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美재무장관이 "인플레 대응 당면한 우선순위…여전히 너무 높아"고 밝혔다. 인플레 대응을 당면한 우선순위로 규정했다. 옐런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 연례총회 발언에서 "당면한 두 우선순위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고 잠재적인 금융시스템의 취약성을 모니터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라며 "우리 행정부의 최고 경제 우선순위는 이를 억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 대응을 주도 중이다. @뉴시스
옐런美재무장관이 "인플레 대응 당면한 우선순위…여전히 너무 높아"고 밝혔다. 인플레 대응을 당면한 우선순위로 규정했다. 옐런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 연례총회 발언에서 "당면한 두 우선순위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고 잠재적인 금융시스템의 취약성을 모니터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라며 "우리 행정부의 최고 경제 우선순위는 이를 억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 대응을 주도 중이다. @뉴시스

[종합/정치]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가 본격 막이 오르며 김기현·안철수·조경태·윤상현 의원 등이 민심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원외 나경원·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에 관심이 쏠림, 

‘반윤(反윤석열)’의 상징으로 떠오른 유승민 전 의원과 친윤계 의원간의 대결 프레임으로 당권 경쟁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결과에 따라 여당 내 권력지형 변화가 예고됨.

▶더불어민주당이 비상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시정연설을 수용않기로 결의하고 국정감사에서 정치 보복·탄압에 대한 규탄 목소리를 내기로 함.

대통령실 찾아간 민주당은 검찰의 당사 압수수색과 관련 "야당 말살하고 국민과 맞서 싸우려는 윤석열 정부에 강력 항의하고 규탄한다.”고 반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구속에 이어 24일 당사 내 민주연구원 부원장실을 두 번째 시도 만에 압수수색하는 등 검찰의 수사망이 李를 향해 좁혀옴. 

이날 이 대표의 또 다른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출국금지 조치된 사실이 확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2020.11.20.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 재임 당시 1억원을 기부한 에듀테크기업 I사의 홍보자료에 등장해 이해충돌 논란.

I사는 2021.1.26.에”스마트홈러닝 'AI홈런'을 서비스하는 I사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사)아시아교육협회(이사장 이주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함.

[정부]

▶한일 정부가 강제징용(강제동원)과 관련 본격 합의에 들어 갔다고 日本 교토통신이 <한국 재단 대납 방안 주축, 일한 징용공 해결 본격 합의>라는 제목으로 보도함.

일본 기업에 실해(實害)가 생기지 않도록 한국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하는 日本 정부 입장을 실음. 

▶한동훈 법무장관이 國會 국정감사에서 검찰의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에 대해 "통상의 범죄수사"라며 "사법시스템하에서 고려하고 발부된 것"이라고 밝힘.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수사' '야당 탄압' 주장에 대해 "정치보복이란 말을 할 단계는 이미 지난 듯하다"고 답해 김용 부원장이 22일 구속 수감되면서 혐의가 상당 부분 소명 됐다는 사실을 지적함.

▶강원도가 레고랜드 테마파크 기반조성사업을 했던 강원중도개발공사(GJC)이 기업 회생 신청을 추진하면서 공사 참여한 동부건설이 준공 대금 135억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함.

동부건설은 2020년 12월 춘천 의암호 중도 내 레고랜드 테마파크 기반시설 공사 계약을 맺고 문화재 발굴 조사와 계획 변경에 따른 재설계, 정식 개장일에 맞추기 위한 겨울철 공사 등을 마치고 최근 준공 검사을 마침.

▶법무부가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의 기준 연령이 14세에서 13세로 낮추는 안을 사실상 확정하고 이번 주 발표할 예정.

한동훈 법무 장관은 지난 6월 '촉법소년 연령 기준 현실화' 태스크포스(TF) 가동을 주문하며 본격 개정 검토에 나섰고 4개월 만에 1살 하향으로 정리해 지난 7월 관련 내용을 담은 업무보고를 윤석열 대통령에 제출함. 

▶강원도의 2050억원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불이행 선언과 관련 김진태 지사 등 강원도 수뇌부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음. 

레고랜드 사태는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중앙부처와의 협업 경험이 적은 이들이 광역자치단체의 경제·금융 정책을 주도하면서 빚어졌다는 것.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8월 8일과 8월 9일 기록적인 폭우로 다른 지자체장들이 수해 현장을 방문하던 시각에 A한식집(18일 오후 8시)과 B고기집(19일 오후 8시 30분)에서 업무추진비로 음식값을 결제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

서울이 물에 잠기는 재난 상황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하는 기초자치단체장이 ‘호화 식사’를 하고서 폭우 현장을 방문했다고 꾸며내 비판이 쏟아지고 있음.

[경제]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이 오는 27일 열리는 삼성전자 이사회에서 논의될 예정.

재계는 李가 내달 1일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에 회장 승진한다는 예상과 함께 사내이사 복귀, 사법리스크 해소가 선행되지 않아 가까운 시일내 승진은 어렵다는 전망이 나옴.

▶현대자동차는 '2022년 3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올 3분기 매출 37조7054억원(전년동기비 +30.6%), 영업이익 1조5518억원(전년 동기비 -3.4%)를 기록.

영업이익 감소는 18일 세타2엔진 리콜 충당금으로 1조3,602억 원을 반영했기 때문임.

▶대만 TSMC가 미국의 중국에 대한 장비 수출 제한 조치가 발표된 이후 처음으로 일부 중국 고객사의 첨단 반도체 위탁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

중국을 반도체 생산의 핵심 거점이자 수출국으로 두고 있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규제 동참을 요구하는 대외 압박도 한층 거세질 것으로 예상됨. 

▶이재현 CJ 회장 장남 이선호 경영리더가 1년 만에 실장으로 선임되면서 역할이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2013 입사해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관리팀장, 과장(2016)->  CJ 경영전략실 부장(2017)->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 식품전략기획1팀(2019)->식품전략기획1 담당 경영리더, 임원(2021)등을 역임.

▶CJ올리브영 새 대표에 45세 이선정 Cj올리브영 경영리더가  CEO로 발탁됨.

영업 본부장을 맡았던 이 경영리더는 1977년생 여성으로, 그룹 내 최연소 CEO이자 올리브영 최초의 여성 CEO임.

▶두산에너빌리티와 E1이 지난 18일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함.

두산에너빌리티는 △탄소 배출 저감하는 수소·천연가스 혼합연소 수소터빈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 생산하는 수전해 △암모니아에서 수소 추출하는 크래킹(cracking)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E1은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

▶ 농·축협이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11월부터 부동산 개발 관련 공동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 

신협이  지난주 집단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한 상태여서 상호금융권도 부동산 관련 대출 기준을 속속 강화하는 분위기임.

[사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에 불법 대선자금으로 넘어간 8억여원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의 측근이자 자금 전달책인 李씨가 부인과 운영하던 사업체 에서 조성한 비자금으로 24일 파악. 

李는 그간 검찰 수사 과정에서 비자금 자체를 부인했으나 최근 입장을 바꿔 검찰에 비자금 전달 메모를 넘기는 등 수사에 협조한 것으로 알려짐.

▶SPC그룹 계열사 SPL 평택공장에서 숨진 20대 근로자처럼 식품 가공용 혼합기 작업 도중 사망한 노동자가 최근 5년새 6명으로 파악. SPC 16개사에서 산재사고 5년간 759건이 발생함.

고용노동부의  5년간(2017~2021년) 식품가공용 혼합기 사망사고 현황에 따르면, 사고 발생 6개 사업장 중 2곳은 사원 수가 10명도 되지 않는 영세 사업장으로, 상시근로자가 50명 이상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은  SPL 평택공장이 유일함.

▶검찰이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 관련 문건을 삭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A(53)·B(50)·C(45)에게 실형을 구형.

A씨는 2019. 11.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업무 담당 공무원으로 감사원 감사가 진행 사실을 알게 되자 B·C에게 관련 자료를 삭제하도록 지시함.

▶보건복지부 국장급 고위공무원 A(58)씨가 서울의 한 지하철 승강장서 승객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잠복근무 중이던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힘.

A씨는 지난 8월 초 서울 지하철 7호선 승강장서 여성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하다 잠복 근무 중이던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된 뒤  대기발령 조치 됐다가 17일 직위해제됨.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6·1지방선거 예비후보 시절 부산의 한 단체에 기부를 한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24일 확인.

예비후보이던 올 2월 부산의 한 단체를 방문해 자신의 저서 6권을 기부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 일부 혐의를 확인하고 검찰 송치할 예정임.

▶N번방 사건과 유사 방식으로 청소년 대상 성 착취물을 제작-판매한 10대A(18)군이 20일 구속됨.

A군은 2018. 2.부터 2021.1.까지  직접 만든 영상 4개 등 청소년 성 착취물 500여개를 제작했으며, 소지한 성 착취물 1500여개 中 900여개를 판매해 1630만원을 챙김.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역 버스 정류장 등에 윤석열 대통령 풍자 포스터를 붙인 작가 이하(54·본명 이병하)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옥외광고물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음.

해당 포스터에서 흰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곤룡포 앞섶을 풀고 있는 尹의 신체 일부는 김건희 여사의 얼굴로 가려 졌으며 "마음껏 낙서하세요, 곧 수거합니다. 제거하지 말아주세요"라는 문구를 적음.

▶임시정부기념관 건립 추진단에 파견돼 일하던 중 점심시간에 심정지로 쓰러져 숨진 공무원에 대해 법원이 과로로 인한 순직이라고 판단.

A씨는 국토부 임시정부기념관 건립 추진단에 파견돼 일하던 2020년 4월23일 점심식사를 한 후 산책을 하다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다가 같은 해 5월11일 숨짐

▶처음 본 행인과 시비가 붙어 다투다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됨.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40분께 한 식당 앞에서 50대 남성 B씨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함.

▶술에 취한 여성을 모텔로 끌고간 30대 A씨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준강제추행) 및 감금 혐의로 체포됨.

A씨는 20일 오전 1시께 제주시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한 B(20대.여)씨를 인근 모텔로 끌고가는 것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15분 만에 현행범으로 체포됨.

▶마약 투여 사실을 자수한 지 하루 만에 또 마약을 한 20대 남성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힘.

A씨는 17일 채팅앱에서 만난 50대 남성 B씨와 서울 종로구 한 모텔에서 함께 마약을 한 뒤 같은날 낮 12시30분쯤 은평서를 찾아 자수한 뒤 조사를 받고 귀가 뒤  다음날 새벽 4시30분쯤 20대 남성 C씨, 30대 남성 D씨 등과 또다시 마약을 투여하다 체포됨.

▶한 호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호텔 직원에 발각된 30대 남성A씨(37)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됨.

A씨는 지난해 12월 9일 오전 광주 서구 상무지구의 한 호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20대 여성을 강제로 넘어뜨려진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자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무자격 대출자를 모집한 뒤 조작된 서류로 정부가 보증하는 ‘햇살론’을 대출받아 30억원을 가로챈 대출 브로커 일당이 재판에 넘겨짐.

햇살론은 직장이 있는 서민을 대상으로 700만~1500만원을 대출해주는 상품으로, 정부 기금으로 운영되는 서민금융진흥원이 금융기관에 신용보증을 하며, 대출금을 갚지 못했을 때는 서민금융진흥원이 대출금의 90%까지 금융기관에 대신 변제함.

▶24일 오전 9시 37분께 대전 대덕구 오정네거리에서 우회전하던 레미콘 차량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주행하던 22세 여성을 덮치는 시고로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짐. 

인근 대학교 재학생이었던 이 여성은 자전거를 타고 등교를 하다 변을 당했으며 레미콘을 몰았던 65세 A씨는 운전 당시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짐. 

▶서울 양천구 임대아파트에서 혼자 생활하던 40대 탈북민 여성이 숨진지 1년 만에 발견됨.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임대 아파트에 살고 있었는데, 계약 갱신 시점이 지나도록 이 여성과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짐.

[연예/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군 입대 전 솔로 싱글 앨범‘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28일 발매하고 홀로서기에 나섬.

진은 그동안 솔로 곡을 종종 발표해왔지만, 본인의 이름을 건 싱글 앨범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빅히트 뮤직은 “이번 앨범은 팬덤 ‘아미’를 향한 진의 애정을 담아 만들어졌다”고 설명.

[국제]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스캔들’야마기와 다이시로 일본 경제재생담당상이 24일 사퇴함.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7월 8일 총격으로 사망한 후 불거진 집권 자민당과 가정연합 유착 논란은 최근 일본 정치권에서 가장 뜨거운 현안으로 부상하면서  자민당과 가정연합의 관계가 속속 밝혀지면서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20~30%대까지 하락함. 

▶英國 트러스 후임 총리에  ‘재벌 아내’를 둔 인도 이민가정 출신의  40대 리시 수낵(42) 前 재무장관이 물망에 오름.

수낵은 영국 명문 사립고교, 옥스퍼드대, 미국 스탠퍼드대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고, 금융계에 진출해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를 거쳐 해지펀드 파트너로 근무한바 있음.

▶獨의 세계 피트니스그룹 RSG(Rainer Schaller Group) 창업자 라이너 샬러 일가족이 카리브해에서 비행기 추락으로 실종돼 코스타리카 당국이 수색에 나섬.

코스타리카 인근 카리브해 상공을 날다 교신 단절 직후 당국은 수색 작업에 나서 시신 각각 2구를 인근에서 수습 했으며, 나머지 실종자 수색 중임. 

[기타]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5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로 예보됨

단풍이 절정이던 강원 산간 지역에 때아닌 함박눈이 펑펑 내리며 눈으로 뒤덮였으며, 어제 5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린 강원 산간 지역에는 때아닌 대설주의보가 내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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