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대표적인 휴양리조트인 홍천 소노(구 대명) 호텔 앤 리조트에서 코로나19 살균·소독을 위해  위험성이 높은 4급(4가) 암모늄화합물계 성분의 제품을 사용해 충격이다. 가습기 살균제 파문 때 문제가 됐던 성분이다.뉴시스는 26일 '[단독]강원 대형리조트 홍천소노, 인체 유해 살균·소독제 사용'기사를 통해 홍천 소노 호텔&리조트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위험성 알려진 4급(4가) 암모늄화합물계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환경부에 따르면 이 성분은 4급 암모늄화합물계(Quaternary ammonium compounds)로 질소 원자에 4개의 알킬 그룹이 결합된 질소화합물염을 통칭한다.흡입 시 폐가 손상되고 호흡 곤란이 발생하는 등 급성 독성을 일으킬 수 있고 지속적으로 접촉하면 피부에 자극이 일어나므로 각별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4급 암모늄화합물계 살균·소독제는 1751명의 사망자와 최대 49만~56만 명의 부상자(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2022년 3월31일 기준) 사태를 일으킨 가습기 살균제의 주요 성분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는 것.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에 내려보낸 공문을 통해 "모든 살균·소독제 성분은 세균과 바이러스 등을 죽이거나 비활성화 목적으로 하며 생명체에 독성을 가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의한 건강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인 만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뉴시스
강원도의 대표적인 휴양리조트인 홍천 소노(구 대명) 호텔 앤 리조트에서 코로나19 살균·소독을 위해 위험성이 높은 4급(4가) 암모늄화합물계 성분의 제품을 사용해 충격이다. 가습기 살균제 파문 때 문제가 됐던 성분이다.뉴시스는 26일 '[단독]강원 대형리조트 홍천소노, 인체 유해 살균·소독제 사용'기사를 통해 홍천 소노 호텔&리조트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위험성 알려진 4급(4가) 암모늄화합물계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환경부에 따르면 이 성분은 4급 암모늄화합물계(Quaternary ammonium compounds)로 질소 원자에 4개의 알킬 그룹이 결합된 질소화합물염을 통칭한다.흡입 시 폐가 손상되고 호흡 곤란이 발생하는 등 급성 독성을 일으킬 수 있고 지속적으로 접촉하면 피부에 자극이 일어나므로 각별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4급 암모늄화합물계 살균·소독제는 1751명의 사망자와 최대 49만~56만 명의 부상자(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2022년 3월31일 기준) 사태를 일으킨 가습기 살균제의 주요 성분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는 것.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에 내려보낸 공문을 통해 "모든 살균·소독제 성분은 세균과 바이러스 등을 죽이거나 비활성화 목적으로 하며 생명체에 독성을 가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의한 건강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인 만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뉴시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에 대한 사면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文 퇴임(5월 9일)을 2주 앞두고 종교계와 재계 등에서 국민통합을 이유로 사면을 전격 건의하고 나서면서  고심도 깊어지고 있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與野가 합의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 중재안에 대해 “헌법 위배된다”고 우려를 나타내자 국민의힘이 25일  사흘 만에 재논의 요구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재논의는 없다”고 일축하면서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국이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음.

민주당은 기존에 합의한 중재안을 예정된 일정에 따라 28일 또는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어서 與野의 충돌이 예상됨.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민주-정의당이 “韓 자료 제출이 불성실하다”며 보이콧 하면서 39분만에 산회함.

인사청문특위 민주당 간사 강병원 의원은 “후보자 및 배우자 거래 내역조차 개인정보 미동의로 안 내놓는 걸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느냐”며 “김앤장 고액 고문료, 외국계 기업 수억 원의 임대 수입, 론스타 개입, 배우자 미술품 판매와 이해충돌까지 의혹이 무수하다”고 말함.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25일 윤석열 정부의 미래 먹거리는’ 빅3(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를 주축으로 ▲SMR(소형모듈원전 에너지 ▲디스플레이 ▲첨단방산 ▲콘텐츠 산업 등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을 제시.

安은 “소득 주도 성장을 추구하며 관치(官治)에 집중했던 문재인 정부와 달리 윤석열 정부는 민·관 협력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며 “어떻게 해서든 기업에 자율을 준다는 게 원칙”이라고 말함.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尹복심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내세우는 전략으로 윤핵관(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 견제함.

대선 때부터 윤핵관의 黨 대표 패싱으로 갈등을 빚어 온 李는 선거 후 黨 무게추가 급속하게 윤핵관 중심으로 재편 되면서 입지가 흔들렸지만 韓을 우군삼아 권성동 원내대표와 각을 세우는 이이제이(以夷制夷) 전략을 선보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극단적 여소야대 상황에서 윤석열정부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야 하는 상황에서 ‘검수완박’이 리더십이 리트머스가 될 전망.

권 원내대표는 그가 더불어민주당과 합의한 ‘검수완박’ 관련 중재안을 놓고 당내 비판이 쏟아지자 25일 민주당에 재협상을 요구하며 반발 무마에 나서면서 이준석 대표의 프레임에 휘말렸다는 비판 직면.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이모씨(60)가 미국 풀브라이트재단 장학 프로그램으로 2004~2005년 미국에 교환교수로 다녀온 것으로 확인.

한국풀브라이트 동문회장을 지낸 김 후보자 본인과 딸(32)에 이어 부인까지 같은 재단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을 수령한 것.

[정부]

▶국세청이 가짜석유, 등유 불법판매 등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섬.

석유류 불법유통이 의심되는 97개 업체에 대해 특별 점검도 벌였고, 세금탈루가 확인된 업체에 대해선 세무조사 전환을 검토하고 있음.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 택시에 승객 호출을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한 제재 절차에 들어감.

2020년 택시 단체들로부터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가맹 택시(카카오T블루)에 승객 호출을 몰아주는 불공정 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를 진행되고 있음.

[경제]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데이터센터 개발에 착수하며 본격 데이터센터 사업에 진출.

22일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아시아 데이터센터 플랫폼 기업 ‘디지털엣지’와 함께 ‘부평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합작법인(JV) 출범 행사를 가짐.

▶하나금융투자 신남방 시장 공략 차원에서 베트남 BIDV증권사 지분 35%(1420억원)를 인수해 2대주주로 등극함.

1999년 설립된 BIDV 증권은 국영은행  BIDV 가 지븐(79.9%)를 가진 1대 주주로, 증자된 자금으로  위탁매매, 신용융자, 고유계정 투자를 강화하고, IT개발, 디지털 전환, 금융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계획임.

[사회]

▶수원구치소 교도관들의 재소자 폭행 의혹을 조사했던 40대 교정본부 직원 A씨가 법무부 감찰 조사를 받은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25일 전해짐.

수원구치소 교도관들이 작년 9월 24일 난동을 부린 재소자 1명을 무력으로 제압한 사건 관련 파견 조사를 맡은 A씨는 교도관 4명을 직위해제하고 검찰에 고발했지만 수원지검은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함.

▶대학교수들이 자신의 미성년 자녀나 동료 교수 자녀를 논문 공저자로 포함시켜 입시에 활용한 ‘자녀 공저자 끼워 넣기’ 사례 1033건에 대한 전수 조사에서 96건 적발됐고, 관련 학생은 82명 중 5명에게 입학 취소 결정이 내려짐.

전체 1033건에서 자녀를 등재한 연구물은 223건, 자녀가 아닌 경우가 810건으로,  27개 대학 연구물 96건에서 미성년자가 부당하게 저자로 등재된 것으로 확인됐고 미성년자 82명 중 10명은 논문을 직접 제출하거나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에 논문을 언급해 대학에 입학함.

▶부산 해운대 카페 등에서 엉덩이가 보이는 속옷 형태의 하의만 걸친 채로 커피를 주문해 주변에 불쾌감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A(43)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음.

A씨는 작년 3월 18일 오후 2시쯤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에 있는 카페를 찾아 티(T)팬티 형태의 엉덩이가 드러나는 여성용 핫팬츠를 착용한 상태로 신체 부위를 노출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준 혐의.

▶후임병을 상습 구타하고 성추행 등 가혹행위를 한 해병대 연평부대 소속 A 병장 등 3명에 대해 불구속 수사 후 군 검찰에 송치함.

가해자들은격투기를 가르쳐 주겠다면서 B 일병의 상의를 벗겨 특정 부분을 빨래 집게로 집는 한편, 하의까지 벗긴 뒤 전기이발기(속칭 바리캉)로 은밀한 부위의 털을 깎는 등 성추행을 저지르는  등 모욕을 준 것으로 드러남.

▶소설가 이외수(76)씨가 25일 투병 중 별세함.

1946년 경남 함양에서 출생한 그는 1975년 중편소설 ‘훈장’으로 세대신인문학상 수상을 통해 정식 등단한 후 장편소설 ‘들개’ ‘칼’ ‘장수하늘소’ ‘벽오금학도’, 시집 ‘풀꽃 술잔 나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등을 펴냄.

▶유명 영화감독으로부터 18년 전 성폭력을 당했다는 여성의 고소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림.

영화감독 A씨는 2003년 10월께 지인의 소개로 만난 외국에서 사업하던 B씨는 만나 술 자리를 함께했고, 호텔 방으로 따로 불러 성폭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함.

[연예/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오는 6월 10일 새 음반으로 컴백할 예정.

BTS는 지난해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 등 싱글 위주로 활동했는데, 2020년 4집 ‘맵 오브 더 솔: 7’ 이후 2년여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올 거란 관측임.

▶트로트가수 임영웅은 5월 첫 정규 음반 ‘아임 히어로’를 내놓을 예정.

임영웅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이제 나만 믿어요’, ‘사랑은 늘 도망가’ 등의 곡으로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보여옴.

[국제]

▶핵무기 사용권부터 군 통수권과 의회 해산권까지 막강한 권한을 쥔 프랑스 대통령직에 마크롱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

英 이코노미스트는 마크롱의 5가지 필승카드로 ①외교-서방과 반미연대 중재자 자처②우크라- 러 침공 반대· 제재 앞장③코로나- 경제성장으로 위기 극복 ④경제-르펜 ‘먹고사니즘’에 의구심 ⑤극우-반이민 정책에 대한 반감 등을 꼽음.

 막대한 권한만큼 

▶중학생 임신시킨 日 국민주권당 대표 히라쓰카 마사유키(平塚正幸·40)가 “아이 아빠 누군지 몰라”라고 망언해 비난을 받고 있음.

2020년 9월 국민주권당 주최로 열린 한 불꽃놀이 행사에서 전직 지방의원 A씨의 아내가 데려온 중학생 딸 B(14)양을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B양은 임신했고, 출산까지 했다고 함.

▶베트남에서 여대생 1500명을 모집해 성매매를 알선해온 20대 여성 부 응우옌 녓 비(22)이 현지 공안에 체포됨.

베트남 채팅앱인 ‘잘로’와 텔레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윤락 여성들을 모집해 호찌민,  빈증성, 동나이성, 하노이 등에서 성매매를 알선해  최소 2억동(한화 약 1000만원)을 벌어들임.

[기타]

▶한낮 최고 기온이  서울 28도, 강원도 화천 30도까지 치솟는 등 평균 18~30도로 평년보다  더운 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임.

대기가 원활히 확산하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며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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