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외교에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미국은 한국과 핵합동훈련을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부인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이 현재 한국과 핵훈련 논의가 진행중이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미 버진아일랜드 휴가지에서 복귀한 참이었다. 윤대통령은 2일 조선일보에 실린 인터뷰에서 “핵무기는 미국이 갖고 있지만 작전 구상, 정보공유, 훈련, 연습 모두 한국과 미국이 합동으로 하고 있다”고 밝한바 있다. @뉴시스조선일보는 윤대통령이 한미 합동 작전 구상과 훈련이 미국의 “확장억제”를 더 효과적으로 만들 것이며 미국도 이 같은 구상에 “매우 적극적”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한미외교에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미국은 한국과 핵합동훈련을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부인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이 현재 한국과 핵훈련 논의가 진행중이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미 버진아일랜드 휴가지에서 복귀한 참이었다. 윤대통령은 2일 조선일보에 실린 인터뷰에서 “핵무기는 미국이 갖고 있지만 작전 구상, 정보공유, 훈련, 연습 모두 한국과 미국이 합동으로 하고 있다”고 밝한바 있다. @뉴시스조선일보는 윤대통령이 한미 합동 작전 구상과 훈련이 미국의 “확장억제”를 더 효과적으로 만들 것이며 미국도 이 같은 구상에 “매우 적극적”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2일 5부 요인 등 국가 주요 인사 200여명과 함께한 신년인사회에서 ‘기득권 타파’와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재차 강조했지만 거대 야당과의 협치 없이는 불가능해 죄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尹은 菁 영빈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은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가 반드시 나아가야 하는 길이고 국민께서 우리에게 이를 명령하셨다”면서 “기득권의 저항에 쉽게 무너진다면 우리의 지속 가능한 번영도 어렵게 된다”고 말함,

▶與野가 새해 벽두부터 임시국회 소집·국조 연장·화물차 안전운임제 등 관련 이견 좁히지 못하고 격론.

野 가 “국회 열자”고 하자, 與는’ 이재명 방탄용’ 의심하면서 설 연휴 열자고 맞서고,  7일 만료되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 연장, 일몰처리돼 효력이 정지된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연장 문제를 두고 대립이 첨예함.

▶國會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국민연금의 수급 개시 연령과 의무 가입 연령을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연금개혁을 추진키로 함.

2033년부터 65세가 되는 연금 수급 시기를 ‘연차적으로 조정’하면서 ‘의무 가입 연령과 연동을 검토’한다는 문구가 명시돼, 현행 만 59세인 의무 가입 상한 연령도 상향 조정해 수급 개시 연령과 맞춰 나가겠다는 의미임.

▶‘민심 1위·당심 4위’ 유승민이 ‘당원투표 100%’ 당헌·당규 개정과 관련 “전당대회만 보고 정치하지 않는다”며 黨 대표 불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짐.

유는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당대표에 도전하는 게 정말 의미가 있느냐, 그게 제일 고민”이라며 “국민의힘이라는 보수정당이 오로지 당원들끼리 체육관 선거 비슷하게 잔치하는 게 국민들한테 어떻게 비칠까, 이게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될까, 이런 게 상당히 걱정”이라고 말함.

▶국민의힘 당권 주자 김기현·권성동·안철수·윤상현·조경태(원내)·나경원(원외)가 靑 영빈관서 열린 ‘신년인사회’참석 뒤 보수심장 TK 총출동하며 윤심(尹心)·당심(黨心)얻기 각축전이 본격화됨.

김기현은 ‘김장연대’을 내세워 ‘윤심 마케팅’을 전개했고, 윤상현은 ‘黨 대표 후보 험지 출마론’ 을 제안하자 안철수가 화답하며 친윤계 견제에 나서자 곧바로 주호영 원내대표가 험지 출마론에 제동을 걸고 나섬.

[경제]

▶SK온과 미국 포드가  각각 5조1000억원씩 총 10조2000억원이 투자해 설립한 배더리 합작사(JV) 블루오벌SK가 미국 정부에 5조원대 정책자금을 신청함.

미국이 자국의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만든 '첨단기술차량제조(ATVM·Advanced Technology Vehicle Manufacturing) 대출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것으로, 블루오벌SK가 자금을 유치하면 현지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의 통합 법인이 공식 출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종합상사라는 기존 사업에 ‘에너지 전문기업’ 역량을 더하며 연매출 40조원, 영업이익 1조원 규모의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발돋움할 전망.

▶SK그룹 반도체 계열사 앱솔릭스가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회사 美國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 로부터 500억원을 투자를 받음.

앱솔릭스는 지난해 11월 미국 조지아주 뉴튼카운티 커빙턴시에서 글라스 기판 생산공장 착공식을 가졌으며, 2024년까지 2억4000만 달러(약 3400억원)를 투자해 연산 1만2000㎡ 규모의 글라스 기판 공장을 짓고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는 계획임.

▶현대차와 기아가 인도 시장에서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80만 7067대(전년 68만6616대 대비 +17.5%성장)를 가록.

인도는 중국보다 잠재력이 더 큰 시장으로 지난해 영국을 제치고 세계 5위 경제 대국 반열에 올라섰으며, 2032년까지 세계 3위권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한화생명의 판매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국내 GA업계 6위권인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피플라이프 인수 절차를 2일 완료.

한화생명은 GA 3개사(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화라이프랩·피플라이프)를 보유, 설계사 2만 5000여명의 강력한 판매채널을 구축함.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의 인수를 추진.

2021년 이스타항공 지분 100%를 인수한 성정은 VIG파트너스에 매각가(1500억원 추산)와 지분 전량을 매각하며 경영권을 넘길지 등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노소영(62)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63) SK그룹 회장 소유 지주회사 주식을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하지 않은 이혼 소송 1심 판결에 대해 “창피하고 수치스럽다”는 심경을 밝힘.

盧는 2일 법률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남편 재산에서 분할 비율이 1.2%가 안 된다”며 “힘들게 가정을 지켜온 많은 분이 유책 배우자에게 이혼을 당하면서 재산분할과 위자료를 제대로 받지도 못하는 대표적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함.

[사회]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방송인 김어준(55)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에 관해 검찰이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

金은 2020. 4.부터 11.까지 유튜브 채널 ‘다스뵈이다’와 TBS 라디오 프로그램 ‘뉴스공장’ 등에서 “李가 수감 중인 신라젠 대표에게 접근해 ‘유시민에게 돈을 줬다고 하라’며 협박했다”는 등 발언한 것과 관련 李가 명예훼손으로 2022.2. 金을 경찰에 고소함.

▶뇌전증 허위 진단으로 병역 면탈을 도운 40대 브로커 具모씨가 이전에도 뇌전증 외의 조현병 등 다른 정신질환을 악용한 병역 비리를 시도하다 軍 당국의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파악.

당시 의뢰인은 병역 면탈 시도 실패로 현역 복무를 했으며, 문제의 브로커는 상담 기록 등 증거가 부족해 형사처벌을 면한 것으로 알려짐.

▶고향 후배를 사무처 팀장으로 채용하려고 채용조건을 유리하게 변경한 혐의를 받는 대한컬링경기연맹 전 부회장 ㄱ씨와 전 사무처 팀장 ㄴ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함.

무와 무관한 고향 후배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공인중개사 자격 및 상장사 7년 자격 등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서류심사 과정에서 채점기준표에 의한 점수를 무시한 채 경쟁력 있는 고득점 후보자들을 면접 대상자에서 임의로 제외함.

▶이혼한 아내 방에 화재경보기 모형의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됨.

A씨는 지난해 7월 25일부터 26일 사이 피해자 B(43)씨가 머무르고 있는 친정집 아파트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기 위해 미리 알고 있던 출입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주거에 침입한 혐의(주거침입)로 재판에 넘겨짐.

▶직장 동료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남성A씨(28)가 살인, 공갈, 성매매 알선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A씨는 라이브 방송 앱에서 서로 친분을 쌓았고 같은 회사에 입사한 뒤, B씨에게 3400만원이 적힌 허위 차용증을 쓰도록 협박하고 이를 빌미로 성매매를 강요했으며,  지난달 4일 전주의 한 모텔에서 둔기로  무차별 폭행해 살해함.

▶지적 장애인 동생을 감금하고 학대한 혐의를 받는 20대 부부 A씨(25)와 남편 B씨(27)가 감금치상 혐의로 구속.

A씨 부부는  지난해 11월께 입원해 있던 동생동생 C씨(20대)을 데려와 두달여간 함께 지내는 동안, 누나 말을 듣지 않는 다는 이유로  열흘 가량 를 집 안 창고에 가두고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음.

▶교제한 남성이 이별을 통보하자 스토킹과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음.

A씨는 지난 2021년 7월 온라인 게임을 통해 만나 5개월간 교제하던 연인 B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협박 문자를 700회 넘게 보내 B씨를 스토킹하고   “너희 누나 XX 하나 파던지, 염산 뿌려도 괜찮은 거지?”라고 가족에게 위해를 가한다고 협박하고 폭행함.

▶동성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제주 모 고등학교 30대 교사 A씨가 구속.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남학생 5명을 목욕탕에서 신체접촉, 성희롱, 성추행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음.

[연예/스포츠]

▶가수 아이유(30·본명 이지은)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26·본명 전정국)이 미국 음악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역대 가장 위대한 가수 200(The 200 Greatest Singers of All Time)’에 이름을 올림.

아이유는 세계적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141위), 컨트리 음악의 전설 멀 해거드(138위), 미국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의 그래미 어워즈 8관왕에 오른 로린 힐(136위)을 제치고 135위에 올랐고, BTS 정국은 191위에 링크됨.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고향인 광주 북구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의사를 밝혀 화제.

제이홉은 광주 북구에서 태어나 초·중·고교 학창 시절을 모두 이곳에서 보냈으며, 광주시 북구는 이러한 인연을 계기로 제이홉 부모를 통해 기부 의사를 확인함.

▶배우 이시영이 20kg 무게의 아들을 업고 한라산을 등반해 화제.

운동마니아로 알려진 이시영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라산을 너와 오다니"라며 "생각보다 너무 무거워서 죽을 뻔했지만 행복했다”는 글을 올림.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이 보유한 재산이 합쳐 1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추정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21년 9월 아이유의 재산을 527억원으로 추정했으며, 이종석은 35개 광고료·드라마 출연료로 300억원 이상을 벌어 부동산 투자(산사동(매각)->한남동(매각)->나데라스한남(현재거주)->나인원한남)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짐 

▶방송인 정가은(41)이 ‘재벌인 줄 알고 결혼 했으나 빈털털이’였던 전 남편A씨를 1억원 이상 재산상 이득을 챙긴 혐의(사기죄)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

2016년 1월 정과 결혼해 그해 12월 합의 이혼했던 전 남편 A씨는 자동차 이중매매 등으로 타인명의 통장을 이용해 돈을 편취하고 사기죄로 처벌받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짐.

[국제]

▶극단주의 테러 집단 이슬람국가(IS)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국제공항 옆 군 비행장을 공격해 약 20명의 사상자가 발생.

IS는 미국과 시아파 등을 대하는 탈레반의 태도가 온건하다고 비난해오며 지난해 8월 탈레반 재집권 뒤 곳곳에서 테러를 벌이고 있음.

▶태국 경찰이 방콕에서 열린 음악 축제 '808 댄스&뮤직 페스티벌'에 출입하는 여성들의 몸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성추행 논란에 휩싸임.

보안업체 대표는 숨겨진 마약을 찾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고 해명했지만, 너무 과도한 수색이었다는 비판에 직면한 것. 당시 경비원들은 마약을 찾기 위해 엉덩이와 브래지어까지 철저하게 수색함.

▶中國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가 지난해 말로 예고됐던 채무 1조9700억 위안( 357조원)에 대한 구조조정 계획 발표를 또 연기하면서 파산 소송 가능성까지 제기.

中國 정부가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부양책을 꺼내들고 있는 가운데 헝다 사태가 금융권의 대형 악재로 번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옴,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0도, 강릉 7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7도로 예보.

기상청은 2일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모레인 4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고 예보.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