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내년도 예산안 협상과 관련해 "부자 감세 (비판을) 피하면서 투자 유치를 촉진할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제3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 중인가'라는 질문에 "어떤 방법이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현재 예산안 협상 중 가장 쟁점인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문제에 대해 "접점이 만들어지기 쉽지 않고 양쪽 주장에 서로 양보할 게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소위 부자 감세라고 (비판)하고, 우리 당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금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주 원내대표는 또 전날 있었던 고위당정협의회 논의 안건을 묻는 말에 "당정 협의에 갔다고 내가 브리핑하지는 않는다"며 답변을 회피했다.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전원 사퇴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을 내놓지 않은 채 원내대표실로 입장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내년도 예산안 협상과 관련해 "부자 감세 (비판을) 피하면서 투자 유치를 촉진할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제3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 중인가'라는 질문에 "어떤 방법이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현재 예산안 협상 중 가장 쟁점인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문제에 대해 "접점이 만들어지기 쉽지 않고 양쪽 주장에 서로 양보할 게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소위 부자 감세라고 (비판)하고, 우리 당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금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주 원내대표는 또 전날 있었던 고위당정협의회 논의 안건을 묻는 말에 "당정 협의에 갔다고 내가 브리핑하지는 않는다"며 답변을 회피했다.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전원 사퇴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을 내놓지 않은 채 원내대표실로 입장했다.

[종합/정치]

▶與野 예산전쟁에서 법인세율 인하여부가 핵심젱점인 가운데  '윤석열표' vs ‘이재명' 예산을 두고 사사건건 대립각에 치열한 샅바 싸움을 전개하며  與는 확보를,  野는 깍으려는 프레임을 보임.

김진표 국회의장의  ‘오는 15일까지 합의안을 만들어보라’는 제안을 與野가 받아들이면서 일단 시간을 벌었지만,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12월 정기국회 회기 내 예산안 처리에 처음으로 실패한 흑역사를 써 내려가면서 체면을 구김.

▶국민의힘 전당대회 시기가 3월 초로 윤곽이 잡히면서 당원투표 비율(현행 당원70:일반30%) 문제가 향후 전대 국면에서 당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음. 

親尹 김기현, 조경태 당원투표비율 90%~100까지 확대를, 非尹 안철수 등  “7:3 안바뀐 이유있다”며 반대 입장을 내는 등 당권 주자마다 유불리를 따져 룰 변경 문제에 목소리를 내고 있음.

▶거야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11일 야당 단독 처리에 이은 탄핵소추 카트까지 꺼내들며 정국이 얼어붙고 있음. 

여권은 “거대 야당의 의석 횡포...이재명 비리덮기 책략”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野黨은  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탄핵소추도 불사 하겠다며 압박 수위를 높임.▶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대해 “애초 합의해 줘서는 안 될 사안이었다”며 당 지도부를 비판. 

張은  尹대통령실 만찬 이후 이상민 행안 장관을 옹호하고, 지도부를 비판하는 등 尹을 대변하는 메시지를 쏟아 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개발' 재판이 4건으로 늘어나면서 사면초가.

이달 초까지만 해도 李 관련 재판은 1개 였지만 7월 개편된 검찰 수사팀이 잇달아 새로운 의혹을 밝혀내 추가 기소 하면서 관련 재판이 늘어남.

▶더불어민주당 4選 중진 노웅래 의원의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검찰은 盧가 ‘용인 스마트 물류단지’ 개발 청탁을 받고 관여한 정황이 담긴 전(前) 보좌관 업무수첩을 확보.

盧는 2020. 2~12. 朴(62)에게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6000만원 中에는 朴의 아내 趙가 2020. 3.에 지역구 사무실을 방문해 “용인 스마트 물류단지 국토부의 실수요 검증의 신속한 진행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하면서 건넨 1000만원도 포함됨

[경제]

▶한화그룹이 이르면 이번 주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인수 완료를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알려짐.

한화그룹은 지난 9월 대우조선해양의 2조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경영권 지분(49.3%)을 인수하는 내용의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고, 지난달 대우조선해양의 핵심 생산시설인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 현장 실사를 진행을 마침.

▶현대자동차, 기아의 친환경 차량이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음. 

현대,기아의 하이브리드 스포티지·투싼이 도요타·마쓰다·닛산 제치고  나란히 1·2위하며,  양사의 유럽 내 전기차 누적 판매량은 각각 20만대를 넘어섬.

▶범LG가(家)인 LS와 LX그룹 3·4세인 구본규·구동휘·구형모 씨가 최근 연말 인사에서 나란히 승진해 주목. 

두 그룹에서 이들 3·4세 경영진의 지배력이 강화되는 한편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음..

▶현대백화점과 신세계그룹이 광주광역시 복합쇼핑몰 건립을 두고  2파전 체제로 경쟁 구도가 압축.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당시 지역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업에 당초 유통 3사가 모두 뛰어들었는데, 롯데그룹은 최근 용지 선정 문제 등과 함께 '신중 모드'로 선회함.

▶KH그룹의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담합 의혹’ 검찰이 KH 배상윤 전 회장의 무자본 인수합병(M&A)’이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 추적에 들어감

 KH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확대되면서 알펜시아 입찰 방해 의혹으로 수사 대상에 오른 최문순 전 강원지사에 대한 수사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

[사회]

▶10일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 유족이 만든 협의체가 공식 출범하면서 이상민 행안장관 파면 촉구. 

유가족협의회는 오는 16일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함께  희생자 명예 회복과 철저한 진실·책임자 규명을 촉구하는 ‘참사 49일 시민추모제’를 할 계획.

▶가상 화폐 루나와 테라 가격 폭락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이 50조원 넘는 피해를 본 이른바 ‘루나 사태’의 권도형(31) 테라폼랩스 대표가 세르비아에 체류 중임.

권 대표는 루나 사태가 터지기 직전인 지난 4월 싱가포르로 출국했고, 그 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을 경유해 세르비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법원이 정의선 회장 자택 앞 은마아파트 주민 시위 사실상 금지.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주민들은 은마아파트 지하를 통과하도록 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 변경을 요구하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집 앞에서 시위를 벌임.

▶룸살롱, 나이트클럽에 발렌타인·임페리얼 등을 판매하기 위해 페르노리카코리아와 임피리얼 판매사인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이가  10년간  615억 리베이트를 제공함,

두 회사는 2010년 10월부터 2020년 6월까지 10년간 연 4% 정도의 이자로 업소들에게 돈을 빌려준 뒤 발렌타인, 임페리얼 등 위스키를 일정량 구매하면 대여금을 면제해주는 방식으로 리베이트를 지급함.

▶정부가 새만금 풍력발전 사업 양수 허가를 철회하면서 전북대 교수 A 씨가 사업권을 중국계 기업에 팔아 7000배가 넘는 수익을 챙김.

A는 2015년 산업부서 풍력발전 사업을 허가받은 새만금해상풍력 지분을 확보하고 자본금 1000만 원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더지오디’로 사업권을 양도한 뒤,이를 외국 회사 ‘조도풍력발전’에 넘겨 720억 원을 벌어들임.

▶자신을 재벌가 상속녀, 전직 대통령의 숨겨진 딸 등이라고 속여 가사도우미로부터 수억원을 뜯어낸 50대 A씨(51)에게 징역 10개월 형이 선고됨.

A씨는 ‘뉴욕 재벌가 상속녀’, ‘전직 대통령의 숨겨진 딸’ 등 마치 엄청난 재력을 가진 것처럼 행세해 가사도우미로 일했던 피해자 B씨에게  “평창동계올림픽 펀드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 월급으로 대신 투자해주겠다”고 “평창동계올림픽 펀드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 월급으로 대신 투자해주겠다”고 거짓말하며 돈을 가로챔.

▶부산시 불꽃축제 앞두고 방값 100만원 술집 80만원 카페 10만원 등 ‘바가지 요금’이 기승을 부림.

부산시는 지난 5일부터 수영구와 해운대구를 중심으로 숙박업소, 요식업소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음.

▶모텔에서 성매매한 뒤 여성에게 줬던 돈을 뺏고 폭행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음.

A씨는 지난해 3월25일 오후 9시45분쯤 서울 한 모텔에서 성매매 사이트를 통해 만난 여성 B씨에게 120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뒤,  B씨를 폭행한 뒤 가방 안에 있던 현금 총 128만원을 빼앗음.

▶부산에서 투자회사를 설립해 공매 물건 투자와 높은 배당금을 미끼로 파해자 1200여명에게 1000억 원 이상을 가로챈 투자 사기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섬.

A 씨 일당은 2020.5.부터 올해 7월까지 2년간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투자회사 세 곳을 차린 뒤 공매 물건에 투자하면 월 8%에 배당금을 주겠다고 속여 투자금 1000억원을 모아  횡령함.

▶동료의 개인 정보를 알아내 중매인에게 전달한 경찰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음.

현직 경찰관 A 씨는 2019년 지인으로부터 "퇴직 경찰관’ 아들의 중매를 부탁을 받고 여경 B씨에 대한 신상 확인을 부탁했고, 내부 전상만에 접속해 신상을 확인하고 개인정보가 담긴 컴퓨터 화면을 휴대전화를 촬영해 전달함.

▶경찰이 보이스피싱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지 3년 만에 범죄 조직의 몸통인 ‘상선(上線·우두머리)’ 검거인원이 463명으로 늘어나면서 피해액은 36.2%감소함.

보이스피싱 범죄를 기획하고 사기단을 조직하는 상선을 검거하는 등 이른바 ‘일망타진’이 이뤄지면서 범죄 피해 규모를 줄인 것으로 분석.

[연예/스포츠] 

▶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본명 안칠현)는 지난7월 SM엔터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행사해 취득한 주식을 최근 처분해 수익률은 91.42%%를 올림.

에스엠의 비상임이사 강타가 대부분의 주식을 처분하면서 주가가 단기적 고점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옴. 회사사정을 잘 아는 내부자의 주식 매도는 보통 악재로 시장에서 받아들임.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wiz 내야수 황재균이 지난 1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화촉을 밝힘.

지연은 올해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돼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며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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