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이 예측된다. 백신 종류와 접종 연령이 확대됐다.   2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국내 접종 백신 종류가 화이자, 화이자 소아용,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에 스카이코비원까지 총 6종으로 늘어난다.국내에는 BA.5 변이 검출률이 95% 이상을 차지하며 지배종이 된 상황이다. 4분기에 국내 도입되는 2가 백신도 BA.4와 BA.5에 일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A.4·BA.5 백신이 예상보다 조기 도입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와 BA.5에 대항해 개량한 모더나 ·화이자 백신을 긴급 승인했다. 다만 BA.5 변이에 대한 감염 및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확인된 바 없고 교차접종은 아직 임상 중이라 실제 접종 참여인원은 미지수다. 지금까지 한 차례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은 2.6%에 불과하다.백경란 질병청장은 지난달 31일 브리핑에서 "백신 접종은 중화능보다는 접종 시기가 더 중요하다. 지금 감염과 입원, 사망을 막을 수 있는 백신이 가장 효과적인 백신"이라며 "아직 기초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4차 접종군인데 4차 접종을 받지 않은 분은 기초접종과 4차 접종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mRNA 백신에 대한 이상반응 우려로 그동안 백신 접종을 꺼린 분들은 노바백스, 국산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을 선택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측된다. 백신 종류와 접종 연령이 확대됐다. 2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국내 접종 백신 종류가 화이자, 화이자 소아용,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에 스카이코비원까지 총 6종으로 늘어난다.국내에는 BA.5 변이 검출률이 95% 이상을 차지하며 지배종이 된 상황이다. 4분기에 국내 도입되는 2가 백신도 BA.4와 BA.5에 일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A.4·BA.5 백신이 예상보다 조기 도입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와 BA.5에 대항해 개량한 모더나 ·화이자 백신을 긴급 승인했다. 다만 BA.5 변이에 대한 감염 및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확인된 바 없고 교차접종은 아직 임상 중이라 실제 접종 참여인원은 미지수다. 지금까지 한 차례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은 2.6%에 불과하다.백경란 질병청장은 지난달 31일 브리핑에서 "백신 접종은 중화능보다는 접종 시기가 더 중요하다. 지금 감염과 입원, 사망을 막을 수 있는 백신이 가장 효과적인 백신"이라며 "아직 기초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4차 접종군인데 4차 접종을 받지 않은 분은 기초접종과 4차 접종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mRNA 백신에 대한 이상반응 우려로 그동안 백신 접종을 꺼린 분들은 노바백스, 국산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을 선택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종합/정치]

▶여권의 권력 지형의 변화를 불러온 대통령실 인적쇄신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보좌진 출신 행정관과 행정요원들의 휴대전화가 트리거(방아쇠)가 된 것으로 알려짐.

내부 감찰 결과, 윤핵관 분류되는 의원 보좌진과의 SNS 대화방에서 수시로 대통령실 내부 자료가 공유되고, 각종 국정 관련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눈 정황이 확인됨.

▶윤석열 정부 첫 정기국회가 1일 시작되면서 여야 간 ‘입법대전’도 본격화하고 있음.

국민의힘은 ‘약자·민생·미래’를 키워드로 한 ‘100대 입법과제’를 발표하면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고, 전날 ‘민생 입법 과제 22개’를 발표한 더불어민주당은 정기국회에서 주요 의제를 선점하겠다는 방침임.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전날인 8일 새 비대위 출범을 목표로 2일과 5일에 각각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를 개최할 예정.

이준석 전 대표는 ‘새로운 비대위’ 당헌 개정을 위한 전국위원회 개최를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을 추가로 신청했고, 黨 윤리위는 李의 양두구육(羊頭狗肉)문제삼아 추가 징게의 뜻을 밝혀 독립성 훼손하고 ‘친윤’뜻에 호응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2선 후퇴’를 선언한 데 이어 권성동 원내대표도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한 후 퇴진할 전망. 정권 출범 4개월도 되지 않아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이 퇴조하며 권력 이동이 시작 됐다는 시각과 이준석 전 대표 등은 ‘위장 사퇴’에 불과하다고 해석함.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이 1일 이재명 대표에게 ‘백현동 의혹’과 관련 전격 소환 통보에 ‘전쟁 선포’라고 반발 하면서 정국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어 尹정부 첫 정기국회의 정상적 운영이 불가능할 전망.

李가 8월30일 윤석열 대통령-> 31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협치’ 뜻을 모은 직후 정권 초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소환 통보로 정국이 얼어 붙으면서 野黨은 김건희 국조, 한동훈·이상민 탄핵안을 동시에 밀어붙일 가능성이 커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1野黨 사령탑에 오른 지 4일 만에 檢察이 겨눈 대장동·백현동 개발 특혜 등 사법리스크에 黨과 본인이 위기 싱황을 맞고 있음.

정치권 관계자는 “체포동의안이 의결될 가능성은 낮지만, 그런 단계까지 가는 것 자체가 이 대표와 민주당에 상당한 정치적 부담”이라며 “몇 차례 소환에 불응하다가 적당한 시점에 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봄.

▶국회는 1일 본회의서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세제 차별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우려를 담은 결의안이 재적 261명 중 찬성 254명으로 가결됨.

의원들은  “한·미 양국은 지난 10여 년간 FTA를 통해 무역과 투자에 관한 장벽을 축소·철폐해왔고, WTO 등 국제통상규범을 앞장서 준수해왔다”며 “IRA는 FTA와 WTO 규범의 기본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도 지적.

[정부]

▶법무부가 검찰 수사권을 축소한 개정 검찰청법·형사소송법 취지를 무시하고, ‘직접 관련성’ 범죄 조항 아예 삭제해 구체 기준 없이 일선에 판단 맡겨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를 확대한 시행령(‘검사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최종 개정안이 확정. 

17일에 불과한 입법예고 기간 동안 수사권 확대에 반대하는 여론도 많았지만, 법무부가 선택적 의견 수렴으로 검찰 수사 재량권만 더 넓혔다는 지적.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일 ICSID의 ‘론스타 배상’ 판정과 관련 “내부적 판단으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청구액)4.6%만 인정 됐지만, 2800억원의 국민의 혈세”라고 말함.

법무부는 금융당국의 승인이 늦어진 것은 론스타의 외환카드 주가조작 때문인 만큼 한국 정부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소수의견이 긴 분량으로 나온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고 설명.

▶서울시의 택시 기본 요금이 현재 3800원에서 내년에 4800원으로 1000원(26%) 오르고, 기본 거리도 현행 2㎞에서 1.6㎞로 단축될 전망.

서울시의 택시 요금 인상에 대해 고물가 시대에 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늘어난다는 지적이 나옴.

▶서울시가 2023년 TBS교통방송 출연금을 올해(320억원)에서 88억원(-27.5%) 삭감한 232억원을 편성.

오세훈 서울시장은 “(TBS가) 독립방송을 표명해 재단을 독립시킨 이상, 재정적으로도 독립해야 한다”며 예산 삭감에 강력한 의지를 보임.

[경제]

▶대한항공·아시아나 M&A 관련 호주 경쟁당국이 합병을 승인하면서 첫 해외 승인이 나옴.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이번 합병으로 현재 시드니와 서울 직항 노선을 운항하는 유일한 두 항공사가 결합하게 될 것”이라면서도 “콴타스와 젯스타가 곧 해당 노선에서 운항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특사)로 임명해 영국 신임 총리를 예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일 대통령실이 밝힘.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대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 5대 그룹 총수도 특사로 임명해 각국에 보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음.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이 '대리점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리점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장조사에 착수함.

대리점이 본사로부터 부당한 거래정지, 계약 해지, 납품물량 축소, 반품 제한 등 불공정거래행위로 피해받고 있는지 확인하고 나섬.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23억 달러(3조1000억원)을 투자한 미국 내 첫 합작법인(JV)인 ‘얼리엄셀즈’에서 이달 중 배터리 양산을 시작할 전망.

미국을 중심으로 한 '블록 경제화'가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3년 전 양사 결단이 적기에 빛을 발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옴.

[사회]

▶劍이 1일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에 투자한 금융회사 2곳(매래에셋증권, 부국증권)과 관계인 주거지 등 10여 곳을  전날(호반건설 자회사)에 이어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시장 때에 ‘대장동팀’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이 ‘위례자산관리’를 설립해 민간사업자로 참여한 사업으로 ‘대장동’과 사업방식-핵심인물 거의 같음.

▶경찰이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성접대 의혹 등을 수사와 관련 李에게 피의자 신분 출석 요구서를 보내 조사를 통보하고 일정을 조율 중임.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는 2013년 7월과 8월 두 차례 대전 유성구의 한 호텔에서 성접대한 것을 포함해 2015년 9월까지 李에게 20차례 이상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고 주장.  (공소시효 성매매 5년, 직권남용 7년)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가 국회의원 재직 때 정보기술(IT)업체에서 고급차 등을 제공받고 부친이 설립한 사학재단 경민학원 자금 52억 원을 횡령한 혐의와 관련 항소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됨.

재판부는 “(4선 국회의원 출신인) 홍 대표가 청렴 의무를 저버리고 국회 상임위 직무와 관련해 고급 승용차를 제공받아 직무 수행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함.

▶숙명여대 재학생들이 개강을 시작하자 마사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 심사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와 숙대 교수들은 8월 10일 金의 199년 석사학위 논문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에 대한 표절 자체 조사 결과 표절률은 48.1~54.9%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음.

▶檢察이 추미애 법무장관 시절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현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함.

朴은 2020년 10월 ‘신라젠 취재 의혹’과 관련 당시 한동훈 검사장(현 법무부 장관)을 감찰 하겠다며 확보한 법무부 및 대검찰청 자료를 尹의 감찰을 맡은 법무부 감찰위원회에 무단 제공함.

▶검찰이 국민의힘 소속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장 접수 5년 만에 약식기소함.

鄭은 2017년 9월 페이스북에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씨와 아들이 박연차씨에게 수백만 달러의 금품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부부싸움 끝에 권씨는 가출하고, 그날 혼자 남은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라고 주장.

▶강원 태백경찰서 재직 당시 동료 경찰들의 집단 성희롱을 신고 뒤 보복성 감찰과 징계를 받은 여성 경찰관을 위해 206명이 넘는 경찰 동료들이 징계의 부당성을 알리는 탄원서를 제출.

2019년 순경 임용된 ㄱ경장은 태백경찰서 지구대로에서 경찰 생활 첫발을 떼자마자 성희롱, 보복성 감찰, 직무 고발을 겪어야 했고, 2020년 9월 청문감사실에 신고 뒤 오히려 강제 인사 조처 등 2차 피해에 시달렸고,  유실물 분실 등 비리 신고를 받아 감찰과 형사 고발을 당함.

▶영남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최외출 총장과 학교를 비판하고 2019년 崔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고발 했다는 이유로 이승렬-김문주 교수회 전-전 의장 등을 상대로 정직 등 중징계를 추진해 논란.

한국사립대학교수연합회 등 44개 단체는 8월 27일 ‘영남대학교 사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를 꾸리고 “사학의 사유화를 막겠다”며 공동 대응에 나섬.

▶대구 달성경찰서는 1일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을 긴급체포함.

대구 달성에 사는 A씨는 지난달 30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아내 B(50대)씨를 살해한 뒤 자신의 화물차 적재함에 시신을 실어 불상의 장소에 유기함.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김근식(54)씨가 다음 달 출소를 앞두고 과거 김씨가 범행을 저지렀던 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음.

金은 2006년 5월부터 9월까지 인천시 서구와 계양구, 경기도 고양·시흥·파주시 등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대전교도소에 수감됐고 다음달 형기가 만료돼 출소할 예정임.

▶수업 시간에 잠을 깨웠다는 이유로 교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고등학생A(18)군이  장기5년~단기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됨.

A군은 지난 4월 13일 오전 10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직업전문학교에서 교사 B(47)씨가 수업시간에 잠을 깨웠다는 이유로 인근가게에서 흉기를 훔쳐 교실로 돌아와 찔러 살해하려 하고 C(18)군 등 동급생 2명을 다치게 함.

[연예/스포츠]

▶HOT(강타), 동방신기(김재중), 샤이니(키) 등 1, 2세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솔로 컴백이 러시를 이룰 전망.

걸그룹이 국내 가요계를 장악한 상황에서 90년대 ‘오빠부대’를 이끌었던 보이그룹 멤버들의 귀환 소식에 이젠 엄마가 된 40대가 된 여성팬들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올해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영화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의 여주인공 배우 찰비 딘이 향년 32세 나이로 질병으로 돌연 사망함.

뉴욕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는데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폐에서 일어난 바이러스 감염 때문이라는 설도 제기되고 있음. 

[국제]

▶중국 서부 지역의 중심지 쓰촨성 성도 청두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시 봉쇄에 나섬.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을 결정할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비상이 걸린 모양새임.

[기타]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29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5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5도, 제주 27도가 예상.

초강력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제주·남해안에 오후부터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나머지 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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