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지난 9월 프랑스 파리 매거진 마리끌레르에 공개된 김연아 한복 화보를 영상으로 제작해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 전광판에 송출했다.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지난 9월 프랑스 파리 매거진 마리끌레르에 공개된 김연아 한복 화보를 영상으로 제작해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 전광판에 송출했다.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초 산업부·문화부 장관 등 일부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野黨 사태 압박을 받은 이상민 행안장관 교체는 여부는 미지수.

尹은 ‘이태원 참사’ 수습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갈 내년 1월 초·중순 시점에 개각을 통해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尹이 대통령실 참모 회의에서 국민의힘의 ‘한동훈 당대표 차출설’에 대해 “장관 할 일 많은데…분위기를 띄워 논란 자초한다”며 ‘韓 차출설’이 윤심이 아님을 밝힘.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도 “정부 출범 반년 만에 법무부 장관을 빼서 당 대표로 내보낸다는 건 당에도, 尹 정부에도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함.

▶국민의힘 차기 당권을 둘러싼 경쟁이 시작된 상황에서 여당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주축이 된 공부 모임 ‘국민공감’이 7일 공식 출범.

‘윤핵관’(윤 핵심 관계자)으로 꼽히는 권성동 장제원 의원도 첫 모임에 참석하면서 전대를 앞두고 친윤계가 다시 전면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는 관측.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기현 의원이 친윤(親尹)계 후보로 '교통정리'가 돼가는 모양새임.

'윤핵관' 장제원 의원과 김 의원은 6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진 후 '한동훈 차출론'을 일축했고, 金도  9일 정기국회가 끝나는 즉시 캠프 구성에 착수하는 것으로 파악.

▶與野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예산부수법안으로 지정한 세법 개정안을 두고서도 진전없이

예산안 처리를 두고 막판 힘겨루기를 보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9일까지는 합의를 보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여전히 주요 쟁점에 대한 입장 차가 큼.

▶윤상현 의원이 주호영 원내대표의 ‘당대표 조건 발언’을 비판한 장제원 의원을 향해 “사사건건 주 원내대표를 비판하는가”라며 일침을 날림.

‘신핵관’(신윤핵관)尹이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인 張을 견제하는 모양새임.

▶尹 정부는 다음달 발간 예정인 <2022 국방백서>의 초안에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규정한 표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전하규 국방부 공보담당관 직무대리는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핵·미사일을 포함한 군사적 도발과 위협이 지속되고 있어 국방백서에 북한 정권과 북한군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 포함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함.

▶대통령실은 대통령 관저를 물색하는 과정에 ‘천공’으로 알려진 역술인이 관여 의혹을 제기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을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발할 방침.

金원은 5일 TBS 라디오<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국방부 고위 관계자로부터 3월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에 천공이 다녀갔다는 증언을 들었다”고 주장.

[정부]

▶한덕수 총리가 겨울철 넘기고 3월 前 ‘실내마스크’ 해제를시사.

韓은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때쯤 (마스크 해제 관련) 지표들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다”며 “지표 기준을 만들어 충족하면 (마스크를) 벗자는 것”이라고 설명.

▶감사원이 인사 청탁 대가로 임직원 등에게 3억8500만여 원 뇌물을 받은 혐의로 文 정부 당시 KOICA 상임이사 지낸 송모 씨(59)를 검찰에 수사 요청.

KOICA의 인사와 계약에서 전권을 행사하면서 이 같은 지위를 이용해 임직원 등 22명으로부터 3억8500만여 원을 받음.

▶정부가 '일 없는 공무원’을 일손 모자란 곳에 보내는 범정부 인력풀로 활용하는 통합활용정원 제도를 시행할 방침.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정부인력 증가에 따른 국가재정부담 개선위해 정원을 효율적 관리하고 있다"면서 "통합활용정원 감축 인력 범위 내에서 신규인력 수요에 대응토록 관리해 현 수준의 정부인력 규모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함.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 13일차에 접어든 6일 전국 12개 주요 항만의 일일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평시 수준을 회복함.

전체 화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산항의 반출입량이 평시 수준을 초과하면서 전체 반출입량도 동반상승함.

삼성전자의 주가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한달 만에 5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이 가운데 최근 두달 간 '팔자'를 지속하던 개미군단은 다시 삼성전자로 돌아오고 있다. 주가가 충분히 빠졌다고 보고 저가 매수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달 들어 4.82% 하락했다. 지난달 말 6만2200원을 기록했던 주가는 전날 5만9200원까지 내렸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5만원대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달 4일(5만9400원) 이후 약 한 달 만이다.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9월30일 장중 5만1800원을 저점으로 지난달에는 한때 6만3000원을 회복하는 등 한동안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 10~11월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 2조2452억원어치를 쓸어담으면서 주가에 힘을 불어넣었다.하지만 외국인은 이달 들어 삼성전자 주식 176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하루에만 1501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이 영향에 당일 삼성전자 주가는 3.51% 떨어졌고 이후에도 하방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반면 개인 투자자는 '줍줍'에 나서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2824억원 사들이며 SK하이닉스(3334억원)에 이어 가장 큰 규모로 순매수 중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앞서 지난 10~11월 삼성전자에 대해 2조5185억원을 순매도한 바 있다.삼성전자의 주가가 5만원대 밑으로 떨어지자 다시 매집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개인은 올 상반기에만 삼성전자 주식을 15조1606억원 가량 사들인 바 있다. 사실상 '원픽' 종목인 셈이다. 특히 최근 코스피가 반등을 멈추고 하락세로 전환한 점도 삼성전자에 대한 개미 군단의 회귀 본능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시스
삼성전자의 주가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한달 만에 5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이 가운데 최근 두달 간 '팔자'를 지속하던 개미군단은 다시 삼성전자로 돌아오고 있다. 주가가 충분히 빠졌다고 보고 저가 매수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달 들어 4.82% 하락했다. 지난달 말 6만2200원을 기록했던 주가는 전날 5만9200원까지 내렸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5만원대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달 4일(5만9400원) 이후 약 한 달 만이다.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9월30일 장중 5만1800원을 저점으로 지난달에는 한때 6만3000원을 회복하는 등 한동안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 10~11월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 2조2452억원어치를 쓸어담으면서 주가에 힘을 불어넣었다.하지만 외국인은 이달 들어 삼성전자 주식 176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하루에만 1501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이 영향에 당일 삼성전자 주가는 3.51% 떨어졌고 이후에도 하방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반면 개인 투자자는 '줍줍'에 나서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2824억원 사들이며 SK하이닉스(3334억원)에 이어 가장 큰 규모로 순매수 중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앞서 지난 10~11월 삼성전자에 대해 2조5185억원을 순매도한 바 있다.삼성전자의 주가가 5만원대 밑으로 떨어지자 다시 매집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개인은 올 상반기에만 삼성전자 주식을 15조1606억원 가량 사들인 바 있다. 사실상 '원픽' 종목인 셈이다. 특히 최근 코스피가 반등을 멈추고 하락세로 전환한 점도 삼성전자에 대한 개미 군단의 회귀 본능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시스

[경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부부가 결혼 34년여 만에 이혼 판결을 받음.

재판부는 “崔가 盧에게 위자료 1억 원, 재산분할로 665억 원을 지급하라”면서 “(특유 재산을 제외한)崔가 보유한 계열사 주식, 부동산, 퇴직금, 예금과 盧의 재산만 분할 대상이 됐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으로 UAE 아부다비 알 다프라(Al Dhafra)에 위치한 바라카(Barakah)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음.

이 회장이 중동 지역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2019년 추석 명절에 사우디 리야드 지하철 공사 현장을 찾은 이후 3년 3개월 만임.

▶조현준 효성 회장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4년 만에 다시 만나 베트남의 미래 산업 투자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힘.

효성은 2007년 베트남 처음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총 35억 달러를 투자해 베트남 전역에 약 6곳의 생산 법인을 설립했으며,  베트남 외자기업 투자액 3위임.

▶SK텔레콤이 6일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8배에 달하는 1조9360억원의 투자금을 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

올해 마지막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가들의 투자심리가 상당히 호전돼 내년 초 회사채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임.

▶하림그룹의 해운 계열사인 팬오션이 시간외 대량매입 방식으로 호반건설로부터 한진칼 지분 5.8%를 ‘단순 투자 목적’으로 확보함.

호반건설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16.44%)은 5.8%를 매각하면서 11.44%로 감소했으며, 한진칼 매입 단가는 주당 6만 18원으로 37%가량 손해를 보고 매각함.

▶농업협동조합 중앙회장 4년 단임제에서 연임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농협법 개정을 농압계가 촉구하고 나섬.

국회에서는 현재 일부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을 허용하는 농협법 개정안 4건이 제출된 상태로 오는 8일 국회 농해수위 법안소위 심사를 앞두고 있음.

[사회]

▶국제 비정부기구인 국경없는기자회(RSF)가 5일 MBC를 상대로 한 윤석열 대통령의 차별적 조치에 “시민 알 권리 위협한다. 언론인에 대한 괴롭힘을 조장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냄.

세드릭 알비아니 RSF 동아시아국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한 국가의 정상은 어느 언론이 국가 정상의 활동을 보도할 수 있는지, 어떻게 보도하는지, 어떤 질문이 적합한지 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함.

▶한동훈 법무 장관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튜브 채널 ‘시민언론 더탐사’를 상대로 10억원 손배소송으로 법적 대응에 나섬.

金은 10월 국회 법사위 감사서 韓이  7월 19∼20일 尹과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청담동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 했고, 더탐사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의혹을 제기함.

경북 영주에서 전기차가 건물 외벽과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숨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택 압수수색에서 발견된 3억원 현금 출처, 사업가 朴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수수한 혐의 등과 관련 6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음.

盧는 2020년 2∼11월 21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등 명목으로 朴측으로부터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음.

▶경찰이 ‘청담동 초등학생 음주차량 사망’ 사건 피의자 30대 A씨에 대해 뺑소니 혐의는 적용하지 않기로 결론.

만취 상태 였던 A씨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주변 CCTV 등을 종합한 결과, 사고 직전 차량이 멈췄고, 집 방향으로 좌회전 하며 브레이크를 밟아 차량이 흔들렸지만 SUV차량이 높아 블랙박스 영상에 B군(9)모습이 보이지 않아 사고를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결론.

▶박지현(前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미경(CJ그룹 부회장)이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올해의 여성 100인'에 선정됨.

朴은 '정치 개혁가'(Political reformer)로 대학생으로 온라인 성범죄 집단 n번방 단속을 도왔으며 정계 진출해, 李는 <기생충>총괄 기획자로 K-POP성장 동력이 된 인물이라고 평가.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이태원 자택을 불법 증축한 뒤 약 7년 동안 유지해 오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 직후 철거한 것으로 확인.

구조 변경 허가 없이 본인이 거주하던 다세대주택의 베란다를 패널로 된 벽면과 천장을 설치해 실내공간처럼 무단 증축해 이용해 옴.

▶국가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 사건인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72명이 국가와 부산시를 상대로 피해자 1명당 5000만원 씩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지난 8월 형제복지원 사건을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으로 규정한 뒤 제기되는 첫 소송임.

▶경북 영주에서 전기차가 건물 외벽과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

일 오후 9시 31분쯤 경북 영주시 하망동 한 상가 건물 외벽에 돌진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기차(택시)에서 불이 나 운전하고 있던 70대 남성이 숨짐.

▶자신이 운영하는 종교시설에 지인을 유인, 비타민이라고 속여 마약을 투약하게 한 뒤 성폭행 한 60대 A(64)씨에게 중형이 선고됨.

A씨는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북 부안의 한 종교시설에서 B(50대·여)씨를 대상으로  “비타민이다. 피로가 회복된다”고 속여 마약을 투약하게 한 뒤 세 차례에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챙겨준다는 이유로 3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힘

대구 남부경찰서는 지난 1일 대구 남구 한 주택가 골목에서 길거리 보살핌 활동을 하던 30대 여성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함.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난 것으로 의심해 다투다 우발적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30대 남성에 대해 여친 친구들은 “심신미약 꼼수”라며 강력 처벌을 호소함.

유튜버로 활동 중인 A씨는 지난 4일 오전 6시 30분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의 한 주택에서 30대 여성 B씨의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함.

[연예/스포츠]

▶블랙핑크(BLACKPINK)가 타임(TIME)지의 '2022 올해의 엔터테이너(Entertainer of the Year)'에 선정됨.

타임지는 "블랙핑크는 트렌드를 이끄는 현 시대의 아이콘이자,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밴드"라며 " K팝 그룹은 물론, 두 번째 정규 앨범을 통해 여러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선정 이유를 밝힘.

▶권진영 후크엔터 대표가 10년 전 상계동에 살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새벽에 강남 청담동 가라오케로 불러내 노래를 시켰다는 주장이 나옴.

2004년 데뷔해 18년간 노래 137곡 음원을 발표했던 李는 소속사에 ▲정산 내역서 공개 ▲미정산 수익금 정산 등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 갈등을 빚고 있음.

▶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칸느 영화제 감독상에 이어 미국 뉴욕타임스(NYT)의 올해 10대 영화에 선정됨.

‘헤어질 결심’은 변사사건을 수사하는 형사가 용의자로 지목된 사망자 부인에게 느끼는 복잡한 감정변화를 담은 멜로 스릴러임.

[국제]

▶도널드 트럼프 前 미국 대통령이 과거 대우그룹으로부터 1980만달러(약 262억원)를 대출받은 사실을 재임 시절 공개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

4일(현지시간) 포브스는 뉴욕주 검찰총장이 확보한 트럼프그룹 문건에 'L/P DAEWOO'로 표시된 1980만달러 규모 미신고 채무 내역이 있었다고 보도.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 의회가 혼외 성관계를 금지하는 새 형법을 통과시키면서 외국인 거주자, 관광객에게도 적용돼 최대 6개월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음.

1945년 네덜란드로에서 독립을 선언한 인도네시아는 이후 지속해서 형법 개정을 논의해왔으며, 2019년 형법 개정안 초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킬 계획이었으나 반대 시위가 번져 투표를 연기함. 

▶日本 국민연금이 저출산, 고령화로 2040년 기금 고갈이 예상되며 ‘더 내고 덜 받는’ 59→64세까지 ‘납부 연장’을 논의.

일본 정부는 반대 여론을 수렴하는 등 지금부터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해 2025년 관련법 개정을 목표로 하고 있음.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카이리 어빙(브루클린)이 유대인 혐오 발언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후원 계약을 중단함.

나이키는 어빙과 1100만 달러(약 143억원) 규모의 후원 계약을 맺고 있었으며, 스포츠계 가장 큰 규모의 후원 계약 중 하나임.

▶中國 전역에서 방역 조치가 대폭 완화되자 주민들이 해열제, 기침약, 항생제, 인후통 치료제 등 감기 관련 의약품을 사재기하고 있음.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감염자 급증과 그에 따른 의약품 부족에 미리 대비하는 모습.

▶틱톡 인플루언서 케이시 시그먼드(20)가 미국의 대표 국립공원 그랜드캐니언의 절벽 위에서 협곡 밑을 향해 골프 티샷을 한 혐의로 애리조나주 연방검찰에  벌금형 기소됨.

10월 하순 그랜드캐니언 절벽 위에서 티샷을 하면서 골프 채까지 협곡 밑으로 날리는  동영상을 틱톡에 올렸다가 기소됨.

[기타]

▶한낮 전국의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춘천 7도, 강릉 10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2도, 제주 14도 등으로 예상

전국의 기온이 전날보다 3~4도가량 오르며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며, 아침까지 경기 남부·충청권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 적설량은 1~3㎝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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