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경제복합 위기속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하고 경제 활성화 추진 전략을 점검할 계획. 

약 80분 간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전체가 언론과 국민에 공개될 예정임

▶더불어민주당이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와 민생 위기 등을 고리로 정부·여당을 향해 전방위적 공세를 펼침.

李는 최고위원회의서 강원도의 레고랜드 채무불이행으로 채권시장 혼란이 초래된 데 대해 “감사원, 검찰, 경찰은 강원도를 감사·수사하지 않느냐”고 비판하며 진상조사단 발족을 지시.

▶민주당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서훈 전 안보실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전 정부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딸과 논문 공저를 통한 '아빠찬스' 의혹, 후원금 낸 에듀테크 기업과 '이해충돌' 우려 등이 國會 인사청문회 쟁점으로 부상. 

논문 공저와 관련해 기존 1편 외에 2편이 더 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 됐고, 李를 후원한 기업 관계자가 교육부의 교육 플랫폼 자문단에 포함된 사실도 드러남.

[정부]

▶黨政은 국무조정실에 마약 근절을 위한 범정부 차원 컨트롤타워를 세워  ‘마약과의 전쟁’을 개시. 

정부는 검경 등 유관기관 내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전국적인 마약 범죄 수사를 전개할 방침임.

▶레고랜드발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 관련 지자체 채무 보증 신뢰도 하락으로 강원 춘천시가 높은 금리를 적용받는 등 직격탄을 맞음.

강원도의 강원중도개발공사(GJC) 회생 신청에 따른 채권·금융시장의 유동성 경색 여파로 금리가 인상돼 춘천시의 이자 부담이 현실화하고, 전국 지자체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짐.

▶감사원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검찰에 수사 의뢰한 가운데 그의 수행비서가 출장비 700만원 가량 횡령 정황이 드라나 검찰에 수사 의뢰함.

전은 정부서울청사 기자회견에서 "임기가 정해진 권익위원장을 사퇴시키기 위한 명백한 정치 탄압이자 직권남용"이라고 반발함.

▶오세훈 서울시장이스위스 로잔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비공개로 면담을 갖는 등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 위한 스포츠 외교에 공을 들임.

오는 “2036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서울시 의지는 매우 강력하다”면서 “1988년 올림픽 이후 50여년 만에 다시 올림픽을 치르게 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밝힘.

▶공정위가 가습기살균제 ‘거짓·과장 광고’ 인정해 애경·SK케미칼에 대해 뒤늦은 고발함.

신고를 받고도 가짜광고 관련 내용을 2018년 무혐의 결정하고 심의를 종료한 뒤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떠밀려 뒤늦게 시정에 나선 공정위에 대한 비판도 나옴.

▶정부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오늘부터 중소형 증권사에 3조 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을 시작.

금융위원회는 증권사 최고재무책임자 간담회에서 이같은 조치를 설명하고, 증권업계와 단기 자금시장의 유동성 상황을 점검함.

[경제]

▶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 여파로 3분기  매출 10조9,829억 원(전년 동기비 -7.0%), 영업이익 1조6,556억 원(-60.3%)로 어닝쇼크를 기록.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담당 사장은  "올해 D램은 한 자릿수 초중반, 낸드는 한 자릿수 수준의 전례 없이 낮은 수요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2008년, 2009년 금융위기 수준에 버금가는 투자 축소가 될 것"이라고 밝힘.

▶배터리기업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가 3분기 나란히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매출 7조6482억원(잔년 동기비 89.9%), 영업이익 5219억원(전년동기대비+108.8%)을, 삼성SDI도 매출 5조3680억원(전년동기1ㅣ 56.1%), 영업이익 5659억원(전년동기비 51.5%)을 기록.

▶증권업계가 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도로 촉발된 자금시장 경색을 풀기 위해 1조원 규모의 '제2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조성에 착수.

중소형 증권사 지원을 위한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ABCP를 매입할 것으로 알려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설립을 공식화. 

국내외 통틀어 첫 전기차 전용 공장인 미국 내 전용 기지를 시작으로 2030년께 연 323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글로벌 시장점유율 12%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 

▶국민 평형(전용 84㎡) 기준 '20억·10억 클럽'에 입성하면서 축포를 쐈던 수도권 아파트 단지들이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연이어 '배지'를 반납함. 

부동산 시장 침체로 '거래 절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잇따른 금리 인상 등으로 시장 환경이 악화하자 급매물들만 거래되다 보니 벌어지는 현상임.

[사회]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암(사천·남해·하동)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데 이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음.

하 의원은 공직선거법을 어기고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 3월 6일 지역구 사무실 3곳에서 당원집회를 한 혐의로도 기소된 바 있음,

▶警察이 이재명  대표 장남 동호씨의 불법 도박 사건, 걸그룹과 관련 ‘성희롱 댓글’ 사건 일부를 함께 송치함.

 2019.1.~2021.12.말까지 카드 게임 사이트에서 수 차례에 걸쳐 불법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또 온라인에 여성과 유명 걸그룹 멤버 등을 비하하거나 성희롱에 해당 댓글을 여러 차례 게시한 혐의도 받고 있음.

▶장충남 남해군수가 경남 남해군 출연기관인 남해마늘연구소 소장에 측근 박삼준 전 남해군의원을 임명하면서 보은인사 논란.

박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당시 장충남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대표를 맡아 상대 후보의 의혹을 제기하며 선거에 선봉에 섰던 인물임.

▶국정원 2인자 조상준 기조실장이 國會 정보위원회 국감 하루 앞두고 사의를 표명하며 후임에 검사 출신 김남우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가 유력 검토됨.

김 변호사는 2020년 2월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로 근무하면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미복귀’ 의혹 관련 수사를 지휘한 바 있음.

▶유동규·남욱·정민용이 김용(구속)의 20억원 요구를 받고 李의 대선 경선 자금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檢에 진술. 

검찰은 같은 해 4~8월 남욱이 4차례에 걸쳐 유와 김에게 8억4700만원을 전달 과정에 사용한 박스와 가방을 물증으로 확보함.

▶동남아시아에서 마약을 통조림 캔인 처럼 위장해 110억원 어치의 마약 3.5Kg을 대량 밀수입하고, 이를 국내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힘.

밀반입을 주도한 A 씨는 동남아 현지에서 마약류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돼 구금된 상태에서도 SNS 등을 이용해 마약 밀수를 지휘한 것으로 확인.

▶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과 중학생·초등학생 두 아들을 살해 한 40대 가장인 남편을 체포함.

경찰이 26일 사건의 최초 신고자인 남편에게서 1년 전 건강문제로 회사에 퇴사한 뒤 경제적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가족을 살해 했다는 자백을 받아냄.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최애돌에서 제 389대 기부요정으로 선정.

10월 13일 생일을 맞아 5억 666만 6486표를 받아 1위를 차지하며 389대 기부 요정에 선정해 모금 금액을 기부함.

▶가수 더원이 11월 19~20일 이틀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2 더원콘서트 ‘더 파이널 보스(The Final Boss) - 라이브의 끝판왕’ 주재로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계확.

첫 앨범을 발매한지 20주년, MBC ‘나는 가수다2’의 가왕에 오른지 10년이 되는 올해 마련한 특별 무대임.

[국제]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전임자가 앉힌 재무부와 외무부, 국방부 등 주요 부처 장관들을 유임시키며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통합’을 우선으로 내세움.

31일 예산안 발표를 앞둔 가운데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헌트 장관을 유임 시켰다는 의견이 지배적임.

▶일본정부가 한달새 10조엔 사들여도 엔저 방어에는 속수무책임.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전 일본 대장성(현 재무성) 차관은 "내년 4월까지 임기인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금융 완화를 지속할 거라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엔저 기조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170엔까지 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

[기타]

▶전국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높고, 낮기온도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면서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