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5일  코스닥은 장중 712.52까지 하락하며 장중 기준 연중 최저점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지난 2020년 6월15일 이후 700선 이하에서 내려갔던 적이 없다. 만약 700선 아래에서 거래된다 2년만의 최저점이다.현재 코스닥은 코스피 대비 더 많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코스피는 22.74% 하락했고 코스닥은 30.10% 급락했다. 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하락세가 더 큰 배경에는 개인들의 반대매매가 꼽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금액은 4173억1542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빚투 규모를 의미하는 신융거래융자 잔고는 17조8683억원으로 연초 23조원대비 크게 감소했다.주가순자산비율(PBR)을 고려할 때, 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하락 여지가 큰 상황이다. 지난 1일 기준 코스피의 PBR은 0.91배로 저지선이라고 판단됐던 1배를 하회하고 있다. PBR 1배는 코스피 상장 기업들의 자산 가운데 빚을 뺀 순자산의 가치와 시가총액이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PBR 1배 아래의 경우, 기업들의 미래 순자산 가치가 지금보다 적어질 것이란 뜻으로 적자의 의미다. 이에 저점이자 저지선이라는 상징이 강했다.반면 코스닥의 PBR은 현재 1.7배로 코스피와 달리 1배를 넘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1배를 하회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하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존재하는 셈이다.시장의 민감도도 코스피 대비 코스닥이 높아 더 큰 하락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스닥 시장의 거래 대부분은 개인들이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매수세가 약화되고 있고, 일부 외국인들의 매도세에도 크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뉴시스
코스닥 시장이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5일 코스닥은 장중 712.52까지 하락하며 장중 기준 연중 최저점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지난 2020년 6월15일 이후 700선 이하에서 내려갔던 적이 없다. 만약 700선 아래에서 거래된다 2년만의 최저점이다.현재 코스닥은 코스피 대비 더 많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코스피는 22.74% 하락했고 코스닥은 30.10% 급락했다. 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하락세가 더 큰 배경에는 개인들의 반대매매가 꼽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금액은 4173억1542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빚투 규모를 의미하는 신융거래융자 잔고는 17조8683억원으로 연초 23조원대비 크게 감소했다.주가순자산비율(PBR)을 고려할 때, 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하락 여지가 큰 상황이다. 지난 1일 기준 코스피의 PBR은 0.91배로 저지선이라고 판단됐던 1배를 하회하고 있다. PBR 1배는 코스피 상장 기업들의 자산 가운데 빚을 뺀 순자산의 가치와 시가총액이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PBR 1배 아래의 경우, 기업들의 미래 순자산 가치가 지금보다 적어질 것이란 뜻으로 적자의 의미다. 이에 저점이자 저지선이라는 상징이 강했다.반면 코스닥의 PBR은 현재 1.7배로 코스피와 달리 1배를 넘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1배를 하회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하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존재하는 셈이다.시장의 민감도도 코스피 대비 코스닥이 높아 더 큰 하락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스닥 시장의 거래 대부분은 개인들이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매수세가 약화되고 있고, 일부 외국인들의 매도세에도 크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50.2%)와 긍정평가(44.4%)로 부정평가가  50%를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尹은 4일 “별로 의미가 없다”고 말함.

전 세계 경제 위기 속 정책 난조(亂調), 경제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무역수지 비상, 당내 갈등, 인사(人事) 등이 겹치는 가운데 임기 초부터 지지율 하락하면서 국정 운영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尹은 4일 ‘음주운전 이력·교수시절 갑질 논란’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을 강행해 김창기 국세청장에 이어 두번째로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인사가 단행됨.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편법 증여·세종시 ‘관사 테크’·의원시절 정치자금 부적절한 운영 등에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중앙선관위가 6.29.에 수사의뢰로 檢察 수사 대상이 되면서 여당에서 불가론이 나오며 자진사퇴함.

▶윤석열 대통령은 사법연수원 동기인 송옥렬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를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함. 

宋은 과거 학생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성희롱을 했다는 전력도 불거지자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지만 논란은 불가피해 보임.

▶김진표 신임 국회의장은 국회  사무총장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고, 차관급인 의장비서실장에 박경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내정함.

문재인 정부에서 요직을 지낸 인사들이 국회로 복귀하는 셈.

▶與野가 법사위원장 자리를 두고 한 달 넘게 공전 하다가 4일 5선의 김진표 신임 국회의장을 선출 하면서 정상화의 첫 걸음을 뗌.

여야는 일단 '상임위원장은 합의해 배분한다'는 원칙을 합의하고 의장을 선출헀지만, 법사위장·사개특위 뇌관은 그대로 두고 있어 다시 갈등과 대립으로 국회가 공전할 가능성이 남아 있는 미봉책 이라는 지적임. 

▶더불어민주당이 8·28 전대를 앞두고 黨 대표 경선 룰(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여론조사 25%, 일반당원 5%)이 확정과 함께 ‘박지현 출마 변수’까지 사라지면서 이재명 의원과 1970년대생 소장파 의원들의 대결이 본격화됨.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35.7%) 박용진( 16.8%) 김민석(6%) 전재수(3.4%) 강병원(3.4%) 순으로, 현재 이재명 의원은 친문 진영의 불출마 촉구에 관망 자세를 보임.

▶더불어민주당 黨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의 출마가 입후보 자격(당비 6개월 이상 낸 권리당원) 부족으로 무산됨.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朴은 소중한 인재”라며 “(당원 가입 6개월이 안됐다.)예외를 인정할 사유가 없다”고 했고, 이에 박지현은 “민주당·이재명, 무엇이 두렵나…당의 외연 확장과 2024년 총선 승리는 안중에도 없는 결정”이라 비판.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 76명 전원 명의로 TBS(교통방송)에 대한 서울시의 재정 지원을 중단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안을 4일 발의하자 이강택 TBS 대표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타깃이라며 “시보완박(시사 보도 완전박탈)”이라고 반발.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6월 27일 TBS가 방통위서 프로그램 법정 제재를 많이 받았으면서도 후속 대처가 미흡했다며 이강택 TBS 대표에게 기관장 경고를, 또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김어준씨 등 프로그램 진행자에게 서면 계약서 없이 출연료를 지급했다는 이유 등으로 기관 경고를 통보함. 

[정부]

▶한동훈 법무장관이 취임한 지 한 달 반 만에, 현장 수사를 지휘하게 될 차장·부장 검사들이 오늘 새 부임지에 첫 출근을 하면서, 검찰의 새 수사진용이 갖춤.  

검찰총장 없이 마무리된 인사에 이어서 이제 검찰총장 없는 윤석열 사단이 이재명·文정부 관련 의혹 사건 본격 수사에 나서는 사정 정국이 본격화될 전망임.

▶행정안전부가 경찰 통제 차원에서 관리조직인 ‘경찰국’(가칭) 신설을 추진하는 데 이어 해양수산부도 ‘해양경찰국’ 설치를 내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짐. 

정부부처와 외청이 각자 독립적으로 운영해 왔던 행정체계를 뒤흔들 수도 있어 내부에서는 역주행이라는 불만이 높아지고 있음.

[경제]

▶전국경제인연합회(허장수 회장)과 일본경제단체연합회(도쿠라 마사카즈, 十倉雅和 회장)가 4일 3년만에 한·일 재계회의를 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민간 교류를 강조함.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양국 수출규제 폐지, 통화스와프 재개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일 정상회담 필요성”을 강조함.

▶정부의 이자장사 경고에 신한은행에 이어 우리은행도 주담대 최고금리 年 5.41%~7%→5.18%~5.96%로 낮추며 은행들이 속속 금리인하에 나섬.

정치권이 연일 예대금리차 축소를 압박하는 등 이복연 금감원장을 지원 사격하면서 은행 대출금리가 앞으로 더 내려갈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냉감성능 특수 섬유 ‘포르페’(FORPE)를 생산하는 경북 경산공장의 증설을 최근 마침.

포르페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독자 기술로 자체 개발한 특수 섬유로, 열전도율이 높아 외부로 열을 쉽게 퍼트리는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을 활용해 피부에 시원한 느낌을 더해주는 냉감성능이 특징임.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와 박대우 GC셀 대표는 최근 세포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함.

두 회사는 면역관문인자(HLA-G) 타깃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고형암에 작용하는 면역항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임.

▶한미글로벌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주거 복합단지 조성 프로젝트 PM용역을 440억원에 수주함

프로젝트 발주처는 디리야 게이트 개발청(DGDA)이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DGDA는 총 사업비 약 200억 달러(약 26조 원)를 들여 디리야 지역에 최고급 빌라와 타운하우스·커뮤니티센터·리조트·병원·쇼핑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임.

[사회]

▶30일 새벽 2시15분 경에 복면을 쓴 남성이 전남의 한 파출소에 찾아가 화살총을 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고 12시간이 지난 뒤 5㎞쯤 떨어진 한 주택에서 A씨(22)를 긴급체포함.

 당시 파출소에는 경찰 7명이 있었지만 범인 제압은 커녕 몸을 숨기기에 급급 했고, 한 경찰은 파출소에 침입한 괴한을 잡아달라고 직접 112에 셀프 신고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현직 경찰관들이 집단으로 삭발 시위까지 벌이면서 반발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음.

윤석열 정부의 첫 경찰 수장으로는 윤희근 현 경찰청 차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짐.

▶대우조선 원유운반선 구조물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협력업체 노조 간부 3명에 대해 경찰이 체포영장을 신청함.

대우조선 협력업체 노동자 400여 명은 '임금 30%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일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음.

▶술을 마시고 시비가 붙은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20대 A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됨.

A 씨는 4일 새벽 2시 반쯤  경북 안동시 옥동의 한 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나오는 길에 시비가 붙은 20대 남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함.

▶포스코가 ‘여직원 성폭력’ 4명을 해고 등 중징계를 내림.

한대정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수석부지회장은 “최정우 회장이 포스코 회장으로 있을 때 발생한 사건인데다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 지분 100%를 갖고 있어 최 회장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댄서 노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광고 논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힘.

노제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노제가 '명품'과 '중소'로 브랜드를 나뉘어 SNS 게시물을 올린다는 점과 게시물 1건당 3000만~5000만원 수준을 받고 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힘.

▶소년원에서 나온 지 1달 만에 전국 금은방 턴 10대가 붙잡힘.

한 달 동안 전국 곳곳의 금은방을 돌면서 1억 원이 넘는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드러남.

▶대선 당시 확진자들의 투표용지를 종이봉투 등에 담아서 논란이 됐던 이른바 '소쿠리 투표'와 관련해서 감사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감사에 착수함.

소쿠리 투표는 선관위의 실책인 게 분명하지만, 대통령 소속 기관인 감사원이, 헌법기관인 선관위를 감사하는 게, 적절하냐. 이런 논란이 벌어지고 있음.

▶국가공무원 5급 행정직 공채(행정고시) 2차 시험 문제 중 정치학 과목 2문항이 서울 소재 A대가 운영하는 고시준비반 자체 모의고사 문제와 유사하다는 논란이 불거짐.

지난달 28일 시험에선 제1문 2번 문항(20점)으로 ‘뉴 미디어의 확산이 여론과 정치성향의 양극화에 미치는 영향을 논하시오’라는 문제가, 제2문 1번 문항(10점)으로 ‘립셋과 로칸의 사회 균열 개념을 설명하고 그에 기초한 정당과 유권자 간 관계의 형성 및 변화에 대해 논하시오’가 A대 모의고사와 유사하다는 논란이 제기됨.

▶수개월 동안 아버지 사망 후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하던 20대가 구속됨.

충남 서산경찰서는 60대 아버지가 치매 증상이 심해지자 음식을 주지 않고 때리는 등 학대를 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다세대주택집 냉장고에 보관한 혐의(사체유기)로 구속됨.

▶경기 수원의 한 초등학교 6학년생이 교내에서 싸움을 말리던 담임교사를 흉기로 위협하는 교권침해 행위가 발생해 학교 측이 조치에 나섬.

지난달 30일 학교 복도에서 친구와 싸웠고 이를 본 담임 B교사가 제지하고 연구실로 불러 타이르자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A군은 연구실 서랍에 있던 흉기를 꺼내 들고 위협함. 

[연예/스포츠]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가 1년 만에 흥국생명 선수단에 합류해 첫 훈련을 소화함.

김은 8일부터 사흘간 강원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비시즌 친선경기인 '서머 매치’에 참가하는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KGC인삼공사과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임.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름값 내려라”며 정유사 또 압박하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시장역학(basic market dynamics)을 오해하고 있다”면서 고유가 문제를 놓고 또다시 충돌함. 

바이든 행정부와 베이조스는 지난 5월에도 인플레 원인과 법인세 인상을 두고 이견(異見)을 드러낸 바 있음.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지난달 27일 새벽 0시 30분 경에 비무장 흑인 청년 제이랜드 워커(25)가 경찰관의 단속에 불응하고 도주하다가 경찰관들로부터 총알 60발을 맞고 즉사하는 사건이 발생함.

LA타임스는 “인구 20만의 소도시 애크런은 워커의 사망으로 한 주 내내 시위가 있었고, 도시 지도자들은 이번 영상 공개가 2020년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관의 가혹행위로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태의 전례와 비슷한 시위 양상이 전개될 수 있다는 생각에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함.

[기타]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 춘천 33도, 강릉 31도, 대전 34도 , 청주 34도 , 대구 34도, 광주 32도, 부산 30도, 제주 30도가 예상됨.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인천·세종·충북·충남·대전은 '보통' 수준을, 강원·경북·경남·대구·울산·부산·전북·전남·광주·제주는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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