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중 사제 총기에 습격을 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이 총기 소유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총기 청정국'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충격이 크다. 국내에서도 매년 불법 총기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유사 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12일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불법 총기로 인한 사고는 총 17건이 발생했다. 이고의사고는 10건으로 전체 58.8%다. 경찰이 불법 총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함에 따라 매년 그 수치는 줄고 있으나 불법 총기사고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지난 2016년 서울 강북구에서 일어난 '오패산 총격 사건'이다. 범인 성병대씨는 사제 총기를 난사해 서울에서 시민 2명을 살해하려다 실패했다. 그러나 현장에 출동한 김창호 경감이 총기에 맞아 살해됐다.범행 당시 성씨는 총기 17정, 폭발물 1개, 흉기 7개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총기 설계법을 이용해 사제 총기를 만든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에 사용한 사제 총기는 물론 폭발물 등 모두 자신이 직접 만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5월에는 외국에서 총기부품을 몰래 들여와 사제 총기를 만들고 이를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현역 군인과 민간인이 포함된 인터넷 카페 동호회원들로 구성된 이들은 미국 총기 사이트에서 구입한 총기부품을 자동차 부품이나 장난감 등으로 위장해 국내에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인터넷 동영상을 참고해 총기 부품을 조립해 소총과 권총 등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이 제조한 총기는 미국에서 총기 난사사건의 범행도구로 사용된 일면 '고스트 건'으로 불리는 총기로 총기 번호가 없어 추적이 어렵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총기규제 대상이기도 하다. 한편 불법 총기를 제작하거나 소유, 판매할 경우, '총포·도검·화약류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3년이상 15년이상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받는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중 사제 총기에 습격을 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이 총기 소유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총기 청정국'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충격이 크다. 국내에서도 매년 불법 총기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유사 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12일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불법 총기로 인한 사고는 총 17건이 발생했다. 이고의사고는 10건으로 전체 58.8%다. 경찰이 불법 총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함에 따라 매년 그 수치는 줄고 있으나 불법 총기사고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지난 2016년 서울 강북구에서 일어난 '오패산 총격 사건'이다. 범인 성병대씨는 사제 총기를 난사해 서울에서 시민 2명을 살해하려다 실패했다. 그러나 현장에 출동한 김창호 경감이 총기에 맞아 살해됐다.범행 당시 성씨는 총기 17정, 폭발물 1개, 흉기 7개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총기 설계법을 이용해 사제 총기를 만든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에 사용한 사제 총기는 물론 폭발물 등 모두 자신이 직접 만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5월에는 외국에서 총기부품을 몰래 들여와 사제 총기를 만들고 이를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현역 군인과 민간인이 포함된 인터넷 카페 동호회원들로 구성된 이들은 미국 총기 사이트에서 구입한 총기부품을 자동차 부품이나 장난감 등으로 위장해 국내에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인터넷 동영상을 참고해 총기 부품을 조립해 소총과 권총 등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이 제조한 총기는 미국에서 총기 난사사건의 범행도구로 사용된 일면 '고스트 건'으로 불리는 총기로 총기 번호가 없어 추적이 어렵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총기규제 대상이기도 하다. 한편 불법 총기를 제작하거나 소유, 판매할 경우, '총포·도검·화약류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3년이상 15년이상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받는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추락을 거듭하며 11일 여론조사 결과 부정(57%), 긍정(37%)를, 국민의힘 지지율도 40.%로 야당 41.8%보다 낮게 나와 국정운영에 경고등이 켜짐. (리얼미터)

내각 후보자의 잇단 낙마, 대통령실 ‘지인 채용’ 논란, 경제 위기와 코로나19 재유행, 국민의힘 내홍 등 안팎의 악재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대통령실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음.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독대 보고’ 받은 뒤 “물가대책 이행·중산층 세부담 경감”을 주문함.

추는 “민생과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한국은행, 금융위원회와 협업해 금리 상승기 어려움을 겪을 다중 채무자, 저신용 채무자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함.

▶국민의힘은 11일 이준석 대표의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결  후속 조치로 권성동 원내대표의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하면서 현재 당權·미래 당權 기회를 잡음.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를 만나 얘기할 계획은 없나’는 질문에는 “(의총에서) 여러 의견이 있었는데 제가 조금 더 심사숙고한 다음에 결정할 것”이라고 답함.

▶이준석 대표가  두문불출 잠행 속에 가처분신청 등 법적 대응 대신 윤리위의 ‘당원권 정지 6개월’ 수용 의사가 감지됨.

黨 대표 자진 사퇴 대신 2030세대 온라인 당권 가입 독력에 나서면서 여론전에 나선 李는 6개월 정지 해지 시점과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은 내홍에 다시 휩싸일 가능성이 여전해 보임.

▶더불어민주당이 전대를 앞두고 지지율이 올라가면서 ‘강한 야당'을 외치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음.

박홍근 원내대표는 “민심 외면한 채 폭주하는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을 좌시할 수 없다”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정부의 행태를 책임 야당으로서 견제하겠다”고 말함.

▶더불어민주당 당권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들은 ▷이재명 30.9% ▷박용진 11.0% ▷박주민 6.0% ▷김민석 2.7% ▷강훈식  1.0% ▷강병원 0.9% 순으로 지지함.

‘혁신 경쟁’을 앞세워 당대표에 출마한 ‘소장파’ 후보들 모두 ‘당 혁신’ 비전을 제시했지만, 물 밑에서는 서로 다른 셈법이 깔려 있어 단일화가 쉽지 않아 보임.

▶더불어민주당이 인사 참사 및 비선 논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징계를 둘러싼 내홍으로 휘청이는 대통령과 여권을 향해 전방위적인 공세에 나서며 정국 주도권 잡기에 나섬. 

민주당은 한동훈 법무장관의 인사검증 1호 송옥렬 공정위원장 낙마와 관련 부실 인사검증 책임 규명을 요구하고,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하는 등 국회 원 구성 협상도 강하게 압박함.

▶정의당이 대선·지방선거 참패 책임 둘러싼 내홍으로 '비례 총사퇴론' 이어 '심상정 책임론'까지 불거지며 黨의 존패가 위협받고 있음.

黨 재건 역할을 맡은 한석호 정의당 10년 평가위원장은 11일 국회 비대위 회의에서 "1기 정의당 실패는 심상정 노선의 실패"라며 '심상정 책임론'을 꺼내듬.

▶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명품 매장에서 경호원을 대동한 채 3000만 원어치 쇼핑을 했다는 소문에 대해 대통령실이 ‘허위 사실’이라고 일축.

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김건희 여사의 청담동 목격담’ 제목으로 “지금 XX(김건희 여사)는 경호원 4명 데리고 매장 고객 다 내보내고 청담 버버리 매장 3000만원 결제하고, 프라다 매장으로 갔다고. 현장 직원 제보. 진짜 부인 관리해라. 나라 어찌하나”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옴.

[정부]

 ▶법무부가 11일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인선을 위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김진태 위원장·사법연수원14기)’가 문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 김오수 퇴임 66일만에 구성됨.

검찰 내부에선 여환섭(54·연수원 24기) 법무연수원장, 김후곤(57·25기) 서울고검장, 노정연(55·25기) 부산고검장, 이두봉(58·25기) 대전고검장, 이원석(53·27기) 대검 차장검사 등이,검찰 밖에선 한찬식(54·21기) 전 서울동부지검장, 배성범(60·23기) 전 서울중앙지검장 등이 하마평에 오름.

▶관세청이 속칭 '리얼돌(‘여성의 신체 외관을 본뜬 성인용품)’ 중 전신이 아닌 신체 일부를 묘사한 제품에만 통관을 허용함.

대법원이 사적 영역에 대한 국가의 개입 최소화 등을 이유로 잇따라 통관 허용 결정을 내리자 관세청은 법원 판단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일부 물품에 한해 통관을 허용하기로 결정함.

▶검사가 고소장을 분실한 후 위조했음에도 검찰이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최근 부산지방검찰청을 압수수색함.

A검사는 2015년 12월 부산지검 근무 당시 고소장을 분실하자 과거 고소장을 복사한 뒤 표지를 새로 만들어 상급자 도장을 임의로 찍어 위조 의혹을 받았고, 이듬해 5월 별다른 징계를 받지 않은 채 사직해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 라는는 비판을 받음.

[경제]

▶삼성전자가 2017년 인수한 미국의 전장 전문업체 '하만(Harman)'이 품질검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도요타 장벽을 뚫고 카오디오 텔레매딕스 장비 납품에 성공함.

하만은 도요타와  1000억원 규모의 5세대(5G) 고성능 텔레매틱스 장비 공급을 계약을 맺음.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11일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에 위치한 더 르네상스 클럽(The Renaissance Club)에서 진행된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시상식에 참석해 우승을 차지한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 선수에게 직접 시상함.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3위 존 람, 4위 콜린 모리카와, 5위 저스틴 토마스 등 세계 랭킹 상위 톱 15 중 14명을 포함한 DP 월드 투어 대회 사상 최고의 선수단이 출전해 경쟁함.

▶LS는 지주회사에 편입되자 않은 LS네트웍스가 최대주주(98.7%)인  G&A 사모펀드를 통해 우회 지배하고 있는 이베스트증권(61.7%)을 직접  계열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

증권업계는 올초 구자은 회장 체제로 전환하면서 LS그룹이 이베스트증권 인수를 결정했고, 내년 그룹 편입을 목표로 내부 진행 중인 것이라고 전함.

▶롯데케미칼이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아람코와  '블루수소 동맹'을 추진. 

아람코가 전 세계 주요 기업과 손잡고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추진 중인 블루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의 유력한 한국 파트너로 롯데케미칼을 선택해 150만t규모의 블루수소를 공급하는 방안을 조율 중임함.

▶고려아연이 미국의 전자폐기물 재활용 기업 이그니오홀딩스 지분 73%를 4300억원에 인수하며 자원순환 사업 강화에 나섬.

이그니오홀딩스는 저품위 전자 폐기물에서 동·금·은·팔라듐 같은 유가금속으로 제련할 수 있는 중간재를 추출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고려아연은  전자폐기물 공급망을 통해 동박 생산과 관련 원료 수급 안정화를 꾀하고, 향후 2차전지 폐배터리 자원 확보까지 모색한다는 방침.

▶네이버 유료회원 수가 대외적으로 알려진 수치(800만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00만명으로 추산됨.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는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플러스멤버십 등록 회원(registereduser)을 약 400만명으로 추산하면서 "실제 돈을 내고 있는 유료회원(paying user) 수는 이보다 훨씬 적을 것(meaningfully smaller)" 이라고 밝힘.

▶ 부동산 시장이 빅스텝 수준의 금리인상으로 거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거래절벽을 넘어 얼어붙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이 즉각적으로 시장 하락에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시장 침체가 장기화될 수 있다”고 예상함. 

[사회]

▶임석(60)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 72억원을 빌려간 채무자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이 사무실 CCTV에 덜미가 잡혀 폭력 혐의로 형사처벌 받을 처지에 놓임.

임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 28일 지인 A씨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의 부동산개발 시행사 사무실로 찾아가 A씨의 목과 배 등을 수차례 때려 상처를 입힌 혔자만, 경찰 조사에서 “ 때린 사실은 없고 (옷깃을) 잡기만 했다”고 주장했으나, CCTV 기록 등을 토대로 덜미가 잡힘.

▶日 아베신조 전 총리의 총격 사망에 충격 빠뜨린  사건을 계기로 인터넷에서 부품을 사서 만든‘사제 총’이 한국도 안전지대 아니라는 불안감이 커짐.

국내에서도 인터넷과 SNS상에서 쉽게 사제 총 제조법을 알 수 있어 사이트 차단 등 조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옴.

▶성매매 단속나선 경찰이 성매매 여성의 알몸 사진을 단체 SNS방에서 공유한 사실이  밝혀져 피해 여성은 인권 침해를 당했다며 수사 책임자 징계를 요구함.

남성과 알몸 상태로 담배를 피우던 성매매 여성을 목격한 경찰이 촬영 했고, 여성은 동의 없이 찍었다고 항의하며 삭제를 요구했지만, 증거 자료라며 거부했는데 이를 단톡 방에 공유함.

▶불법 도박 사이트 수사 과정에서 정보를 유출한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로 기소된 경찰 간부 A씨가 11일 전주지법 군산지원서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함.

A 경감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7월 사이 불법 도박 사이트를 수사하던 중 9차례에 걸쳐 사건 관계인에게 압수수색 계획 등을 알려준 혐의로 기소됨.

▶강원도 원주에서 내기 골프 할 때마 약 탄 커피를 먹이는 편법으로 수억 원을 가로챈 40~50대 일당이 사기, 사기미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혐의로 실형이 선고됨.

A·B·C·D씨는 지난해 7월 28일 강원 원주시의 한 스크린골프장에서 피해자 K씨와 '내기 골프'를 하던 중 향정신성의약품 성분 약을 커피에 몰래 타서 마시게 해 1억6800만원을 갈취함.

▶3살 어린 아내의 얼굴을 때리고 몸을 발로 밟는 등 상습 폭행한 남편A씨(27)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음.

A씨는 지난 2020년 9월 12일 낮 12시쯤 강원 원주시 아파트에서 아내 B씨(24)와 육아 문제로 말다툼하다 장난감으로 얼굴 부위를 때리는 등 수차에 걸쳐 가정폭력을 행사함.

▶경북 대구 남구에서 말싸움하던 민원인의 차까지 쫓아가 폭행한 30대 공무원에게 벌금형에 처해짐.

A씨는 지난해 9월 10일 오후 1시50분쯤 대구시 남구의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B(50)씨의 차 안에서 B씨를 때려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친목 모임 중이던 사촌 형제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내 2명을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됨.

A씨는 지난 4월, 천안시 성환읍의 한 노래방 앞에서 사촌 형제 부부 2쌍에게 흉기를 휘둘러 30대 여성 2명을 살해하고 그들의 남편 2명에게는 중경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여성 전용 고시텔에 들어가 신발 냄새를 맞고 신발 여러 켤레를 훔쳐간 남성 A씨가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음.

A 씨는 지난해 7월 3일 오전 3시 57분께 부산 남구의 한 여성 전용 고시텔 3층에 침입해 여성용 플랫슈즈 한 켤레와 베이지색 운동화 등 4켤레를 훔쳐 달아남.

▶법원의 경고를 무시하고 헤어진 여자친구 집 근처를 찾아가고 한 달 동안 1023번에 걸쳐 전화한 30대A(38)씨에게 춘천법원(형사2단독 이지수 판사)이 징역형을 선고함.

여친 B씨(38)는 A씨와  심하게 다툰 뒤 헤어지면서 전화번호, 카카오톡 계정 수신을 차단했지만,  3월 1일-25일까지 집 주변을 배회하고 1023번 전화를 거는 등 지속적 반복적인 스토킹 행위를 함.

▶“굿을 하지 않으면 (해외 유학 중인) 딸이 귀신이 들린다"며 겁을 줘 굿 비용 2300만원을 가로챈 무속인(56)이 1심에서 징역6개월 실형을 선고받음.

재판부는 "A씨는 종교 행위인 무속 행위로서 허용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나 무속 행위를 가장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챘다고 봄이 상당하다"며 A씨의 사기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함.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15일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의 발표를 앞두고 타이틀곡 ‘방화 (Arson)’의 추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함. 

‘방화 (Arson)’는 세상과 부딪히고,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제이홉의 열정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곡임.

[국제]

▶푸틴 러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 국민 대상 러시아 국적 취득 ‘간소화’ 법령 서명함.

푸틴 대통령은 법률 정보 공시 사이트에 올린 대통령령을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과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및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국민, 해당 지역들에 상주하는 무국적자 등은 간소화된 절차에 따라 러시아 국적을 부여해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할 권리를 갖는다”고 밝힘

▶기시다 후미오 日本 총리는 11일 참의원 선거 대승 후 기자회견에서 ‘우익의 구심점’ 아베 신조 前총리의 정치 철학을 이어 받겠다며  ‘개헌’통해 전쟁 가능한 일본 만들기에 시동. 

기시다 총리는 “개헌은 최종적으로 국민들이 정하는 것이므로 전국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집회를 열면서 국민의 이해를 얻기 위한 활동에도 나서겠다”고 밝힘에 따라 가을 임시국회에서 9조 개정 등을 적극 논의하고, 여론 환기를 위해 대국민 설득에도 나설 것으로 보임. 

[기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며, 강원 영동은 낮, 제주도는 저녁까지 가끔 비가 내리고 충남권 내륙, 충북 남부, 남부 내륙은 밤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음. 

낮 최고기온 25~31도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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