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FBI)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자택 압수수색과 관련 영장 발부의 근거가 된 '선서 진술서'가 부분 공개될 예정이디.이애미 연방법원의 부르스 라인하트 판사는 18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 측과 일부 언론이 요구한 선서 진술서 공개와 관련된 당사자 의견을 청취한 후 민감한 정보를 삭제하고 공개할 것을 제안했다.FBI는 지난 8일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 내에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을 압수 수색해 1급 비밀문서를 포함해 11건의 기밀문서를 압수했다.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차기 대선 출마를 저지하기 위한 '정치적 마녀사냥'이라며 강력히 반발하자 법무부는 연방법원에 압수수색영장 공개를 요구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압수수색의 근거가 됐던 선서 진술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은 이를 함께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뉴시스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자택 압수수색과 관련 영장 발부의 근거가 된 '선서 진술서'가 부분 공개될 예정이디.이애미 연방법원의 부르스 라인하트 판사는 18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 측과 일부 언론이 요구한 선서 진술서 공개와 관련된 당사자 의견을 청취한 후 민감한 정보를 삭제하고 공개할 것을 제안했다.FBI는 지난 8일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 내에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을 압수 수색해 1급 비밀문서를 포함해 11건의 기밀문서를 압수했다.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차기 대선 출마를 저지하기 위한 '정치적 마녀사냥'이라며 강력히 반발하자 법무부는 연방법원에 압수수색영장 공개를 요구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압수수색의 근거가 됐던 선서 진술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은 이를 함께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뉴시스

[종합/정치]

▶與野가 黨 내분이 與도 野도 비정상적인 운영체제인 비상대대위원회로 운영되다 보니 민생을 위한 경제입법이 뒷전으로 밀리고 집안 싸움에만 정신이 팔려 비판 직면.

법인세율 인하,  종합부동산세 기본 공제액을 14억원으로 늘리고 일시적 2주택, 지방 저가주택, 상속주택을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 등의 세제 개편 관련 법안 처리가 뒷전으로 밀림.

▶與野가 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 구성 후 한 달여 만에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작과 동시에 정청래 과방 위원장의 회의 운영 방식을 놓고 이재명과 윤석열-윤핵관을 빗댄 설전으로 번지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 퇴장 하면서 파행.

與黨은 “鄭의 과방 열차는 늘 정시 출발한다. 협의를 통해 출발해야 한다”(박성중) “꼼수 소통이자 겉과 속이 다른 ‘수박 소통’(허은아)고 직격했고, 이에 野黨은 “양두구육 식 소통을 하는 것”이냐 따져 물으며 파행을 겪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KBS 라디오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도 속고 나도 속았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임.

李는 尹취임 100평가로 “집을 분양했으면 모델하우스와 얼마나 닮았는지가 중요하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모델하우스엔 금수도꼭지가 (달렸고), 납품된 것을 보니 녹슨 수도꼭지가 (달렸다). 분양받은 사람들이 열 받는다”고 말함.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최재형 의원이 당 혁신위원회 존폐를 두고 정면 충돌하자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비대위·혁신위 각각 역할 있다”고 중재. 

안 의원이 17일 언론 인터뷰에서 “혁신위를 해체하고 비상대책위 단독 체제로 가야 한다”고 하자 혁신위원장인 최 의원은 페이스북에 “혁신위를 흔들지 말라”고 맞섬

▶더불어민주당 비대위가 ‘이재명 방탄 논란’ 당헌 80조 1항(기소 시 직무정지) 현행 유지 결정에 親明(친이재명) 강성 당원들은  완전 삭제 요구 청원을 제기해 하루 만에 3만7000명 넘는 동의를 받음.

법인카드 유용, 대장동 개발 의혹, 백현동 인허가 특혜 의혹 등으로 수사받고 있는 이재명 의원을 지키기 위해 당헌 삭제해야 한다는 것.

▶김무성 전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내정.

민주평통은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발족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의장은 대통령이 겸임하고 있어 부의장이 실질적 운영하고 있음.

[정부]

▶尹 정부의 초대 검찰총장과 공정거래위원장에 이원석 대검차장 검사와 한기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교 교수가 내정됨.

李검찰총장 내정자는 ‘尹사단’의 핵심으로, 尹검찰총장 재임 시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지냈으며 한동훈 법무장관과 연수원 동기이며, 韓 공정위원장 내정자는 서울대법대를 졸업하고 보험연구원장, 서울대금융법센터장,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장, 법무부 감찰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함.

▶정부가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할 때 ‘사회적 가치 구현’ 지표 비중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생산성 및 재무성과 지표 비중은 두 배로 늘리기로 함. 

새 평가 방식은 내년 초 시행하는 올해 실적 평가부터 적용한다. 문재인 정부가 ‘비정규직 제로(0)’ 등 정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공공기관 평가 기준을 대대적으로 바꾼 것을 원상 회복시킨 셈.

[경제]

▶이재용 삼성부회장이  복권 후 첫 공식행보로 19일 기흥 R&D단지 착공식 참석할 예정.

기흥캠퍼스에 들어설 R&D단지는 낸드플래시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시스템 반도체 관련 신기술을 개발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현대모비스가 모듈과 부품 제조를 전담하는 2개의 생산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는 구조 개편을 단행. 

생산을 별도 법인에 전담시켜 전문성과 효율을 높이고 모회사인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관련 연구개발(R&D), 마케팅 등을 전담하는 방식으로 이원화함.

▶SK이노베이션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국내 사모펀드인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 컨소시엄으로부터 최대 2조원을 투자받기로 결정. 

당초 칼라일 등 글로벌 사모펀드로부터 투자 유치를 추진해왔지만 협상이 지지부진해지자 우선 국내 투자자로 방향을 틀어 이스트브릿짚트너스 컨소시엄으로 부터 투자를 받음.

▶SK와 SK에너지가 미국 에너지업체 아톰파워 경영권을 1억5000만달러(약 2000억원)에 인수함.

아톰파워는 2014년 설립된 기업으로 전력반도체를 활용한 회로차단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로차단기를 통해 전력 사용량, 태양광 발전량, 전기차 충전량, 에너지저장장치(ESS) 충·방전량 등의 데이터를 수집한 빅데이터는 가구·지역 단위의 전력 발전·소비 양상을 예측하는 데 활용함.

▶한라그룹이 1962년 현대양행을 모태로 시작해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사명을 HL그룹으로 변경.

정몽원 HL그룹 회장은 “이 시대의 명령인 ‘젊음’은 정체되지 않고 항상 새로운 것을 찾으며 성장하는 모습”이라며 “젊고 새로운 HL 브랜드로 시장과 소통하며 창의적인 인재들과 함께 대담하게 도약하겠다”고 말함.

▶인터파크가 1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최휘영 전 트리플 대표(58)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언론인 출신인 최 대표는 2007~2013년 NHN 대표, NHN 비즈니스플랫폼 대표 등을 지냈으며, 뉴스 검색이 중심이던 네이버의 초창기에 서비스 정착에 큰 역할을 함.

▶'만 5세 입학' 논란으로 자진사퇴한 박순애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는 2학기부터 바로 서울대 강단에 서는 것으로 확인.

朴은 3학점인 박사 과정인 대학원논문연구'와 석사과정생이 듣는 '공기업 성과관리’을 등록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은 朴의 조교를 모집중임.

▶서울 여의도 공작 아파트의 49층 재건축 계획이 확정 되면서 재건축을 추진하는 여의도 아파트 단지 가운데 첫 지구지정안이 통과됨.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활용해 재건축을 추진 중인 시범·한양 아파트도 이르면 연내 계획안을 확정하고 인허가 절차에 들어갈 예정.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자사 앱에 사진과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인기 SNS ‘틱톡’과 비슷한 기능을 가진 서비스‘인스파이어’를 내부적으로 시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영상보다 사진 위주로 쇼핑객들이 제품 이미지를 공유 하면서 구매를 늘리도록 하는 것으로, 이용자들은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타인과 공유할 수 있음.

[사회]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이 자신의 ‘특혜채용 의혹 제기’한 하태경 의원·심재철 전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배소 패소함.

정준길 변호사는 2017. 5. 8. 자유한국당 중앙선대위 현안 관련 브리핑서 ‘文 지명 수배’제목으로 포스터를 공개한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된다고 판단.

▶검찰이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한 형집행정지 신청을 결국 받아들이지 않고 불허함.

鄭은 1일 "디스크 협착 및 추간판 탈출증, 고관절 고도 골다공증, 뇌수막종을 동반하는 뇌종양과 다발성 뇌경색증이 확인됐다”며 형 집행정지를 신청함.

▶서울대가 학과별로 정원을 정해놓고 신입생을 뽑는 모집단위를 없애 전공에 상관없이 한꺼번에 선발하는 ‘통합선발’을 추진.

 장기적으로는 전공·학과·단과대 간 장벽을 모두 허물어 학생들이 ‘전공의 벽’에 막히는 일 없이 다양한 공부를 한 뒤 ‘융합형 인재’로 졸업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임.

▶”마스크를 써 달라”는 女알바생을 폭행한 중년男가 현행범으로  체포됨.

A는 알바생의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청을 무시하고 ”담배를 달라"고 요구했지만  재차 마스크 착용을 부탁하자 격분해 카운터 안쪽으로 들어와 폭행함.

▶30대 여성이 서울 강남의 한 병원서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뒤 피부가 썩는 괴사가 발생해 해당 병원을 고소하는 사건이 발생함.  

A종합병원과 B대학병원은 피부가 괴사 되고 감염까지 됐다는 충격적인 소견을 내놨지만 해당 병원은 환자 탓하며 보상을 거부함.

▶경기도 김포의 태권도장에서 초등학생들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20대 태권도 사범이 경찰에 붙잡힘.

태권도장 내부에서 초등학생 여자 아이 6명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음.

▶주차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알루미늄 지팡이를 휘둘러 상대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43살 A 씨에게 법원이 징역 10개월을 선고함.

A 씨는 지난 2월, 대구의 한 아파트 재활용품 보관 창고 앞에 주차된 배우자의 차를 빼달라는 요구에 시비를 벌이다 알루미늄 지팡이를 휘둘러 50대 상대방을 다치게 함.

[연예/스포츠]

▶마약 투약으로 실형을 받고 수감 중인 황하나씨가 부친과 함께 지난달 13일부터 '2045(어느 별 DNA)'라는 제목의 웹툰이 네이버웹툰 도전만화 웹사이트에 연재 중인 것으로 알려짐.

해당 웹툰은 황씨가 그림을 그리고 부친인 황재필씨가 글 작가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웹툰은 3화까지 올라와 있는 것으로 확인.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을 받은 프로야구 선수 출신 스포츠 해설가 정수근(45)씨가 실형을 선고 받음.

정씨는 지난해 9월 27일 오후 10시 50분쯤 경기 남양주시 내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로 2㎞를 음주 운전(혈중 알콜 0.159%)한 혐의로 기소됨.

[국제]

▶미국 중앙은행(Fed)이 경제 성장세를 꺾는 한이 있더라도 인플레이션이 잡힐 때까지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밝힘. 

다만 일정 시점이 지난 뒤엔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필요성이 있다고 말해 그동안 강력하다고 주장하던 노동시장이 약화될 조짐을 보인다는 점을 인정.

▶미국에서 리즈 체니 공화당 의원(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항마로 부상. 

공화당 예비선거에 패배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저지 하려는 행보를 보이며 세를 확장하고 나섬.

[기타]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0도, 제주 33도로 예상됨.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소식이 있으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부터 비가 시작되고 대기 불안정으로 전라권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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