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직전 조사 보다 소폭 하락한 40% 초반대를 기록한 것으로 18일 나타났다.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2.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5.8%였다. '잘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8%였다.같은 기관에서 지난달 27~29일 진행한 직전의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1.3%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4%포인트 상승했다.긍정 평가 이유로는 결단·추진력(39.5%), 공정·정의(23.7%), 외교·안보 강화(18.0%), 경제·민생(6.5%), 부동산 정책(5.7%), 대국민 소통(3.3%) 등이 꼽혔다.부정 평가 이유로는 대국민 소통 부족(20.9%), 경제·민생(17.3%), 직무태도(16.8%), 외교·안보(14.8%), 정치 경험 부족(14.1%), 인사문제(11.6%) 등이 언급됐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직전 조사 보다 소폭 하락한 40% 초반대를 기록한 것으로 18일 나타났다.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2.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5.8%였다. '잘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8%였다.같은 기관에서 지난달 27~29일 진행한 직전의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1.3%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4%포인트 상승했다.긍정 평가 이유로는 결단·추진력(39.5%), 공정·정의(23.7%), 외교·안보 강화(18.0%), 경제·민생(6.5%), 부동산 정책(5.7%), 대국민 소통(3.3%) 등이 꼽혔다.부정 평가 이유로는 대국민 소통 부족(20.9%), 경제·민생(17.3%), 직무태도(16.8%), 외교·안보(14.8%), 정치 경험 부족(14.1%), 인사문제(11.6%) 등이 언급됐다. @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는 발언에 파장이 커지며 이란과의 갈등, 여야 간 공방이 벌어짐.

정부는 “아크부대 장병 격려 차원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이란 정부는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정부의 설명을 요구함.

▶국민의힘 초선 63인 中 강대식·노용호·박수영·박정하·배현진·조수진·홍석준 등 48인은 나경원 前 의원이 대통령의 본의에 따른 해임이 아닌 참모의 왜곡 보고 때문 취지 주장한 데 대해 사과를 촉구.

羅는 페이스북을 통해 “해임은 최종 대통령께서 내린 결정일 것”이라며 “결정까지 저의 부족도 있었겠지만, 전달 과정의 왜곡도 있었다고 본다. 해임이 대통령의 본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장.

▶장제원 의원이 계산 된 나경원 때리기가 羅를 반윤 각인시키는데는 성공했지만 黨內 내홍 공격 빌비를 줬다는 부정적 평가로 엇길림.

국민의힘 관계자는 “전당대회가 과열되면 김기현 의원에게 유리하게 흘러가지 않는다”며 “당권을 둘러싼 내홍처럼 비칠까 걱정이다”고 지적.

▶野3당(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은 국민의힘 의원이 퇴장한 가운데 ‘이상민 행안 장관의 즉각 파면’ 국조 보고서를 단독 채택함.

보고서에는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경호·경비 인력의 비효율적 배치, 참사 당일 당국의 마약 범죄 단속 계획 등도 안전 관리 부실의 원인으로 지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의혹과 관련 “성남FC 후원금 아닌 광고비…사익 아닌 공익에 쓰였다”고 검찰 진술서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17일 공개.

검찰이 오는 27일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관련 소환 통보를 한 상황에서 성남FC 관련 의혹과 자신이 무관하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로 보임.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17일 정치권을 향해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

 이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서 “당권 선거에 결선투표를 도입했는데, 이를 권력구조 개편 논의에 대입한다면 합의하지 못할 것은 없다고 본다”고 말함.

[정부]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자 미분양 물량을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공공임대용으로 사들이기 시작함.

건설사 줄도산을 우려하는 건데, 일각에선 건설사 실패를 왜 국민 세금으로 떠안아야 한다며 미분양을 매입한다면 건설 원가 수준으로 낮춰 사들여야 한다는 지적임.

▶감사원 간부가 공공건설 분야를 담당하면서 차명 회사를 운영하면서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억대의 일감을 따낸 정황이 공수처에 적발됨.

내부 감찰에서는 건설업체 관계자와 해외여행을 간 사실도 드러남.

[경제]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전기차 핵심 부품인 '각선' 생산을 맡는 LS전선의 신설 자회사 엘에스이브이씨(LS EVC) 지분 44.09%를 600억원에 확보해 2대 주주에 오름.

LS전선은 지난해 10월 권선사업부 중 전기차에 쓰이는 각선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신설 자회사 LS EVC를 설립했으며, 각선은 800V 고압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현대차의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와 기아 EV6의 구동모터에 단독 공급 중임.

▶<재벌집 막내아들>제작한 래몽래인가 경영권 분쟁에 휘말히며 전일 대비 3000원(13.70%)오른 2만 4900원에 거래를 마감.

초기 투자자인 P&I인베스트먼트(P&I)가 래몽래인이 진행했던 9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당위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법원에 회계장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경영권 분쟁 서막이 오름.

▶저축은행의 업황이 크게 악화하면서 ‘알짜’로 꼽히는 홍콩계 투자금융그룹 SC로이는 자회사인 조은저축은행 등 서울권 중소형 저축은행들이 다시 매물로 나옴.

조은저축은행 매각가는 순자산의 두 배를 넘는 1000억 원대로, 금융 당국이 저축은행에 대한 신규 인가를 내주지 않아 금융권뿐 아니라 비금융권도 눈독을 들이는 매물임.

▶NC백화점 야탑점이 천장이 내려앉았는데 고객 대피도 없이 영업하다가 위험하단 지적을 받고서야 한발 늦게 영업을 중단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영업을 계속 했다는 것은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증거"라며 강하게 비판.

[사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성태 前 쌍방울 회장이 가까운 관계였다는 金의 측근인 A 전 비서실장의 법정 진술이 나옴.

A는 김 前회장, 방용철 부회장이 李와 이화영 前 경기도부지사(구속)등과 가까운 관계라고 증언함.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도피 8개월 만에 태국에서 체포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검찰로 바로 압송돼 조사를 받음.

金이 이재명 대표를 모른다며 대부분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은 내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

▶동업자와 짜고 업체 대금 31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모 시행사 대표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함.

재판부는 李가 전주 한 빌라 시공업체에 대금 26억원을 지급하지 않아 시공사 대표 B씨가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극단적 선택했음에도 “우월적 지위에서 피해자를 속였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함.

▶김영훈(59·연수원 27기) 법무법인 서우 대표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에  당선됨.

金은 ‘강성 징계파’로 당선 직후 사설 법률 플랫폼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내비쳐 그동안 잠잠 했던 ‘로톡 사태’가 재점화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옴.

▶법원은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으로 인한 주주 손해배상 책임을 국가에 물을 수 없다고  판단해 원고 패소 판결함. 

문형표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합병을 부당하게 지시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최종 결정권은 국민연금 투자위원회에 있었다는 취지라고 봄.

▶자신의 집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내연관계 여직원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국토연구원 전 부원장이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혀 법정구속됨.

A씨는 2019년 8월 16일 오후 11시 20분쯤 세종시 거주지에서 뇌출혈 증세로 의식을 잃은 내연관계 직원 B씨를 7시간 넘게 방치해 숨지게 함.

▶전북 익산시의회 의장이 조카사위를 7급 상당의 정책지원관으로 채용해 논란.

거주지 제한이 없던 정책지원관 채용 규정이 의장의 조카 사위가 지원한 당시 '익산시 거주'로 변경한 것으로 확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21개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됨.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연휴기간 이동 인원이 지난해 설보다 22.7% 증가한 2,648만 명으로 예상된다며 설날과 설 다음 날이 교통혼잡이 가장 심할 것이라고 밝힘.

▶검찰이 문재인 정부 당시 '부실수사' 논란이 일었던 옵티머스 펀드, 라임 사건에 대해 재수사에 착수함.

1조 원대 펀드 사기 사건으로 연루 의혹이 불거진 정관계 인사가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 검찰이 새로운 증거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상습 음주운전을 하며 여자친구와 지인에게 범행을 떠넘기려 한 20대 A씨(22)가 징역 1년 6개월 실형이 선고됨.

A씨는 2021. 7. 원주시 판부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해 20m 가량을 역주행한 뒤, 차를 도로에 버려두고 달아나 차량 통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전남 무안군의 한 카페에서 목포경찰서 강력반 현직 형사들이 16일 대낮 만취 상태로 난동을 피우다 경찰에 체포됨.

당직 근무를 마치고 사건 발생 당일 낮 12시에 퇴근한 뒤, 함께 술을 마신 뒤 만취 상태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손님에게 말을 거는 등 소란을 피움.

▶법원이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부지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돌려주지 않은 기존 운영사를 상대로 강제집행함.

이 과정에서 보수단체 회원과 임차인 측 용역업체 직원들이 강제집행을 막아 1천여 명이 뒤엉킨 몸싸움이 벌어졌고 일부는 경찰에 연행됨.

▶16일 불법 도박장에서 경찰이 출동했다는 소리에 놀라 건물 2층 창문에서 뛰어내린 여성 1명이 숨지고 1명은 크게 다침.

당시 경찰은 도박 신고가 아닌 도박장 업주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한 것애 겁을 먹은 여성2명은,함께 있던 남성 2명과  창문으로 뛰어내려 도망가다가 화를 입음.

▶ 부의금과 부조금 문제로 모친의 장례식날 아버지를 폭행해 살해한 50대 남성이 30년 중형을 선고받음.

A씨는 지난해 6월25일 아버지 B(89)씨의 주거지에서 모친 장례식 부의금과 매각한 부동산이 오른 것에 대해 원망하며 2시간가량 둔기로 때려 살해함.

▶ 부산에서 60대 유명 화가가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 선고 받고 법정구속됨.

21년 5월15일 B씨에게 술을 마시자며 호텔방에 가자고 권유하고, B씨가 저항했는데도 성폭행함.

▶마사지 업소, 식당, 병원 응급실 등에서 욕설을 하고 난동을 피운 7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음.

A씨는 2021년 6월 26일 강원 춘천시의 한 마사지 가게에서 잠이 든 자신을 깨우는 업주 B씨(61?여)에게 “XXX아”라고 소리를 지르며 욕설을 하고  하의를 입지 않은 채 가게 내부를 돌아다니며 소변을 보는 등 1시간가량 가게 업무를 방해했고, 같은 해 10월 식당과 병원 등에서 소란을 피움.

[연예/스포츠]

▶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통성기도하는 ’간증 영상'이 커뮤니티와 유튜브에 올라와 화제.

2009년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고사현장에 목사를 초대, 스태프 및 출연진과 예배문을 낭독한 일화도 있음.

▶그룹 엑소 전(前) 멤버 크리스(32·중국명 우이판)가 미성년자 2명을 포함해 8명의 여성을 성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구치소에 수감

크리스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2개월 간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는 등 3명의 여성에게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 됐고, 또 지난 2018년 7월 1일 자신의 집에서 다른 사람과 결탁해 여성 2명과 음란한 행동을 한 혐의도 받고 있음.

[국제]

▶내로남불 공방이 미국에서도 뜨거움. 

바이든 대통령이 기밀문서를 유출 했다는 의혹 때문인데, 공교롭게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해에 자택의 압수수색을 받았던 혐의와 같음.

▶베트남 권력 서열 2위인 응우옌 쑤언 푹(68) 국가주석이 부하 비위 행위에 책임을 지고 사임.

지난해 장관·고위관료·외교관 등을 포함해 539명 당원이 부패와 권한 남용 등으로 기소되거나 징계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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