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긍정32%:부정60%)이 30% 초반까지 추락했다. 대통령실과 여권 안팎에서 지지율 반등 카드를 고심하고 있다.  출범 70일을 갓 넘긴 새 정부의 지지율이 ‘30% 초중반대’까지 떨어진 건, 보수 지지층에 이탈이 생긴 것을 의미하고 있다.  정당지지율도 더불어민주당 44.6%(전주대비 0.4%포인트↑), 국민의힘 39.7%(전주대비 0.6%포인트↑), 정의당 3.3%, 기타 정당 1.8%로 집계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격차는 4.9%포인트이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대통령실 수석들이 전면에 나서 국정 홍보와 대국민 소통으로 총력 방어해 1차 저점 및 지지선을 확인하며 지혈(止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긍정32%:부정60%)이 30% 초반까지 추락했다. 대통령실과 여권 안팎에서 지지율 반등 카드를 고심하고 있다. 출범 70일을 갓 넘긴 새 정부의 지지율이 ‘30% 초중반대’까지 떨어진 건, 보수 지지층에 이탈이 생긴 것을 의미하고 있다. 정당지지율도 더불어민주당 44.6%(전주대비 0.4%포인트↑), 국민의힘 39.7%(전주대비 0.6%포인트↑), 정의당 3.3%, 기타 정당 1.8%로 집계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격차는 4.9%포인트이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대통령실 수석들이 전면에 나서 국정 홍보와 대국민 소통으로 총력 방어해 1차 저점 및 지지선을 확인하며 지혈(止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긍정32%:부정60%)이 30% 초반까지 추락하면서 대통령실과 여권 안팎에서 지지율 반등 카드를 고심하고 있음. 

출범 70일을 갓 넘긴 새 정부의 지지율이 ‘30% 초중반대’까지 떨어진 건, 보수 지지층에서도 이탈이 생긴 것임을 의미하면서 국정 수행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공수 바꾼 與野가 25일부터 사흘간 윤석열 정부 첫 대정부 질문를 앞두고 대통령실 직원 ‘사적 채용’ 인사 문제, 행안부 경찰국 신설, 북한 어민 북송 사건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 

특히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회 파행으로 인사청문회를 ‘패싱’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을 향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공세도 거셀 것으로 보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보수 열세 직역인 호남에 중점을 둔 ‘장외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 당 대표 복귀 명분을 쌓으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옴.

李가 8일 성상납 무마 의혹으로 징계를 받은 뒤 제주·목포·순천·광주·진주·창원·부산·춘천·전주·진도·포항 등을 돌며 시민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방문 지역 절반이 호남임.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에 출마한 원외(院外) 후보 이동학(당권)·박영훈·권지웅·이경·안상경·이현주·조광휘·김지수 (최고위원)들이 돈·조직 묶인 상태에서 다윗과 골리앗 싸움을 펼치고 있음.

원외 후보들은  "공정한 경쟁이 필요하다"며 “지구당 부활, 원외 후보 가산점, 원외 청년 육성 등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함.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vs비명계 갈등이 黨 대표와 최고위원 예비 경선(컷오프)을 앞두고 격해지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와 맞설 비명계간 후보단일화가 급 이슈로 부상함.

黨이 ‘친명 마케팅’ 과열에 ‘타 후보 연계 홍보 금지’를 결정하자, 친명계는 “과거 친문들은 ‘문재인 마케팅’을 다 해놓고 이제 와서 안 된다는 건 궤변”이라고 반발.

▶감사원발 ‘백현동 의혹’ 감사 발표를 앞두고 당 대표 경선을 앞둔 이재명 의원의 사법리스크가 커지고 있음.

이재명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백현동 사건은 2015년 성남시가 자연·녹지보전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4단계 용도 상향해 주고 임대주택을 일반분양주택으로 변경해 주는 등 민간사업자 A사에 개발 특혜를 줬다는 의혹임.

[정부]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성된 뉴딜 인프라펀드 투자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올해를 끝으로 종료함. 

지난해 말 이후 운용사들의 상품 출시가 끊기면서 세제 혜택을 계속 유지해야 할 실효성이 사라졌다는 판단 때문.

▶오세훈 서울시장·김동연 경기지사·유정복 인천시장이 23일 김포 마리나 선착장에서 만나 매립지 등 공동현안 논의함.

김은 “경제 상황과 3개 지자체의 공동 현안인 광역교통 문제와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문제까지 대화가 이어졌다”고 “ 정당과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수도권 발전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함.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해 사상 초유의 ‘전국 경찰서장 회의’가 열리자 경찰 지휘부가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울산 중부경찰서장(총경)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회의에 참석한 총경 56명 전원을 감찰 하겠다고 밝혀 파문.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서장회의에 대한 해산지시 명령의 적법성 여부를 다퉈볼 필요가 있다”며 “행안부 장관의 지시로 이 같은 감찰이 이뤄지는 것이라면 직권남용 소지도 있다”고 말함.

▶대구시의회가 홍준표 대구시장의 들러리 신세로 전락.

洪의 인수위 시절 공약인 시 산하 공공기관 18곳을 11개로 통폐합하는 안건 등에 대해 대구시의회는 22일 본회의를 열어 시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관련 조례안 7건을 모두 질의나 토론없이 통과시킴.

[경제]

▶‘수상한 외환송금’ 신한은행·우리 은행에 이어 하나銀에서 1조원이 추가 포착됨.

금감원은 실제 무역 거래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돈을 보냈거나, 거래가 갑자기 폭증했거나, 가상 자산 거래소와 연루된 자금 등을 ‘이상 외환거래’로 보고 있음.

▶SK텔레콤은 하나금융그룹과 4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고 전방위 협력을 추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함.

SK텔레콤은 3300억원 규모의 하나카드 지분을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하고, 3300억원 규모의 하나금융지주 지분을 매입함.

▶한국은행이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을 밟는 등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가팔라지면서 영업 부진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기 힘든 잠재적 한계기업들의 부담이 커짐.

LG디스플레이(0.45)·쌍용C&E(0.05)·이마트(0.51), 롯데쇼핑(0.59) 등은 영업이익으로 이자 감당 못하는 이자 보상률 1미만이고,   SKIET·넷마블·대우조선, 한국전력, 넷마블, SK바이오팜,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에서적자가 이어지고 있음.

▶포스코그룹은 지난 21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주재 그룹경영회의를 열고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 영향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

최 회장을 비롯해 그룹 내 사장단 및 전 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철강, 인프라, 에너지, 이차전지소재 등 그룹내 주요 사업별 리스크 요인과 대응방안 등을 중점 논의함.

▶네이버가 발굴한 뉴질랜드 작가 레이철 스마이스가 2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아이스너 어워즈 2022'에서 그리스신화를 소재로 한 웹툰 '로어 올림푸스'가 '최고 웹코믹'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됨.

'만화계의 오스카(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며 만화 업계에서는 '하비상'과 함께 세계적으로 최고 권위의 시상식 중 하나로 ,1988년 미국 만화계의 거장인 윌 아이스너를 기리기 위해 시작된 시상식임. 

▶산업은행은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 빅딜' 난항에 이어 HMM(옛 현대상선)매각도 불투명해 기업구조조정 과제가 산적.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 빅딜은 공정위 조건부 결합 승인을 얻고 미국·유럽연합(EU) 등 6개국에서 기업결합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HMM은 해운업 호황에 정부 지분(40%)가치가  5조원을 넘어서면서 인수 후보군을 찾는 데는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있음.

[사회]

▶'대장동 저격수' 김경율  회계사가 시서저널과 인터뷰에서 이재명 의원의 ‘사법리스크’가 8월에 드러날 것이라고 밝힘.

경기 성남시'시정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金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된 전 자료를 재검토한 결과 화천대유뿐 아니라 컨소시엄(성남의뜰)을 꾸린 하나은행의 '이상 행적'을 발견했다고 밝힘.

▶“한동훈이란 인간, 나라를 위해 내가 처리한다”고 온라인에 협박글을 올린 용의자 A씨를 충남 아산 자택에서 검거함.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일시적 감정풀이로 해당 글을 작성했다고 주장한 A씨에 대해 경찰은 실제 범행을 할 구체적 목적이나 실현할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협박죄’ 입건 대상이 아니라 판단함.

▶수사기관에 허위고소를 하는 것뿐 아니라 관계기관 등에 허위민원을 제기한 경우도 그로 인한 형사처벌이나 징계 가능성이 있다면 무고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옴.

A씨는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에 “B약국의 약사가 무자격자인 종업원에게 명찰을 달지 않고 불특정 다수의 환자들에게 의약품을 판매하도록 지시했고, 종업원은 자신에게 의약품을 처방하고 판매했다”고 민원을 제기했지만 조사결과 해당 약국은 약품을 취급한 적도 없고, 종업원에게 일반 의약품 판매 지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전두환 정권시절에 시행 됐던 삼청교육대 모든 피해자에게 국가가 사과하고 포괄적 보상을 하도록 국회와 국방부에 특별권고함.

1980년 8월4일 전두환 신군부의 계엄포고 13호(사회악 일소 특별조치) 발표 후 영장도 없이 6만755명이 검거되고, 26개 전방부대에 설치한 삼청교육대에 3만9742명이 실제 입소해 가혹행위·강제노역을 당함.

▶서울 강남 일대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만을 골라 고의로 충돌 사고를 낸 뒤 보험금 수억원을 타낸 일당(주범3명 구속, 공범 89명 불구속)이 경찰에 붙잡힘.

렌터카를 빌려 심야시간대에 강남 일대를 돌아다니다가 교통법규를 위반해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을 발견하면 일부러 충돌 사고를 일으키는 수법으로 2019.8부터 2년간 87차례 고의 충돌 교통사고를 유발해 5억3000만원의 보험금을 타냄.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최근 일주일 새 그 수치가 2배씩 오르는 ‘더블링’ 현상을 보이고 있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만5433명이며, 신규 사망자는 18명,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라고 밝힘.

▶11세 초등생을 랜덤채팅서 만나 성관계를 맺은 남성A씨가 B양이 19세로 알았다고  주장했지만, 문구점서 초등학생용 악세사리를 사준 사실을 드러나 실형 선고 받고 법정구속됨.

A씨는 2020년 10월 B양(당시 11세)을 만나 차에 태운 뒤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차에서 연인과 다투다 안전벨트로 여성의 몸을 묶어 감금한 3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음.

A씨는 지난 5월31일 약 1년간 만난 연인 B씨(27)가 휴대전화에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했다는 이유로 다투다 B씨를 때리고 흉기로 자기 손목을 긋는 시늉을 하며 위협함.

▶15세 남중생 제자와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가진 28세 공부방 선생이 미성년자 간음죄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됨.

2020년 경 부터 A씨가 만나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었고 매일 새벽까지 공부방에 남거나 통화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A군의 부모가 따져 물었지만 “그런 사이가 아니다”라는 답변만 돌아왔지만 뒤늦게  B군 실토로 드러남.

[국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자산 세계 1위)가 세르게이 브린(자산 세게8위) 구글 공동창업자의 아내와 잠깐 불륜을 저질러 오랜 친구였던 둘의 우정이 깨진 것으로 전해짐.

브린이 아내와의 이혼 소송을 위해 지난 1월 캘리포니아주 현지 법원에 제출한 문건에는 “지난해 12월 머스크와 아내의 짧은 만남에 대해 타협할 수 없는 차이”라고 아내와의 이혼 이유를 설명함.

▶英·伊 총리 불명예 사임에 인플레·우크라戰 국제 해법 실종 되면서 집권 2년차 美 바이든의 지지율이 '휘청’이며 11월 중간 선거에 적신호가 켜짐.

G20(주요 20개국)은 회원국 간 분열로 경제위기 해결을 위한 합의문조차 채택하지 못했고, 한·미·일과 북·중·러 대결 구도의 신냉전이 고착화되면서 동유럽에 이어 대만에서의 국지적 충돌 우려마저 높아지는 등 국가 간 경제적 불균형이 심화됨.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합의 4일 만에  항구도시 오데사를 공격 하면서  식량난 다시 빨간불.

2000만~2500만t의 우크라이나 곡물의 수출길이 열리면서 전쟁으로 인한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의 식량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이번 공격으로 차질이 불가피해짐.

▶휘발유값 10% 하락·곡물값 내림세에 미국 ‘최악의 인플레’ 정점을 벗어나고 있다는 분석.

임대료 급등을 비롯한 주택 비용 변화가 시차를 두고 CPI에 반영되는 점을 고려할 때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9월이 돼야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됨.

▶WHO가 23일(현지시간) 70개국 이상에서 발병 사례가 확인된 원숭이두창 감염 사태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으로, PHEIC가 선언되면 질병 억제를 위한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추진할 수 있음. 

▶인도 아다니 그룹 회장 가우탐 아다니(60)의 재산이 1125억 달러(한화147조원)을 기록하며 MS창업자 빌 게이츠(67/2억3천만 달러(3013억원))를 제치고 세계 부자 순위 4위에 오름.

증시·가상화폐 폭락 등으로 최근 세계 억만장자들의 자산은 전반적으로 줄었으나, 아다니 회장의 재산은 크게 증가함.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피격한 용의자의 모친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에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짐.

용의자의 모친은 아들의 범행 직후에도 지인에게 "신앙을 계속 유지하고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짐.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鹿兒島)현 가고시마시의 섬 사쿠라지마(櫻島)에서 24일 오후 8시 5분께 화산이 분화하면서 분출된 돌이 분화구에서 2.5㎞까지 날아감.

일본 기상청은 사쿠라지마에 '분화 경보'를 발령하고. 분화경계레벨은 기존 레벨3인 '입산 규제'에서 가장 높은 레벨5로 올림.

[기타]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34도, 춘천 32~34도, 대전 32~34도, 광주 32~34도, 대구 32~34도, 부산 29~31도 등으로 예보됨.

27일 수요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권, 전북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30일 토요일은 전라권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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