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범보수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13%)에서 1위를 차지했고, 당 대표 복귀 여부가 불투명해진 이준석 대표(9%)가 상승세를 이끌며 존재감을 부각함.

한동훈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12%) 오세훈 시장(11%), 유승민 전 의원(1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9%), 안철수 의원(6%), 원희룡 국토부 장관(4%)순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지도부 체제 하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과 전당대회 실시 여부가 밀어붙여지면서 당내 분란이 격화하고 있음.

이준석 대표가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사태한 최고위원까지 모아 의결한 비대위 전환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해 내홍 격화에 원인이 되고 있음.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절차를 본격화하면서 ‘윤심(尹心)’과 ‘쇄신(刷新)’을 두고 누가 비대위원장이 될지 관심이 쏠림.

정진석 주호영 정우택 조경태 (원내) 김종인 김병준 김황식 인명진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친윤계는 정진석 추천 많고, 비윤은 주호영 등을 추천함.

▶’윤핵관’ 장제원 의원,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29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극비 만남을 가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배경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옴.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은 세 사람의 회동에서는 국민의힘 지도체제를 포함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을 가능성을 제기함.

▶이준석 대표가 당원권 정지 징계가 끝나는 내년 1월 당대표로 복귀할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음. 

이 대표가 최고위 결정의 절차적 문제를 두고 법적 대응에 나설 전망과 최고권력으로부터 탄압받은 피해자 이미지를 구축해 장기전에 나설 것이라는 예측이 동시에 제기됨.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3인이 예비경선 뒤 첫 토론회에서 박용진·강훈식이 ‘설화’ 이재명 협공으로 격돌함.

朴·姜은 ‘저소득층 국민의힘 지지’, ‘의원 욕하는 당원 플랫폼’ 발언 등 논란을 불러 일으킨  李을 협공 했고, 李는 “침소봉대하지 말고 오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맞받아 침.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 4인방-이상민·박순애 정조준해 전면적인 인적 쇄신을 촉구함.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尹지지율 하락에 대해 “권력기관 장악, 정치보복 수사에 몰입하며 민생을 챙기지 않아 이런 상황이 온 것”이라며 “국정 운영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함.

[정부]

▶국가정보원은 2일 비공개 국회 업무보고에서 박지원, 서훈 전 국정원장을 국정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과 관련 “고발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답변.

국정원 대변인실은 “국정원의 고발방침을 통보하였을 뿐 (윤 대통령의) 허가나 승인을 받은 것이 아니다”라며 “대통령실과 아무런 협의나 논의가 없었다”고 입장을 밝힘.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에 대한 중징계 취소 소송 1, 2심을 연달아 패소하자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는 방안을 유력 검토 중임.

2020. 1. 대규모 원금손실이 발생한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 “우리은행의 내부통제 기준이 미흡했다”며 孫에게 문책 경고의 중징계를 내

[경제]

▶SKC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업계 최초로 65kgf/㎟의 인장강도를 갖는 '초고강도 U전지박 생산기술'을 확보함.

고강도 동박은 공정 속도 증가, 제품 용량 증대 등의 강점을 지녀 가격경쟁력 강화와 고용량화에 유리해 이차전지 시장에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됨. 

▶GS리테일이 자체브랜드(PB) 상품인 신선식품 제조를 맡기면서 위탁업체들로부터 222억원에 부당하게 받아낸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를 받음.

GS리테일이 수급사업자들로부터 △성과장려금 △판촉비 △정보제공료 등 부당 이익을 챙겨 하도급법을 위반함.

[사회]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입주할 예정인 서울 한남동 옛 외교부 장관 공관의 인테리어를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에 참여한 업체가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공개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돼 구체적인 진행 사항을 알기 어려운 관저 건축 업무에 김건희 여사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됨.

▶국민대가 지난 1일 “2007년에는 연구윤리 기준이 없었다”는 취지로 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논문 4편에 ‘학문적 면죄부’를 주자, 교수사회와 학계는 대학 권위를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

교수사회는 “당시에도 기준은 있었으며, 기준 유무와 별개로 연구윤리를 지키는 건 기본”이라는 지적. 

▶2회 음주 처벌 전력이 있는 서울대 ㅎ교수가 학교 근처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100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음.

ㅎ교수는 지난해 11월3일 밤 10시55분께 음주 상태(혈중알코올농도는 0.083%)에서 서울 관악구 서울대 인근 도로를 400m 가량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음.

▶한명숙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측근인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2017년 11월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후보에 올랐던 것으로 밝혀짐. 

검찰은 청와대 등 여권 실세와 가까운 黃에게 더 좋은 자리를 챙겨주기 위해 사퇴 종용과 부당 지원 등 직권남용을 반복했던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음.

▶’2500억 원대 펀드 환매 중단 사태’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장하원 대표(63)가 펀드 부실을 알고도 신규 투자자를 끌어모아 ‘돌려막기’를 하며 부실을 숨겨옴.

2017. 4. 회사를 설립하고 미국 모(母)펀드를 통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대출채권에 투자 펀드를 운용 중 4차례 이상 부실 위험을 통보받았지만 투자자에 알려지 않고 펀드 판매를 계속 했다는 것. 

▶이영진 헌법재판소 재판관(61·사법연수원 22기)이 1인당 30만 원 상당의 골프 접대와 식사 접대를 받아 논란.

10.경 고향 후배 A가 마련한 골프 모임에 참석해 자영업자 B 씨, C 변호사 등과 함께 골프를 친 뒤, 당시 이혼소송 중인 B에 대해 이혼소송 관련 재산분할 등에 관해 언급함. 

▶김제시 고위직 공무원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아들 카페 개업식에 부하 공무원들을 불러 사적 업무를 지시해 징계 처분을 받음.

A국장은 지난 5월 27일 아들 카페 개업식 모바일 초대장에 기관 명칭과 직위를 기재해 공무원 여럿에게 전달해 카페 개업식을 도와달라고 요구함.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해 온 안희정(58) 전 충남지사가 3년 6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4일 출소함.

安은 2018년 4월 피감독자 간음 및 강제추행, 성폭력범죄처벌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됐고, 2019년 9월 대법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아 복역함.

[연예/스포츠]

▶OTT 플랫폼인 쿠팡플레이가 방영한 드라마 ‘안나’가 사실 8부작으로 제작됐으나 감독 동의 없이 다른 연출자와 6부작으로 편집해 공개했다는 주장이 제기됨.

이주영 감독은 2일 “8부작을 제작사도 아닌 쿠팡플레이가 6부작으로 편집해 내가 연출한 것과 같은 작품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작품이 훼손됐다”며 “창작자로서 더 이상의 고통을 견딜 수 없다”고 지적.

▶'국민여동생'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씨가 이 달 비공개 화촉을 올릴 예정.

예비신랑 A씨는 1985년생으로 국내외 증권가를 거친 금융맨 출신으로, 현재 글로벌 헤지펀드 한국법인 대표임.

[국제]

▶미국이 6개월째 러시아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5억5000만달러(7196억원) 상당의 무기를 추가 지원함.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안보지원 규모는 88억달러(약 11조5000억원)에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