로즈’(벨기에), ‘EO’(폴란드), ‘콰이어트 걸’(아일랜드) 등 다섯 작품이 3월 12일 시상식에서 자웅을 겨룰 예정.

국내 독립 영화, 그것도 공상과학(SF) 코미디로는 상당히 이례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11개 부문에 지명돼 최다 후보의 영예를 누림.

▶3개월에 4500만원, 월평균 1500만원 수업료를 받은 불법 입시학원 운영자가 학원생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이 선고받음.

A씨는 2019년 10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 신고도 하지 않은채 초·중생을 대상으로 미국 온라인스쿨(재택교육) 과정을 지도하며 훅육을 핑계로 일부 아이들에게 상습 폭행한 혐의로 기소됨.

▶배우 박진희(45)가 최근 활짝 핀 개나리 앞에서 “기후 비상 시대,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라는 피켓을 든 사진을 SNS에 올려 화제.

그는 SNS에서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고 그로 인해 우리가 어떤 자연재해를 겪어야 할지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아이의 엄마로서 우리 아이들이 어떤 세상에서 살아갈지 상상하면 끔찍하다”고 적음.

[국제]

▶美國 FBI가 20일 바이든 대통령의 사저를 압수수색한 결과 기밀문서가 추가로 발견돼 오는 2024년 대선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

바이든이 상원의원(1973~2009)과 부통령(2009~2017) 시절 작성된 각종 서류에는 손으로 쓴 메모와 할 일 목록, 일정 등을 비롯해 부통령 시절 친필로 작성한 문서도 포함됨.

▶美國 백악관이 23일(현지 시각) 6년간 공석이었던 북한인권특사에 미 국무부의 줄리 터너 과장을 지명.

한국계인 줄리 터너 과장은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DRL)에서 동아시아·태평양 업무를 맡고 있는 여성 직업 외교관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프문베이에서 60대 중국계 이민자가 총기를 난사해 7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함.

23일 2시 30분쯤 캘리포니아주 하프문베이 외곽 버섯농장과 운송업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농장에서 일 하는 노동자 7명이 숨짐.

▶미국 연방수사국(FBI)는 北韓 해킹조직이 2022년 블록체인 기업을 해킹해 암호화폐 1억 달러(약 1235억원)를 탈취했다고 밝힘.

북한 연계 해킹 조직 ‘라자루스’와 ‘APT38’이 지난해 6월 블록체인 기업 하모니의 호라이즌 브리지 등을 해킹해 익명 거래 프로토콜 ‘레일건’에서 세탁해 비트코인으로 전환했다고 밝힘.

▶美國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 백신을 독감 예방접종과 마찬가지로 연 1회 맞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현재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한 美國 인구 80% 中 16%만 최신 백신을 접종 했으며, 접종이 정례되면 어린이, 노인, 면역이 저하된 사람 등은 1년에 2회 백신 접종을 받게 됨.

▶러시아의 침공으로 1년 가까이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고위공직자의 잇단 부패 스캔들에 휘말림.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 등 최소 10명이 사임하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내각 물갈이에 나섬.

[기타]

▶전국의 한낮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4도, 청주 -5도, 광주 -2도, 전주 -3도, 대구 -1도, 부산 1도, 제주 1도 등으로 예보.

한반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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