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과 지지율 중 어떤 요소가 승패를 결정지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전당대회엔 강력한 후보가 없고 새로운 룰이 적용되다보니 결과를 단언하기 힘들다는 평가다.  김기현·안철수·권성동·조경태·윤상현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황교안 전 대표 등이다. 또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 차출론도 제기된다.현재 정치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정치권에서 윤심이 작용한 후보로 꼽힌다. 그는 윤 대통령의 핵심측근인 장제원 의원과 연대를 통해 윤심이 자신에게 있다는 걸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당권주자 중 유일하게 윤 대통령과 단독으로 3시간 동안 만찬회동을 했다. 이어 지난 17일에도 윤 대통령의 초청으로 기독교 지도자 만찬자리에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의원들이 윤심인 김기현 의원에게 힘을 실어준다고 해도 80만 당원 전체를 통제하긴 쉽지 않다. 특히 윤심이 센 영남권과 상대적으로 약한 수도권 당원 비율이 비슷해진 상황에서 젊은 당원들의 유입은 과거처럼 대통령의 의중이 있는 후보에게 쏠리지 않을 거란 예측도 나온다. 현재 나경원 부위원장이 당원 대상 지지도 조사에서 다른 후보들을 큰 폭으로 제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과 지지율 중 어떤 요소가 승패를 결정지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전당대회엔 강력한 후보가 없고 새로운 룰이 적용되다보니 결과를 단언하기 힘들다는 평가다. 김기현·안철수·권성동·조경태·윤상현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황교안 전 대표 등이다. 또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 차출론도 제기된다.현재 정치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정치권에서 윤심이 작용한 후보로 꼽힌다. 그는 윤 대통령의 핵심측근인 장제원 의원과 연대를 통해 윤심이 자신에게 있다는 걸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당권주자 중 유일하게 윤 대통령과 단독으로 3시간 동안 만찬회동을 했다. 이어 지난 17일에도 윤 대통령의 초청으로 기독교 지도자 만찬자리에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의원들이 윤심인 김기현 의원에게 힘을 실어준다고 해도 80만 당원 전체를 통제하긴 쉽지 않다. 특히 윤심이 센 영남권과 상대적으로 약한 수도권 당원 비율이 비슷해진 상황에서 젊은 당원들의 유입은 과거처럼 대통령의 의중이 있는 후보에게 쏠리지 않을 거란 예측도 나온다. 현재 나경원 부위원장이 당원 대상 지지도 조사에서 다른 후보들을 큰 폭으로 제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무인기가 서울 영공 침공 이후 안보행보를 이어가며 29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북한에 도발에는 반드시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말함.

尹은 “우리의 자유를 침범하는 행위에 대한 확고한 응징과 보복만이 우리 자유에 대한 공격과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면서 “상대에게 핵이 있든, 또 어떠한 대량살상무기가 있든 도발을 일삼는 사람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줘야 하고, 두려워하거나 주저해선 절대 안 된다”고 말함. 

▶與野가 노웅래(더불어민주당)체포동의안 부결 관련 野黨은 韓이 5분간 노웅래 혐의 공개한 것과 관련 수사 개입 의혹을 제기했고, 與黨은 “설명은 장관 임무”라며 방탄국회를 비판. 

주호영 원내대표는“민주당은 대선 공약 외에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공언해왔다”면서 대선 당시 이 대표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를 공약 했던 것을 도마에 올림

▶국민의힘 당권 주자 김기현 의원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부부 동반 만찬 사실이 알려지자 여권에선 ‘윤심’(尹心)이 金에게 기운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옴. 

친윤(친윤석열)핵심 장제원 의원과 ‘김장 연대’를 결성한 金이 당권 레이스 초반 상승세를 타는 가운데 친윤계 ‘맏형’인 권성동 의원도 전당대회 출마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최대 변수인 유승민 前 의원이  “당대표 되면 윤핵관 공천 안 줄 것”이라는 발언에 黨內 주자들은 “대통령 향한 발언 선 넘어”(윤상현) “막말 수준으로 당원 비난”(김기현) 라고 맞받아 치는 설전으로 거칠어지고 있음.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는 유 전 의원의 출마가 확정되면 친윤(친윤석열)계 후보들의 이른바 ‘교통정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FC 제3자 뇌물 의혹과 관련 檢察 출석 의사를 밝힌 가운데 29일 당내 법률위원회 주최로 열린 ‘검찰 인권침해 수사의 문제점과 제도적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검찰의 편파·조작 행위를 제재할 방안을 논의해달라”며 당 법률위원회에 촉구.

李는 “야당과 정적을 향해서는 없는 사실도 조작해서 보복의 칼날을 곧추세우고, 대통령 가족이나 그들 자신에 대해서는 있는 범죄혐의도 덮는 데 급급하다”며 “일부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완전히 상실한 편파·조작 행위에 관해 어떤 제재와 예방적 조치가 가능할지 논의해달라”고 당에 요청.

▶윤석열 정부가 ‘능력주의’를 표방했지만 전문성을 외면한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가 여전하다는 지적. 

전문성과 무관한 대선 캠프나 정치인 출신 ‘낙하산 인사’가 한국가스공사(최연희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정용기 사장), 전문건설공제조합(이은재 이사장) 한국수력원자력(최익규 상임감사), 한국농수산유통공사(이영재 상임감사), 해양과학기술원(김쌍우 상임감사)등이 배치됨

[정부]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가 1·2부 증설돼 당초 맡았던 일반 형사사건,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성매매·장애인·소년 대상 범죄가 대상 업무가 추가됨.

부산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반부패수사부와 강력범죄수사부로 분리시켜, 조직·마약 범죄 처리 역량 강화를 위해 강력부를 독립시키는 대신 기존 두 개로 분리돼있던 공판부를 하나로 합침.

[경제]

▶사모펀드 MBK 파트너스가 글로벌 1위 구강스캐너 업체 메디트(장민호 대표)의 지분 99.5%를 2조 4000억원애 매입함.

장민호 창업자 등은 메디트의 위상과 글로벌 디지털 덴탈 시장의 성장성을 확신하고 지분 매각대금의 상당부분을 재투자 하는 것으로 전해짐.

[사회]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서욱(전 국방부 장관)·노은채(전 국정원장 비서실장)을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씨의 피격 관련 첩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국가정보원법·공용전자기록 등 손상)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짐.

2020.9.23. 사건 발생 당시 최종 결정권자였던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수사망에 포함 됐으나 사실상 이들 선에서 수사가 종결된 셈.

▶한동훈 법무장관 자택 문앞까지 찾아가 주거침입 혐의로 고발된 유튜브 채널 '더탐사' 강진규·최영민 대표 등 관계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

姜은 재판에 앞서 "검찰의 영장 청구서를 보면 한 장관의 아파트에 찾아간 행위 등을 취재 활동으로 전혀 인정하지 않았다"며 "(경찰) 압수수색 과정에서도 언론의 취재 활동 자유보다는 고위공직자의 프라이버시 보호가 강조됐다"고 말함.

▶외국 유학보다는 국내 국제학교로 유턴하는 학생이 증가하며 인기인 JDC가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국제학교 가운데 한 곳을 민간에 매각할 계획,

국제는 4곳이 있으며 민간 이전을 추진 중인 곳은 브랭섬홀아시아(학생충원률 93.6%),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89.8%),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97.0%) 등 세 곳 가운데 한 곳임.

▶29일 오후 1시 49분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인근 방음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함.

불이 플라스틱 소재로 건설된 방음터널 벽으로 옮겨붙은 뒤 현장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갔고, 화재 구간 내에 고립된 차량은 45대 완전 전소돼 뼈대만 앙상하게 남음.

▶검찰의 ‘방역브로커 具·金의 뇌전증(간질) 병역비리’ 수사가 의료계로 확대되면서 공직자·축구선수·배우 등의 연루 정황이 드러남.

병역 기피 의심자 중엔 의사·법조인·고위공직자 자녀들은 물론 프로축구 K리그 주전급 선수와 20대 배우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했던 1조6000억원 라임사태의 주범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48일 만인 29일 경기도 동탄에서 붙잡힘.

2020년 5월과 8월에 수원여객 자금 240억여원과 라임에서 투자받은 400억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각각 기소되어 구속 상태로 재판받던 金은 지난해 7월20일 법원의 보석 허가로 풀려난 뒤 지난달 11일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함.

▶필리핀에서 부인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60대 남성 선교사 A씨가 검찰에 구속 송치.

지난 9월부터 피해자 B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한국 거주 가족들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뒤, A씨와 함께 운영하는 돈사 근처에서 매장된 지 6개월이 지난 B씨의 시신을 발견됨.

▶2021년 3월 상어의 공격으로 손목 힘줄이 끊어지는 중상을 입었던 미국의 10대 소녀루시 아트(18)양이 꾸준한 재활 끝에 최근 미국 위스콘신주 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

과거 그의 최고 기록은 50야드 기준 25초 13이었는 부상 여파로 복귀 후 첫 경기인 올 9월의 기록은 25초 79에 그쳤지만 의지를 잃지 않고 꾸준하게 훈련에 매진한 결과 성적이 점차 올라 지난달 대회 결선에서는 23.37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함

▶여성은 40%가 ‘성폭력’ 경험, 남성은 40%가 ‘성구매’ 경험한 것으로 조사됨.

여성가족부는 29일  ‘2022년 여성폭력 통계’ 결과에 따르면 여성 중 성폭력 피해 경험률은 38.6%로 남성 성폭력 경험률 13.4%의 3배에 달했고, ‘폭행과 협박이 수반되지 않은 성추행’으로 범위를 좁히면 여성의 경험 비율은 17.9%로 남성(1.2%)의 17배에 달함

▶여수의 한 공업사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짐.

29일 낮 1시 반쯤  직원 47살 A씨가 동료 직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흉기에 찔린 50대 남성 2명 가운데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1명은 광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임.

[연예/스포츠] 

▶JYP엔터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출연한 기부금 10억원 중 5억원을 기부받은 서울 삼성병원은 기부금을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치료에 사용한다고 밝힘.

박 프로듀서는 국내외 환아치료를 위해 월드비전과 삼성서울병원에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기부함.

▶한국어 공연 뮤지컬 中 역대 최고 티켓 가격(VIP석 18만 원)으로 화제가 된 뮤지컬 ‘물랑루즈’가 25일 성탄절 저녁 기계 결함으로 공연이 3분간 중단된 것과 관련 관객들에 비판이 쏟아짐.

CJ ENM은 “오토메이션 기계 장치 오류로 공연이 잠시 중단됐다. 불편을 끼쳐 사과드린다”고 했고, 이에 “높은 티켓 가격을 언급하며 공연 중단에 대한 보상 조치가 부족하다”는 항의성 댓글 80여 개가 달림. 

[국제]

▶미국 이어 대만·인도·이탈리아도 중국發 입국자 검사하며 강화에 나섬.

항공·육로 여행객에 대한 코로나 검사 지침을 완전히 폐지 했는데, 중국발 입국자가 폭발적 늘어날 경우 코로나가 다시 걷잡을 수 없이 창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방역 강화로 돌아섬.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0도, 춘천 0도, 강릉 7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9도가 예보.

30일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새벽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를 기록하는 등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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