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차기 회장에 오를 최종 후보가 8일 결정된다. 조용병 회장의 3연임에 무게가 실리면서 업계에서는 이후에 이뤄질 조직개편에 관심이 크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하는 확대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차기 회장 후보군(숏리스트)에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회추위는 각 후보의 성과, 역량 및 자격요건 부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평판조회 결과 리뷰, 개인별 면접 절차 등을 거쳐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는 내년 3월 신한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신한금융 회추위는 성재호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곽수근·배훈·이용국·이윤재·진현덕·최재붕 사외이사가 참여한다
신한금융그룹 차기 회장에 오를 최종 후보가 8일 결정된다. 조용병 회장의 3연임에 무게가 실리면서 업계에서는 이후에 이뤄질 조직개편에 관심이 크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하는 확대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차기 회장 후보군(숏리스트)에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회추위는 각 후보의 성과, 역량 및 자격요건 부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평판조회 결과 리뷰, 개인별 면접 절차 등을 거쳐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는 내년 3월 신한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신한금융 회추위는 성재호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곽수근·배훈·이용국·이윤재·진현덕·최재붕 사외이사가 참여한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대선주자의 당권 도전에 부정적으로 알려지면서 안철수 유승민 등 잠재적 대권주자들에게  내년 3월 전대는 ‘뇌관’이 될 전망.

당 대표가 대선 출마에 염두에 둘 경우 공천권 행사에 공정성 논란이 불거지게 될  경우 黨政 관계 혼란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尹측에선 국정 힘실어줄 친윤계 당대표를 선출돼야 한다고 보고 있음.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 주축 공부모임 ‘국민공감’ 7일 출범식에 의원 115명 중 71명 참석하면서 내년 전대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거란 전망이 나옴.

당권주자 안철수·김기현·장제원·권성동 등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모임 이후 각양각색의 목소리를 냄.

▶유승민 前 의원은 차기 당대표 경쟁구도에 한동훈 차출설, 김기현 친윤 후보 교통정리설 등 ‘尹心’을 경계.

兪는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대통령과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면서‘전대 룰’ 논란에 대해선 “현행 그대로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함.

▶이준석 前 대표가 7일 주호영 원내대표의 ‘수도권·MZ세대 대표론’발언에 대해 “젊은 세대에 접근을 MZ세대라는 정체불명 용어를 없애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언급. 

李는 黨 징계로 대표직을 잃고 지방을 돌며 MZ세대 등 지지자를 직접 만나고 당원 가입 독려 등 지지 호소해  징계 후 정치 복귀를 염두에 둔 세 규합 이라는 분석이 나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임게점에 다가오면서 黨內 비명계는 李 사당화 우려하며 포스트 이재명 체제 ‘플랜 B’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음.

李에 정치적 리더십은 온데간데 없고 지지층에 매달리는 팬덤정치를 보이고, 친명계도 증거없이 “천하동인 1호가 李 지분이라는 것을 김만배에 들었다”는 남욱 진술에만 의존하는 검찰 수사에 문제점을 지적하며  맹공을 쏟아냄.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안 장관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고 대통령이 거부 ‘탄핵소추안’  발의를 예고함.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 장관 문책은 진상규명의 출발점이자 국정조사의 대전제”라며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며 유가족 생존자들의 피맺힌 절규”라고 강조.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법원이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집행유예(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를 선고해 의원직 상실 위기.

李는 2019.9.~2020.3. 서울교통공사 노조 정책실장 신분으로 정의당 비례대표 당내 경선 운동을 하며 당원들에게 지지 호소 전화를 했고, 2019. 9.~11.까지 공사 노조원 77명에게 정치자금 312만 원을 위법하게 기부받고 추진 단원에게 37만여 원 상당 식사를 제공함.

[경제]

▶SK에코플랜트가 해상풍력 최강국이자 신재생에너지 선도국 덴마크의 코비(COWI)와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

SK에코플랜트가 국내에서 독자 개발 중인 울산 동남해안 해상풍력 사업과 전남 영광 해상풍력 사업 등에서 양사가 적극 협력하는 것을 골자임.

▶LG전자가 50년 가까이 TV를 생산해온 구미공장을 미래 성장동력인 로봇 생산기지로 변경하고 공장 이름도 '구미 퓨처파크(Future Park)'로 새롭게 명명하면서 변신을 꾀함.

LG전자는 이달 초부터 구미사업장 A1공장에 로봇 생산라인을 신설하고 LG 클로이 로봇 생산을 시작했으며, 가이드 로봇으로 첫선을 보인 클로이는 현재 바리스타, 물류 등 7종에 활용될 예정. 

▶한화그룹은 내년 1월 중순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

한화는 미사일·로켓·장갑차 분야에서 글로벌 강자로 부상한 상황인데 잠수함, 군함 등 특수선 부문에서 오랫동안 업력을 쌓아온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서 '육해공 통합 방산 시스템'을 갖출 전망.

▶교보생명이 MG손해보험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금융지주사 전환을 추진. 

교보생명은 내년 2월 이사회에서 교보금융지주를 출범시켜 생명보험과 증권 자산운용, 손해보험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바탕으로 한 안건을 의결하는 것을 목표로 최근 재무적투자자(FI)에 계획을 전달.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 상황이 당초 예상보다 더 가파르게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반도체주 주가가 7일 하락.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51%)하락한 58,900원에,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00원(-2.59%)하락한 7만8900원에 장을 마감했지만  6만전자, 7만닉스도 바닥이 아니라는 분석임.

▶하이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DGB금융지주 등 국내 금융사들이 하반기 불거진 유동성 경색과 신용 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음. 

중소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고금리에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부동산 PF가 얼어붙는 등 내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으로 수천명이 여의도를 떠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확산.

▶위메이드가 만든 암호화폐 '위믹스'(WEMIX)가 업비트 ·빗썸·코인원·코빗의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 기각으로 8일 오후 상장폐지될 예정

거래소 4곳이 위믹스의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이 크게 차이난다는 이유로 8일 오후 3시를 끝으로 위믹스의 거래를 중단하기로 결정.

[사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제명을 추진 및 자격정지 3년 징계를 결정.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全의 주장과 교리들이 비(非)성경적이고 명백한 이단이라는 연구 결과를 보고했고, 전체회의에서 결과를 수용 하기로 결정함.

▶충북 지역 소방공무원들이 2019년부터 올해까지 67명이 음주운전 등 비위행위를 저질러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남.

충북소방본부는 음주운전 예방 교육 등을 확대해 느슨해진 공직 기강을 바로잡고, 비위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일벌백계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처리할 방침임.

▶이재명 측근 김용(구속)前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쓴 옥중 서신이 李 지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7일 공개됨.

편지에는 “군사작전 하듯 체포와 구금, 조사와 구속이 3일 만에 이뤄지는 데는 이재명 죽이기, 야당파괴라는 정치검찰의 목표가 있음을 금방 알 수 있었다”며 검찰의 표적 수사를 지적.

▶’이재명 변호사 대납 의혹’ 쌍방울그룹 김성태 전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모 재경총괄본부장이 태국의 모처에서 체포 되면서 지지부진했던 쌍방울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

쌍방울의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김씨는 지난 5월 수원지검 수사관이 검찰 수사 기밀을 쌍방울 측에 넘긴지 나흘만에 해외로 도피함.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대표가 결별한 강용석 변호사를 회사 지분 무단 변경과 관련사문서 위조죄 등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고소함.

법인 설립된 직후인 2018년 8월 22일 임시주주총회 의사록이 작성됐고, 발행주식 수는 기존 1만주에서 6만주로 변경하면서 기존 50대 50의 주식 비율도 강용석 5200주, 김세의 4800주로 변경됐다는 것.

▶인터넷 물품거래 사이트에 임영웅 등 유명 가수 티켓을 양도한다는 글을 올려 회원들의 돈을 가로챈 20대 A(22)씨가 징역 1년 4개월 실형을 선고받음.

A는 지난 4월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임영웅 콘서트 연이은 두 좌석 티켓을 양도한다'는 취지 글을 올려 연락 온 B씨 등 40명에게  9개월여간 1300여만원을 편취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 주거침입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더탐사의 남양주시 별내동 사무실, 강진구 공동대표 주거지 등을 압수 수색함.

더탐사 측은 출입문을 안에서 잠근 채 스크럼을 짜고 사무실 진입을 막은 가운데, 압수수핵 현장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언론자유를 함부로 훼손하려는 정권의 압수수색에 더이상 응할 수 없다"고 주장.

▶교육감 선거 당시 지인에게 선거 관련 기사를 전달했다는 혐의를 받던 부산시교육청 임석규 행정국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음.

임 국장은 올 4월께 하 교육감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와 김석준 전 교육감에게 불리한 의혹이 담긴 언론사 기사 링크를 SNS를 통해 지인에게 공유했다는 혐의를 받음.

▶후배 여성 경찰을 추행해 우울증에 걸리게 하고, 스토킹까지 한 혐의로 50대 경찰 간부 A경감이 구속 기소됨.

A는 8월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 B씨에게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하는 등 추행 했고, 이 일로 B씨는 중증의 우울병 에피소드를 진단받았지만, A는  피해자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고, 주거지 공동 현관문에서 B씨를 여러 번 호출한 것으로도 조사됨.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화학 액체를 몰래 먹여 어머니를 살해한 30대 딸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짐.

A 씨는 지난 9월 23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한 빌라에서 음료수에 탄 화학 액체를 몰래 먹여 혼자 살던 60대 어머니 B 씨를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음.

▶10대 여고생을 늦은 시간까지 학원에 남긴 뒤 성추행한 강사 A(42)씨가 실형을 선고받음.

A씨는 2016년 4월과 6월 사이 대전 서구 지하 1층 한 음악학원에서 피해자 B양(17)에게 영화를 보자며 늦은 시간까지 남긴 뒤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연예/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시상식에서 블랙핑크, 콜드플레이, 원리퍼블릭 등 경쟁자들을 제치고 ‘올해의 그룹’ 3년 연속 수상.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로 올해의 콘서트 투어 부문을, 정국이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올해의 협업곡 부문을 수상함.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6일(현지시간) 그룹 블랙핑크의 두 번째 정규앨범 ‘본 핑크’가 ‘올해의 베스트 앨범’에 선정.

 롤링스톤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앨범 톱100’에서 25위를 차지 했으며,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2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전 세계 걸그룹 최초로 선정됨.

[국제]

▶시진핑 中國 국가주석이 7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에너지 협력·네옴시티 등에 38조 원 규모 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中·사우디의 밀월을 과시.

중국은 원유 감산 등을 둘러싸고 오랜 우방이던 사우디와 미국의 사이가 벌어지는 틈을 파고들어 중동 지역에서 영향력을 키우려는 전략임.

▶바이든 미국 대통령, 팀쿡 애플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이 대만 TSMC가 애리조나주에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의 장비 반입식에 직접 참석해 미국 제조업 부활을 거듭 강조.

미국 대통령이 완성도 되지 않은 외국 기업의 생산 현장을 찾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로, TSMC 애리조나 공장에서 생산되는 반도체에는 ‘메이드 인 아메리카’로, 반도체 산업에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보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가족기업인 트럼프그룹이 세금 사기 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아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하면서 대권 재도전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뉴욕주 지방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트럼프그룹의 2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제기된 형법상 세금 사기와 기업 문서 조작 등 17개 범죄 혐의 모두에 유죄를 인정함.

▶’성범죄 의혹’미국 유명 코미디언 빌 코스비(85)가 또 성폭행 혐의로 피소. 

1980년대 인기 시트콤 ‘코스비 쇼’에 단역으로 등장한 여성 출연자 등 5명이 “과거 코스비가 조언을 해준다고 접근해 성폭행을 했다”며 5일(현지시간)뉴욕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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