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현지시간) 개최후보국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발표자로 나선다. 지난 19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한 총리는 이날 오전 파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BIE 170차 총회에서 2030 세계박람회 개최후보국 경쟁 PT에 참여한다.앞서 한 총리는 전날 오후 리허설을 진행하며 연설문을 최종 점검하는 등 PT 준비에 공을 들였다. 또 다른 발표자인 박형준 부산시장도 리허설에 함께했다.한 총리는 PT에서 전쟁과 가난을 극복하고 경제강국으로 성장한 나라 한국, 그 중에서도 부산은 대륙과 해양을 잇는 거점도시로써 대전환 시대의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출항지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첫 대면 PT부터 국무총리가 연사로 나서는 것으로써 정부의 강력한 유치 의지도 부각하겠다는 전략이다. 개최후보국 정부의 개최 의지는 BIE 회원국들이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 중 하나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세오콜로 주프랑스 남아공대사, 마티치 세르비아 무역정보통신부장관을 연이어 접견하며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그리고 CIS 회원국 대사 등과 만찬간담회를 가지며 지지를 부탁할 계획이다.
2030 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현지시간) 개최후보국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발표자로 나선다. 지난 19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한 총리는 이날 오전 파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BIE 170차 총회에서 2030 세계박람회 개최후보국 경쟁 PT에 참여한다.앞서 한 총리는 전날 오후 리허설을 진행하며 연설문을 최종 점검하는 등 PT 준비에 공을 들였다. 또 다른 발표자인 박형준 부산시장도 리허설에 함께했다.한 총리는 PT에서 전쟁과 가난을 극복하고 경제강국으로 성장한 나라 한국, 그 중에서도 부산은 대륙과 해양을 잇는 거점도시로써 대전환 시대의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출항지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첫 대면 PT부터 국무총리가 연사로 나서는 것으로써 정부의 강력한 유치 의지도 부각하겠다는 전략이다. 개최후보국 정부의 개최 의지는 BIE 회원국들이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 중 하나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세오콜로 주프랑스 남아공대사, 마티치 세르비아 무역정보통신부장관을 연이어 접견하며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그리고 CIS 회원국 대사 등과 만찬간담회를 가지며 지지를 부탁할 계획이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임대차 3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 상한제, 전월세 신고제)과 관련해 “제도의 영향을 심층 분석해서 제도 개선을 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하라”고 지시. 

尹 정부는 21일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한 임대차 보완 대책과 분양가상한제 개편 방안을 발표할 예정.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숨 넘어간다"는데 집안싸움 바쁜 與

이중석 대표의 리더십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당 윤리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비공개 회의’ 싸고 이 "비공개 내용 자꾸 언론 보도된다”vs 배현진 "대표님이 많이 유출된다”고 충돌하며 극도의 혼란상을 노출. 

▶21대 국회가 후반기에 접어든 지 22일이 흘렀지만 법사위원장 자리를 두고 법안 처리와 인사청문 등 기능을 전혀 수행하지 못하고 있음.

권성동 "국회 院구성 이번주 담판”을 강조했고, 우상호는 "양보안 가져와야 한다”고 대치함.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0일 최강욱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림. 

최 의원은 지난 4월 28일 국회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보좌진 등 남녀가 참석한 화상 회의에서 동료 남성 의원에게 성적인 발언으로 물의를 빚음.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폭넓은 공개 행보에 맞춰 부속실 내 관저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인력 충원을 추진 중임. 

김 여사를 도와온 코바나콘텐츠 출신 직원들의 채용과 함께 윤 대통령의 친척으로 알려진 최승준 선임행정관이 김 여사 관련 업무를 전담할 예정.

[정부]

▶한동훈 법무장관이 檢총장 없는 대규모 검찰인사에서 친윤 성향 중간 간부들의 승진인사가 예고됨.

사법연수원 28, 29기인 신응석 서울고검 검사와 임현 서울고검 형사부장, 이진동 서울고검 감찰부장, 신봉수 서울고검 검사 등의 승진 가능성이 거론됨.

▶감사원이 與黨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사퇴 요구 속에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한 감사에 착수함.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현 여권의 사퇴 요구에도 ‘임기가 남았다’는 이유로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감사여서 관심이 쏠리고 있음.

▶이복현 금감원장이 17개 은행장과 간담회서 ‘과도한 이자 장사’에 경고함.

李는 20일 “금리 상승기에 예대 금리 차가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 지나친 이익 추구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며 은행들의 과도한 ‘이자 장사’를 우회적으로 비판함.

▶한국철도공사(코레일)·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마사회, 그랜드코리아레저 등 공공기관 18곳이 지난해 경영평가 결과 D등급(미흡) 이하 ‘낙제점’을 받음.

한국전력공사(한전)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재무상황이 좋지 않은 기관들은 기관장·감사·상임이사 성과급을 자율적으로 반납하라는 권고를 받음.

[경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프랑스 경제협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최고 권위의 ‘레지옹 도뇌르(Legion d'Honneur)’ 훈장 수여 받을 예정.

레지옹 도뇌르 훈장은 1802년 나폴레옹 1세가 공적을 세운 군인들에게 수여할 목적으로 제정한 것으로, 현재는 정치·경제·문화·종교·학술·체육 등 각 분야의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에게 수여됨.

▶LG화학이 넷 제로(Net Zero·탄소중립)에 방점을 찍고 저탄소 공정을 갖추기 위한 수소 생산에 위한 수소 공장 설립에 나섬.

LG화학은 내년 상반기(1∼6월) 충남 대산사업장에 연산 5만 t 규모의 수소공장을 지어 2024년 2분기(4∼6월)까지 완공하고 가동에 들어갈 예정.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에 당선됨.

17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ICAO 총회에서 딜리프 상하니 인도비료협동조합(IFFCO) 회장을 누르고 4년 임기의 ICAO 회장으로 당선됨.

▶현대건설의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이 지난해 한 해 실적을 뛰어넘으며 조만간 ‘7조 클럽’을 달성할 것으로 보임.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 내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조6988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힘.

▶현대오일뱅크가 정유사 최초로 국내 1위 초소형 전기차 제조사인 쎄보모빌리티와 제휴해 전기차‘쎄보C’를 전시 판매에 나섬. 

초기 단계인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미래 판매채널을 선점한다는 전략임.

▶삼성전자와 모히건·현대퓨처넷이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 리조트‘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를 공급계약을 체결함.

삼성전자는 리조트 시설 전반에 스마트 LED 사이니지 시스템을 공급하고, 현대퓨처넷과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리조트 내 미디어 시설 설계, 제품 공급, 시공,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 3대 항공 엔진 제작사인 영국의 롤스로이스(Rolls-Royce)사에게 기술 신뢰성과 적기 납품 실적을 인정받는 ‘2022 Trusted to Deliver Excellence’ 상을 수상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9년 롤스로이스와 납품 계약을 통해 10억달러(약 1조 1000억원) 규모 항공기 엔진 부품을 2045년까지 공급할 예정임.

[사회]

▶트리플 3高로 커지는 ‘R의 공포’에  영끌족 등 잠 못 이루고 있음.

경기 침체(recession)에 들어갈 수 있다는 ‘R의 공포’는 점점 더 커지면서 국내 주식과 가상자산 시장은 바닥을 모른 채 추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치솟고 있음.

▶99.99% 폭락 ‘테라·루나’의 발행사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가 새로 출범한 ‘테라 2.0’에서도 자체 발행 코인 약 2000만개를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제기됨. 

코인 약 2000만개는 테라 2.0 내 3위 규모로, 현 시세에 따르면 매달 4억원 상당의 예치(스테이킹)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함.

▶속옷 브랜드 ‘보디가드’와 ‘제임스딘’으로 유명세를 탄 주식회사 좋은사람들 전 대표 이모씨가 300억원대 횡령 혐의로 경찰에 붙잡힘.

서울서부지검도 이씨가 대표로 재직하던 시기 회사에 36억원가량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수사하고 있으며, 전국화학섬유산업노조 좋은사람들지회의 고발장을 접수한 검찰은 지난 3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이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고 도주함.

▶오스카 수상자인 영화감독 폴 해기스(69)가 성폭행 혐의로 이탈리아에서 체포됨.

21일 이탈리아 오스투니에서 개막하는 영화제에 참석하려고 이탈리아에 머물던 중 젊은 외국인 여성과 이틀 동안 합의 없이 성관계를 한 혐의로 체포됨.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BTS·사진)’이 10일 발표한 새 앨범 ‘프루프(Proof)’이 발매 첫주 31만 4000장을 판매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함.

BTS는 2018년 6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이래 총 여섯 장의 앨범을 이 차트 1위에 올리는 기록을 세움.

▶작곡가 겸 가수 유희열(사진)이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坂本龍一)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인정한 가운데, 사카모토 류이치가 20일 공식 입장을 밝힘. 

그는 "모든 창작물은 기존 예술에 영향을 받는다"며 "(유희열 곡은) 법적조치가 필요한 수준이라고는 볼 수 없다"고 말함.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역점 사업인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인프라법)이 잇따라 축소되거나 연기됨.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을 위해 공들여 온 인프라 개선 사업마저 차질을 빚고 있음.

▶佛 마크롱 대통령이 재선 두달만에 ‘친러’ 극우-극좌 약진하면서 여소야대로 정국을 맞이함.

여권연합 ‘앙상블’ 577석 중 245석(르네상스, 민주운동, 지평선)을 얻어 과반(289석)달성에 실패하고, 멜랑숑이 이끄는 좌파연합 135석을 차지해  ‘제1야당’에 오름. 

▶中國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벼슬길에 오르면 부자 되지 말라”면서 간부 가족의 영리 활동을 제한하고 위반 시 모든 직책을 박탈하는 규정을 마련함.

부정부패 척결이 명분이지만 일각에선 시 주석의 장기집권(3연임) 확정을 앞두고 당 장악력을 공고히 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임.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6%포인트 떨어진 60%로 꺾임. 

‘디플레이션의 나라’ 일본마저 엔화 약세와 치솟는 에너지 가격에 따른 인플레이션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민심이 악화한 것으로 풀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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