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대표적인 증권사 건전성 규제인 순자본비율(NCR) 규제 완화를 통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단기자금시장 경색을 뚫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증권사 NCR 위험값 조정 등을 포함해 증권사 건전성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단기금융시장이 지속적으로 경색 국면을 이어가게 되면 추가적인 대책으로 꺼내 들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해서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업계에서 NCR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아직 쓸 상황으로 보긴 어렵지만 시장 영향 등의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금융투자협회는 증권사들의 의견을 청취해 증권사들이 지켜야 하는 건전성 비율인 NCR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해달라고 최근 금융당국에 건의했다.NCR이란 증권사의 자본적정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영업용순자본에서 총위험액을 뺀 금액을 업무단위별 필요 유지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이다.증권사가 지급보증에 나선 PF가 단기자금시장 경색에 따라 차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해당 증권사가 떠안아야 하는데, 이 보증 이행 금액은 NCR 규제상 위험값 100%로 위험액에 반영된다.@한국증권
금융감독원이 대표적인 증권사 건전성 규제인 순자본비율(NCR) 규제 완화를 통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단기자금시장 경색을 뚫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증권사 NCR 위험값 조정 등을 포함해 증권사 건전성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단기금융시장이 지속적으로 경색 국면을 이어가게 되면 추가적인 대책으로 꺼내 들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해서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업계에서 NCR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아직 쓸 상황으로 보긴 어렵지만 시장 영향 등의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금융투자협회는 증권사들의 의견을 청취해 증권사들이 지켜야 하는 건전성 비율인 NCR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해달라고 최근 금융당국에 건의했다.NCR이란 증권사의 자본적정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영업용순자본에서 총위험액을 뺀 금액을 업무단위별 필요 유지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이다.증권사가 지급보증에 나선 PF가 단기자금시장 경색에 따라 차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해당 증권사가 떠안아야 하는데, 이 보증 이행 금액은 NCR 규제상 위험값 100%로 위험액에 반영된다.@한국증권

 

[종합/정치]

▶與野 정치권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 다불어민주당은 ‘한덕수 사과·이상민 사퇴’에 불지피기 시작했고, 국민의힘은 ‘정부책임론’에 말 아끼며 정쟁 자제와 사망자 추모 집중할 때라고 몸을 낮추는 모양새.

다만, 유승민 전 의원은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는 헌법 34조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적는 등 정부 책임론을 제기함.

▶유승민 전 의원ㅇ; 156명의 희생자가 나온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 발언이 나오자 여당 의원들이 잇달아 비판하고 나서며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지도부와 당권주자들 간 갈등이 다시 표면화되는 모양새임.

劉의 해시태그는 '#유승민 #대한민국헌법 #국가는왜존재하는가로 윤석열 정부가 가장 기본적인 국가의 책무조차 지키지 못했다는 강한 비판을 한 것으로 해석됨.

▶국민의힘  정신적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이 각각 31일과 1일에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면서 내부갈등설, 불화설이 나옴.

주 원내대표는 이날 정 위원장과의 불화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며, 당초 지난달 31일에 예정된 일정을 도저히 조정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따로 조문한 것"이라고 설명.

▶더불어민주당은 납품단가 연동제·카카오 먹통방지법 당론 채택해  정기국회 내에 해당 법안들을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임.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를 위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카카오 먹통 방지법’ 입법을 위한 정보통신망법 및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함.

[정부]

▶윤석열 정부가 ‘탈(脫) 탈원전’ 정책 기조를 위해 신한울 1·2호기 조기 가동,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등 국내 원전 운용에 박차를 내는 가운데 사용후 핵연료 ‘발등의 불’.

핵연료 임시저장시설 포화도는 고리원전(85.9%), 한울원전(82.5%), 한빛원전(74.9%), 신월성원전(62.9%), 새울원전(25.4%) 순으로, 폐기물 처리 문제에 대한 구체적 해법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원전 비중 확대는 선언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지적.

▶윤희근 경찰청장·이상민 행안부 장관·오세훈 서울시장·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등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 뒤 늦게 ‘떠밀리기식 사과’함.

참사에 대한 정부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두고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관련 기관의 수장들이 잇달아 고개를 숙여 사과함.

▶감사원은 LH가 청년·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기존주택 매입 임대사업’을 추진하면서 위법 건축물을 매입 탓에 되레 주거 불안정을 초래 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함.

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해 3월 매입 용도로 사용불가한 군포시에 있는 135호실 규모의 기숙사 건물을 193억원에 매입했고, 제주 서귀포시 LH 공공임대주택의 관리업체 직원이 관리비 1억 4400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냄.

[경제]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아들 관련 특혜 의혹으로 금융감독원이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전방위적인 사퇴 압박을 받고 있음. 

김 회장이 사퇴할 경우 BNK금융 회장 후보로는 계열사 대표 9명이 오르게 되는데 현재까진 안검찬 부산은행장과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등이 차기 회장으로 유력하게 거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3일 단국대 개교 75주년을 맞아 장호성 단국대 이사장으로부터 ‘범은상’(梵恩賞)을 수상. 

범은상 공적심사위원회는 “1985년 단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함 회장이 모교 후배 및 동문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고 수상 이유를 밝힘.

▶한화건설이 1일 ㈜한화에 공식 합병되면서 ㈜한화 건설부문으로 새 출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핵심이자, 미래성장동력인 풍력발전·수소에너지 등 친환경사업 분야에서도 부문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징이 12월 열리는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불출마를 밝힘.

羅의 불출마로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등이 5파전으로 치러질 전망.

▶한화생명의 판매 자회사이자 국내 최대 보험판매전문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업계 6위 법인보험대리점(GA) 피플라이프를 2000억원에 인수하며 초대형 GA가 탄생.

2003년 설립된 피플라이프(2021년 매출 3301억원, 영업이익 121억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승인 등을 거쳐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

▶포스코건설은 미국 부동산 개발회사 게일인터내셔널이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IBD) 개발 사업과 관련 손해배상액 22억 8000만 달러(3조3000억원)에 달하는 국제분쟁에서 승소.

2002년 송도신도시 공동 개발에 나섰지만 2018년 결별한 이후 게일은 포스코가 글로벌 전문투자회사인 ACPG와 TA를 새 파트너를 영입하면서 합작계약서를 위반했다고 문제 삼아 소송을 제기함.

▶국내 최대 회계법인 삼일PwC가 삼성전자 외부감사인 수임 계약에 고배를 마신데 이어 재계 2·3위 현대차·SK 감사인을 반납함.

회계법인내 매출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경영 컨설팅 등 비(非)감사 부문 중심의 사업 확대 전략이 회계법인의 ‘본업’인 감사 부문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임.

▶컴투스가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의 주식 99만여 주를 취득해 지분 4.2%를 확보하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이수만 백기사론’을 반박.

최근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전 영역으로 사업 분야를 넓히고 있는 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향후 에스엠과 K콘텐츠 및 메타버스·블록체인 분야에서의 협업을 꾀한다는 방침. 

[사회]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기 4시간 전부터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 “압사당할 것 같다”며 인파 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가 11건이나 접수됐던 것으로 드러남. 

‘예상할 수 없었던 사고’라는 정부와 경찰의 그간 설명과 달리 참사 몇 시간 전부터 사고 현장에서 경고음이 빗발쳤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경찰은 뒤늦게 현장 대응에 미숙 했음을 시인하고 고강도 내부 감찰에 착수함.

▶미국언론 블롬버그의 게로이드 라이디 기자는 ‘핼러윈 참사로 세계 최고의 비호감 리더가 시험대에 오르다(Halloween Tragedy Is a Test for the World’s Most-Disliked Leader)제라 칼럼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상민 실언' 나오지 않게 해야 했다”고 조언.

美國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가 실시한 각국 정상 지지율 조사에서  최근 사임한 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6.4%) 에 이어 윤석율 대통령(22%)에 지지율을 인용하며 “尹정치적 미래는 그가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조언으로 글을 맺음. 

▶檢察이 김용(56)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대선자금 8억여원 수수 의혹과 관련 유동규 前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돈 전달 과정에서 남욱·정민용·유동규이어 유동규 동거인의 진술까지 확보함.

劉 동거인이 검찰 소환 조사에서 “劉가 金에게 돈을 건네는 과정에서 등에 메는 가방(백팩·backpack)을 사용한 걸 봤다”라고 진술한 내용임. 

▶檢察은 김용의 휴대폰 비번 함구 등 묵비권 전략에 재판 준비를 하면서 남욱·정민용·유동규 등을 치는 성동격서(聲東擊西)식 전략으로 수싸움을 벌이고 있음.

검찰은 혐의 입증을 자신하며 구속기한인 오는 7일까지 金을 기소한다는 방침이지만, 金은 검찰의 ‘별건 수사’를 주장하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됨.

▶’이스타 147명 채용 비리’ 이상직 전 국회의원, 최종구·김유상 전 이스타항공 대표가 기소되면서 문재인 前 대통령 사위  서모(42·이혼) 취업 특혜로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

2015.~2019.상반기까지 600명 신규 채용자 가운데 채용비리 인원 147명(최종 합격76명)에 대해 李는 "부정 채용 아닌 지역 할당제”라고 주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이태원 압사 참사’ 국가애도기간인 지난달 31일 술을 곁들인 저녁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공직자들이 오·만찬 일정을 전면 취소하는 상황에서 장관급인 김 위원장의 처신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옴.

▶코로나19 유행이 반등하면서 46일 만에 5만837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7차 유행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대부분 해제되면서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진 데다, 호흡기 바이러스의 활동성이 강해지는 계절적 특성으로 재유행의 속도와 크기가 커질 수 있다는 것.

▶외국인 여성 신도들을 지속해서 추행·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에 대한 재판이 오는 18일부터 시작.

정 씨는 2018년 2월 출소 직후부터 지난해 9월까지 17차례에 걸쳐 충남 금산군 한 수련원 등에서 홍콩 국적 여신도 A 씨의 가슴을 만지고 성폭행했고, 2018년 7월부터 그해 말까지 5차례에 걸쳐 금산 수련원에서 호주 국적 B 씨의 허벅지 등을 만지는 추행함.

▶전춘성(62) 전북 진안군수가 기간제 근로자로 일한 50대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섬.

A씨는 전 군수가 사적 연락을 반복하고 신체 일부를 강제로 만졌다는 내용을 담았고, A씨는 고소인 경찰 조사에서 전 군수에 대한 처벌을 요구함.

[연예/스포츠] 

▶양현석 前 YG엔터 총괄 프로듀서(대표)가 1일 재판에서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BI·김한빈)의 마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려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라고 협박 의혹에 대해 "'착한 애 돼야지'란 말은 걱정”이라고 부인.

梁은 2016.8.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수 연습생 출신 A씨가 비아이의 마약 구매 혐의를 진술하자 회유·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음.

[국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에너지 기업의 초과 이윤에 대한 ‘횡재세’를 검토하겠다고 밝힘.

11월 8일 중간선거의 불리한 판세를 뒤집기 위해 막판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해석되지만 공화당이 반대하고 있어 실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됨.

▶유럽연합(EU)이 미국에서 판매되는 유럽산 전기자동차(EV)와 배터리,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관련한 기기를 캐나다·멕시코산과 동등하게 대우해 달라고 미국 정부에 요청.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10월 26일 업무 오찬을 하면서 IRA 문제와 관련해 美國에 강경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어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미국과 유럽간 무역 분쟁으로 갈 소지가 있어 보임.

▶바이든 美國 대통령이 지난 6월 무기 지원을 거듭 요청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에서 화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짐.

당시 美國은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는데, 이를 바이든이 언급도 하기 전 젤렌스키는 감사를 표하기 보다는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물품을 열거해 화를 돋 웠다는 것.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의 변화에 해외 유명인사들이 잔류파와 이탈파로 나뉘는 행보를 보이고 있음.

미국 TV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를 제작한 숀다 라임스(팔로어 약 200만명)가 최근 트위터를 떠난 데 이어 싱어송라이터 사라 버렐리스(〃 약 300만명)도 “그동안 재미있었어, 트위터. 다른 SNS에서 보자”라고 남김.

[기타]

▶전국의 한낮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대구 21도, 전주 19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로 예상.

최대 일교차가 15도 정도 벌어지며 대부분의 지역이 아침 기온으로 10도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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