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김종회 등 60인 디지털 문인협회 창설 기념 에세이 모음집 출간
이상우 "디지털 콘텐츠 생산과 창작 의도 있는 사람에게 문호 개방"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도래한

웹 시대를 맞아

웹 콘텐츠, 웹 스토리 시장이 폭발적 확대되고 있다.

국내 유명 작가 이상우, 김종희 등이 디지털문인협회를 창설해

디지털 문학시대를 열었다.

디지털 문학은 현대 문학이론에서 습관적으로 말하는

하이퍼텍스트 문학이나, 비(非)인쇄 문학을 말한다.

전 세계 인터넷의 HTML, ASP언어, 애니메이션,  JAVA, FLASH 등

프로그램 기술의 보급과 함께 등장했다.

핸드폰 하나면 누구나 글을 쓸수 있다. 이 생각을 가진 이들이 모여 ‘디지털 문인회’를 창설했다. 디지털문인협회(이상우 이사장, 김종회 회장)이다. 기존의 문학인은 물론이고 디지털을 이용한 작가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종이 책 ’시대를 넘어선 새로운 문학 운동이 전개가 예고된다.

문학계는 25일 이상우 이사장, 김종회 회장 등 디지털문인협회의 설립을 준비했던 준비위원 60명의 에세이를 모은 <내 인생의 선택(도서출판sun>을 출간과 동시에 디지털문인협회 창립을 선포했다.

이 문집은 누구에게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모멘트를 뜻있게 표현한 인생 경험담을 담았다. 그 순간의 의미를 다시 더듬어 보는 내용을 주제로 하고 있다.

소설가, 평론가, 시인, 수필가, 교수, 여행 작가, 데카시인, 기업인, 종교인, 출판인 등 60명의 준비위원들이 각자 겪은 다양한 경험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문집은 ‘아주 특별한 선택’ ‘사랑 그 아름다운 선택’ ‘내 삶을 바군 선택’ ‘쉬운 선택은 없다’ ‘내가 선택한 일상의 기쁨’ 등 5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최근 디지털문인협회는 추리소설가이자 언론인인 이상우 한국증권신문 회장을 초대 이사장에 선임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상우 이사장은 "누구든지 디지털 콘텐츠를 생산했거나 창작 의도가 있는 사람들에겐 문턱이 없다"면서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도래한 웹 시대를 맞아 웹 콘텐츠, 웹 스토리 시장이 폭발적 확대되고 있다. 웹을 통해 전달되는 모든 것이 디지털 문학이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미스터 굿데이'로 알려진 스포츠신문의 미이더스의 손이다. 굿데이스포츠ㆍ일간스포스ㆍ스포츠투데이ㆍ서울신문ㆍ한국일보의 경영진을 역임했다. 저서로든 <세종대왕, 이도> <신의 불꽃><김종서는 누가 죽였나><악녀 두번살다>등이 있다.

김종회 회장은 "하루가 다르게 시대, 사회적 상황이 변모하는 오늘 날 변화에 부응하여 기존의 문학적 울타리를 과감하게 무너뜨리기 위해 디지털 문인협회가 창립됐다. 활자로 인쇄된 문학을 읽는 시대에서 휴대폰, 태블릿 등으로 읽는 문학 시대가 됐다. 기존의 틀과 형식을 깬게 디지털 문학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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