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인 8일 오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소재 위양지에는 꽃망울을 터뜨린 이팝나무꽃이 호수에 반영돼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뉴시스
어버이날인 8일 오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소재 위양지에는 꽃망울을 터뜨린 이팝나무꽃이 호수에 반영돼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등에 대한 국회 인준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12일부터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尹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등 청문보고서 채택되지 않은 후보자들에 대해 9일까지 청문보고서를 재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고, 與野가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으면 그 이후 대통령은 언제든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음. 

▶尹은 더불어민주당이   DJ 때 靑수석·盧 때 총리를 지낸 한덕수 후보자 임명동의를 반대한 데 대해 “협치 카드인데 이럴줄 몰랐다”며 격로한 것으로 알려짐.

尹은 총리 인선 단계에서부터 인사청문회 정국을 고려해서 韓를 낙점해 총리로 발탁 했지만,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재직, 론스타 관련 의혹을 문제삼아 반대하는 것을 새 정부 발목잡기라고 판단.

▶與野가 21대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둘러싸고 전운이 고조되고 있음. 

‘거야(巨野)’된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후속 작업을 위해 2021년 與野 합의를 “원래 법사위는 야당 몫”이라며 파기 입장을 내세우자, ’여당(與黨)’된 국민의힘은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강력 반발해 원 구성 협상 자체가 난항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與野가 오늘(9일) 열리는 윤심(尹心) 한동훈 법무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검수완박과 韓의 가족 문제가 쟁점이 돼서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을 전망.

앞서 여야는 인사청문회 날짜와 증인·참고인 채택 등을 두고  여러 차례 격돌했고 우여곡절 끝에 두 정당은 각각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民)·박영진 의정부지검 부장검사·김경율 회계사(國)등을 부르기로 합의함.

▶尹측이 국회에 여야가 아직 채택하지 못한 장관 후보자의 청문 보고서를 오늘(9일)까지 보내달라고 재요청함. 

'아빠 찬스'로 논란이 된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해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됨.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일인 오늘(9일) 청와대에서의 마지막 일정이 공개됨.

文은 오전 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퇴임 연설, 마지막 외교 일정에 나선 뒤 오후 6시쯤 걸어서 마지막 퇴근길에 나선 뒤, 화요일 윤석열 당선인 취임식 참석으로 5년 국정운영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보훈처장(장관급)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음.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尹은 독립기념관장(2014-2017)을 지냈고  2020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시절 황교안 대표의 영입 인재로 입당해 비례대표 1번을 받아 21대 국회에 입성함.

▶3월 대선에 출마 했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8일 각각 인천 계양을과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를 확정하며 기자회견을 가짐.

李는 "인천의 승리를 통해 전국 과반 승리를 이끌겠다"며 출사표를 던졌고, 安은 "성남시는 '조커가 판치는 고담시'로 전락했다"며 "도망친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날을 세움..

▶국민의힘이 인천 계양을 출마를 확정한 ‘이재명 맞수’로 배우 김부선·윤희숙 전 의원·윤형선 계양을 당협위원장을 두고 '저울질’.

尹은 李의 맞대결 의사를 밝혔고, 우파 시민단체는 金을 추천했고, 尹 위원장은 후보 등록을 마쳤고, 10일 화요일 결정할 것으로 나옴.

▶北韓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사흘을 앞두고 7일 오후 2시 북한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의 잠수함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1발을 발사함.

오는 10일 윤 당선인 취임식과 이달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 등을 겨냥한 대남·대미 압박 차원에서 무력시위를 벌인 것으로 분석됨.

[정부]

▶윤석열 정부 첫 추경 규모는 35조 원 플러스알파가 될 것으로 보임.

논란이 됐던 소상공인 현금 지원은 최소 300만 원 이상 지급되고, 대리기사나 방문교사, 프리랜서 등은 100만원이던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보강될 것으로 보임.

▶‘검찰 정상화’를 내세운 윤석열 출범을 앞두고, 검찰·법무부의 인사·조직 운용에 큰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됨.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인 김오수 총장이 새 정부 출범 직전 퇴임하면서, 검찰 고위 간부에 ‘윤석열 라인’이 전진 배치 될 것으로 보임.

▶한국의 대 유럽연합(EU) 명목 수출이 우크라이나 사태이후 EU 경제 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 하면서 최소 2.1%~최대 3.2%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옴.

한국은행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EU 경제 및 한-EU 교역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글로벌 GDP에서 17% 비중을 차지하는 거대 시장인 EU가 부진한 성장세를 보이면 한국 수출에 직접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밝힘.

[경제]

▶GS그룹 지주사인 ㈜GS는 ‘RVAC 메디신스(Medicines)’가 4월 진행한 1억 4000만 달러(약 1800억 원) 펀딩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함.

화이자,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활용된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술에 투자한 것을 두고,  GS가 새로운 먹거리로 내세운 바이오 분야를 강화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현대자동차가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은 줄이기 위해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를 건설을 추진. 

국내 최대 완성차 공장인 울산공장이 연간 한국전력에서 공급받는 전력량의 70% 이상을 직접 생산할 계획임.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JD코퍼레이션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자회사 롯데서비스가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일본 롯데 경영 복귀가 쉽지 않을 전망.

롯데 관계자는 “辛이 광윤사 대표 자격으로 매년 주주 안건을 제시하고 있다. 지배 주주가 아니기 때문에 안건 통과가 불가능하다”며 “주주와 이사회는 경영자 선임 시 경영 능력, 준법 감시(컴플라이언스) 등 기준에 따라 합리적으로 선택할 것”이라고 밝힘.

▶삼성물산 주주들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무효 소송을 6년 만에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항소를 취하함.

2015년 년 7월 삼성물산이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결의하자 일부 주주들은 제일모직에 유리한 결정으로 주주의 이익이 침해됐다며 가격 조정을 신청했고, 서울고법은 주주들의 신청을 받아들였고, 이는 지난달 대법원에서 확정됨.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에 대해 국내외 기관 한국경제연구소(2.9%->2.5%),현대경제연구원(2.8%->2.6%),  무디스(3.0%->2.7%), 스탠더드앤드푸어스(2.5%), 아시아개발은행(3.1%->3.0%)등 줄줄이 하향 전망을 내놓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와 교역조건 악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급증 등 타격이 지속되고 있다는 진단.

▶SK텔레콤, SK스퀘어 등 SK그룹 정보통신기술(ICT) 연합이 독일 통신사업자 도이치텔레콤과 손잡고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설 채비를 마침. 

SKT ICT연합은 도이치텔레콤과 메타버스 합작회사를 설립해 유럽판 '이프랜드' 서비스 출시를 추진하고 앱스토어 원스토어의 유럽 진출을 추진 하기로 협의함. 

▶ SK에코플랜트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충청권 폐기물 매립 업체인 제이에이그린의 지분 70%(1950억원)를 인수하면서 몸집을 키움.

2023년 IPO를 목표로 삼고 있는 SK에코플랜트는 3월 세계적 전기전자 폐기물 업체 테스(TES)를 1조2400억원에 인수한 데 이어  제이에이그린 등을 인수하는 등 외형 성장을 위해 공격적인 M&A를 이어가고 있음.

▶한국전력이 올해 채권 13조원 규모를 발행 하면서 회사채 시장을 휘청거리게 하고 있음.

김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전 채권 발행 규모는 작년 7월부터 순증했다"며 "스프레드(가산금리)도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한전 신용등급이 AAA지만 두 단계 낮은 AA급 공사채보다 낮게 거래되면서 채권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만들고 있다."고 말함.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SSG랜더스 경기, 2회초 1사 주자 3루 상황 SSG 박성한 타석때 3루 주자 최정이 홈으로 향하던 중 키움 포수 이지영에게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SSG랜더스 경기, 2회초 1사 주자 3루 상황 SSG 박성한 타석때 3루 주자 최정이 홈으로 향하던 중 키움 포수 이지영에게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

[사회]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서원씨(개명전 최순실)의 하나은행 인사 개입 의혹을 받는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첫 재판이 11일 열릴 예정.

鄭은 당시 靑 지시를 받고 이상화 전 하나은행 글로벌 영업2본부장의 인사 민원을 하나금융그룹 측에 전달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음. 李는 최씨와 딸 정유라씨가 독일에 체류할 당시 부동산 구매와 대출 등을 도와준 인물로 알려짐.

▶법인 명의로 등록된 수입차는 62만4,741대(3월 기준)로, 2016년 이후 연평균 9.1%씩 늘어난 것으로 집계됨.

 3억원이 넘는 초고가 법인명의 수입차 등록 대수는 5,075대로, 6년새 4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우리은행에서 614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형제가 검찰에 넘겨지고 투자를 도운 내부 조력자도 추가로 구속됐지만, 횡령금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

 얼마나 되찾을 수 있을 지도 미지수인데 현재까지 횡령금의 환수률은 5%도 안 된다고 함.

▶’오적’의 저항시인  김지하씨(본명 김영일)가 8일 1년간 투병 생활을 하다 강원도 원주시 자택에서 별세함.

전남 목표애서 태어난 고인은 1970년대 사회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한 시와 민주화운동으로 독재정권에 맞서온 대표적인 저항시인이었으나, 1990년대 명지대생 강경재 치사사건 이후 대학생 분신 자살이 이어지자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춰라”제목의 칼럼을 쓴 이후 ‘변절’ 논란에 휩싸임.

▶‘미끼상품 논란’ 아나필락시스 쇼크 보험(일명 백신보험)에 154만건 이상 가입했고 청구 건수는 197건이며 실제 보험금 지급은 161건뿐에 불과했던 것으로 확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란 음식물이나 독소, 백신 등 특정 외부 항원에 반응해 일어나는 급성 전신성 알레르기 질환을 가리키며, 2021년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부작용 우려가 높아지자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보장하는 보험 상품이 대거 출시됨.

▶채팅 앱(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나 마약을 투약한 30대 남자와 40대 여성이 대낮에 길에서 다투다 경찰에 붙잡힘.

A(男)는 6일 오후 2시께 부천시 심곡본동 부천역 인근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B(女)를 감금한 뒤 같은날 오후 8시께 해당 모텔 인근 도로 변에서 다툼을 벌이던 중 B가 가지고 있던 흉기로 A씨를 협박함. 

▶전북 완주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10대 미성년자를 숙박업소로 데려간 60대 남성이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경찰에 붙잡힘.

A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께 완주군의 한 숙박업소로 B양(11)을 데려오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업소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됨.

▶’20대 만취녀’ Y가 아파트를 산책하던 40대 가장과 그의 아들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을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사건이 종결하자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며 분노.

A씨는 지난해 7월 30일 오후 10시 50분쯤 서울 성동구 왕십리의 한 아파트 산책로에서 가족들과 산책하던 40대 가장을 휴대전화를 이용해 폭행하고 그의 아들의 뺨을 때리고 욕설한 혐의를 받음.

▶신변보호 대상인 40대 여성 A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남성 B씨가 구속됨.

6일 오후 2시 30분경 경북 김천시 신음동 한 아파트에서 B씨는 A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뒤 2시간 뒤 경찰에 자수했고, 경찰이 살인 혐의로 체포해 구속 영장을 신청함.

▶품귀 현상을 겪는 롤렉스 시계를 대신 구매해주겠다며 지인들로부터 거액을 뜯어낸 40대가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6개월형을 선고받음.

A씨는 롤렉스코리아 소속 팀장과 친분이 있다고 지인을 속인 뒤 롤렉스 시계를 사주겠다며 재작년 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열 차례에 걸쳐 모두 9천 만원을 가로챔.

▶싸이월드가 미니홈피 사진첩 복구를 시작한 지 한달이 넘었지만 여전히 자신의 사진첩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음. 

연일 휴면해제 회원 수가 늘어난다며 자축하는 싸이월드지만 기존 데이터베이스(DB) 복구가 늦어질수록 어렵게 돌아온 유저들의 이탈이 다시 일어날 것이란 우려가 나옴.

[연예/스포츠]

▶한국영화의 버침목인 영화배우 강수연이 향년 55세 나이로 별세함.

姜은 5일 오후 5시14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가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채 세상을 떠남.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20호 골을 기록함.

리그 골 선두인 무함마드 살라흐와는 2골 차인데 아시아 선수의 유럽 프로축구 1부리그 최다 골 까지도 노려볼 수 있게 됨.

[국제]

▶미국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9일 러시아가 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서부 도시 우즈호로드에서 임시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는 공립학교에서 젤렌스카 여사를 만남. 

질 바이든 여사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이 잔혹한 전쟁은 중단돼야 하고 미국 국민은 우크라이나 국민 편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방문 의미를 설명함.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공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의 기반시설과 주거지역을 지키기 위해서는  서방 국가들이 수년 간의 전쟁을 대비해야 한다”고 밝힘.

이어  "서방은 더 긴 시간 관여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우크라이나가 자국을 방위할 수 있다"고 강조함.

▶7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로부터 3천km 떨어진 시베리아 남부 지역 곳곳에서 허리케인급 강풍 속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연달아 발생해 최소 10명 이상이 숨지고 450채에 달하는 주택이 파괴됨.

드미트리 셀린  연방항공산림보호청장은 "허리케인에 가까운 바람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현실에 직면했다. 24개 군데 넘는 곳에서 산불이 나 700ha(헥타르) 이상 피해를 봤다”고 말함.

[기타]

▶한낮 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6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19도로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남해안과 제주에는 바람이 순간적으로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고, 이번 한 주는 내륙을 중심으로 대체로 무난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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