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국민의힘 권성동-장제원 의원 등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의 2선 퇴진이 시작되며 소속 의원(115명)중 과반(63명)인 초선 의원들이 본격 목소리를 내며 친윤vs비윤으로 분화 조짐을 보임.
‘비대위 전환’ 연판장 박수영 주도로 친윤계 새 초선 개혁 모임인 ‘초선만리’의 시즌2를 준비되고 있고, 이준석 전 대표와 가까운 허은아-김웅-김병욱 등은 새 비대위 출범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음. 
▶국민의힘이 당헌 개정→비대위원 9명 총 사퇴→비대위 해산→권한대행 전환 등 수순을 밟으며  새 비대위 출범 준비를 끝낸 상황이며 새 비대위 사령탑애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이 재선출될 가능성이 유력 거론됨 .
'주호영 비대위'는 지난달 16일 출범 했지만 이준석 전 대표의 비대위 출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주의 직무가 정지됐고 법적 흠결 보완한 '새 비대위' 출범을 추진하고 있지만 李가  추가 가처분 신청을 나설 전망인 만큼 14일로 예정된 심문 결과가 변수임.
▶이준석 前대표가 권성동 대표권한 대행 겸 원내표의 ‘자중자애’ 발언을 두고 "남한테 자중자애하라고 지적하기 전에 본인부터 자중자애해야 한다"고 직격.
權은 이날 국회에서 "본인을 지지하지 않는, 반대하는 모든 사람을 향해 총을 난사하듯이 공격하는 그런 태도야말로 결국 부메랑이 돼서 이 대표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 재선 김병욱 의원을, 미래사무부총장에 초선 김남국 의원을 각각 임명함. 
이 대표의 핵심 측근 그룹인 ‘7인회’ 멤버를 당직 전면에 배치하면서 ‘친명(친이재명) 체제’를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가 나옴.
▶이재명 대표 검찰 출석 요구 일을 하루 앞둔 5일 더불어민주당이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이 대표가 소환에 불응해하기로 가닥을 잡는 등 총력 방어전에 돌입.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당론으로 추진키로 하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고발에 나서며 강경 대응에 나섬.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의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 도입 요구에 “문재인 정부 법무부·검찰이 책임있게 처리했어야 했다”라고 반박.
박범계 의원이 법무부 장관 시절 검찰총장을 수사지휘에서 배제한 채 이성윤·이정수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전적으로 맡겼으면서 왜 제대로 마무리하지 않았느냐는 반박힘.
[정부]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오카 마사미(岡眞臣) 일본 방위성 방위심의관(차관급)이 7일 서울에서 양자회담을 갖고 일본 주최 국제관함식 참석과 초계기 갈등 등 양국 안보 현안을 논의할 예정.
초계기 갈등과 관련한 합의보다는 실무급 회담 계속 논의와 북한 핵·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간 안보 협력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됨.
▶감사원과 국세청이 ‘새만금 태양광’사업과 관련 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해 감사와 세무조사에 나섬.
이 사업은 1300억원가량의 사업비를 들여 새만금에 국내 최대 규모인 73.2㎿급 수상 태양광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로 2020년 7월 한양과 한국서부발전, 지역기업인 미래시아 등이 참여하는 아리울태양광발전 컨소시엄에서 사업을 수주함.
▶강원도의원들이 '레고랜드 피해 구상권 청구', '도청 옛 농업기술원 부지 이전' 등 각을 세우며 도정 현안을 정조준.
'레고랜드 총괄개발협약(MDA) 불공정 계약 구상권 청구'(박기영), '강원도청 신축부지 선정과 관련해'(양숙희), '접경지 규제개혁과 발전,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을 부른다'(임미선), '군부대 유휴지 관련'(김정수) 등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권에서 발견된 8조원대 이상 외환거래와 관련 검찰과 관세청 등과 협조 관계에 있다면서 법무부가 미국과의 공조 과정에서 금감원의 협조를 요청한다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힘.
한동훈 법무장관은  6월 미국 출장에서 FBI 관계자들을 만나 암호화폐와 관련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은행권 일각에서는 미국과 공조 수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됨.
[경제]
▶’한진칼’과의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강성부 대표가 오스템임플란드의 지분 598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경영권 분쟁 초읽기에 들어감.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규옥 전 회장의 사생활 리스크에서 시작된 위기가 지난해 말 2215억원에 이르는 직원의 횡령 사건이 불거지면서 4개월 이상 주식 거래가 중지되는 등 취약한 내부 통제 시스템이 문제가 됨. 
▶LG생활건강이 유제품 기업 푸르밀을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함.
LG생활건강은 앞서 지난 5월 일부 언론에서 푸르밀 인수 추진 관련 기사가 나오자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음.
▶네이버가 소상공인(SME)의 배달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N배달(가칭)'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
N배달 서비스가 출시되면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네이버 예약과 주문 서비스 등이 배달 서비스에 연동되고 배달은 네이버가 10.3%지분을 가진 퀵서버스(시장점유율80%) 업체인 생각대로(대주주 인성데이타)가 맡을 것으로 보임.
▶한국조선해양이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8만8000㎥급 대형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3척을 3917억원에 수주함.
이번에 수주한 LPG선에는 LPG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대응한 선박임.
▶ 이상돈 전 외환은행 부행장이 유암코(연합자산관리) 신임 사장으로 5일 선임됨.
54년생 경기고, 서강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외환은행 자본시장영업본부 부행장을 지낸 李는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전·현직 금융인 110명 지지 선언 한 바 있음.
[사회]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장남 준용 씨가 ‘입사 특혜 의혹’ 관련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심재철 전 의원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에서 패소한 뒤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아 촤종 원고 패소 판결이 확정.
문씨는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 하 의원과 심 전 의원이 한국고용정보원 입사·휴직·퇴직 관련 허위사실이 담긴 보도자료·브리핑으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권을 침해했다며 손해배상금 8000만원씩을 청구하는 소송을 냄.
▶보수 성향의 유튜버 안정권(43)씨가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모욕’한 혐의로 구속됨,
안씨는 지난 5월 10일 문 전 대통령 퇴임 직후부터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서 차량 확성기를 이용해 욕설하는 등 문 전 대통령 부부를 모욕하는 시위를 하고 이를 유튜브 생방송하면서 시청자 후원을 받아 수익을 올림.
▶’라임 펀드 환매 중단 사태’주범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의 도피 자금처인 필리핀 세부 이슬라리조트 아바타카지노의 이사 A씨(구속) 등 전·현직 직원 37명을 도박공간개설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됨.
A씨는 카지노 총괄대표인 정모씨와 또 다른 운영책 B씨와 함께 대리인을 통해 불법 도박을 벌이는 이른바 '아바타 카지노'를 운영하면서 김영홍 회장의 도피자금을 지원하면서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허위경력 기재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이번 주 사건을 불 송치로 '무혐의' 매듭 지을 예정.
한림성심대, 서일대, 수원여대, 안양대, 국민대에 강사나 겸임교원 지원하면서 입상 기록, 프로젝트 참여, 근무 이력, 학력 등을 허위 기재한 이력서와 경력증명서를 제출한 의혹 등으로 고발당한 金에 대해 경찰은 업무방해와 사문소위조는 공소시효(7년)이 지나 공소권없음과 사기는 무혐의로 판단함.
▶공무원이 퇴직 후 직무와 연관된 청탁·뇌물 범죄를 저질렀더라도 이를 이유로 퇴직연금을 감액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옴.
A 씨는 2012년 5월 공무원 퇴직 후 한 회사의 부회장 제안을 받고  2012년 7월부터 2014년 4월까지 회사 보유 특허 공법을 지방자치단체 공사 설계에 반영해달라고 공무원에게 청탁하는 업무를 수행했고 급여 등 명목으로 3억 1000만여 원을 받음.
▶쌍방울그룹의 횡령·배임 등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김성태 전 회장의 출국에 범인 도피와 조직적 증거인멸 등의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전방위로 확대.
수원지검은 2020년 발행한 45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매각 과정에서 김 전 회장 등 경영진이 수백억 원대 자금을 횡령했을 가능성을 수사 중임.
▶공무원 A씨가 2020년 규제심사를 담당하던 중 업무 연관성이 있는 지인  B씨와 2차례 골프를 치고 3차례 식사를 하는 등 사적으로 만났다면 향응 수수 행위가 없었다고 해도 그 자체만으로 징계 처분 대상이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옴. 
이영진 헌법재판관이 이혼 소송 중이던 사업가로부터 골프와 저녁 식사 등을 접대받은 사건과 시사점을 주는 판결이라는 법조계 반응이 나옴.
▶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거주지를 알아낸 뒤 강제로 차워 태워 감금한 60대 남성A(61)씨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 됨.
A씨는 지난 5월 18일 오후 2시24분쯤 강원도 원주에서 헤어진 전 여자친구 B(66)씨가 장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서자 승용차를 운전해 뒤를 쫓은 후 둑길을 따라 걷던 B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강제로 차에 태워 44분간 감금한 혐의로 기소됨.
[연예/스포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서 4관왕에 올라 지영 役 이유미가 ‘게스트상’ 수상함.
이유미는 자신을 성적으로 학대하고 폭행을 일삼았던 아버지를 죽인 혐의로 징역형을 살고 출소하자마자 게임에 참가한 지영 역을 맡아 단역 불구 섬세한 인물 표현으로 호평을 받음.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5일 오전 4시38분 8000만명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힘.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은 전날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1억회를 돌파해 통산 24번째 억대 스트리밍 음원이 됨.
▶아역배우 출신 사격 청소년 국가대표 박민하(15·금정중·사진)가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
박찬민 전 SBS 아나운서의 딸인 박민하는 5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중등부 10 공기소총에서 622.7점으로 정해이(북인천여중·621.4점), 전보은(여수여중·620.0점)을 제치고 1위에 오름.
[국제]
▶리즈 트러스(47) 신임 영국 총리가 다우닝가에 입성하면서 마거릿 대처 전 수상에 이은  '제2의 철의 여인' 시대를 개막.
옥스퍼드대에서 정치학, 철학, 경제학 등을 공부한 트러스 총리는 외교 수장으로서 중국과 러시아에도 강경한 태도를 유지해 온 점이 대처 전 총리와 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시진핑 국가주석 겸 총서기이 다음달 16일 열리는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에 새 얼굴이 나타날지 주목.
공산당은 2002년부터 비공식적으로 '7상8하'(67세는 유임하고 68세는 은퇴한다)라는 은퇴 기준을 적용해왔는데 이번 당 대회에서 '68세 은퇴'가 완전히 폐기 될까에 관심이 모아짐.
▶베드배스앤드비욘드(BB&B)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뉴욕시 57층 고층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됨.
아르날의 극단적 선택이 BB&B의 대거 구조조정 움직임과 그가 주주들에게 집단소송을 당한 와중에 발생함.
[기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과 해상에는 태풍특보가 내려져 있고 수도권과 영서 북부, 충남 북서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임.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청주 26도 △대구 27도 △광주 26도 △전주 26도 △부산 28도 △제주 28도 △울릉·독도 26도로 예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