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 기념 국제 관함식이 6일 오전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相模)만에서 실시됐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사열했다.6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과 주니치신문,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사가미 만에서 열린 국제관함식에 참석해 시찰했다. 기시다 총리는 오전 10시 30분께 해상자위대 호위함 '이즈모'에 올랐다. 이와테(岩手)일보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즈모에 올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을 염두에 두고 "타국의 평화와 안전을 무력 행사, 위협으로 짓밟는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며 방위력을 5년 이내에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유튜브 공식 계정 '방위성 해상자위대 공식 채널'을 통해 국제관함식을 생중계했다. 일본 호위함 시라누이와 기시다 총리가 올라 탄 이즈모 등 4척은 사가미만 동쪽에서 서쪽으로 항행했다. 나머지 선박들은 반대 방향으로 항행하며 이즈모의 스쳐 지나갔다. 일본 호위함 외에 호주, 브루나이 등 외국 선박들이 욱일기가 걸린 이즈모 곁을 지나가며 거수경례를 했다. 우리 해군도 국제관함식에 참석했다. 특히 한국 해군의 최신예 군수지원함 소양함은 이즈모를 스쳐 지나가며 거수경례를 했다.
일본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 기념 국제 관함식이 6일 오전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相模)만에서 실시됐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사열했다.6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과 주니치신문,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사가미 만에서 열린 국제관함식에 참석해 시찰했다. 기시다 총리는 오전 10시 30분께 해상자위대 호위함 '이즈모'에 올랐다. 이와테(岩手)일보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즈모에 올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을 염두에 두고 "타국의 평화와 안전을 무력 행사, 위협으로 짓밟는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며 방위력을 5년 이내에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유튜브 공식 계정 '방위성 해상자위대 공식 채널'을 통해 국제관함식을 생중계했다. 일본 호위함 시라누이와 기시다 총리가 올라 탄 이즈모 등 4척은 사가미만 동쪽에서 서쪽으로 항행했다. 나머지 선박들은 반대 방향으로 항행하며 이즈모의 스쳐 지나갔다. 일본 호위함 외에 호주, 브루나이 등 외국 선박들이 욱일기가 걸린 이즈모 곁을 지나가며 거수경례를 했다. 우리 해군도 국제관함식에 참석했다. 특히 한국 해군의 최신예 군수지원함 소양함은 이즈모를 스쳐 지나가며 거수경례를 했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은 사흘째 종교계 추모행사에 참석함. 

대통령실도 “낮은 자세로 참사를 수습하겠다”고 입장에도 與野정치권에서는 한덕수·이상민 인책론 등 책임자 문책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음.

▶국민의힘이 4일(토) 서울 지하철 시청앞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촛불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 구호가 나오자 이를 ‘패륜적 정치 선동’이라고 비난. 

참사 이후 정부 책임론 확산을 막으려고 여당이 ‘선동 프레임’을 들고 나와 ‘정치적 선동’이라 규정하며 방어막을 친 것으로 풀이

▶與野가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이 끝나면서 참사 전후 정부 대응 실패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소재를 밝히는 작업이 본격화할 전망. 

국정조사 실시 여부를 놓고 맞서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수사가 우선’이라며 이를 거부하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이 주도하는 국정조사가 실현될 가능성이 커보임.

▶與野가  오늘(7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출석시켜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 질의를 진행할 예정. 

'조문 정국' 끝낸 野黨은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고 與黨은 경찰 수사가 먼저라고 맞서면서 ‘참사 책임론’을 두고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정부]

▶정부가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주택 담보 대출을 3%대로 고정하는 안심전환대출 대상을 9억 원짜리 주택까지 확대하는 안을 검토.

고금리에 채무 부담이 늘어난 서민들이 불법 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생활 자금을 빌려주는 서민 금융 대책도 마련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짐.

[경제]

▶SK온이 호주의 리튬 생산기업과도 손을 잡은데 이어 글로벌 리튬 기업인 칠레 SQM과 리튬 장기구매 계약을 체결. 

SK온은 2023~2027년 SQM으로부터 전기차 120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고품질 수산화리튬 총 5만7000t을 구매 계약을 맺음.

▶현대자동차는 10월 전세계 시장에서 34만 7천여 대(전년 동월 대비 +12.2%)를 판매됨.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6만여 대, 해외 판매는 28만 6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9% 증가함.

▶SPC가 계열 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로 현장감독을 하던 감독관의 가방을 몰래 뒤져 감독 계획서를 촬영하고 본사 등에 유출시킴.

3일 SPC삼립의 세종생산센터의 한 직원이 현장 근로감독 나온 공무원의 가방을 몰래 뒤져  감독계획서를 촬영한 뒤 사내 메신저 등을 통해 삼립 본사와 다른 계열사와 공유함.

▶금융투자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 서명석(유안타증권) 전병조(KB증권), 김해준(교보증권) 서유석(미래에셋자산운용) 구희진(대신자산운용) 강면욱(국민연금 CIO) 6파전.

전직 증권·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에 이어 '자본시장 대통령'으로 불리는 국민연금 CIO 출신까지 처음으로 협회장 선거에 뛰어든 가운데 차기 협회장에 누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림.

▶’子특혜’김지완 회장의 사임으로 경영공백을 겪는 BNK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군에 내부인사를 비롯해 외부 인사를 포함하는 방안을 의결.

차기 회장에 안감찬 부산은행장, 최홍영 경남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사장(내부), 이팔성 전 우리금융 회장, 안효준 전 국민연금 최고투자책임자(CIO), 박영빈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외부) 등이 거론.

▶한국전력이 "레고랜드 사태로 금융시장이 급격히 경색 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돼 채권 발행 예정 량을 채우지 못함.

한전은 지난달 네 차례에 걸쳐 1억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려고 했지만, 응찰액이 9,200억원에 그쳤고 5,900억원어치 채권말 발행함.

[사회]

▶’욱일기 논란 속’ 海軍이 日本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만에서 열린 해상자위대 70주년 국제 관함식에 참석해  욱일기 모양의 자위함 깃발을 단 ’이즈모'를 향해 거수 경례해 논란.

軍은 욱일기와 다른 깃발이라고 주장하며 북핵 위협 등 엄중한 안보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지만, 국민정서를 외면한 처사라는 비판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음.

▶네이버에서 7일(일) 오후 2시 전후 1시간 동안 쇼핑, 카페, 지도 등 주요 서비스에 접속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음. 

네이버 측은 "갑작스런 트래픽 증가로 일시적인 접속 오류가 있었지만, 1시간 안에 문제가 해결돼 모든 서비스가 원활하게 작동되고 있다"고 밝힘.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의 물품보관소 VIP금고에 보관 중인 145억 원이 사라진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중국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됨.

우씨는 지난 2020년 1월 랜딩카지노에서 자금을 관리자와 공모해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 현재 카지노에서 딴 돈이라며 돈의 소유권을 주장함.

▶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장이 액운을 쫓는다는 이유로 직원들 책상에 몰래 부적을 붙인 사실이 드러나 논란.

이 관장은 직원들에게 사적 심부름까지 시키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주장도 제기 되면서 수성구청은 직원과 분리를 위해 관장에 대해 자택 대기를 명령함.

▶코로나19 확진자인데도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바다낚시를 하러 갔다 적발된 전주시의회 박형배 시의원이 벌금형을 받음.

박형배 의원은 코로나19 확진자인데도 자가격리 기간인 지난 7월27일 오전 6시부터 전북 부안군 위도 근처 해상에서 자신의 레저보트를 타고 낚시를 한 혐의로 약식기소됨.

▶이태원 참사 당시 사고 현장 인근에 형사 50여 명이 마약 단속을 벌이고 있었지만 30분이 지나서야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확인. 

경찰 기동대도 신고 접수 후 1시간 30분이 지나 현장에 도착하는 등 경찰의 부실 대응이 추가로 드러남,

▶6일(일)용산역을 출발해 익산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객차 5량과 발전차 1량 등 6량이 선로 궤도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해 30여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 이송됨.

사고 여파로 지하설 1호선은 양방향 모두 운행이 중단됐다가 사고가 난 지 50분 정도 지난 9시 40분쯤 재개됨.

▶ 경기 의왕시 오봉역에서 30대 코레일 직원이 기관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함.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후 코레일에서만 4번째 사망 사고가 발생했는데 안전관리가 부실했다는 비판이 나옴.

▶경북 봉화 광산 붕괴사고 당시 업체 측의 초동 대처가 부실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이 사고 원인과 책임 규명을 위한 수사에 착수. 

221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생환한 광부 2명은 스스로 걸을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음. 

▶무주택 청년들을 위한 전월세 지원 제도를 악용해 조직적인 전세 자금 대출 사기를 벌인 일당을 검고하고 주범 3명을 구속기소하고, 가담자 11명을 불구속 기소함.

일당은 청년 전월세 지원 제도가 비대면 심사 위주로 이루어지는 점을 악용해, 허위 임대인과 임차인을 모집한 뒤 허위 전세 계약서 등을 제출해 시중 은행을 속여 32억여 원을 빼돌림.

▶여친이 전 연인과 재결합을 위해 이별 암시 통보에 화가 나 흉기로 찌른 50대 A(50)씨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살인 미수죄를 추가 적용해 형량이 징역2년에서 징역 2년 6월로 늘어남.

A씨는 지난 2월 17일 오후 2시 50분쯤 정선의 자택에서 자신의 여자친구 B(59)씨와 말다툼 중 흉기로 B씨의 옆구리를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특수상해죄)로 재판에 넘겨짐.

▶연인을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 조선족 출신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음.

A씨는 지난 2월 경기 이천 자택에서 자신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다른 남자와 살겠다는 연인 B씨(40대·중국국적)의 말에 격분해 흉기로 살해하고, 평소 앙심을 품고 있던 마작방 경쟁업체 업주 C씨(40대·여·중국국적)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침.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이 최근 10년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아티스트로 선정.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6곡은 다이너마이트와 새비지 러브의 리믹스 버전, 라이프 고스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마이 유니버스 등 6곳임.

[국제]

▶미국의 중간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주말유세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격돌.

현재는 여당인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 모두 우위에 있지만, 최대 이슈인 미국 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공화당의 상승세가 거세지고 있음.

▶캐나다에서 핼러윈을 기념해 9살 소녀가 받은 사탕이 ‘대마 사탕’으로 확인되며 현지 경찰은 대마 유포 혐의로 60대 남성과 50대 여성을 체포함.

딸이 이웃에게 받은 사탕 포장지에 적혀 있던 ‘60분 활성화’가 무엇 이냐고 물어 확인한 결과 유명 캔디인 ‘너즈’의 디자인을 교묘하게 따라 한 대마사탕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SNS에 올렸고 경찰이 배후 용의자를 체포함.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19도가 예상.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이자 월요일인 7일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고 중부지방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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