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고립무원이다. '수도권 당 대표론'을 내세웠던 안철수·윤상현 의원도 손절에 나섰다. 대통령실과의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 지지율도 하락해 1위 자리를 김기현 의원에게 내줬다. 나 전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를 염두에 두고 저출산위 부위원장직을 사임하자 대통령실은 저출산위 부위원장직과 기후대사직까지 모두 해임조치하며 불만을 드러낸 상태.  나 전 의원이 해임과 관련해, ‘대통령의 본의’를 운운하는 발언한다. 이 발언 이후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평가다.나 전 의원과 대통령실간 갈등이 심화될수록 지지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당 안팎에서 설 자리가 좁아질 거란 예측이 나온다. @뉴시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고립무원이다. '수도권 당 대표론'을 내세웠던 안철수·윤상현 의원도 손절에 나섰다. 대통령실과의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 지지율도 하락해 1위 자리를 김기현 의원에게 내줬다. 나 전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를 염두에 두고 저출산위 부위원장직을 사임하자 대통령실은 저출산위 부위원장직과 기후대사직까지 모두 해임조치하며 불만을 드러낸 상태. 나 전 의원이 해임과 관련해, ‘대통령의 본의’를 운운하는 발언한다. 이 발언 이후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평가다.나 전 의원과 대통령실간 갈등이 심화될수록 지지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당 안팎에서 설 자리가 좁아질 거란 예측이 나온다. @뉴시스

[종합/정치]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 IBM·인텔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인 초청 오찬에서 “한국을 세계최고 혁신허브로 만들 것”이라고 밝힘.

대통령실은 “이번 오찬은 공급망 안정,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글로벌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민간과 정부의 바람직한 관계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함.

▶나경원 전 의원이 黨 대표 출마로 尹과 갈등을 빚으며 내처진 뒤, 지지율(21.6%) 하락으로 이어지며 김기현(35.5%)의원에 1위 자리까지 빼앗기며 사면초가에 내몰리자 다시 잠행 모드에 들어감.

羅측 인사는 <한겨레>와 통화에서 “(출마로 기울었는데) 변동 가능성이 생겼다”며 “당내 선거에서 거의 당 전체가 (나 전 의원의 출마를) 반대하는데 (출마하더라도) 제대로 되겠나”고 말함.

▶국힘 초선 의원 50명이 참여한 ‘나경원 규탄’ 공동 성명서에 과거 유승민계 3명의 의원(강대식·김병욱·신원식)이 포함돼 눈길.

17일 羅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기후환경대사) 해임은 尹의 본의가 아니다”는 페이스북 글을 올리자 초선 의원 48명(다음날 2명 추가돼 50명)은 “黨과 大統領을 분열시키는 잘못된 길로 가지 말라”며 羅를 직격 규탄 성명을 내며 사실상 3·8 전당대회 불출마 요구함.

▶김웅 의원이 羅에 규탄 성명서를 낸 초선 의원들에게 “羅 칭송하더니 마녀사냥 한다”며 강하게 비판.

金은 18일 페이스북에 "1년 6개월 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내 경선 때, 오세훈 시장에 대해 '민주당의 역선택'이라고 공격하며 羅를 칭송 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羅를 정치적 사기꾼이라고 마녀사냥하고 있다"고 적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관련 검찰의 소환 통보에 28일 검찰 출석하겠다고 18일 밝힘.

黨內에서는 ‘성남 FC특혜 의혹’과 관련 이미 한차례 검찰 조사를 받은 李에게 불출석을 권유하는 의견도 많았지만, “나는 떳떳하다” “당당하게 조사 받고 오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본격화한 가운데 친문(親文) 그룹이 주축이 된 사의재, 싱크탱크’민주주의 4.0’모임이 잇따라 열려 주목.

도종환·박범계·전해철·한병도·고민정·윤영찬·이용선·정태호 의원 등 文정부 인사가 만든 정책 연구 포럼 ‘사의재(박능후·조재엽 공동대표)’가  “근거없는 文정부 비방·왜곡 바로잡겠다”며  18일 창립했고, 도종환·전해철·고민정·김종민 등이 참여한 ‘민주주의 4.0 연구원’도 선거제 개편 관련 토론회를 가짐.

▶親이낙연계의 윤영찬 의원이 5-6일 美國 라스베이거스 가전·IT 전시회(CES) 기간 中 이낙연 前 대표를 만났고, 설훈 의원도 설 연휴이후 李를 만나러 美國 출국 예정임.

’이재명 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친이낙연계 의원들에 행보가 빨라지며 정치권 일각에서는 李의 ‘조기 귀국설’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尹은 “귀국은 예정대로 (6월에) 할 것”이라고 전함.

▶더불어민주당은 18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맡게 돼 있는 ‘탄핵 소추위원’을, 탄핵안을 직접 발의한 의원만 맡을 수 있도록 바꾸는 법 개정안을 발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 소추를 강행했을 때 국민의힘 소속인 김도읍 법사위원장이 소추위원을 못 맡게 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됨.

[정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올해는 물가 상승률이 5%로 시작해 연말에 3% 정도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

李는 “올해는 물가에 중점을 두면서 경기, 금융 안정과의 트레이드오프(trade-off·상쇄)도 면밀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함.

▶금융당국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펀드 판매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제재 절차가 재개.

금감원은 2020년과 2021년 각각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내부 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금융회사 지배구조법 위반) 등 이유로 KB증권·대신증권·NH투자증권 경영진에 문책경고 제재 조치안을 결정.

▶공정거래위원회가 18일 화물연대가 노조가 아니라 사업자단체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고발을 결정.

작년 말 집단 운송 거부(총파업) 때 화물연대가 소속 사업자의 참여를 강요했는지 등에 대한 공정위 조사를 고의로 방해한 혐의임.

▶정부가 월세 세액공제 대상이 되는 주택 가액 기준을 기준시가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상향함.

또 임대인의 동의 없이 임대인의 미납국세를 열람할 수 있는 범위를 1,000만 원 초과 보증금을 계약한 임차인으로 정하기로 결정.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이 18일 민주노총 관계자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서울 민주노총 본부를 압수수색함.

이 과정에서 민주노총 측이 "변호사 입회하에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진입을 막으며 몸싸움이 벌어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 간부들에게 추천한 성범죄자 관련 다큐멘터리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2020.12.12)(2020.5.23)두 편이 법무부 내에서 조용히 화제가 되고 있음.

한 장관이 추진 중인 한국형 제시카법(성범죄자 주거제한 관련 법률)과 맞물려 한 장관의 정책방향을 파악하는 데 참고가 되는 자료라는 말이 나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8일 '위례·대장동 개발의혹'에 관한 검찰의 소환조사에 응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 대표의 결단은 비명계(비이재명계)의 반발을 잠재워 당내 통합을 이끌고 지지층을 결집하는 '두마리 토끼잡기'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비명계가 요구한 사법리스크에 대한 당과 분리 대응을 수용하고 각종 의혹에 대한 결백을 부각해 사법리스크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의도로 관측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해 즉석연설을 마친 후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8일 '위례·대장동 개발의혹'에 관한 검찰의 소환조사에 응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 대표의 결단은 비명계(비이재명계)의 반발을 잠재워 당내 통합을 이끌고 지지층을 결집하는 '두마리 토끼잡기'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비명계가 요구한 사법리스크에 대한 당과 분리 대응을 수용하고 각종 의혹에 대한 결백을 부각해 사법리스크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의도로 관측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해 즉석연설을 마친 후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경제]

▶삼성전자가 블루투스보다 100배 빠른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초광대역(UWB·Ultra-Wideband)' 칩을 자체 개발함.

UWB 기술은 블루투스와 위성항법시스템(GPS)을 대체할 신기술로 고주파수에서 전파를 통해 작동하는 단거리 무선통신 프로토콜임.

▶서울교통공사 역장 출신이 자회사 서울메트로환경에 재직 중인 이모 팀장(64)이 청소노동자를 성추행함.

서울교통공사 자회사인 서울메트로환경 소속 청소노동자 ㄱ씨 등은 청소노동자의 근태를 관리하고 업무를 배정하는 이모 팀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함.

▶국내 조선 '빅3'(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가 카타르에너지와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차 물량 수주 협상을 시작.

최대 40척 발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카타르가 LNG 운반선에 최신 사양을 탑재해줄 것을 요청해 선가 상승도 기대됨.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금융당국의 노골적 사퇴 압박에  장고 끝에 결국 용퇴를 결정하면서 이원덕·박화재·남기영·장안호·김양진·정원재(내부)·임종룡·조준희(외부)등이 좌천타천 물망에 오름.

임기 막판에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 등 각종 사법 리스크가 연임에 발목을 잡음.

▶조용병(신한금융지주)·손태승(우리금융지주) 용퇴로 관치 금융 논란에 임기종료를 앞둔 구현모(KT)·최정우(포스코)·백복인(KT&G)등 거취에도 촉각 곤두세우고 있음.

具는 국회의원에게 쪼개기 후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고, 崔는 포항시민단체로부터 회사차 사적유용과 파견법 위반으로 경찰과 검찰에 각각 고발 됐고, 白은 행동주의 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이 자회사 한국인삼공사 분리상장 관련 경영권을 뒤흔들고 있음.

▶HD현대(현대중공업)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사명에서 두산을 떼고, 건설 기계 장비 브랜드‘DOOSAN(두산)’ 대신 새 브랜드 ‘DEVELON(디벨론)’을 사용하기로 결정.

새 브랜드 디벨론은 ‘Develop(발전하다)’과 ‘Onwards(앞으로 나아가는)’의 합성어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미래를 향해 계속 나아가는 가운데, 세계 최고의 제품과 설루션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의미임. 

▶두산에너빌리티와 DL이앤씨는 미국의 소형모듈원자로(SMR)개발 업체와 사업 협약을 체결.

DL이앤씨는 2천만 달러를 투자해 전환사채를 인수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500만 달러어치 지분 투자와 수주 계약 체결을 추진할 방침.

▶농심 신라면에서 발암물질인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가 밝힘.

농심은 “스프에 사용되는 다양한 농산물에서 재배환경의 영향으로 일시적 미량의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출용 제품에만 사용된 원료로, 국내 판매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

[사회]

▶故 김홍영 검사를 폭행해 극단 선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김대현 前 남부지검 부장검사에 대해 항소법원은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 선고하고 법정구속시킴.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피해자의 극단적 선택이라는 결과를 불렀다"며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힘.

▶정부 출연연구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이전받은 뒤 유명 연예인을 내세워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은 회사가 불법 유사수신 혐의로 고발당함.

W그룹의 사업 소개 영상이나 투자자들이 밝힌 내용 등을 종합하면 55만원을 투자하면 대체불가토큰(NFT) 광고이용권을 얻고 회사 수익의 일부를 ‘N분의 1′ 형태로 돌려 받는다고 광고함.

▶”나 영부인 비서실장인데…” 김건희 여사의 비서실장을 사칭하며 경호팀장 채용을 약속하며 금품을 요구한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구속됨.

A씨는 설을 앞두고 대통령실 직원 수십여 명에게 줄 명절 떡값 경비가 필요하다며 B씨에게 1500만원 현금을 요구했다가 현장에서 체포됨.

▶’판도라 상자’ 김성태 前 쌍방울 회장이 귀국한 첫날인 17일 13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은 데 이어 18일에도 소환 조사해 배임-횡령 혐의로 구속 영장 청구을 청구함.

검찰은 李 대표와 연관된 변호사비 대납 의혹, 불법 대북송금 혐의 등 입증 하기에는 시간이 촉박 하다는 판단에 우선 李신변을 묶어 두기 위해 횡령-배임 등으로 구속시킴.

▶군사정권 당시 軍 검찰에서  계엄포고령 위반 혐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A씨(남·61)사건이 43년 만에 무죄로 뒤집힘.

A는 1980. 11.에 성균관대에서 '광주학살 진상규명과 군부독재 타도'유인물 배포하며 시위에 가담하고, 집회 주동자를 검거 하려는 경찰관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 혐의로 45일 구금 됐다가 12.24. 기소유예로 석방됨.

▶’성추문 의혹’ 해인사 주지 현웅 스님에 대해 대한불교조계종이 조사에 나섬.

임기 8개월 남은 상황에서 여성 관련 추문 의혹이 불거지자 해인사는 16일 임시회의를 열고 ‘산문출송(山門黜送, 승려가 계율을 위반했을 경우 절에서 내쫓는 조치)’을 결의함.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거나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고립·은둔 청년의 수가 서울에만 13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

이들이 사회와 멀어지게 된 계기의 45%가 실직이나 취업 실패로 조사돼 일자리 문제가 청년 고립으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임.

▶‘한국 사위’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가 3연임 금지하는 메릴랜드 주법에 따라 중간선거에 출마하지 못해 77%의 높은 지지율로 18일 퇴임.

전남 나주 출신인 유미 호건(한국명 김유미)여사는 20대에 한국인 남편과 함께 美國 이민을 갔다가 이혼한 뒤, 생계를 책임 지면서도 화가의 꿈을 놓지 않았고, 2000년 동료 작가들과 함께한 전시회에서 호건 前 주지사를 처음 만나 2004년 결혼함.

▶中國 20대 여성이 자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뒤 부작용 때문에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재수술을 받다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중국 온라인에서는 ‘혐한’ 분위기가 조성됨.

10일 서울 서초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 직전 마취 상태에 있던A씨가 갑자기 심정지 상태가 됐고, 인근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짐.

▶버닝썬 등 클럽에서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마약 ‘케타민’을 대량으로 국내에 밀수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짐.

A씨 등은 태국에서 케타민을 구매해 국내 밀수할 계획을 세우고 1회당 500만~1000만원을 주겠다며 20대 남성들을 회유해 운반책으로 삼아 지난해 1월에서 올해 1월 사이 총 6회에 걸쳐 케타민 10㎏가량을 국내에 밀수함.

▶국내 가상화폐 등 가상자산 가격 급등에 따른 시세 차익 ‘김치 프리미엄’을 노려 4조3000억원 규모 불법 해외 송금에 관여한 4개 조직을 검찰과 세관이 적발함.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국내 코인 거래소의 가상자산 시세가 해외 코인 거래소의 시세보다 높은 점을 노려 해외 코인거래소에서 가장자산을 매입해 국내 거래소로 보낸 뒤 매각해 시세 차익을 챙기는 수법으로 범행을 벌임.

▶해외 보이스피싱 발신 전화를 국내 번호인 '010' 전화번호로 뜨게 하는 '중계기 관리책’인 20대 남성 오모(29)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음

吳는 2021. 10.~ 2021.12.초까지 아이폰 30대를 설치한 뒤 타인 명의 유심칩을 장착한 뒤, 해외 콜센터 아이패드와 동기화 해 COD((Calls on Other Devices) 기능을 설치해 보이스피싱 조직의 중개소 관리를 하며 4712만원을 가로챔.

▶경찰 출신의 전직 언론인 A씨(40대)가 마약류를 투약한 뒤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됨.

A씨는 지난 11일 오전 3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도로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앞서 달리던 차량을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냄.

▶재력가와 친분을 쌓은 뒤 도박판에 끌어들이고 마약을 먹여 억대 사기도박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 A(52)씨에게 징역 3년을, 공범 B(55)씨와 C(60)씨에게 각각 징역 1년6개월 실형이 선고됨.

재력가를 물색해 골프 모임 등을 하며 친분을 쌓은 뒤 도박 장소로 유인하고, 미리 카드 순서를 배열해 참여자들에게 정해진 패가 나오도록 조작한 이른바 '탄카드'를 사용해 돈을 가로챔.

▶술을 팔지 않는다는 이유로 편의점 주인을 폭행하고 ‘촉법소년’이라 주장한 10대A 군(15)에게 징역 장기 3년, 단기 2년 6개월을 선고함.

A군은 지난해 8월 22일 새벽 1시경 원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술을 사려다 실패하자, 점주의 얼굴을 때리는 등 폭력을 휘둘렀고, 다음날 해당 편의점을 찾아 패쇄회로(CCTV)영상삭제를 요구하며 점원을 향해 난동을 부림.

[연예/스포츠]

▶5인조 걸그룹 뉴진스 곡 ‘디토(싱글 OMG 수록)’가 활동 6개월 만에 18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96위에 오름.

국내 가수로는 원더걸스(최고 순위 76위), 싸이(2위), 투애니원 CL(94위), 방탄소년단(BTS·1위), 블랙핑크(13위) 등이 이 차트에 오름.

▶이동국(44)前 국가대표 선수가 18일 김병지 강원FC신임대표의 후임으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 선임.

축구협회 부회장은 김기홍, 최영일, 이영표, 홍은아, 이동국, 조병득, 이석재 등 총 7명임.

[국제]

▶일본은행(BOJ)이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몰 국채 금리는 0%정도로 유도하는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키로 결정.

BOJ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보다 0.2%p 내린 1.7%로 하향 조정함.

▶시진핑의 경제 책사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WEF(다보스포럼) 특별 연설서 “’중국이 계획경제를 추진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이는 불가능한 이야기”라며 “우리 경제는 정상적인 성장세로 돌아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적극 투자를 요청.

中國이 시진핑 집권 3기 출범을 전후로 기업과 시장에 대해 압박·간섭을 크게 강화하면서 개혁·개방 이전 계획경제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 되자 이를 적극 무마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5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7도, 제주 9도로 예보.

저녁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밤부터 내일(20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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