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뉴스_이진규 기자] 편의점기업인 세븐일레븐은 편의점을 운영하는 경영점주의 봉사단체인 나눔봉사단과 임직원 40여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했다고 1일 밝혔다.

봉사단은 연탄 2000장과 라면·즉석밥 1500개를 ‘서울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 2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세븐일레븐은 "연탄 기부가 예년의 절반 수준을 밑돌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회사가 지난해 ESG경영을 선언하고 ‘엔젤7’을 테마로 지역사회 후원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연탄 나눔 봉사는 경영주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세븐일레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쪽방촌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봉사도 2013년부터 40여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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