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얼어 붙었다.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비수도권과 다세대주택에서는 매매가가 전세보증금과 비슷하거나 낮은 '깡통전세'가 나타나고 있다. 8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물량은 3만2145건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인 7월7일 2만9945건과 비교해 7.3% 늘어난 것이다. 종로구(32.6%), 관악구(29.6%), 동대문구(24.0%), 중구(15.5%), 서대문구(14.9%), 강동구(14.5%) 등에서 매물이 크게 늘었다.금리인상으로 인해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전세매물의 인기가 식고 있다.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도입 2년을 맞아 다시 한번 전세대란이 벌어질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전세 대신 반전세 등 보증부월세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커지면서 전세입자가 귀한 대접을 받는 분위기다.@뉴시스
부동산 시장이 얼어 붙었다.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비수도권과 다세대주택에서는 매매가가 전세보증금과 비슷하거나 낮은 '깡통전세'가 나타나고 있다. 8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물량은 3만2145건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인 7월7일 2만9945건과 비교해 7.3% 늘어난 것이다. 종로구(32.6%), 관악구(29.6%), 동대문구(24.0%), 중구(15.5%), 서대문구(14.9%), 강동구(14.5%) 등에서 매물이 크게 늘었다.금리인상으로 인해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전세매물의 인기가 식고 있다.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도입 2년을 맞아 다시 한번 전세대란이 벌어질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전세 대신 반전세 등 보증부월세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커지면서 전세입자가 귀한 대접을 받는 분위기다.@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첫 여름휴가(1-5)에서 8일 복귀하면서 인적쇄신이란 극약처방을 내놓을지 주목.

만 5세 초등 입학 논란, 김건희 여사의 관저 공사 '사적 수주' 의혹 등 악재가 잇따라 터지면서 휴가중인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4%까지 하락하면서 여권에선 참모진 교체론이 제기됨.

▶尹이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정책 논란’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교체하는 경질카드로 국정쇄신 돌파구를 찾을 전망. 

尹 복귀 뒤 산적한 과제는 ▷금융위 등 부처 업무보고 마무리 ▷보건복지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지명▷광복절 경축사, 특별사면 결정(8.15) ▷취임100일 대국민 성과보고(8.17) ▷물가안정 추석 민생안정 대책(8월 중) ▷예산안 국회제출(9.2.예상)▷국정과제 입법(정기국회) 등임.

▶국민의힘이 黨을 ‘비상상황’으로 규정하며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黨內에서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책임론이 재차 불거지고 있음. 

黨이 비대위 출범 사태에 이르게 한 가장 큰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권 대행이 비상시기 지도부를 이끄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원내대표직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옴.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따른 자동 해임 위기에 직면한 이준석 대표가 8일 ‘국민의힘바로세우기’대톤회를 갖고 집단소송·탄원서 제출 등 결사항전 의지를 다지며 친윤 탄압 이미지로 비윤 구심점을 노림. 

李의 '정치 멘토'인 유승민 전 의원이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 및 친박계와 갈등을 빚다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며 ‘배신의 정치’라는 낙인을 지우지 못했던 것과 다른 길을 가겠다는 의미임.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주 출범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음.

5선으로 당내 최다선 중 하나인 주 의원은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대표 권한대행을 지내는 등 당 지도부 경험이 있고,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게 강점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휴대전화가 또 구설수에 오름.

4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국회에서 회담을 하는 영상 속에서 權이 펠로시 의장을 향해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첫 개표인 강원·대구·경북권역 권리당원 개표결과 이재명 후보가 74.81%(1만5528표)를 기록했고, 박용진 후보(20.31%),강훈식 후보(4.88%)순임.

최고위원 후보 득표율은 정청래(29.86%), 고민정(22.50%), 박찬대(10.75%), 장경태 후보(10.65%), 서영교(9.09%), 윤영찬(7.83%), 고영인(4.67%(), 송갑석(4.64%) 순임.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 선거가 열리는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기소 땐 당직 정지’를 규정한 당헌 80조 개정 논란이 확산되며 전대에 뇌관이 되고 있음. 

친명(친이재명)계는 “검경 보복수사 보완책”이라며 당헌 개정을, 박용진은 “사당화로 여당 웃음꽃”을, 강훈식 “1심 유죄 때 정지해야”라며  ‘이재명 방탄용’논란 당헌 개정안을 두고 맞붙음.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7일 취임 석달 째를 맞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세와 관련해  “대통령께서도 ‘24 대 66’을 아셨다면 휴가 복귀 일성으로 대국민사과와 인사개편부터 시작하시길 간곡히 촉구한다”고 조언.

한국갤럽은  2~4일 전국 1001명을 대상 여론조사 결과, 대통령 국정수행 직무평가 조사에서 긍정 응답이 24%, 부정 응답은 66%로 나타남.

▶尹 부인 김건희 前 코바나 대표의 대학원 최고위 과정 동기 金모 전 이벤트사 대표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한 사실이 드러나 '김건희 라인 사적 채용' 논란이 또 불거짐.

金이 운영했던 이벤트 회사는 지난해 6월 검찰총장을 그만 둔 尹이 대선 출마 선언을 했을 때, 윤봉길 기념관을 '세미나 및 기자회견' 명목으로 대관을 대신했으며 尹 캠프에서 활동했고, 대통령 취임식 준비과정에서 VIP 의전을 담당함.

[정부]

▶정부가 미국 주도의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인 ‘칩4’ 예비회의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미국 측에 전달.

칩4는 미국이 한국, 일본, 대만에 제안한 4개국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로,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예비회의에서는 세부 의제나 참여 수준 등을 구체적으로 조율할 전망.

▶박진 외교부 장관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열린 캄보디아에서 북한 외교 당국자와 두 차례 조우함.

尹 정부 출범 이후 첫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朴은 '조건 없는 남북대화' 제안에 안광일 주(駐)아세안대표부 대사 겸 주인도네시아 대사가 "여건 조성이 먼저"라고 반응.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국의 초대 국장인 김순호 치안감의 경찰 입직 경위가 논란. 

성균관대 81학번 운동권 출신인 김 국장은 1989년 8월 경장으로 특별 채용('대공 공작 업무와 관련 있는 자’)됐는데, 88년 가입했던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노회)가 이듬해 2월 이적단체로 지목돼  경찰은 15명을 국가보안법으로 구속해 와해 시켰는데, 그 과정에 관여 했다는 '프락치' 의혹이 제기됨.

▶국세청이 거액의 세금을 장기간 내지 않은 악성 체납자 홍영철(1633억원)·최순영(1073억원)·조동만(715억원)·주수도(570억원)·윤성환(6억원)·임창용(2억원)등을 상대로 강도 높은 조사와 징수 작업에 나섬.

국세청은 체납 기간 1년 이상, 체납 국세 2억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의 이름과 나이, 직업, 체납액, 체납 세목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함.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의 정책보좌관으로 권성동 선임보좌관을 지낸 강원도 동해 출신의 서상조(2급)를 7일 임명됨. 

4일 교육부가 權 보좌관 출신인 권통일씨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으로 임명한 데 이어 사흘 만에  또다시 정부 부처 고위 공무원으로 임명 되면서 ‘주변사람 챙기기’논란이 제기됨.

[경제]

▶LG CNS가 인도네시아 새 수도인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의 스마트시티 설계 사업을 컨설팅업체로 선정. 

LG CNS를 포함한 한국 주요 기업이 향후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구축 및 운영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것이란 분석이 나옴.

▶한국가스공사가 가격협상 실패와 국제 중재 소송 패소로 인도네시아 가스전에서 일본보다 5년간(2018~2022년) 3100억원 이상 비싼 값에 액화천연가스(LNG)를 도입함.

가스공사는 DSLNG와의 국제 소송에서 패한 뒤 배당수익은 물론 안정적 물량 확보도 가능한 세노로 가스전 사업에서 일부 발을 빼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고(高)물가로 소비 심리가 급격히 나빠지고 미국, 중국 등 주요국 경기가 둔화하면서 하반기 경기 하방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음. 

한국 경제를 떠받쳐온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면서 경기 전반을 끌어내릴 수 있다는 분석임. 

[사회]

▶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등이 "표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리자 국민대 교수들이 논문 조사와 관련한 모든 위원회의 구성과 회의 내용을 공개하라고 촉구.

교수들은 7일 성명을 통해 "재조사 결과에 깊은 자괴감을 느끼며 국민대 학생과 동문들에게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김건희 씨 논문에 대한 일반 교수들의 학문적 견해와 국민의 일반적 상식에 크게 벗어난다"고 비판.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 아이콘’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수감 기간(2016.9.29~2022.7.26) 2401회 변호사 접견을 가져 ‘황제 접견’ 의혹이 제기됨.

김 대표는 회사 매출 규모를 부풀려 24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받아낸 뒤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8년 9월 대법원에서 징역 9년이 확정함.

▶軍이 잇단 성폭력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 직할부대 장성급 지휘관이 주관 술자리에서 성추행 의심 사건이 발생.

A기관은 1박 2일 일정으로 서해 인근 모처에서 워크숍을 진행했고 저녁 술 자리 이후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모 군무원이 동료 여성 직원을 껴안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려 했던 것으로 파악.

▶검찰이 '채널A 기자 강요미수 의혹' 사건에 연루됐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아이폰을 한 장관에게 돌려줌.

검찰은 "2020년 6월 최초 포렌식 시도 이후 22개월, 지난해 7월 포렌식 재개 뒤 8개월이 지난 시점에 현재 기술력으로 잠금해제 시도가 실효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힘. 

▶’직원자녀 특채’ 노사 단체협약에 명시된 63개 회사서 위법한 특별채용 조항이 적발됨.

단체협약은 사원 채용 때 정년 퇴직자나 장기 근속자 자녀를 우선 채용한다는 내용을 명시하고 있으며, 설령 장기 근속자 자녀가 아니더라도 직원 자녀는 신입사원 채용 때 회사의 채용조건만 충족하면 ‘직원당 1명’을 우선 채용한다는 내용도 들어 있음.

▶경찰이 50대 여성 골퍼가 골프장 연못에서 공을 줍다 빠져 익사한 사건과 관련해 경기보조원(캐디)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

지난 4월 27일 오전 8시 51분쯤 전남 순천시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B(52)씨가 3m 깊이 연못(워터 해저드)에 떨어진 공을 줍다가 빠져 숨짐.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이 창업한 이스타항공의 ‘부정 채용’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번 주 중 재수사 여부를 결정.

이 전 의원이 이스타항공 전·현직 대표 등과 함께 2014~2015년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인사팀에 특정 지원자를 추천하고 채용 대가로 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음.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석열 대통령 암살 관련 게시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힘.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석열 암살하는 법’이라는 제하 글을 통해 “계획은 다 있다”며 ‘즉시 필요자금과 성공보수 등을 입금해주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고 이를 본 누리꾼의 신고로 체포됨. 

▶직장 상사와 술을 마시고 귀가하다가 넘어져 사망한 근로자의 유족이 소송 끝에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음.

공사 시설관리부에서 청소경비 업무를 맡은 A씨는 2020년 10월 상사인 시설관리부장과 단둘이 회식 후 귀가 중 현관 앞에서 비밀번호를 누르다 술에 취한 상태로 뒤로 넘어졌고, 외상성 대뇌출혈 진단을 받고 치료받던 중 사망함. 

▶지하철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돼 감봉 처분을 받은 공무원이 "지하철 타면 촬영 동의한 것”이라며 법원에서 항당한 변명을 하며 징계 불복 소송을 냈지만 패소함.

A씨는 2020년 초부터 출근 시간대 지하철에서 휴대전화 무음 카메라 웹을 이용해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가 5월 경  피해자의 신고로 적발 됐으며 소속 기관이 '품위유지 의무 위반' 사유로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내리자 불복해 행정소송을 냄.

▶인천 소래포구 앞바다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됨.

7일 0시 47분경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인근 해상에서 “한 여성이 갯벌로 들어갔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해경과 수방당국이 구조인력을 투입해 바다를 수색했고 5시간 만에 실종지점에서 350M 떨어진 곳에서 쓰러진채 발견됨.

▶인천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장모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한 40대 남성 A 씨(42)가 범행 사흘 만에 경기도 수원에서 경찰에 붙잡힘.

A 씨는  4일 오전 0시 37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40대 아내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하고, 당시 함께 있던 60대 장모 C 씨도 A 씨가 휘두른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함.

[연예/스포츠]

▶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소녀시대의 정규 7집 ‘포에버 원’이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차트를 휩쓸고 있음.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스의 톱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국가는 스웨덴 핀란드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호주 등 31개에 이르며,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와 일본 음원 차트 레코초쿠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도 각각 1위에 오름. 

[국제]

▶파키스탄에서 30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최소 549명이 숨지고 4만6,200채 넘는 주택과 농작물 경작지가 물에 잠기며 재산 피해도 속출함.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州)에는 평년보다 305% 많은 비가 내려 전체 700km가 넘는 도로가 유실되면서 주민들이 고립됐으며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음. 

▶미국의 7월 신규 일자리 수가 53만 개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의 두 배를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의지가 꺾이지 않을 거란 전망이 확산. 

경기침체 공포 속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고용시장을 '믿는 구석' 삼아, 연준이 3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에 나설 거란 예상에 힘이 실리고 있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통일교(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스캔들’로 아베파를 정리하는 예상보다 이른 조개각 카드를 꺼내듬. 

집권 자민당 의원들과 통일교의 부적절한 관계가 줄줄이 드러나 지지율이 하락하자 통일교 관련자 배제 인사로 국면을 타개하려는 것. 

▶13살 남학생을 유인해 3년간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전직 중학교 교사 마르카 리 보딘(32)에게 미국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됨.

보딘은 2018년 13살이던 피해자 A군은 온라인 게임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만남을 지속하던 중 이혼했고 A군이 살던 아파트로 이사했으며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 교실로 불러 범행을 이어 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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