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뉴스_조진석 기자] KB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도 증권사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KB증권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아동양육시설 퇴소를 앞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 150명에게 생활용품과 간편식을 담은 ‘情(정) 든든 KB박스’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情 든든 KB박스’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설과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2017년 추석을 시작으로 7년째 해당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설을 포함해 총 3820가정을 지원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세상에 첫걸음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KB증권은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도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증권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국내외 아동들의 교육 및 놀이환경을 개선하는 '무지개교실'을 비롯해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캠페인 'Change Our Life-양양'을 진행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난지캠핑장에 7300여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는 'KB증권 그린성장로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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